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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찾은 친엄마..기가막힙니다..

지겨운인생 (판) 2012.06.07 20:14 조회19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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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댓글 잘 읽어보았고 저때문에 온갖욕 다 드신분..

괜히 죄송하네요..제 글이 이렇게 많은분들께 읽혀지고 공감내지는 위로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이 댓글 달아드리지 못한점 죄송하구요..

이 위로 어떻게 다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아..그리고..현재 엄마를 몰래 찾고 있다는 댓글 달아주신분..

구청에 사정을 얘기하시고 아빠쪽 주민번호로 재적증명서인가?그걸 찾아본다면 구청과 주민센터에서 도움 많이 주실꺼예요..저도 그걸로 찾긴 했지만 조금 복잡하게 찾았어요..부디 얼른 어머니 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이예요..대부분의 현명하신 톡커님들의 말씀대로 제 화를 조금 누그러뜨리고 엄마와의 행복한 시간만을 조금씩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지은죄만큼 그 사람들도 벌을 받겠죠..저도 힘들지 않게 마음을 조금 많이 다스려볼 생각입니다..노력하겠습니다..댓글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신분들 자작이라고 해주신분들마저도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모두 부모님과의 추억 많이 쌓으시고..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드리겠습니다..정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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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이 풍년이라는분..정말 행복하게 사셨나봐요..글쎄요..저도 글을 쓰면서 나같은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있기나 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정도 였으니까요..네이트에 제 고민을 올리겠다고 했을때 상처를 유난히 많이 받는 저이기에 신랑이 말렸습니다..제가 주변사람들에게 까놓고 얘길 못하고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혹시나 엄마쪽에 뭔가가 알려져 엄마가 피해를 보면 어떻하지 그 이유 하나때문입니다..10년만에 목소리를 듣던 20년만에 목소리를 듣던 그건 엄마라는 사람은 이런 사람일것이다 라는 상상이 있기에 그리고 그 목소리를 들으면 편안해지고 그래서 받자마자 엄마라는 단어와 반말이 튀어 나올 수 있는것 아닌지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엄마는 천사입니다..)정말 최대한 간추려서 글을 올려 신빙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저 또한 주변사람들이 아닌 여기에 오죽하면 글을 올렸을까요..정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자작이니 소설이니 이런말씀 하지 말아주세요..전 단지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것과 해야 하는게 뭔지를 현명하신 톡커님들께 여쭙고자 올린글일 뿐입니다..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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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영업직이라 오후늦게 잠깐 집에 들려서 간식을 같이 먹었는데 저녁 생각이 없다하여 둘이 피씨방 나들이를 왔네요..

 

덕분에 전 맘 놓고 하소연 하렵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스압도 있고 중간중간 거친언어도 있으며 자작이니 소설이니 악플 다실분들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정말 악플바라고 올리는글 아니며 더이상 욕 먹고 싶지 않습니다..욕은 앞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근 20년을 충분히 먹고 살아왔으니까요..부탁드립니다..

 

친엄마랑은 다행히 멀지 않은 지하철로 한 2시간 거리에 살고 있더라구요..

 

다만..엄마도 엄마의 가정이 있기에 제가 먼저 연락을 하거나 하는건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지금 엄마곁에서 엄마를 지켜주시는 남편분은 굉장히 천사시래요..오로지 아픈 엄마만을 위해 살아주시는 분이랍니다..물론 그 분은 제 존재를 알고는 계시지만 지금 엄마가 많이 아프신거 신경쓰게 하는것도 너무 미안하다고 엄마가 그러시네요..그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와 통화도중..

 

전 굉장히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직 이명순(계모이름이며 가명입니다..)이랑 아빠는 잘 살고 계셔?"

 

"???엄마가 그걸 어떻게 알아?그 여자 이름을 엄마가 어떻게 알고 있는건데?"

 

엄마가 계모의 이름을 알리가 없었어요..적어도 제가 알기론..

 

저와 이복동생이 원래는 연년생인데 이복동생이 학교를 9살에 들어가는 바람에 분명 86년생이었는데 언제인가부터 87년생이 되어있더군요..

 

제가 알기론 엄마는 절 낳고 100일때쯤 아빠와 이혼한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엄마얘기를 들어보니..

