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곰신들을 위한 팁!

(판) 2014.01.02 19:43 조회31,222
톡톡 군화와 고무신 곰신팁
이어지는 판
안녕하세요, 이렇게 저렇게 글을 읽다보니 너무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군화와 곰신들의 사이에서 많은 갈등이 존재하고 
그 갈등으로 인해 안타깝게 헤어지는 커플들이 많네요. 

저는 군화의 입장에서도 아니고 곰신의 입장에서도 아니고 순수하게 그냥
커플들이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 쓰겠습니다.

거창하게 팁이라고 했는데, 사실 요약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겁니다.
군화가 군대에 들어갔다고 벼슬도 아니구요, 곰신이 군화 기다리고 있다고 
벼슬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가야하기 때문에 군화가 간거구요, 
곰신은 그저 군화를 사랑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겁니다. 
누가 더 우위에 있지도 않구요, 누가 더 대단한 것도 더 힘든 것도 없습니다.
그저 둘 다 군화와 곰신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연애하고 있는 겁니다.
단지 조금 만나는 횟수가 적을 뿐이지요. 

그런데 가끔 글들을 보면 무슨 면회와 편지를 자주 못해줘서 헤어졌다는 둥,
신경을 못 써줬다는 둥, 이런 글들이 보이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팁이라는 거창한 단어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을 써봅니다.


 - 

- 훈련병
 훈련소에 입소를 하게 되면 더 간절해집니다.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몸이 너무 고난하거든요, 그래서 하나의 희망으로 여자친구를 떠올립니다.
매일 그녀의 인터넷 편지를 기다리고 하루의 피곤을 그 편지 하나로 날립니다.
그리고 단 한번 뿐인 면회에 그녀의 면회를 기다리죠. 
얼마나 애틋합니까, 그래요 이때는 곰신들이 조금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어요.
면회는 왠만하면 꼭 가주도록 하고, 손편지는 조금 덜 하더라도 인터넷편지는
그냥 하루 일기처럼이라도 적어서 보내주도록 합시다! 

- 이병 
 이제 자대배치를 받았어요, 고난은 조금 덜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해요, 맞선임, 선임들의 갈굼이 시작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이 일 못한다, 저 일 못한다, 어리버리하다, 센스가 없다는 식으로 갈굼을 받아요.
어쩌겠어요, 참아야죠. 그 와중에도 이병들의 희망은 그녀들의 편지와 면회입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곰신들의 실수가 시작됩니다. 

 이 달콤한 것들이 처음에는 감동이지만 두번 세번, 네번 그리고 열번이 되면 
당연시하게 됩니다. 바로 여기서 갈등이 시작되는거예요. 남자들은 군대에 들어가면
너무나도 단순해집니다. 왜냐면 모든 자유를 구속 당하고 살게 되거든요. 
그러니 생각도 단순해질 수 밖에 없어요. 

 매주 면회 오다가 한주라도 안오면, 내 여자친구가 바람피나? 다른 남자 만나나?
걱정되고, 매일 저녁에 전화를 하다가 하루 안 받으면 지금 어디서 술마시나? 
바람피나? 이런 생각과 불안감에 잠을 이룰 수가 없는 겁니다. 

그렇다고 이게 남자탓은 아니예요, 현명한 여자는 자기 남자를 다룰 줄 알아야해요. 
이제 슬슬 밀당 아닌 밀당을 해줘야합니다. 전화나 면회의 숫자도 점점 줄여주고,
괜히 선임들 이쁨 받으라고 과자 박스 이런 거 챙겨줄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냥 가끔 면회가서 주머니 가벼운 내 사랑하는 군화를 위해 지갑을 열어주세요. 
대신 가장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을 새겨줘야되요. 
손편지도 좋고 뭐든 좋지만 마치 일기처럼 자기가 오늘은 어떤 과제를 하고 바빳고
뭐했고 이런 식으로 내 곰신은 매우 바쁘기 때문에 면회나 편지를 자주 못하는 거지
절대 다른 생각을 가진게 아니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셔야되요. 

 그게 가장 중요한게 일/이병 때 이루어져야됩니다. 
상병부터요? 그때부터는 군화가 여유가 생기거든요. 군화 스스로 여유가 없을 때
이해라는 걸 갖게 해야됩니다. 믿음도 갖게 해야되구요. 

