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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사의 성희롱...

도와주세요 (판) 2011.09.01 13:53 조회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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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판

*제가 처음 올린글이 너무 길다하셔서 핵심 내용만 다시 올립니다.

평소 A상사님의 행실은 제가 저번에 쓴글에 써두었습니다. 혹시 거기까지 설명이 필요하시다면 보세요..

 

 

저는 재미교포로 미국있는 한국의 대기업에서 근무하고있는 26살 여자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의 일입니다.

 

제가 그렇게 짧은 치마도 아니고 무릎에서 한 5센치정도 올라오는 스커트를입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캐쥬얼이기때문에 너무 날라리같이만 하지않으면 드레스코드에대해 아무도 말을안합니다.

게다가 제가 하는일 특성상 외부사람들하고의 미팅이 아주 적거자 아예없기때문에 캐쥬얼하게,

하지만 단정하게 입고 다닙니다. 위에는 회색으로된 긴팔을 입었구요. 악세사리 하나도없이 아주 심플하게.

 

커피한잔 하자고하셔서 그러자고 일어났습니다. 근데 보시더니 "와우~~~ 소녀시대 소녀시대!!" 막 이러시는거에요.

그때는 사실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워낙 치마도 안입고, 너무 단정하게만하고다녀서

가끔 화려한 블라우스를 입거나 머리를 올리거나하면 모두다 한마디씩 하십니다.

근데 그 한마디씩이라는게 "오늘 분위기 다르네요~" "오늘 이쁘게하고왔네요 어디 가요?" 등등입니다...

정말 그게 다요...A상사님만 빼고... A상사님은 "남친이랑 광란의밤을 보내겠군요~ 호호홓" 등등...ㅠㅠ

아무튼 그런정도의 농담은 평소와는 별로 다르지않으니 그냥 넘겼죠..

 

근데 저희가 식당앞에 다다랐을때 옆에 벽의 절반이 유리창으로되어있는 큰 회의실이 두개가있습니다.

거기를 지나가고있었는데 갑자기 A상사님이 저보고 "앞으로 좀 걸어가보세요 좀 보게~~~" 막 이러시는거에요

그런데 마침 회의실에 남자분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너무 창피해서 "아 왜그러세요...창피해요....ㅠㅠ"

이러고는 그냥 먼저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식당에서 커피를 가져오고 먹을것도 좀 같이 시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거기까지는 다 흘려듣고 잊어버렸는데,,, 갑자기 M씨가 지나가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아주 간단하게 인사만하고 가려고하시는데 저희 상사님께서 자꾸 앉아보라고하시는거에요.

그러면서 "오늘 XX이가 옷 아주 죽이게 입고왔다.. 다리한번 봐봐라" 막 이러시는거에요.

근데 그 M씨도 그냥 농담으로만 넘기시고 제가 창피해하는 눈초리로 눈치를 드렸는데,

저희 상사님께서 너무나도 친절하시게 테이블 밑으로 얼굴을 집어 넣으시면서 "너도 내려와서 봐봐라"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M도 장난 받아치는척하면서 똑같이 테이블 밑으로 제 다리와 가랑이를 들여다보구...

저는 너무 정색하고 그러기가 사실 좀 겁나서 (평소에도 농담을 왜 못받아들이냐고 자구 면박을 주시는분이시기에..)

"아 진짜 너무들하네... 돈을 내던가 아니면 보지마세욧!" 라고 했지요,

근데 그말을 올타커니 받아서 A상사님이 "그러면 이 테이블에올라가서 춤을춰라 지갑 가지고오겠다.." ㅡㅡ;;

이러시는거에요, 너무 어이가 없었죠. 그래서 "그런거 보실려면 스트립클럽을 가세요"라고 했더니

"그건 이미 졸업한지 오래다. 우리는 너의 몸이 보고싶다..." 이러시면서 손수 일어나시더니

엉덩이를 내밀고 손으로는 엉덩이를 손으로 쓸어올리는 동작을 하시면서 "엉덩이도 이만큼쯤 보여야된다" 막 이러시는거에요

저 너무 당황했죠... 그래서 제가 자리르 피해버렸어요.

A상사님하고 M씨가 앉은곳에서 보이지않는곳으로 숨었는데 갑자기 제 이름을 부르시면서

"어디갔냐, 이 앞에서 왔다갔다좀 해봐라...좀 보자" 막 이러시는거에요...그러다 계속 숨어있다가 마침 음식이 나오고

음식을 받아서 일단 그자리로 갔어요. 다행히 M씨는 다시 가셨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둘이 먹을때는 그냥 같이 아무말 없이 먹었어요. 농담도 별로 없이 저는 열심히 먹기만했죠.

말도 별로 안했고...