 

제가 태어난지 얼마 안돼서 이명순이라는 18살짜리 여자애가 집으로 찾아왔고 아빠와 할 얘기가 있으니 엄마한테 자리를 비켜 달라고 했답니다..

 

엄마나이 그때가 23살이었고..태어난지 얼마안된 절 안고 집밖으로 나가 그런식으로 매번 기다리곤 했다죠..

 

엄마 얘길 들으며 구청에서 떼온 서류를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는 68년 아빠는 58년..

 

계모가 아빠랑 혼인신고 한 날짜가 이복동생 출생신고일..

 

엄마는 꿋꿋하게 버티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많이 여렸을겁니다..

 

당돌한 18살짜리 지지배가 찾아와서 내가 아영이(제이름이구요..가명입니다..)잘 키울테니 그냥 조용히 이혼해주라고..

 

거기에 아빠도 한몫했다죠?아빠 친구 공모씨를 보내서 엄마를 협박하고..

 

결국 엄마 친정 즉 외할머니가 이혼해주고 애주고 나오라했답니다..

 

곧..쫓겨났단얘기죠..

 

그리고 갑자기 1편에 나왔던 아빠가 제 나이 17살때 해준 얘기가 생각이 난겁니다..

 

그렇게 애놓고 나오니 아빠 회사 직원이 엄마에게 데쉬를 하였으나 엄마는 끝내는 거부를 했다는..

 

그게 어떻게 엄마가 아빠 회사사람이랑 바람이 나서 아빠가 개고생 했던 얘기로 변질 될 수가 있었던건지 전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아빠가 할아버지들껜 어떤식으로 말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엄마를 만나면 칼로 배때기를 쑤셔버리겠다고 한걸 엄마가 지인을 통해 들었다고 합니다..(제 예상엔 그 지인이 아마 딸부잣집 큰엄마의 여동생분 같습니다..관계를 말하자면 조금 복잡한데 엄마와 왕래도 있고 친했다고 해요..)

 

이를 갈았습니다..

 

그렇게 엄마와의 첫통화가 끝났고 득달같이 가장친한 친척 언니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후사정 대충 얘기한후 언니는 울엄마 어떻게 나갔는지 알고 있지?라고 물었을때 언니가 그러더군요..(친척중에 딸부잣집이 있는데 딸부잣집 언니들은 저와 나이차이도 좀 나고 저희 엄마를 또렷이 기억하며 우리 가족과 같은 동네에 살았기에 왕래가 잦았다고 합니다..특히 엄마와 아빠가 이혼후 딸부잣집 큰엄마는 절 대신 키우려고 하셨대요..)

 

"넌 아빠랑 살고 있어서 차마 말을 못했는데..니가 엄마한테 들은 얘기가 맞아..우리는 알고 있었어..다만 삼춘 입장이라는게 있어서 말을 못했다..미안해.."

 

이런 이런..

 

28년만에 알았습니다..

 

울엄마..나약해빠진 울엄마..자기는 가슴에 그런 한을 맺고 있으면서 우리 용서하자라고 바보같이 말하는 울엄마는 28년전 떨어지지도 않는 발걸음을 협박에 그 여자의 임신 한방에 쫓겨난거였어요..

 

아빠 죄책감 이라는건 조금 느끼나 싶어 일부러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랑 통화됐다..엄마 너무 예쁘게 잘 살고 있다..근데 아프다..

 

별말 없더군요..그러냐고..

 

잠시나마 엄마와의 재회를 그리며 미안해했던 내가 바보등신천치였습니다..

 

엄마에게 며칠 후 또 전화가 옵니다..

 

통화를 하며 8년전인가 계모가 자궁을 들어냈단 소리를 들었거든요..(지금은 계모와 일체 연락을 하고 있지 않으며 이복동생과도 인연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절대 연락하고 싶지도 않고 연락해야할 이유도 없으며 아빠 돌아가실때조차도 얼굴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년 벌받았다 더 벌받을꺼다..그년 딸도 똑같이 벌 받을꺼니까 엄마 일단 우리만 생각하자..

 

내가 벌받으라고 기도하겠다..

 

울엄마 그러지 말랍니다..내가 죄를 지으면 그 죄가 벌이 되어 돌아 온다고 맘 착하게 먹고 예쁜말만 하고 지금부터라도 예쁘게 살잡니다..