- 일병
 이제부터 사실 고난이 슬슬 오기 시작합니다.
군화가 아무리 믿음이 굳건하더라도 선임들의 장난은 끝이 없죠.
니 곰신이 왜 편지랑 면회 안오는 줄 아냐? 혹은 일말상초야, 너 연락 안오는 거 보면 끝이야.
이런 식으로 장난 아닌 장난으로 남자친구의 믿음을 흔들어놓습니다.
백이면 백, 어딜가도 똑같아요. 저도 당했구요, 저도 그렇게 얘기를 했었죠.

남자친구가 그런 타이밍에 흔들릴 때에 마치 선임들의 장난을 비웃듯이 가끔 
몰래 면회를 가서 깜짝 놀라게 해준다던가, 도시락을 준비한다던가, 이럴 때 맞춰서
편지 세트나 과자 박스로 이벤트를 해줍니다. 이때까지 과자 박스를 아껴둔 보람이 있죠?
편지도 드문드문 썻기 때문에 그 감동도 클 거구요. 

이때 군화들의 사랑이 어마어마하게 커질 겁니다.
그러면 절반은 성공 하신거예요! 

- 상병
 요기부터는 군화들이 육체적인 고난은 덜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군대에서 상병이란 책임이 모이는 자리예요, 병장들은 상병들을 부려먹고 간부들조차
상병들을 부려먹습니다. 일이 안되있으면 스트레스부터 오는 자리예요. 

 그러다보니 군화들이 까탈스러울 수도 있고 짜증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이 타이밍에는 곰신들이 조금씩 챙겨줘야합니다. 아마 사지방에서 SNS도 할텐데
SNS 채팅으로 대화를 많이 한다든가, 뭐 군화들이 면회 좀 와라, 뭐 뭐한다~
이런식의 앙탈도 가끔 어려운 시간 내는 척하면서 많이 들어주세요. 

 휴가 나오면 같이 오붓하게 술도 한잔 하구요, 슬슬 자기 위의 선임들은 전역 해가고
모든 일은 자신한테 오고 그러니 많이 힘들 겁니다. 그리고 점점 여유가 생기니 
다른 여자를 바라볼 수도 있으니 관리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병장
 아,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병장입니다!
곰신들은 여기서 두번째 실수를 하죠, 이제 전역만 하면 입대 전의 알콩달콩한 그 때로
돌아갈 것만 같습니다, 너무나 행복하죠! 그래서 실수를 저지릅니다. 
군화한테 너무 매달린다던가, 혹은 주위에서 병장 때부터 한눈을 판다든가 이런식의 
말을 많이 받기 때문에 구속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걸 아셔야되요,
군화들은 병장이 되면 이런 고민이 됩니다.
물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커플도 있을 수 있지만 다들 그런 전제가 없고 연애로
시작을 하잖아요? 그런데 군대를 기다려줬으니 결혼해야된다. 라는 어떤 고정관념?
또는 사회적 관념에 시달리게 되요. 그리고 곰신들에게 부담감을 갖기 시작하죠.

 이 때 곰신들이 계속해서 구속하고 매달리는 순간 그 커플은 끝나는 겁니다. 
그게 가장 큰 실수예요, 여기서 많이 다치죠. 그러니 곰신들은 이때 쿨내나는 여자로
변신을 해야합니다! 

 마치 " 나는 2년 기다렸지만, 너한테 매달리고 싶지는 않아, "
정도예요, 너무 오바해도 안됩니다. 그러면 군화가 아무런 고민 없이 떠나버려요.
내가 너를 2년 기다렸다는 건 인식을 해줘야되요, 그렇지만 내가 부족한 것도 아니고
너한테 매달리면서 연애하고 싶지는 않다는 인식을 시켜줘야 군화들의
부담감이 조금 덜어집니다. 

 게다가 슬슬 군인의 마인드에서 민간인의 마인드로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이것저것 재기도 할 거고 날 구속하는 여자에 대해 부담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병장 때부터는 권태기다 생각하고 살짝 놔주세요. 너무 붙잡지 말구요. 
지금 만나고 있는 군화가 바보가 아닌 이상 깨닫을 겁니다. 

 2년간 기다려준 곰신이 내 현모양처라는 걸! 
현모양처 버린 놈은 어딜가도 환영 못 받습니다! 



