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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게 됐는데 알고보니 13살이나 차이...어떡하죠?

우유부단고민녀 (판) 2016.09.12 21:26 조회23,418
톡톡 여자들끼리만 여자들만
안녕하세요..글쓰는게 너무 어색하네여 ㅠㅠ

늘 눈팅만 했었는데 제가 여기에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리게 될줄을 몰랐어요.
전 짐 23이고, 서울에서 영문학과 대학다니고 있는 흔녀입니다.

바로 얘기로 들어가면...제가 어떤 남자를 좋아하게 됐는데...알고보니 13살이나 차이가 나요. 

간단하게 상황을 정리하자면...제가 방학때 할 알바를 찾다가 이 분을 알게 됐어요. 저는 그래서 평소에 대표님이라고 부르는데여. 제가 하는 일은 사무실겸 집인 오피스텔에서 하루에 4시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정도 잔신부름을 하는 일이에요. 

첨에 일하게 된게, 시급이 괜찮고 일이 편해보여서에요. 하루 4시간 일하고 일당 6만원. 주3일 혹은 주5일 선택 근무였거든요. 사실 조건이 너무 괜찮은거 같아서 경쟁이 치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면접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면접을 갔는데, 먼저 스벅에서 만났어요. 깔끔한 훈남 스타일의 20대 후반에서 30대초반정도 되 보이는 분이셨는데, 먼저 자기소개를 해주시고, 알바생이 해줬으면 하는 일들을 말해주셨어요. 본인 대신 마트에가서 장보기, 식기세척기에 세척된 그릇들을 꺼내서 정리정돈 하기, 진공청소기로 바닥 청소하기, __로 책상 닦기, 쓰레기 분리수거..등등 

약간 가정부(?) 느낌이더라구요. 물론 되게 힘든 일은 없는 것 같고, 시급도 좋았고, 또 제 스케쥴이랑 잘 맞아서 전 ok하고 일하게 됐습니다.

이제부터 대표님이라구 할게여..평소에 그렇게 불러서요. 

대표님을 맨처음에 어떻게 불러야할지 몰라서 뭐라고 부를까요? 그랬더니 "그냥 편하게 부르시면 되는데.." 그래서 저는 그냥 정해달라고 했어요. "그럼 그냥 대표님이라고 하세요" 그래서 전 별 생각없이 시키는대로 대표님이라고 불렀어요.

대표님은 낮에는 회사에 가시는데, 그 회사는 무슨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이라는데, 잘은 몰라요. 그 회사의 대표이사를 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7시 -10시쯤 돌아오시는데, 돌아와서도 늘 작업실? 같은 방에서 또 일을 하세요. 

첫날 일하러 갔는데, 오피스텔이 되게 좋았어요. 전 먼저 집 내부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어떤식으로 관리를 해달라는 식으로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하튼 전 대표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듣고, 시키는데로 나름 열심히 일했어요. 

사실 딱히 일이 많지 않아서 4시간중 한시간 정도 일하는거 같고...나머지 시간은 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할일이 많지 않아서...시간이 거의 남는데 뭐 더 시키실 일은 없으세요?" 하면 "아니에요. 지금도 충분해요. 뭐 심심하면 게임기 해도 괜찮고, 영화 다운받아서 봐도 괘찮고...공부해도 되고..편하게 하세요" 라는 식으로 말하세요. 그래서 전 그냥 토익이랑 토플 공부하거나 드라마 다운 받아놓은거 보면서 시간 보내고...뭔가 하면서도 너무 편해서 뭔가 불편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제가 일주일에 3번을 사무실에 갔지만 사실 대표님 얼굴은 일주일에 잘해야 한번정도 마주쳤어요. 월, 수, 금을 갔는데...월 수는 거의 제가 있을땐 안들어오시고, 금요일에는 신기하게 늘 제법 일찍 들어오셔서 얼굴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왜 금요일에만 일찍오냐고 물어보니까 "금요일엔 다른 직원들도 다 일찍 집에가고, 그렇다고 어디 가기엔 사람도 너무 많고해서 일찍 집에 들어오게 되네요" 그러시더라구요. 전 꽤 괜찮아보이는 이 남자가 왜 금요일에 여자친구를 안만나는지 궁금했어요. "대표님은 여자친구 없으세여?" 라고 물어보니까 "하하..네" 라고 짧게 대답해서 "왜요? 있으실꺼 같은데..불금에 여친 만나셔야죠" 그러니까 "제가 별로 여자 만날 수 있는 처지가 어니라서.."라는 애매한 말을 하시더라구요. 더 물어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첫 월급날 예쁜 편지 봉투 같은거에 월급을 넣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한달동안 도와준 덕분에 편했다고..고맙다고. 전 왠지 받는 돈에 비해서 한게 없는거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좀 들더라구요. 그렇게 약간의 호감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또 대표님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해서 좀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랬는데 딱히 깊게 알 수 있는 기회는 없었어요. 말한 것처럼...마주치기도 좀 힘들고...금요일에 잠깐 마주쳐도 딱히 대화를 나누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러다가 수요일인가 그랬는데....그날 비가왔어요. 그래서 우산은 있었지만 집에가기 귀찮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일찍 들어오신거에요. 그래서 인사하고..저는 제 할일 다 한 다음에 이제 집에 가려고 인사하고 나가려는데...대표님이 "오늘 비가 제법 오던데...밤도 늦었고 하니까 제가 데려다 드려도 될까요?" 그러시는거에요...헐 약간 심쿵했어요. 