 

엄마가 지은죄가 많아서 하나님이 엄마에게 이런 큰벌을 준거랍니다..

 

그 큰벌을 왜 우리엄마가 받고 있어야 하나요?

 

내가 왜 뭣땜에 내 인생이 그렇게 거지같이 꼬였어야만 했나요?

 

전 학교 생활도 순탄치 못했습니다..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며 맘에 안들면 두들겨 맞으며 그렇게 커왔으니까요..

 

왕따당한다고 하니 경찰에 신고하랍니다..

 

니가 괜히 왕따를 당하냐고 니가 먼 죄를 지었으니 왕따를 당하는게 아니겠냐며..

 

저 그렇게 커왔습니다..

 

그랬기에 난 23년보다 5년이 더 행복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겁니다..

 

아빠라는 인간의 두얼굴 끔찍하고..

 

계모라는년..이복동생년..

 

머리가 터질 지경입니다..

 

오죽하면 모든걸 듣고 지켜본 우리신랑..

 

책을 내잡니다..소설 한권 써도 상하권으로 나눠써도 될거 같다며 책을 내잡니다..

 

자기도 기가 막히겠죠..

 

저 솔직히 약먹어도 밤에 제대로 된 잠 한숨 못잡니다..

 

자더라도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 대충 상황 설명을 하니 조금 많이 놀란 눈치셨으나 곧 침착하게 스트레스는 금물 좋은생각만 하도록 노력하라는 뻔한말..

 

미치겠습니다..

 

엄마가 아프지만 않았더라도 그냥 찾은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했던 제 마음이 더욱 독하게 모질어 지고 있습니다..

 

우리엄마 12차 항암치료중이라는데 4기라는데..

 

그년놈들 더 아파서 끙끙대다가 죽어버렸음 좋겠습니다..

 

미친..

 

소설도 영화도 드라마도 이딴 삼류가 있을까싶네요..

 

저..

 

정말 어떻게 버텨내야 할까요?

 

엄마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자꾸 불안합니다..

 

차라리 이글을 그들이 다 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제발 우리엄마앞에서 미안했다고 내앞에서 잘못했다고 싹싹비는 꼬라지라도 좀 보고 싶습니다..

 

저 못되 쳐먹은 지지배인거 압니다..

 

하지만 우리불쌍한 엄마는 그냥 연약한..바보같이 당한 사람이었잖아요..

 

저 어떻해 해야할까요..

 

신랑에겐 내색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속상하고 화나고 열받고 악에 받히는 마음 감출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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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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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진짜같음 2012.06.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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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상해 왜 저게 베플이야 본인이 그러면 남도 그런줄 아나 ㅋㅋㅋ

예전 티비프로 보니까 가족 찾아주는 프로에서도 몇십년만에 서로 만난 모녀가 부둥켜안고 울면서

말 놓은거 많이 봤는데??  엄마야 진짜 엄마야? 나 왜 안찾았어 등등..

내엄마라고 생각하니까 맘이 놓여서 반말처럼 말을 할수도 있는거지 별걸다 트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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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2012.06.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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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일단 진정하세요. 엄마 찾으셨으니 좋은 생각만 하시구요. 아빠든 계모든 무시가 약입니다.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라고 하잖아요. 찾아내서 그 때 왜 그랬냐고 따져봐도, 자기 합리화만 하면서 모진 소리 할께 분명해요. 미안하다고 사과 받아도 허무하기만 할꺼에요. 생각해보면 어린 아내두고 더 어린 소녀와 사고친 아빠가 제일 나쁜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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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2012.06.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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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이라하지말고 조용히뒤로가기하세요^^ 억한심정에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은사람한테 상처주지마시구요 글쓴이님 그냥 무시하세요. 어머니가 아프셔서 어떻게요.. 많이 슬프시겠지만 항암치료도 잘받고계시는데다가 다정한 남편도 있으시고 딸까지 찾으셨으니 회복하실거예요!^^ 스트레스 일일히 받으시면 힘들어요. 긍정적인 생각하시고 아빠는 선의의 거짓말 하신거라생각하시고 너무미워하지마세요. 비록 28년전엔 잘못된선택을 하셨지만 후회하고계실거예요. 어머니 찾는데 도움 주신거보면요. 지금이라도 어머니께 효도하고 하고싶은거 다해보시고 과거 힘들었던 일 다잊고 좋은일로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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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ㅇㅋㅇ 2012.06.2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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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이라면서 욕하느인간들 난중에 니 자식들이 결혼해서 이 글쓴이 어머님처럼 똑같이 당할거다

나쁜넘에 식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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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 2012.06.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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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드라마같은 일이...영화같은 일이.. 많죠.