 조그만한 팁이예요, 곰신 여러분!
그러나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이기에 백프로의 적중률은 없습니다.
단지 그대들의 연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봐 적어드렸어요.

 거를 건 거르고 챙길 건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이쁜 사랑하시길 빌겠습니다. 

          p.s 다들 군화들 선물을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군장품점 가면 사제 용품이라고 있습니다. 보급품은 재질이나 기능이 떨어져요.
                군장품점 많이 뒤져보세요! 

          p.s 군인이나 곰신이나 누가 더 힘들고 누가 더 대단하고 이딴 건 없습니다.
                그냥 서로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있을 뿐이죠. 명심하세요!
36
8
태그
4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4.01.06 14:17
추천
36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헌신하다 헌신짝되는거 맞지 뭐..
프리하게 닌 열심히 군생활해라 난 내 생활 열심히 하련다
이런 마인드로 기다리면 안헤어짐
꼭 바리바리 몇십만원씩 소포 보내고
한달에 몇번씩 면회가고 편지 매일써서 백통씩 보내고
유난떠는 애들이 군화한테 차이더라
근데 또 본인이 그걸 직접 겪어봐야 다시는 곰신안하지
주변에서 백날 충고해봤자 지금 걔네 귀에는 들리지도 않음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오잉 2014.01.06 01:18
추천
28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내 남친은 다를 줄 알고 기다렸고, 올 해 6월 전역을 앞두고 있었는데.
GOP라 9개월만에 이번 휴가 나와서 다른 년이랑 연락하고 클럽갔더라..
복귀 날 까지 나랑 안만나려고 기를 쓰더니, 복귀 날 오후에 내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서 지 휴대폰 자기 엄마한테 갖다주라더라. 그 폰 돌려주다가 다른 년이랑 연락하는거 본거고.
근데 지금 그 인간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척, 피해자인 척 하고 남은 군생활 하고있다는 이야기 듣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라.
진짜 '내 남친은 다르다' 이런건 다 필요없고, 내가 기다린다고 상대방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이제 난 주위 곰신들 뜯어말리고 있다.

난 진짜 네가 먹고싶다는 과자 다 보내주고, 샴푸, 바디워시 다 보내줬고, 새벽에 오는 전화도 안받으면 너 힘들까봐 전화 올 시간에 잠도 안자고 네 전화 받았다.
진짜 그 따위로 살지마.
답글 7 답글쓰기
베플 헐헐 2014.01.06 16:46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기다렸고 전역 후 6년 정도 연애 더 하고 결혼했고 애도 낳았음.
비결이라면...
너 말고 다른 좋은 사람 만나면 떠난다 라는 마음이 어느 정도는 필요함..
너무 서로를 묶고 있으면 그건 나를 지지해주는 구명끈이 아닌 숨을 조르는 목줄일 뿐임.

이 사람 없이도 얼마든지 난 잘 살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야 서로 대등한 연인 관계를 지속할 수 있음.

고무신들, 군화들.....힘들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8.07.13 04: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헌신하다 헌신짝 된다는말 정말 틀린말 아닙니다 여러분~
답글 0 답글쓰기
남자는 2014.05.27 17:20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니정말 궁금한데요.. 군인이랑 왜사겨요? 살짝 머리가 어떻게 되신분들인듯...
어려서그런가.. 사랑으로 해결될거라고 하지마요. 역겨우니까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14.02.09 02:1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걍 다른여자만나고싶은거지 헤어진 이유 구지만들어서
2년기다리고 2주만에 차임 ㅎㅎㅎㅎㅎ그러고 다른여자 만나서 잘사귀더라
나보고 생각조차 하기싫은사람이래 ㅎㅎㅎㅎ
넌 좋겠다 사랑하는 사람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해서
2년기다린여자 그렇게 쉽게 버려서 넌 참 좋겟다
답글 0 답글쓰기
2014.01.14 03:37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와...난 남친이랑 제대하고도 2년 더만났는데 유학가서 떨어졌는데도 생일때 돈 벌어서 100만원 송금해줌 제대하고는 첫알바월급봉투 내가방에넣어서 그돈으로 금반지사구...물론 나도 남친 군대에있는동안 면회빠짐없이가구 편지도 늘 쓰고 소포도 생일때두번이나보냈다 우리같은 커플 흔하진않구나 결혼하게될지아닐진모르겠지만 주위에 곰신 차는 개쓰레기들 보는데 진짜 재활용도안될 쓰레기들이다 그거 여자들이 어떤 순정을 바쳐서 기다리는데 진짜 그런쓰레기들은 버리고 좋은남자분만나세요 군대 지나고보면 별거아닙니다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내가곰신이다 2014.01.12 17:24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니 왜이렇게 난독증인 사람들이 많아.
희생하라는 말이 어디써있어.