그렇게 다 먹고 사무실로 다시 돌아왔어요.

 

너무 화가났고 챙피했고... 그래도 참자참자...좋은게 좋은거다.. 앞으로 일 그만두시는거

일주일남았는데, 소란피우지말자... 참고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다른 팀원 B가 오더니 "환송회 언제하냐" 이러면서 아주 평범한 대화를 하는가십더니

A상사님께서 "아참 B, 나 좋앙하지도 않는 술같은거 사주지말고, 선물 이런거 말고 현찰로 줘라~~"

이렇게 말씀하시는거에요, 뭐 그거는 농담이니까 같이 웃었어요 껄껄껄..이렇게.

근데 문제는 현찰이야기가 나오니까 B가 "그럼 테이블에서 춤을춰라. 그럼 주겠다....캬캬캬ㅑ컄:

이러는거에요... 저는 아까 당한일 있고해서 좀 황당했지만 엄연히 따지면 B는 정황을 모르니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려고했죠. 근데 갑자기 A상사님께서 "테이블에서 춤추라고? 그건 XX시켜~~, 오늘 옷 봤어? 다리 죽여~~ 가서 한번 봐봐~~ 아니다. XX씨 이리와서 좀 왔다갔다 해보세요~" 막 이러시는거에요...

저 정말...ㅠㅠㅠㅠ  너무 불쾌해서앉아있는데 얼굴표정이 싹 변했어요. 근데 그걸 B가보고는 "XX표정 완전 불쾌해한다..허허허...흠..." 이러는거에요.

그러다 계속 농담하려고했는데 제가 계속 표정 굳어있고 아무대답도 안하니까 그냥 둘이 농담 마무리하고 B는 자리로 돌아갔어요.

거기까진 정말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참았어요. 꾹........ 참을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댄다....참자....

이제 갈사람 맘편하게 보내주자....

 

근데 B가 가고나서 저한테 농담조로그런건지 아님 비웃으면서 그런건지 말을하는거에요..

"불쾌할게 뭐가있냐. 난 이해안된다. 참나..그런걸로 불쾌해하냐. 나같으면 막 보여주고다니겠다. 진자 웃기네, 뭐가 불쾌해, 자랑스러워해야지~~" 막 이러는거에요..

 

저 거기서....

정말 한계의 점을 찍고 지구한바퀴를 돌아 안드로메다까지 갔다가 제 자리로 돌아왔죠.

근데... 여기서 화를내면 정말 귀싸대기 날리겠다 싶어서 말하지말자. 아무말도...대답하지말자.

한 단어라도 내밷지말자... 그러고서는 HR부서, 인사과에 성희롱 신고를했어요.

첨에는 이메일로 썼죠. A랑 M이랑 이랬었고, 참았는데 돌아왔는데 또 이런 황당한일을 당했다.

근데 A상사가 다음주면 회사를 그만두니 시끄러운 소란은 내고싶지않고,

전체이메일을 보내던지해서 제발 회사에서는 성적인 농담 하지말라고 주의좀 줄 수 없냐...

 

그 이메일을 보내고나서 저는 바로 제 차에서 트레이닝복 바지를 하나 꺼네 갈아입었습니다.

 

근데 거기서부터 일이 꼬이더군요...

인사과에서 난리가난거에요...ㅠ

결국 인사과 부장이랑 면담을하고, 제가 A랑은 내가 직접 이야기하겠다.

싸워도 내가 직접 싸우고 할테니 제 3자는 아무도 끼어들지 말게해라. 그대신 M은 얼굴도 보기싫으니

걔한테는 부장님이 직접 말해달라. 따끔하게 이야기해달라." 라고 부탁했죠.

그리고 그 인사과부장님도 그렇게 하겠다고했고요. 그대신에 니가 직접 너희 부장한테도 보고를해라 라고 해서

일단 A상사님한테 갔습니다. 근데 점심 약속이 있다고 나가시는거에요...

나가시는길에 저를 잠시 보시더니 "치마 왜 갈아입었냐???"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정색하고

"저 아까 너무 그러셔서 창피해서 갈아입었어요. 이제 치마는 입으면 안되겠어요" 라고 만 말씀드리고

이따 이야기좀하자 라고 말하려는 찰나...쏜살같이 저에게 비웃음을 날리며 나가시더군요.

그래서 A상사님 하고는 이야기를 못하고 일단 부장님께 면담을 청했습니다.

"면담하면서 인사과에 먼저 알려서 죄송하다. 제가 너무 생각이 짧아서 그랬다. 그리고부장님도 부하직원이 무슨일때문에 그랬는지 아셔야하기때문에 말씀드린다" 하면서 모든 정황을 설명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걔원래 그러잖아~~ "이러시면서 그냥재밌다는식으로 들으셨는데...