저희 친엄마는. 저희오빠를 18살에 낳으시고, 저를 21살에 낳으셧죠.

아빠는 엄마보다 거의 띠동갑인데, 엄마는 굉장히 온순하 성격이였고,

아빠는 굉장히 무서운? 그리고 다혈질(나이가 70다되가시는데도..)그러합니다.

어려서 엄마가 집나가고, 친척들손에 크면서 눈치보며 컸고, 나중 새엄마가 생겨서

 나름 엄마가 생겨좋아했는데,, 그것도 잠시.. 새엄마에게 많이 맞았고요..

아빠는 지방에서 일할때라.. 엄마에게 정말 많이 맞았어여..

아빠가 감히 이르지도 못했고요... 다행이라면 오빠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반항을 했고,

저를 때리면 대들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오빠를 무서워하고, 저 역시 함부러 못때렸죠...

뭐 결국 새엄마와 아빠는 이혼하고...그때 제나이 20살이 넘었으니..살림도 제가 맡아서했죠.

언젠가..아버지가 말씀하시길.. 친엄마가 돌아가셨다고...

눈감기전에 저와 오빠를 계속찾더라고..

장례식장에 가보라고, 그래도 니들이 자식인데...

막상가니 눈물도 안나오더라고요. 전...

아무 기억도 생각도 추억도 없고, 낯설기만 하더라고요..

외가분들이 절 붙잡고서,,oo(엄마이름)이랑 저랑 똑같이 생겼다고.. 막 울고불고하시는데..

그냥 멍하게 있어여요.

오빠는..기억이 좀있는지 울더라고요.

장례식장에 아빠도 왔는데, 구석에서 술만 마시고,

엄마의 남편이란이 있다는걸 알았는데, 그분이 절 쳐다보며 우시면서,

엄마가 우리들있어서, 절대 아이는 더이상 갖지않겠다고, 하셨다고,

너희들 많이 사랑했다고 하시데요.

ㅡㅡㅡㅡㅡ

엄마와 아빠가 왜헤어졌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아빠와 친가 쪽얘기로는 엄마가 나쁜 짓을 했다고하고,

외가쪽에서는 (장례식장에서)니 아빠가 나쁘짓을 한거라고..

서로 말이 다르니..

그래도, 날 낳아준 부모님이니, 어느 편에 설 수 없지만, 그냥 두분다 불쌍하더군요.

울집앨범에는... 아이때 사진이 없어요.

한두장 있으면. 얼굴에 구멍이 나있었는데, 그게 친엄마였죠.

글쓴이랑 좀 다른얘기지만, 그냥 친엄마 생각이 나요 가끔..

특히, 아이를 낳는다면, 엄마 생각이 많이 나겠죠?

엄마에게 잘해주세요. 소중한 추억 많이 쌓으시고요...

한편으로는 부럽네요.이제와서 후회되는건. 저도 엄마와 한마디라도, 해볼걸..목소리라도

들어볼걸.,,이런 후회가 되요..