그냥 연애를 하면 되요.
훈련소에서 편지 못쓰면 못쓰는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주고 전화 안 온다고 찡찡대지 말고 혼자 할일 하면서 생활하다가 남친 휴가나오면 같이 있고, 보고싶으면 면회가고, 필요한게 있다고 하면 적당선에서 챙겨주고.
그런건 남자가 군인이 아니어도 당연한거 아닌가 ㅋㅋ 제대한 사람 만났다고 뭐 다를줄아나. 바쁘면 당연히 못 만날수도 있는거고,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지.

그러다 알고보니 개 쓰레기였어. 제대하고 막 딴 여자만나러 다니고 그래.
이제서라도 안게 어디야.
그런 남자인거 모르고 결혼했다고 생각해봐. 더 끔찍해.
무슨 마치 2년동안 지가 희생을 했네 어쩌녜.
진짜 어이없음ㅋㅋㅋ

현직 고무신이고,
이제까지 해준거 희생이라고 생각한적도 없고,
편지를 써줘도 폭탄편지같은거 한번도 해준적없어서
너무 미안해서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은 심정인데.
한번도 기다린다. 그런생각 가져본 적이 없는데.
이 사람들은 아직 남자를 덜 좋아하나봄.
솔직히 고무신생활. 훈련소, 일말상초만 견디면 진짜 할만하다.

군인 아닌 애 사귄다고 달라질줄아나.
어차피 연애는 현명하게 하는거다.
사랑은 어떠한 경우에도 '희생'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답글 1 답글쓰기
개두루밍 2014.01.09 23:5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딴거 다 필요없다 ㅋㅋㅋㅋㅋ 군인사귀는거 뭐라안하는데 걍 자기일해 남친 기살려준다 뭐한다 십만원씩 들여서 소포보내주지 말고 ㅋㅋㅋㅋ 다 쓸모없음 그돈으로 옷사입고 용돈해 지금 이런말들 귀에 들어오지도 않겠지만 꼭 들어 나중에 울고불고 후회하지말고 나 전 남친 훈련병때부터 유난떤거 생각하면 개빡치네 ㅋㅋㅋㅋㅋ전역하고 18일만에 차였다 1159기 백령도에서 근무한 ㅇㅇㅇ야 너도 너같은 여자 만나서 똑같이 당해보렴
답글 1 답글쓰기
2014.01.08 15:32
추천
1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진짜 배댓이나 뭐나 진짜 답답하네요ㅋㅋㅋ,
헌신? 희생강요? 아 진짜 우리나라 여자들 왜이렇게 개념들을 밥 말아드셨을까?
당신들이 정말 사랑하는 군화를 위해서 기다리고 편지나 선물 사다준게 헌신이고
희생강요랍니까?

그렇다면 군화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혹독한 겨울에 훈련 받고 근무서면서 당신들
그리고 그 가족들, 또 더 넓게 대한민국을 위해서 나라를 지키는 그들은 뭐랍니까?
놀고 있는 겁니까?

모르는 군인을 위해서 편지 한통, 선물 하나 보내줄 수 있는 건데,
내가 사랑하고 기다리기로 마음 먹은 남자를 위해 그런 것도 못해줘요?
그게 다 희생강요처럼 보여요?

무슨 피해망상자들도 아니고 대체 왜이러는거야?
정신차려요, 이 사람들아. 당신들이 누구 때문에 발 뻗고 자고 이렇게 편하게
컴퓨터 하고 있는데?

