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라쿤이와 글쓴이가 쓰는 편지

맑은라쿤 (판) 2014.10.23 12:22 조회13,966
톡톡 동물 사랑방 동물사랑
이어지는 판

 

 

많은 분들께서 라쿤(너구리)털에 올바른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라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의 댓글도 많았지만

그렇지 못한 댓글에 대해서

 

핑계아닌 핑계

반박아닌 반박

설득아닌 설득

 

정도는 하고 넘어 가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한 번 찾아 뵙게 됐어요..

 

 

 

 

 

 

 

 

 

 

 

 

 

 

 

 

 

 

 

 

 

 

 

 

어쩌면 각자의 가치관이나 주관이 있는 것이리라

모피반대를 외치는 입장에서도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털어 넘기는게 맞는 것인데

 

제 의견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던 내용이 다수 올라와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이야기가 나누고 싶어졌어요..

 

 

 

 

 

<닭,돼지,개,소고기는 먹으면서, 모피반대는 모순 아니냐?>

 

 

이런 댓글이 솔직한 이야기로 답답했습니다.

 

 

 

 

"먹이사슬" 이라는 단어가 제일 설득력 있을것이라 판단되어 예로 드는 점 먼저 말씀드릴게요..

 

어떻게 보면 고등동물이 하등동물을 잡아 먹는것은 이 세상에서

어길 수 없는 이치라는 것은 충분히 아실거에요.

 

사람들도 가끔 잊어요. 무섭고 사나운 동물이, 불쌍한 토끼나 다람쥐를 잡아 먹는 것을 보면

가서 혼내주고 싶고 못 먹게 하고 싶은데

그것이야 말로 아주 정상적인 생태계의 모습이기 때문에 사람이 함부로 감정에 의해 

행해서는 안되는 영역이라는 것을요.

 

 

따라서 사람이 동물을 잡아 먹는 것도 학대가 아니라

먹이사슬이란 시스템 안에서 이치대로 살아 가고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여기서부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축을 하는 <과정> 그리고 <목적>이요.

사자가 누우를 잡아 먹을 때 목의 숨통을 끊어 그자리에서 죽입니다.

어찌 보면 잔인한데 고통을 최대한 생략하여 말그대로 먹이를 목적으로 사냥합니다.

 

자연에서 찾아 볼 수 있듯 거스를 수 없는 먹이사슬 안에서

사람들도 <목적>에 맞는 <과정을>통하여 도축을 해야 한다는거에요.

 

 

 

닭,돼지,소,오리를 잡아 먹는 것은 절대 잘못 된 것이 아니며

소, 오리, 돼지 도축시 버려지게 될 가죽과 털을 인간이 활용하는것 또한

잘 못된 것은 아닙니다.

 

 

소,오리, 돼지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가죽'이 <목적>이 될 때이거나

'불필요한 고통'을 주는 <과정>이 있을 때 학대가 되는 것입니다.

 

돼지를 작은 망 안에 가둬 4년을 키워서 도축하는것은

명백한 학대죠. 과정이 분명히 잘못 되었어요.

 

 

소,오리,돼지는 우리가 오래전 부터 먹어와서 학대가 아닌것이 아니라

동물과 같은 먹이사슬이란 시스템 안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거에요..

 

따라서 이들은 전세계에서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버려지는 가죽이나 털을 활용하게 되는 것은 절대로 학대가 아니라는게 제 입장이에요.

 

그 동물들이 <귀엽지 않기 때문에 불쌍해 하지 않는것이 아니냐?> 라는

질문만큼 답답할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라쿤의 털가죽을 활용하는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냐구요?

 

우리 인간은 라쿤의 털을 '활용'하는게 아니라

단지 목적이 '털' 입니다.

 

너구리를 식용으로 하는 나라가 더러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대중화 되지 않은 너구리 요리에 비해 '라쿤털'은 너무 잘 알려져 있고

수요가 있는 만큼 죽어나가는게 너구리입니다.

 

그렇다면 그까짓 털하나 벗기자고 쓰러져 죽은 너구리 고기는 어디다 쓰여질까요?

대부분이 그자리에서 폐기됩니다.

 

 

 

살아 있는채로 가죽을 벗기는 <과정>

오직 털을 벗기고자 하는 <목적>

 

 

 

이 먹이사슬 안에서 인간이란 고등동물이 예로부터 꼭 먹이로 필요로 해왔던

동물이면 우리는 지금 아무 거리낌 없이 너구리를 먹고 있었겠지만

또한 그것이 생태계 범법자도 아니였겠지만!

 

너구리는 인간에게 식용 동물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먹을것도 아니면서 털 벗기자고 죽이는 거에요.