친정이란 얘기만 들어도, 먼가 울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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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싹이나서 2012.06.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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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었거든요 난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는데 왜 이렇게 견디기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만 있을까 왜 죄를 짓지도 않았는데 벌을 받고 있는걸까 그래서 어느 순간 '선벌후죄' 난 이미 죗값을 치뤘으니 이제 복수하겠다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그 결과는 더 큰 벌이 오더라구요.. 복수는 정말 나 자신을 던지지 않으면 성립이 안되요 같이 불구덩이에 뛰어드는거예요 그리고 실패하면 나만 똥통에 빠지고 상대방은 잘 빠져나가서 여전히 잘먹고 잘 살더라구요... 글쓴이님은 소중한 친모도 찾으셨고 남편도 있잖아요 그러니 복수할 생각, 되갚아 줄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글쓴이 삶에서 아버지와 계모 지우시고... 모르는 사람처럼 원래 없던 사람처럼 사세요 복수해야겠다.. 되갚아주겠다.. 억울하다.. 이런 생각도 그 사람들 없는 사람 취급하고 본인 생활에 충실하다보면 그 울화 조금은 풀리고 잊힐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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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져스 2012.06.0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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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ㄴㅐ요.. 전그저 친모께서 빨라나으셨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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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이 2012.06.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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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으면 아버지부터 상종 안하고 살것 같아요..... 자기가 박살낸 가정때문에 죄없는 자기자식은 남들이 당연하게 받는 모성애 한번 못느끼고 학대까지 당하고 살았는데... 새엄마 한번 못말린 사람이.. 게다가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 님에 대한 애착도 님 친어머니 쫓아낼때 같이 보냈나봅니다. 아버지부터 상종하지 마세요. 새엄마도 새엄마지만 님 아버지 얼굴 볼때마다 울화통터지겠어요. 둘다 공범입니다. 친어머니와 최대한 자주 만나면 좋겠어요. 가정이 있는 분이지만 그에앞서 님 낳아준 어머니이고 만약에 돌아가신다면 그 울화병 영영 안나을것같아요. 그래도 너무 다행이네요. 좋은 남편분 만나서 재혼하시고... 하늘이 어머니를 아예 배반하진 않았나봅니다. 위암이시라니 지금까지 님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님과 같이 하루하루를 울화속에서 사셨을거에요. 님은 당장에 마음에 모든 아픔들을 버리고 오롯이 남편과 친어머니만을 생각하며 추억을 만들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오랜세월의 아픔과 고통을 당장에 잊고 보상받을순 없겠지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나가세요. 그 지우고 싶은 기억들에 반하는 더 행복한 추억만드시고 또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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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2.06.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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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내 삶과는 상관 없는 사람들 아예 지우고 그 사람들 때문에 아팠던 과거는 어쩔 수 없지만 현재와 미래까지 말같지도 않은 것들에게 뺏기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실천하기 힘든 일이지만요^^; 10년 동안 막장 드라마같은 일 견디면서 암이 아니라 겨우 울화병만 얻은 내가 자랑스럽다! 난 강하다! 라고 생각해보시는 건... 어때요? 보통 사람이라면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할만큼 아픈 일인데 난 견뎠고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저라면 속병 앓고 막 살아서 완전 병이란 병은 다 갖고 빌빌대며 살았을 것 같은데 글쓴이는 남편 사랑 듬뿍 받고 있고 엄마도 찾으셨고! 존경스럽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말이 길어졌네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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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람쥐 2012.06.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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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더는 악플에 신경쓰지마세요...

그리고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다른 생각은 접어두시고

어머니만 바라보세요... 28년만에 만나셨잖아요...

 

어머니 바깥 어른께 양해 구하셔서...

자주 만나 그동안 못 나눈 모녀지간의 정 나누고..

어머님 맘 편하게 해드리세요...

 

지금 계모에게 복수 한들 어머니 병이 치유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과거의 고통스런 시간들 머리에 되새겨봤자 글쓴님만 손해입니다.

마음의 병은 글쓴님과 어머님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아지리라 봅니다.

부디 어머님 건강 회복되시길.. 그래서 글쓴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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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루야 2012.06.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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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중요한건 지금 어머니분 건강이잖아요 어머니분이 지금 가정이 있으시던없으시던,

당장에 글쓴이님도 어머니분 친딸이고 4기인데 솔직히 친딸이라는 권리로 충분히 어머니분

돌보러 가셧으면좋겟습니다 짧은시간이라해도 어머니분이랑 좋은추억 만들었으면좋겠어요..

어머니분 부디 암 나으시고 건강하셧으면 좋겟습니다 글쓴이님 일도 잘 해결될꺼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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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보자 2012.06.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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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구요 엄마도곧나으실거에요...

글쓴이어머님은 한평생 힘들고..안좋은일들만...