마침 귀찮기도 했고...감사한 마음으로 네라고 대답하고 주차장으로 따라갔어요. 대표님 차는 예쁘게 생긴 아우디 스포츠카였어요. "우와..이차 멋있다..이차 이름이 뭐에요?" 그러니까 "ㅎㅎ 맘에 들어요? 이거 아이언맨이 타는 차에요" 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해맑게 웃는 모습에 약간 설레더라구요. 집으로 가는 길에 이런 저런 얘기도 했는데...운동 좋아하신다는 거랑, 회사일이 바쁘다는 얘기도 듣고...왜 가정부를 안두고 학생에게 알바를 시키는지 이유도 들었어요. 

"요즘 학생들 많이 힘들다면서요..취업도 힘들고 학비 내기도 힘들고..최저시급은 너무 형편없고...제가 대단한 일은 못하지만 한명이라도 좀 편하게 알바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급의 알바를 하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라는 식으로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럼 제가 운이 좋은거네요?" 그랬더니 그냥 웃기만 하시고.. 

제가 사는 곳은 건대 근처쪽인데, 그날따라 정말 금방 집에 도착한거 같았어요. 뭔가 내리려는데 아쉽기도 하고.. 대려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내려려는데 "잠시만요. 비가 제법와서.." 그러시더니 차에서 내려서 제 자리쪽으로 오셔서 우산을 씌워 주시더라구요. 정말 이때 너무 가슴이 두근거려서 제 심장소리가 대표님한테 들리는거 아닌가 걱정이 됐어요...집에 들어가서 톡으로 넘넘 감사하다고 보냈는데... 답장으로 "저도 즐거웠어요" 라고 왔어요.

그 이후로는 또 뭐 이렇다할 진전은 없었고...저 혼자 대표님에 대한 궁금증 같은게 커져가고 있었는데...

우연히 대표님의 여권을 보게 됐어요.사실 몰래 본건데... 주말에 홍콩에 출장을 가셔야 한다면서 여행가방 챙기시고, 여권이랑 항공권을 식탁에 올려두셨더라구요. 나쁜짓인건 알지만...너무 궁금해서 저는 진짜 두근거리는 맘으로 여권을 펴서 봤는데...헐...나이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저보다 무려 13살이나 많은거에요. 전 진짜 많아봐야 저도다 7-8살 정도 많을 줄 알았거든요.

대표님께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나이를 알고 나니까 궁금한게 더 많아졌어요.. 그 정도 나이면 결혼을 했을법도 한 나이인데 싱글인 것도 그렇고...여자친구는 왜 없는건지도 궁금하고..궁금한데, 뭐랄까 대표님을 딱 직접 대하면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뭔가 카리스마 같은거에 제가 눌려서인지 하고 싶었던 말들이 잘 안나와요. 대표님은 30대 초반정도로 보이고..얼굴은 연예인 누구를 딱 닮은지는 모르겠는데 훈남이시고..몸은 헬스 트레이너 같아요. 유일하게 트집을 잡자면 키가 별로 안크신데..한 175정도? 제 키가 171이라서 많이 차이나지는 않아여. 제가 힐 신으면 제가 더 크겠다라고 생각한적 있음.

