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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미용실에서 대판 싸우고 왔습니다. 저희가 잘못한건가요?

88 (판) 2017.01.09 22:50 조회128,829
톡톡 나억울해요 개깊은빡침

미용실에서 당한게 너무 억울해서 씁니다.

저희 엄마가 머리 자르시는데

미용사가 양옆 길이를 다르게 잘라서 그부분을 잘라달라고 그랬습니다.

근데 무시하고 인상 구기면서 손님 뒤에 속머리가 길다 그러면서 자꾸 안잘라주는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그래도 잘라달라고 하니까

계속 속머리 겉머리 중얼거리면서 표정 구기고 잘라주긴 했습니다.

엄마가 기분이 나쁘셔서 그냥 잘라주면 되지 왜그러시냐고 그러니까

아줌마가 표정 구기고 "알았다고요" "그래서 잘랐잖아요" 이래서

저희 엄마가 화가 나셨습니다.

그래서 언성이 높아지게 됬고 다른손님들한테는 민폐니까 엄마 말리고

그냥 갈려고 그랬는데

옆에 아줌마 손님이 전후 상황 잘알지도 못하면서

갑자기 시끄럽다며 미친거같다며 그럴꺼면

청담동가서 10만원주고 머리를 자르라고 그러는 겁니다.

그말을 듣고 무척 화가나서 저도 언성이 높아지고

잘알고 말하라며 싸우게 됬습니다.

어떤 남학생도 잘알지도 못하면서 엄마가 언성 높이니까

진상부리는 줄 알고 조용히 하라고 소리지르더군요.;

그렇게 손님들이 편들어주니까 그미용실에서도 그냥 나가라고

진상손님 취급을 하더라구요

일단 너무 흥분한 상태라 나와서 엄마와 화를 가라 앉히고 있는데

남학생이 갑자기 따라 나오더니 자기한테 왜 화를 내냐고 따지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이 먼저 잘알지도 못하면서 소리를 질렀고 저도 화가난 상태에

그런말을 들으니 어이가 없었다. 라고 말하며 싸우다가

결국은 자초지종 상황을 말해주니 자기가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무리 생각해도

그 미용사가 이상하게 자른걸 뭐라그러니까 기분 더러운 표정짓고 더 뻔뻔하게 나오니

너무 화가나고 아줌마 손님의 막말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마랑 흥분한거 가라앉히고 다시얘기해보려고 갔는데 계속

쳐다보지도 않고 "알았다고요." 이러더라고요?

그리고 그 젊은 아줌마 손님이 끼어들면서 정신병이 있냐며 상처받는말을

생각없이 뱉더라구요

엄마가 조용히 말하시는거 참고 지켜봤지만

그거듣고 이성이 끊겨서 지금 뭐라그랬냐고 그러니까

미친거 같다 그래서

니가 더 미친거 같다

그러면서 대판 싸웠습니다.

그리고 거기 아저씨 미용사가 환불해 줄테니 나가라며

카운터에 돈을 탁 올려 놓길래

너무 화가나서 환불 필요없다고 그돈 던지고 왔습니다.

아니 저희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손님의견 무시하고 자기마음대로 자르는게 더 잘못한거 아닌가요?

지금 속이떨리며 억울하고 너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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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입니다.

톡이 돼서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거나

다른 의견이 담긴 댓글보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네요.

일단 자작은 절대 아닙니다.

자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알려주시고 가능한 내에서 자작의심을 벗고 싶습니다.

한 번에 머리길이를 맞추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좋게 미용사 분에게 머리길이가 다르니 이 부분을 잘라달라고 말했습니다.

미용사 분은 계속 속머리 길이가 겉머리 길이와 다르니 마니 하시면서 불평처럼 의견을 말하고,

머리를 잘 다듬고 싶은 마음에 미용실을 방문한 거고

다시 전체적으로 잘라주세요도 아니고 삐죽삐죽 튀어나온 부분

잘라달라는 정당한 요구임에도 잘라주지 않는 태도에 화가 난

엄마가 그냥 잘라주세요라고 말하신 겁니다.

미용사분이 "알았다고요, 그래서 잘랐잖아요?" 라고 나오는 부분에서

순간 화를 못 참아 다른 손님들을 배려하지 못하고 미용실 내에서

소란을 피운 점은 잘못된 행동이였음을 댓글보며 많이 생각하게 되었구요.

손님들도 그미용사 분은 목소리가 작고 저희 엄마는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오해할 수도, 혹은 마치 대단한 요구를 하는 것과 같은

흔히 말하는 진상손님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어제 있었던 일로 오늘 아침에 언니가 해당 미용실에 전화를 드렸구요.

사장님과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 본인이 받으셨고 직원분들게 이야기는 못 전해 들으셨으며

파마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한가하실 때

다시 전화주시기로 해 언니 번호를 남겼습니다.

어떻게 끝날 일일지는 모르지만 가서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머리를 자르는 전문가로서 해당 직원이 자른 머리 상태가

머리를 자르러 온 사람의 머리카락 상태의 문제로

아무리 잘라도 머리길이가 맞추어 질 수 없는 상태인건지

(그런 상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해하고 싶어 생각해 낸 말입니다.)

아님 자를 수 있는데 엄마가 크게 목소리를 내서 욱하는 마음에 나가라고 하신 건지

미용실 입장도 들어보고 사과할 부분 사과드리고 사과 받을 부분 사과 받고 싶습니다

그런데 오늘 내로 전화오지 않을 경우에는

저와 언니 나름대로 그 미용실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

이야기를 퍼뜨려서 더 이상 그런 피해자 분이 나오지 않도록

도와드리는 거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겠죠.