 

 

예쁘니까. 멋스러우니까.

털만 안벗기면 자연에서 뛰어 노는 생명인데,

우리 모자에 달자고 자연과 이별 시키는 것.

 

그것을 먹이사슬 안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도축하여

닭,소,돼지를 잡아 먹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러한 동물들도 애완동물이 될 수 있는 생명이기에

도축 과정이 잔인하면 다들 알다시피 학대입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식용으로 쓰는 일반적인 가축들이

먹이사슬 안에서 꼭 필요한  '식용'이라면

또 그 식용이 우선시 된 후 가죽을 가공하여 '활용'을 하는 것이라면

 

라쿤은 인간이 아름다워지고자

불필요한 생명을 '이용'하는 것 밖에 안되는 거에요.

 

 

과정도 틀렸고 목적도 틀린

 

.백.한

이 생태계의 범법자라는 사실을

고등한 동물인 인간이라고해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제 주관에 의한 글이라 다들 공감은 못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동물 학대와 인간이 영위할 수 있는

중간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잣대는 꼭 필요하다고 여기는데

 

부디 그 중간에서 잣대가 필요하다면

저는 그게  <과정>과 <목적>이라는 사실은 잊지 않으셨음 합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쉬울지 모르겠습니다만..

 

라쿤이 인간이란 동물에게 꼭 필요한 식용 동물이었다면

털을 활용하는 것이 당연했을 테고,

오리고기는 예로부터 인간에게 불필요하여 섭취할 필요가 없는데

오리털 패딩만을 목적으로 도축한다면 그또한 학대였을것.

 

 

 

 

 

개고기를 드시는 것도 식용을 목적으로 건강하게 키워

고통없이 도축하여 드시는 것. 그것 자체로는 학대가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어떤 동물을 죽이면 안되고 어떤 동물은 죽어도 되는 동물은 없으니까요.

 

 

다만 고등동물인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섭취하여 도움이 되는 것을 알고 바로 먹되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 정도는 구분해서 살생해야 이

생태계의 범법자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이렇게 제 생각을 이야기해도 분명히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이 자연이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정해주진 않았어요.

그것은 앞으로도 인간이 찾아갈 것인데

 

생태계가 정해준 법대로

'먹기위해, 고통없이'는 항상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자는 얼룩말의 털을 탐내지 않아요.

그저 살기위해 먹습니다.

인간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생태계가 허락한 것은 인간의 생존 까지만 입니다.

생존을 위해서 쓰여져야 하고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 먹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식용이 우선시 되고 해당 동물에게 이후에 더 활용할 게 있다면 그것은

인간의 우등한 영역이고요..

 

 

생명을 해치는데는 인간의 생존과 

동물의 그 쓰임이 식용을 우선으로 되어야지

무엇인가 다른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쥐실험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찬성과 반대가 분분해도

인간의 생존에 직결된 부분이라

 애매한 면은 분명히 있네요..하지만 그 목적이 학대에 있지 않고,

질병치료, 약개발 등에 있다는 이유에서 큰 의미로는

도축하여 인간에게 쓰임받는 것은 같은 맥락이라 보여집니다..

그러한 예가 사치와 멋..그 이상도 아닌 모피와는 함께 다룰 수 있는 쟁점인가도

많이 의문스럽습니다..)

 

 

 

 

 

인간이 모자에 달고도 따뜻하지 않은 털을

그저 멋을 위해 생명=털인 라쿤의 옷을 벗기는 행위..

 

그게 정말 우리 인간이

올바른 방법과 목적으로 도축하는 

동물과 비교하며 

 

 

모피를 입는것이 틀리지 않다는 게

마지막 결론이자 정답인가요?

 

 

 

148
4
태그
2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지니 2014.10.23 15:44
추천
4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추천합니다
저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동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로인해 모피와 각종 천연가죽의 진실을 접한 이후
모피 입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경멸합니다
옷을 살때도 100% 천연라쿤털, 천연토끼털 등등은 피하고
가방도 천연가죽은 왠지 꺼려집니다
부끄러운건 인조털, 인조가죽이 아니라,, 동물들의 고통을 알면서도
"진짜"만을 고집하는 몰지각한 사람들과
돈이되는 일이면 잔인한 짓도 서슴치 않는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요호 2014.10.23 19:11
추천
2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물농장에서 토끼랑 라쿤? 가죽이랑 털 벗기는거 취재한적있는데... 죽으면질겨진다고 살아있는거 몽둥이로 기절시켜서 그대로 가죽벗기더라...진짜 다벗기고나서 그 라쿤 정신차려가지고 계속 움찔움찔하는데 진짜 미쳤다..싶었음 제발 동물털코트사지마세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심효진 2014.12.23 14:3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즐감해요
답글 0 답글쓰기
킬러좃 2014.10.25 14: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동물보호론자들은 그저 동물이 가학적인 방법으로만 죽지않으면 만족하는 위선자들일뿐.
답글 0 답글쓰기
킬러좃 2014.10.25 14:1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무리 좋은 미사려구를 갖다대서 동물보호론을 커버친다고 해도 이글이 모순인게 식용동물과 비식용동물을 구분한다는것 자체가 동물보호론을 펼칠 자격자체가 없는거다. 오로지 채식주의자들만이 정당성을 갖는다.
답글 0 답글쓰기
솔직한세상 2014.10.25 05:4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리가 먹을려고 키우는 동물들의