하튼 짐 어디에 얘기도 못하고 있고...사실 친구들한테도 제가 이 알바를 하고 있는건 말하지 않았어요. 주변에 이렇게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도 본적도 없고...솔직히 전 완전 아저씨라고 생각하는 나이인데..대표님이 그렇게까지 나랑 나이차가 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해주시구...또 대표님의 마음을 떠 볼 수 있는 방법 같은것도 알려주시면 고마울거 같아요. 그리고...13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좋아해도 될까요? .전 당연하지만 아직 결혼 생각 같은건 전혀 없는데 상대 나이가 있으니까 이런 고민도 되구요. 판에 있는 글 읽어보면 나이차 많이나면 안좋은거 같던데...ㅠ.ㅠ

횡설수설 길게 쓴거 같은데...요점은...ㅠ.ㅠ 

13살 나는 대표님이랑 사귀어도 될지...(물론 잘 된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이 남자의 마음을 떠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이런게 궁금해여 ㅠ.ㅠ

경험 있으신 언냐들 조언 좀...혹시 나이차 많이 나는 연애하는 비슷한 나이대 있음 조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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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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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26남 2016.09.1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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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 할거면 결혼 각오 하고 들이대세요

남자 혼기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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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문법을봐선 2016.09.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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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과 언어 구사력을 봐선 서울에서 학교다니는 대학생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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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6.09.1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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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36살이면 급할텐데.. 여친사귀자마자 결혼해야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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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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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남자고 자작입니다 소설을 쓰고 앉았네 아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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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6.10.2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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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타락했어...여자 사귈수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해서 남자가 게이..아닐까하는생각이 순간...ㅠ그리고 예쁜 아우디에서 자작이아닌가 삘이...진짜라면 겁이 없으시네요ㅎㅎ저라면 스벅에서 면접본다고 한것부터 이상하게 생각하고 알바안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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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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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젊은 사람들 겁이없네; 사실 그런 알바면 뭔가 찝찝하고 무서워서라도 안할텐데; 첨부터 작정한거 아님? 나도 예전에 이력서보고 연락했다며 어떤남자가 자기 나이는 어린데 시한부인데 돈 많이 주겠다고 집에서 케어 좀 해달라고 했던 사람 있는데ㅡㅡ 됬다고함. 겁나 세상 무서워서 어찌함.. 그냥 시급 적더라도 안전한 일 하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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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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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국마시기는.... 어쩌면 그 대표 널 잡아먹을지도~~~ 조심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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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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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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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 2016.09.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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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짝사랑도 아름다운 그런 나이 잖아요 운이좋아좋은 알바 자리 하셨으니우선은 알바에충실하시고 남는 시간은 학생 본분에 충실해 보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인연이 될 수도 . . . 그러나 그 나이 차이는 연애든 결혼이든결코쉽지는 않습니다. . . 어떤 상황이 오던상처 받지 않게 청춘의 한 기억으로 추억 할 수 있을정도만 감정을 컨트롤 하세요 기회는 수도없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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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문법을봐선 2016.09.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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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과 언어 구사력을 봐선 서울에서 학교다니는 대학생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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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ggggggg... 2016.09.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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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오늘의 톡 가서 봐봐 26살 짜리가 13살짜리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이혼한글 가서봐봐 너의 미래가될수도잇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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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ㄷ 2016.09.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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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좋아하는 마음만 가지고있길..상처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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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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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포기하세요... 바쁜남자 힘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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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9.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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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대표님은 너랑 사귄대니ㅋㅋㅋㅋㅋㅋㅋㅋ 너혼자 반해놓고 혼자서 글싸질러놓고 뭐하는짓이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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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ㅉㅉ 2016.09.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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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도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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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웃는애 2016.09.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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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예인급 여자를만나도 그남자가 아쉬운상황인데ㅋㅋㅋ 저 대표1년벌이가 직장인 평생급여정도일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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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9.1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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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36살이면 급할텐데.. 여친사귀자마자 결혼해야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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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6남 2016.09.1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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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 할거면 결혼 각오 하고 들이대세요

남자 혼기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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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파이리 2016.09.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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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소설인지 진짠지 뭐지? 어쨌든 그 대표는 그냥 심심풀이 땅콩이 필요한거같은데 적당히 어울려주다 갈길가시죠? 급안맞는데 따라가려다 괜히 비련의 여주인공 흉내 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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