전쟁 터지면 너희들은 제일 먼저 남쪽으로 피신가고 당신들의 남자친구, 애인,
옆집 아는 친구, 학교 친구, 동생, 오빠들은 전부 총 한자루씩 받고서 북쪽에서
내려오는 그 북한군과 탱크들을 상대하며 폭탄과 총알 사이를 건너다녀 이것들아.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군화랑 사회인이랑 비교를 재지 말라고, 니가 정말 사랑한다면
내가 뭘 해줬고 뭘 해줬고 보상심리는 갖지 말라고 적어도 그래서 내가 적은 거 아냐,
그런 마음이 생길거 같으면 그냥 군대 가기 전에 헤어져버리라고 ㅡ ㅡ,

희생? 헌신?
개소리 하고 자빠졌네, 진짜
답글 2 답글쓰기
ㅊ뭐래 2014.01.08 07:10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남자가 잘해줘야 군대라는 시간을 버틸 수 있는거같음. 여자는 밖에서 정말 정말 외로움 진짜 ㅋㅋ 지나가는 커플 알콩달콩하는거 보면 하...ㅋ 결국엔 사랑한다는거 하나 믿고 남들보다 더 외로운 연애하는건데 내가 아무리 사랑한다고해도 남자가 날 사랑하는거같지 않으면 그냥 끝임. 내청춘을 날려버릴 수는 없으니까. 여자는 남자가 식엇다는 걸 알게된 순간 헤어짐을 다짐하게됨.
답글 0 답글쓰기
1 2014.01.07 21:14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곰신을 위한 팁이 아니고 군화를 위한 희생강요네요 뭘이렇게 시키는게 많아? 왜 군화가 할건 하나도 없는데요? 바람필수도있으니 구속하지말래 말이야방구야ㅡㅡ
답글 3 답글쓰기
2014.01.07 15: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팁이라고해도 다들자기방식대로해요ㅠㅠ 저는서로잘하자는식?저도믿음주고남친도믿어주고 집착절대안했고요 제가돈더벌고있고 저는맨날밖에서맛난거먹고싶은거마음대로먹으니 남친불쌍해서먹을꺼왕창보내주기도하고요 통화자주못하는이병때는편지꼬박꼬박쓰면 남친도편지로꼭답장열심히써주고요 군인은사귀면안된다이런거잘못된거죠 그냥군인이안맞는게아니고그남자가자기랑안맞는거죠 저는작년5월29일전역해서 9월7일결혼해서행복하게잘살고있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나빌 2014.01.07 12:5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9월에 전역인 전남친 전역날 잠깐 얼굴본게 마지막이였음. 그러고 헤어지고 끝. 말출나올때부터 개싸웠음 기다릴때와 나올때 심정이 다르니 말도 달라지는걸보고 첫사랑이였는데 정 다떨어짐. 나한테 애타하고 다른남자만날까봐 불안해하는거 더 믿음심어주고 계속 기다려주고 하니깐 사람심리가 간사한지라 다른여자들도 눈에 들어왔나봄ㅋ 지금은 장사한다고 동대문새벽시장가서 일부러 여자많은 여자도매상으로 일함. 그러고 괜찮은여자가 없었는지 보자고연락오는거 무시했음. 기다려본사람으로서 그남자가 진짜좋다면.. 살면서 한명쯤 기다려도 나쁘지않음 대신 챙겨주지말것! 오는것만 받아도 충분히 고마운존재임.
답글 0 답글쓰기
2014.01.07 11:15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이래서 남자 만날때 기본조건으로 사회인(학생x,군인x)만 만남ㅋ 나랑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 어차피 위로 연년생 오빠있어서 군대로 편지보내봤고 부모님 면회가실때 따라가봄ㅋ 그 경험이면 충분했음. 난 겪어보지도 않았는데 알겠더만. 왜 꼭 겪어봐야 아는건지 모르겠음.. 서로 상처받고.(ex)여자는 기다렸더니 제대하고 얼마안가서 차이고/남자는 여자가 잘 기다리는 줄 알았는데 여자 바람났고)솔직히 장거리연애 잘하는 타입이면 몰라도 난 눈앞에 없으면 싫더라.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후회없는 미련없는 예쁜사랑하는게 짱인듯! 연애 많이들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꽃신2년차 2014.01.06 23:5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역한지 2년째 잘 사귀고 있는 ex고무신입니다. 