가죽이나 털로도 충분하다

안 먹을 애들을 죽이는건 사람만 하는 일이다

그 말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라는 것

----------

http://pann.nate.com/talk/324587424
답글 0 답글쓰기
ㅁㄴㄹ 2014.10.24 16: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개고기만 따로 반대안하면 상관없음 개고기는 반대하는사람들의 논리가 너무 초딩스러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14.10.24 15: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임?? 모피를 입자는겨 말자는겨;;

살아 있는채로 가죽을 벗기는 <과정>
오직 털을 벗기고자 하는 <목적>

식용을 위해 가축들을 희생하는 것과 달리 라쿤의 경우는 털을 이용하는게 과정도 목적도 벗어 났다는 논지로 시작하는걸 보면, 모피 자체를 부정하는것 같은데.. 거기다 1판의 경우 라쿤에게 감정이입을 행하면서 아프니까 털을 벗기지 말자는 것을 호소하고, 인조모피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가짜니 뭐니 논하지 말자는 주장을 보면 전형적인 '모피반대론자' 같은데 밑에 설전일어난 댓글을 찾아보면

" 단지 입기위함이면 좋은 털을 얻고자 하는 인간이 산채로 가죽벗기는 행위. 이런 한발 더나간 욕심정도는 버려야 하는것 아닌가요? 고통을 최소화하여 죽여야 하는 거잖아요"

전판에는 라쿤으로 감성팔이 하고, 이어지는 판에서는 가축의 살생과 라쿤의 모피는 비교 할 수가 없고 모피를 이용한 살생자체가 전형적인 범법자의 논리라고 주장하면서, 댓글에서는 고통을 최소화 하여 죽여야 한다는 논지는 전체적인 맥락의 일관성 자체를 훼손해버리는데 당연히 설득력이 있다라고 생각하나?? 난 아직도 모르겠음.. 모피 자체를 반대하는건지 아니면 가축들 처럼 비윤리적으로 살생만 행하지 않는다면 모피를 입어도 괜찮은건지.. 이건 뭐.. 물타기 하자는건가?
답글 4 답글쓰기
2014.10.24 11: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 털 좋아하는데 인조모피 이런거 사드려야겠다
답글 0 답글쓰기
케로롱 2014.10.24 11:03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말 이런 글 나올때마다 소돼지도 불쌍하다 드립치는 것들은 생각이란걸 하고 사는지 진심 궁금함
답글 0 답글쓰기
제발 2014.10.24 10:2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발 사지마세요 제발 살아있는상태에서 벗겨진대요 너무끔찍하잖아요 너무가엾잖아요 주변사람들조차 모르는사람들이 많아요 널리널리 알려져서 제발 사지말아요 ㅠ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한숨 2014.10.24 10:2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와... 진짜 말씀 잘하심 ..ㅠㅠㅠ.... 다 맞는말이에요 ㅎ
답글 0 답글쓰기
백구누나 2014.10.24 09:5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진짜 속 시원해지는 글 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우엉 2014.10.24 08:51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린 동물의 털이 아니도라도 얼마든지 따뜻하게 입을 옷이 많습니다.
전 인조털달린 점퍼를 입는데 옷을 입을 때마다 그런 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는 털은 너무 보들보들하고 따뜻하고 이쁘지만 너무 마니 빠져서 가끔 숨쉬기도 불편할때 있어요 ㅜㅜ 그래도 불만은 없습니다. 전 냥이들을 안아주면서 다행이라 말해줍니다.