점점 상황을 아시더니 표정이 싹 굳으시면서 화가 너무 많이 나셨던것같아요.

"그러시면서 XX니가 원하던 원치않던 내가 직접 A하고 이야기를 해야겠다. 그리고 XX는 잘못한거하나도 없으니 아무런 걱정하지마라. 그리고 니가 뭘 걱정하는지도 안다. 혹시라도 A랑 사이 틀어질까봐 그런거 다 안다." 이러시면서....

 

"이건 내가 지나가다가 듣고 본 이야기인데 너무 어이가없어서 인사과에 내가 부장자격으로 보고를 한것으로 해줄테니 걱정말아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제가 없는동안 부장님과 A는 면담하였고 부장님께서 얼른 인사과로가라고 하셨나봐요.

근데 문제는 인사과부장님과 소통이 잘 안되셔서 결국 인사과부장님이 A상사님한테 제가 아침에와서 그런이야기를 하더라 라고...ㅠ 말을 했나봐요.

 

그 후부터 제 상사 A는 저를 철저하게 무시합니다.

인수인계를 해야하는데 아주 투명인간이고, 인사는커녕 제가 업무적으로 물어보는 말도 대답도안하구요.

그리고 같이 일하시는 다른 남자분들한테도 저의 욕을 막 늘어놓고 다니시구요.

저는 완전 나쁜X된거죠... 상사하가 하는 농담도 못받아들이고..

그리고 그렇다쳐도 "왜 그걸 인사과에 먼저 말하냐.. 나한테 먼저 말해서 풀어야지.." 라는..ㅠ

 

제 요점은...

그 분은 저의 상사입니다. 그리고 같은 여자입니다.

본인이 본인입으로 자기 사회초년때 남자들이 성희롱하거나 여자라고 무시하면 무지 싫었다고합니다.

그런데....저한테 왜 지나가던 다른 남자직원까지 불러세워 테이블밑으로 제 다리르 보게 하시죠?

왜 농담하다가 남자직원한테 농/담/으/로/라/도!!!! 가서 XX의 다리를 한번 보고와라...

저보고 한번 돌아봐라, 걸어가봐라....이러시죠??

 

제가 화가나는 부분은...아직 시집도안간 아가씨한테 그런 농담들을 하는것으로도 모자라 남자들에게 보여주려하시다니요...ㅠ 그리고 그걸 웃음거리로 만드시다니요.....휴..

 

가령 남자직원이 그런다하면 옆에서 저를 지켜주셔야할분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감정콘트롤이 되지않아 인사과에 먼저 신고를하는 대 실수를 저질렀다해도,

제가 입은 마음에대한 상처가 우선 아닙니까?? 대화를 바라는 제가 어이없는건가요?

전 분명히 인사과에 A상사와는 내가 직접 얘기할테니 끼어들지마라 라고 얘기했지만,

그건 제 사정이고 분명 A상사는 그저 제가 괴씸하고 배신감 느껴지시고 그럴거에요...

그리고 분명 저와함께 즐거웠던날들 회상하시면서 만감이 교차하실거에요...

제가 마음이 너무 아프듯이 본인도 정말 마음이 많이 안좋으실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공과사는 분명히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인수인계 하나도 안해주면..

그냥 "엿먹어라" 이런식인데...

평소에 아무리 부장님이랑 사이가 안좋았고, 부장님 꼴보기 싫어서 다른회사로 옴기는거라도...

자기가 해야할일의 매듭은 짖고 나가야되는거 아닙니까...

저희 부장님께서도 그러시더군요, 제가 너무 걱정을하고 풀이 죽어있으니

"만약에 A가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나 너한테 싫은소리를 한다면 그건 A가 자기자신이 상종도못할 인간이라는걸 인정하는 꼴이되니 그건 그것대로 감사해야한다. 더이상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냥 신경 끄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나가봤자 자기한테 이득될거 하나도 없다면서...

 

아무튼...

여기까지 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여쭤보고싶은건... 제가 잘못한부분이 더 많으니 먼저 머리를 조아리고 용서를 빌어

마음을 어떻게든 풀어들어야할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한것이 없고 피해자이니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저 정말 너무 헷갈립니다...

사회 초년이고...

좀... 도와주세요...정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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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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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이 내용 다른 판에서 본거 짜집기 같은데요..

 

이글 좀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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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수한 2011.09.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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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이 왜 없나 했드만...글이 너무 길어서 그런듯.

잘못은 상사가 하였지만,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게 직장생활이 아닐까 싶네요.

서로 모른척 하고 일하면 과연 오래 일하신 글쓴이의 상사분이 손해일까요

글쓴이가 손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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