군인이라고 해서 평소에 했던거보다 더 퍼줄 필요 없어요. 물론 사랑한다 보고싶어한다는 느낌은 줄 만큼 말도 많이 해주고 전화도 잘 받아주고 휴가나 외출때 즐겁게 만나고 하는건 당연한거지만... 민간인 커플 그 이상의 것을 해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무조건 다 참아주고, 할 수 있는거 다 챙겨주고 하다보면 그 순간에 받지 못하는 보상을 나중에 받고싶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주변만 봐도 시간 억지로 내서 매주 면회가고 몇단 도시락이다 하트쏠라씨다 전지편지다 그런거 하던 애들은 다 깨졌어요. 가끔 편지나 쓰고 꾸준히 전화 하고 부담없이 사귀면서 열심히 자기 할 일 하고 살던 애들은 다 제대후까지 잘 만나구요. 해주는데에 의의를 두고 완전히 미련없이 해줄 수 있다면 자기만족으로 해주시고 댓가는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그럴 자신 없다면 부담 안되는 선에서 힘들지 않을 만큼만 하시구요. 쌓인 마음들은 나중에 은연중에라도 꽃신의 행동에서 드러나게 되고, 그런 행동들은 나중에 전역한 남자친구에게 부담이 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23 2014.01.06 18:31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안기다려보셧죠 뭐다참고 뭐다희생하래ㅋㅋㅋ저왕복 18시간인디 편지좀잘보내다가 한동안뜸해지고 안보냇더니 편지좀써줘가아닌 써라라고하고ㅋ 면회오라고 닥달하며 즈그후임선임여친이랑 비교를하지않나 다참아야돼요?ㅋㅋㅋ돈도 안벌고 자취하느라 돈도빠듯한거 알면서ㅋㅋㅋ더참을까요?내 남사친은 다끊고 지는 연락도 아주잘하고 뭘더참을까ㅋㅋ돈많은년 사귀라하게요 이미지사진 옷다르게해서 몇장씩찍어보내라 내가 모델이여?화보찍나? 면회좀와라 차비로 10만원대로나갈거 알면서 지가 돈주나? 지가 빌린돈만 들어오면 헤어지게요 단순해지고 나발이고 기다려주고 뭐해주니까 그게권리인줄알아ㅡㅡ
답글 3 답글쓰기
2014.01.06 17:33
추천
1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작년 12월 중순에 전역해서 아직 깨볶고 있는데 사람따라 정말 다른거 같음
내 남친은 아주아주 특별한 일 생기지 않는이상 365일 전화해주었음 전화비를 그냥
나에게 올인했다는게 맞을듯.. 난 특별히 한게 없음 그냥 내할거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해보고싶은건 해보면서 지냈음 편지도 많이 보낸적도 없고 택배도 한번?보낸듯..ㅠㅠ
그런데도 항상 자기전에 전화해주고 나에게 맞춰주고 항상 져줌..
남친 머릿속에 세상에 여자는 나뿐이라는게 눈에 보임ㅠㅠ 너무 이쁨
한창 클럽도 다니고 싶고 여자애들이랑도 어울리고 싶을텐데 본인은 그런게 싫다함ㅠㅠ
군대 있을때 해준것도 없는데 그냥 옆에 있어준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해주는 내남친임ㅠㅠ 헌신하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데서 일부러 많은 거 안해주긴했는데 그 덕인지
원래 남친이 좋은 사람인지 몰라도 아직 깨볶고 있어서 너무 좋음~
답글 1 답글쓰기
우에에에 2014.01.06 17:32
추천
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런글 보면 너무 가소로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살 둘다 첫 사랑 군대 기다리고 전역하고 1년 사귐 나도 성격이 예민한것도 있지만, 전역하고 점점 귀차니즘에 빠진 그대를 보고 난 사회생활 시작하고 서로 결국 어긋났지만 5년에 추억이 무색하고 3일만에 다른년 만남 ㅋㅋㅋㅋㅋ 그러고 3년을 다시 만나자고 매달렸지만 난 지금 신랑만나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 물론 가끔 가다 생각은 나지만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일 뿐 울며불며 매달린 날 두고 그렇게 해놓고 . 솔직히 나 죽을때까지 못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답글 1 답글쓰기
