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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IP: ZDQyNjI2ZDQ) 08.09.08 17:30

옛날분들 원래 그러신듯 해요.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시는듯..

저도 동서 시집올때 예물예복 하는데 따라다녔어요 (전 진짜 나갈 생각도 ..맘도 없었는데 말이죠 애도 있고 ㅠㅡㅠ 힘들단 말입죠..)

저희 집어르신들이 이 좋은 세월에 아직까지 양반을 찾으시는 분들이라..

덥고 젖먹이 애는 울고 짜증내고 저는 저대로 짜증나고 ..고를것 없는 곳만 데려다니면서..

고르라니 신랑신부는 짜증있는대로 나고..아..이건뭐;;

아마 큰며느리라고 그럴껍니다. 그리고 그런것도 있어요 예물해주면서

큰며느리가 있으면 큰며느리한테도 그에맞는 작은 보석 하나 (반지) 해주는 그런거요

뭐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시선이 쏠리고 더 많은 관심이 갈테니 질투하지 말고 잘 지내라는 의미라나요;;; 양반 찾으시는 어르신들 덕에 저도 하나 받긴 했지만.

제가 끼고 다닐만한 반지는 아니랍죠 제가 고른게 아니라 어르신들이 고른거임..

차라리요 각자 할것 각자 돈내고 하자고 하세요 서로서로꺼 돈주면서 하지말고..

내꺼 내가 내고 돈으로 그냥 해결보자고 하세요.

주고받고 뭐 필요하냐고 간소하게 하자고

그럼 될듯해요 귀찮게 일일이 윗동서 신경쓰면서 뭐해요..그 형님도 어지간 하네요.

쩝..자긴 어디 엄청 잘해왔나봐요 ~~

 

어차피 같이 짐 살고 있담서요 살고있는 중인데 뭘 하고 말고 그형님 참..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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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요. (IP: M2IzYjRiNjQ) 08.09.08 14:27

뭘 그걸 가지고..

 

울 시엄니는 내 예물, 예복, 한복을 모두 동서형님에게 일임했다.

지방에 있다는 것과 형님이 나와 같은 서울에 산다는 이유로.

 

예복도 4계절 떨이하는 곳에 가서 고르려니 없어서

생각하신 만큼 현금으로 주면 내가 다른 곳에서 맘에 드는 옷을 사겠다고 하니,

단번에 No!하시더라.

 

집?

집은 내돈과 신랑 돈을 반반씩 합쳐서 얻으니 그 집에는 동서형님은 참견은 못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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