 

읽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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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읽어주세요,미용실,머리못하는,조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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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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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1.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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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단골이랍시고 옆에서 거드는 년들 있음 ㅈㄴ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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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1.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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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아 보는데 내가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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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ㅠㅠ 2017.01.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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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밑에 댓글 닉넴들이 한사람이 다 단거같지 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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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7.01.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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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나오시지 왜 또 굳이 들어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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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남 2017.01.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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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연 엄마는 미용실 사장한테 고운말을 썼을까? 한쪽말만 들어서는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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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11 2017.01.1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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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쓰레기같은 마인드 가진 미용사가 있는듯.
웨딩 메이크업으로 작은차* 곳에 갔는데
거기 미용사(키 158cm 마른 몸, 턱성형한 얼굴)가 드라이하면서"
엄청 뜨겁고 아프게 하길래 "아파요"이러니까 "이정도로 아프다 하시면 안되죠"
하는거에요 ㅋㅋㅋㅋ계속 반복함
그래서 제가...뜨거워요...하는데 이상하네 이러는데 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듦..ㅋㅋㅋ

그 기본 헤어해준 다음에 실장이신 분이 마무리 해주시는데 하나도 안뜨겁고 너무나 좋음 ㅡ ㅡ 진짜 이전에 스튜디오촬영때 실장님이 full로 해줄땐 겪이 못한 뜨거움....

결론은 그 사람이 실력 부족하면서 ㅋㅋㅋㅋ 진짜...얼굴은 뜯어고친건지
어떤건지..얼굴은 인형같이 예쁘면 뭘함..실력이 거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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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1.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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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상해준다하고 사과해도 시원찮을 판에..ㅋㅋㅋ 정신 not normal 한 사람들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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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 2017.01.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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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억울한 맘 이해가네요 단골인데 짝짝이로 자를때가 있던데 전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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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ㅓ 2017.0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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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다 화가나네 ㅡ ㅡ
어디인지 알려주시면 저도 ㅈ ㄹ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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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2017.0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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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미용실 남자 사장님은 친절하시고 양심적으로 미용하심
커트 8천원 받고 염색펌 5만원 이상안받으심
한달에 한번씩 어르신들께 이발무료봉사도 하심

꼭... 학교때 멍청이들중에
이도저도 아닌 실력없는 애들이 머리하면서 10만원씩 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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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1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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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놔 추가안보고 댓담 진짜 진심 조오까틈 ㅡㅡ장난하나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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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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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나;; 딸래미앞에서 엄마한테 알았다고요?잘랐다고요??? 내가옆에있았음 롤빗갖다 그미용사 이마 꽁꽁꽁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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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지마 2017.01.1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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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 싸울때 잘 알지두않는데 거드는사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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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지마 2017.01.11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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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에 성내 크린위드 **졈에서 쵸크 넘어서 옷 짤라서 섹시티로 바꿔서 개화나서 따지러갔는데 뚱땡이쥔장이 내가그렇게 그렸다고 뒤집어씌움 소보원에 판결 내려졌는데 본사전화까지 모르쇠 ㅋㅋㅋㅋㅋㅋㅋ가슴골이 보이는데 ㅡㅡ 가슴골이 보여두 되는 옷이 따로있는데ㅡㅡ 브랜드였고 선물받은 옷이고 단종되서 소장가치있는데 아디다스두 아니네ㅋ 그쪽이 직접 미싱박아요 유치원생두바느질하는데 유치원생보다 못하네~ 이래서 걍 자리박차고나옴ㅋㅋㅋㅋ 그때 거드는 할머니 있었는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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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1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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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여기알아요 아까 수원맘 카페에도 올리셨죠? 내남친 여기서 머리하는데 머리잘해주시던데 같이안가봐서 친절은 모르겠으나 굉장히 저렴하대요 자르는데 6천원 볼륨펌이 3만원이랬나? 얘는 몇년단골이라 자기머리 잘하는데 여기밖에 없다고 여기만가요ㅎㅎ 태글거는건아니에요.. 수원 조원동에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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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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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은 받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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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2017.01.1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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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후 사정이 어쨋건 큰소리 내고 화내니까 주변 손님들이 뭐라고 하는거아닌가요 ? 억울한일 생겨도 큰소리 내고 감정적으로 대하면 손해에요 결국 님이 억울하다고 하지만 대처가 많이 잘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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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1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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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 머리길이가 틀리데요 앙옆이 머리난 부분이 틀려서 똑같게 잘라도 미세하게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동네 미용실에서 알려 주었는데 그래도 그분은 최선을 다해 해주던데요 미용사분이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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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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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옆에 있는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할정도였으면 진상맞을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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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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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앞 미용실에 남자새끼랑 비슷하네 말ㅈㄴ 띠겁게하고 그날 염색할 생각없었서 머리 감았는데 시간이남아서 염색하러 갔더니 염색하러와서 머리감고오는사람이 어디있냐고 말을 겁나 싸가지없게 하길래 한바탕하고 그 미용실안감 살다가 그런 미용사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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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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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긴사람들많네 하여간 진상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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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7.01.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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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미영사가그래 뭔_같은마인드야 망해서 창년짓을해버ㅏ야정신차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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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1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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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남학생도 머가리텅텅비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단골이라고 거드는 아줌마년도 머가리텅텅비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미용사도 학창시절 음주가무즐기며꼴초였나 왜인성이저따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상을구기다니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사람이 말하는데 인상구기고 들은체도안하면 언성이높아지지 먼저언성높아진건 단골이 미쳤냐고한거부터인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세상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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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1.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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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용실 내에 있던 사람들이 입을 모아 진상이라고 한 거 보면..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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