이명순년 죽여버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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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12.06.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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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납치되어 수십년동안 감금되고 강간당하며 아이도 낳았다가 간신히 탈출한 한 외국여성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범인이 밉지 않냐고, 복수하고 싶지 않냐던 기자의 물음에 그 여성분은

'지나간 일 때문에 지금 나의 행복을 놓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며 단호히 대답하였습니다.

 

네, 그 여성분이 정말 대단한 그릇을 가진 분이죠. 그냥 용서하라는 말 아닙니다.

누가 봐도 계모와 아버지라는 사람, 기타 관련된 다른 사람들 모두 되돌릴 수 없는 나쁜 짓을 한겁니다. 처벌 받을 만한 것은 모두 처벌 받아야겠지요. 법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 있다면, 하세요.

대신 정신만큼은, 마음만큼은 지금 당장 아프신 어머니를 생각하세요.

어머니라고 그 긴 세월동안 복수와 원망과 증오가 없으셨겠습니까.

복수를 하건 어찌 되었건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어머니의 삶,

지금 본인의 삶을 지켜나가는거라는거- 명심하세요.

친일파 처단처럼 잘못된 과거는 바로잡아야 하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걸 잊지 말고 부디 방향을 잃지 않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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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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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랑 이복동생년도그렇지만

아빠라는분도참..

읽는동안 제가다 짜증나고 화나고 말로표현안되는감정이네요..

완쾌를바라고요 꼭 그럴수있을꺼에요!!

꼭 엄마와 행복하게 오래사시길바래요 ㅠㅠ완쾌를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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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12.06.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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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ㅠㅠ 어머님 나으시길 바랄게요. 언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차근차근히 생각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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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2012.06.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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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ㅜㅜ콩쥐가 톡쓰고잇어 ㅜㅜ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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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고딩흔녀 2012.06.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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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ㅠㅠ... 전 엄마가 계속 계셔서 잘 모르겠지만요 글쓴이분 힘내세요!! 이제라도 엄마 찾으셨으니까 꼭 잘해드리세요~! 그리고 남은 세월 어머니 꼭 완치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제가 하나님께 꼭 기도해드릴게요! 힘내시구 긍정적으로 사세요^^!! 글쓴이분은 사랑 받을 자격 충분합니다 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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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우눈웃음 2012.06.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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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힘내세요저는저희어머니가얼마전에갑상선에혹두개가있단말을듣고도너무힘들었는데...28년만에재회해서아프신걸그리고그모진서러움당하신걸알게되셨는데얼마나속이상하시겠어요.....그렇지만마냥힘들어하고있기엔시간이아깝잖아요~어머니와왕래도자주하면서계모에게서못느꼈던부모님의사랑받으시구요~어머니의쾌차를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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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ㅂ 2012.06.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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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말할게요 자작이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제가 이글을보고 마음아파했으니까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네요 제가 꼭 해드리고 싶은말은 복수심 그거 안좋은거에요 털어내기 힘들거란거 알아요 몇십년이 지나도 기억나실수도 있고요 그냥 인연끊고 처음부터 없던사람 취급하시면 되요 그리고 앞으로 더 잘살아보는거에요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모녀가 그런 짐을 지고 살았다는 자체가 참슬프네요 그래도 괜찮을꺼에요 그냥 후딱 털어버리고 즐겁게사는것도 괜찮을꺼라고 봐요ㅋㅋ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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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2.06.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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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렷을떄 우리아빠가 깡패라서 어린나이 친엄마가 못견더서 이혼해주고 새엄마잇엇는데 아빠가 폭력써서 새엄마들도 다 도망가고 전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살아요 ㅠㅠㅠ 근데 엄마 찾앗는데 진심으로 눈물이3일째 계속 흘렷어요...공감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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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2.06.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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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힘내세요. 진짜그언니아빠분이랑계모그냥무시하세요 그게진짜언니한태큰힘이될꺼가타요. 진짜이글읽으먄서 진짜 언니니심정이해할꺼가타여 제가그상황은못격어봣지만 진짜 ....제느낌으론언니많이힘드실꺼에요..그냥다무시하시고 엄마한태많이잘해주세요 언니가그아빠랑계모무시하면 진짜언니한태힘이클듯하네여 ㅠㅠ진짜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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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2.06.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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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계모년이랑이복동생벌받으라고저도기도드릴게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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