ㄱㄱㅇ봐라 2014.01.06 17:3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달 사귀고 널 군대에 잠시 양보했었지. 얼마 사귀지 않았어도 난 너를 그만큼 믿었기에 기다리기로 생각했고..처음엔 좋았지 애틋하고 잘지내? 라는 훈련소에서 하는 첫 전화..그 5분동안 서로 수화기 잡고 울던 날, 편지 한장에도 너무 고마워하던 마음이 담겨있던 시간들..그러나 진급할수록 넌 바라는게 많아졌지 고마움은 흐릿해졌고 난 당연해졌다 군인인 옆에 있어줘 고맙다고 미안하다며 제대후 다 갚겠다는 너는 어느새부턴가 고맙다는 말은 없고, 나 샴푸가 떨어졌어. 날이 추워..핫팩 보내줘 발에 붙이는것도 판데~ 꼭 그거 보내줘~ 하면서 늘어갔고 내 작은 요구 하나 편지한통 써달라는 내 부탁에는 넌 붙이러가기가 귀찮다며 미뤄왔지 휴가때도 외박때도 내가 온갖 돈 다쓰고 너의 수신자부담 전화를 받아가면서도 미안해할 니 모습이 싫어서 매일 혼자 끙끙 앓았다 외롭고 지칠때도 넌 옆에 없었지만 혼자 위로하며 울곤했지 근데 그 고마움이 다시 생기기도 전에 우리는 다퉜고 결국 우리는 너의 제대 4개월 을앞두고 헤어졌다 우리 사이가 겨우 이거뿐이었지 기다리라며 곧 호강 시켜 준다던 너는 없었네 말만이라도 고마웠을텐데 홀로 기다리던 나에게 그거하나면 충분했는데..다른여자도 만나고 싶었겠지 너말대로 중간 고무신 찾을수도 있을거야 그런데 뒤에서 내얘긴 좀 하지말자 내가 찼다니 나쁜년이니 뭔 헛소린지 남들앞에서 자랑스럽게 우리는 다를거라 꽃신 신겠다던 자랑스러운 군화 고무신 커플이었던 우리가 헤어지고 주변에서 군대 기다려주는 얘들 보면 좋은 소리가 안나오더라..넌 진짜 후회할거야
답글 0 답글쓰기
레드플러 2014.01.06 17:18
추천
1
반대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닭치고 쪼임연습이나해 ㅡㅡ
답글 0 답글쓰기
ㅇㅅㅇ 2014.01.06 17:01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케이스바이 케이스에요 9년차연애하고있는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사귄지2년만에 군대보내고 사귀다가 보니 전역하고 이제 결혼 바라보고있네요, 둘중하나가 못나거나 잘나서가 아니라 내가 감당할수있는선에서 내인생 먼저챙겨가며 생활하다보니 전역이었고 전 직장인이되고 그렇게되었죠 언제나 내인생이 먼저고 내인생에 중심을 먼저잡아놓아야 저보다 1~2년은 늦게 사회에나오고 바쁜과정을 겪을 군화에 대해서 여유를 가지고 대할수 있을거 같아서 군화보다는 제 삶과 목표에 포커스를 맞췄던거 같네요 물론 군화에대한 신뢰와 군화의 행동들도 한몫했기때문인지 마음에 여유가 생겼고,떨어져있어도 심히게 불안하지 않더라구요 다들 안좋은 얘기들만 하길래 ,,, 연애하다보면 맨날좋은날만 있을수 없듯이 군대도그런 과정이랑 환경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건 군대보내놓고 세상의 반이 내려앉은 양 불안해 할수록 헤어짐의 계기는 여기저기서 불쑥불쑥 솟아난다는 겁니다. 당장은 힘들고 불안하고 너무 긴시간일테지만 ,, 연애하다보면 소홀해지기 쉬운것들에 눈을 돌려서 자신을 보살피는것도 도움이 많이될거같군요 . 그리고 군화에게 뭐든지 해줄때 내가 내 능력선에서 해줘도 부담이될정도의 헌신이라면 궂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버리면 나도모르게 이 헌신에대한 대가를 바라게 되고 그런부분이 쌓이다보면 서로 부담이 되기도 하거든요 . 기다림과 편지, 면회, 선물, 챙겨주는것들이 의무는 아니잖아요.좋아하니까 내사람이 조금더 힘내서 군생활하게 만들어주고싶어 챙겨주는 일종의 배려심이죠. 군화를 아끼는 만큼 내자신도 같이 아껴주는 사람들은 다 기다리더라구요 .., 제 주변에는 이상하게 군대기다리고 결혼해서 알컹달콩사는부부가 더많네요
답글 1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