"너흰 아름다운 털을 가졌지만 이렇게 잘 빠져서 사람들 옷 치장에 쓰이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다행이니"
답글 1 답글쓰기
ㅇㅇㅇ 2014.10.24 06:1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에휴 진짜 빈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말에 논리적으로 설득하시네
고생하셨음
답글 0 답글쓰기
ㄹㄷ 2014.10.24 01:52
추천
1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피반대 개고기찬성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4.10.23 23:13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잘 쓰셨네요. 저도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판녀충OUT 2014.10.23 22:47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셋째, 각국의 소 돼지 닭 도축실적 (FAO 2008)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소 80만마리, 돼지 1,400만 마리, 가금 6억마리, 미국의 경우 소 3,450만마리, 돼지 1억 마리, 가금 90억마리, 영국의 경우 소 260만마리, 돼지 940만마리, 닭 8억마리, 일본의 경우 소 120만마리, 돼지 1,600만마리, 닭 7억마리 수준이라고 한다.. total로 계산해보면 1년간 소는 3900만 마리가 도축당하고 돼지는 1억5천만이 도축당하고 닭은 111억이다.. 웃긴건 생산량 많은 선진국들이라 해도 도축하는 전세계의 국가가 아닌 4개의 국가로도 이정도의 수치가 나오는데.. 모든 데이터를 합하면 얼마나 많은 숫자가 나올까?? 그쪽인간들은 동물윤리니 뭐니 그런말들 참 쉽게하는데.. 앞서 보여준 통계에서 도축당하는 가축이 저정도의 숫자임을 인지하고도 "먹기위해서니 괜찮다"로 일축이 가능한가?? 난 전혀 이해가 안간다.. 예전 학교에서도 생명윤리를 논할 때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라고 교육 받았는데 앞서 보여준 사례처럼 저정도의 어마어마 한 숫자 앞에서 "필요악"이라고 한다면 댁들의 윤리관이 이상하거나 아니면 자승자박에 빠진 자신들의 논리에 벗어나기 위한 발버둥이거나 둘중하나다.. 아직도 왜 위선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생각해봐라..
답글 12 답글쓰기
판녀충OUT 2014.10.23 22:47
추천
1
반대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변명아닌 변명 잘봤고.. 이제야 확실히 글쓴이는 이중성도 이중성이지만 위선으로 가득차있는 사람이었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글쓴이의 요지는 동물을 살생할 때 인간에게 부합되는 목적(이익)과 과정(윤리적인,도의적인) 만 갖춰져 있으면 충분하다는 이야기.. 표현은 동물보호니 윤리니 맛깔스럽게 주장하지만 실상 따지고보면 전형적인 동물보호론자들의 위선적인 사고방식이 만연하다는걸 알 수 있다. 그럼 이제부터 왜 당신이위선적인 사고방식인지 반박해주겠음..

첫째, 살생에 있어 필요 한것과 불 필요한 것의 기준은 뭐지?? 그리고 그 기준을 정하는건 누구지? 글쓴이가 본문에서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것 처럼 인간이 고기를 먹는것 또한 먹이사슬의 일환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본문 중간에 보면 필요한 것과 불 필요 한것을 나눠서 살생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도대체 필요 한 것과 불필요 한 것의 기준은 무엇이고 그것을 정하는 존재는 대체 누구이지?? 많은 사람이 식용으로 쓰는지의 여부가 기준이라면.. 예로부터 너구리의 쓸개가 명약의 재료로 쓰였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너구리를 이요한 음식이 있었다는데... 확실한 목적이 있다. 그러면 이제 윤리적으로만 행한다면 글쓴이의 논리대로 라쿤으로 털을 뽑아내도 괜찮은거겠지??

둘째, 모든 사람은 개개인별로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제각각이다. 당연한 소리를 왜 지껄였냐면 글쓴이가 이 사실을 망각하는거 같아서 적었다.. 너구리 모피를 아름다움의 용도로 사용하든 보온이라는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하든 그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인거고 개인이 사용하겠다는데 그것을 나무랄 이유가 있는건가??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서는 수요가 없는 공급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각각의 수요자가 저마다의 이유와 필요성으로 모피를 요구하는데 글쓴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과 기준으로 그런 수요와 공급 자체를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지?? 첫째의 질문으로 돌아가는소리를 했는데.. 필요함과 필요하지 않는것을 정하는건 개인이 정할 문제이다. 저마다 다른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개체한테 누가 감 놔라 배 놔라 할 영역이 아니라는 말이다. 모든 사람을 당신 기준에 넣고 생각하지 마라..
답글 8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요호 2014.10.23 19:11
추천
2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물농장에서 토끼랑 라쿤? 가죽이랑 털 벗기는거 취재한적있는데... 죽으면질겨진다고 살아있는거 몽둥이로 기절시켜서 그대로 가죽벗기더라...진짜 다벗기고나서 그 라쿤 정신차려가지고 계속 움찔움찔하는데 진짜 미쳤다..싶었음 제발 동물털코트사지마세요
답글 1 답글쓰기
쿠니 2014.10.23 16:50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인조가죽 인조털도 좋아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