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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kg→50kg 감량 후기

푸퓨 (판) 2017.01.11 19:01 조회92,743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그동안 판을 많이 봐왔지만
글쓰는건 오랜만이네요 ㅎ


제 길고 긴 다이어트 얘기를 해보자 합니다 !
조금은 공감하실거라 믿고 ㅎㅎ..


저는 어렸을때부터
모태똥똥 통통과 뚱뚱사이였어요


초등학교때 돼지라는 말을 매일들었었죠
그때는 그래도 먹는게 너무 좋아서
누가 돼지라고 해도 신경도 안썼어요 ㅋㅋㅋ


중학교때 사춘기가 오면서 외모에 관심이 생기고
날씬하고 이쁜 친구들이랑 다니면서
자존감이 매우 낮아졌죠...
그래도 오늘도 나는 먹.는.다...


이때 다이어트를 처음 도전했지만 식욕왕창한 나이라
이틀 삼일하고 또 포기...반복이었어요


그렇게 크고 고등학교때
변함없이 165cm에 65kg였어요
이때의 제별명은 곰이었어요 ㅋㅋㅋㅋ
키가 크니 돼지에서 곰이 됬네요.......


그러다가 고삼때 난 고삼이니까..이러며
체중계를 피하며 먹어대다가 70kg까지 나갔어요
앞자리가 7이 될거란 생각은 못했는데..주륵


그때는 하루에 다섯끼를 먹었죠 ㅎㅎ


입시를 마치고 하루 세끼로 밥을 줄이고 가벼운 조깅을 했더니 한달만에 65kg로 돌아왔어요


그렇게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고
스무살이 딱 됬을때
기대하던 헌팅술집이랑 클럽을 갔어요


신세계였죠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가고싶었던 클럽을 오다니
동공지진


어디 클럽인지 언급은 안하겠지만
갔는데 몸매 좋은 언니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 그때 입뺀 안당한거만으로도
감사해욬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놀다가 처음으로 헌팅을 당해서 밖에서
남자들이랑 술을 먹으러 갔어요 ㅋㅋ
그때 남자여자 3대3이였어요


그런데 제가 눈여겨 보던 남성분께서
절 쳐다도 안보고 말도 안걸고
나머지 사람들도 무시하는 분위기 였어요
친구들한테는 엄청 상냥하고..


그러다가 저한테 한마디했는데
그쪽은 다 잘먹죠? 이러는 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러고 옆에 남자둘은 뒤돌아서 웃고



그때 기분 확상해서 친구들 한테
화장실 간다 하고 혼자 집을갔죠
하..서러워 엉엉......



삼년이 지난 지금 와서 그친구들이 말해주기를
제가 집에 간걸 알고
그 남자들이 제가 뚱뚱한거로 욕을했었대요
저런 애랑 왜다니냐..하고


친구들은 거기서 자기들도 기분나빠져서
집에 그냥 왔다네요


저는 처음보는 사람들이 저를 그렇게 보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웃기지만 이게 다이어트 동기가 됬어요


그때 일이 저한테는 상처였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별일 아니지만
내가 살을빼서 무시못하게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했죠


그날이후 한달동안
일일일식 하며 방학때 5키로를 뺐어요



저 일인일닭 일인일판 가능했던 사람인데...
그 먹는 행복을 버리고 .......
다이어트에 돌입했죠



대학입학전에 죽기살기로 삼키로를 더 빼고
57키로로 입학을했어요



다행히 이때부터는 살로는 얘기가 전혀 없었어요
남자친구도 바로 생겼었죠
(아 여러분 씨씨는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ㅎㅎ~)



고등학교 친구들도 인간 승리라고...
매일 살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죠
그러다보니까 자존감도 올라갔고요



57키로때 헌팅술집으로 갔습니다 ㅋㅋㅋ
(그 씨씨했던 분과는 헤어지고)
남자들이 날 어떻게 대하나 궁금하기도 했고



두번째 헌팅후기는
2대2로 마셨는데요
둘다 저한테 호감표시를 했어요....응..이럴일이?
와 기분 좋다 이러면서도
외모지상주의란.....이런생각이었어요



165cm 57kg에서
목표 50kg까지 오는데
정확히 이년 걸렸네요..


저는 쪘다 빠졌다를 계속 반복했거든요ㅠㅠ



포기하지 않고 살을 빼다보면
이뻐지겠단 욕심이 계속 생기고
주변에서 보는 눈도 달라지니까
계속 다이어트를 하게 되더라고요



살을 빼서 좋았던점은
자신감이 생긴다
왠만한 옷들은 다 맞고 핏이 이쁘다
인기가 많아진다
몸이 가벼워 진다
잘때 코를 안곤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렇습니다 ㅎㅎ
가끔 고등학교 동창들을 동네에서 마주치면
저를 못알아보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는 평생 하겠지만
제가 지금 몸무게까지 뺀건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라며
궁금한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서투르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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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한판 2017.01.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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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나오는 헌팅 얘기.. 좀 그렇네요..ㅎㅎ 그런곳에서의 인기는 인기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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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니 2017.01.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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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술집은 진짜 눈에띄는 돼지, 오크 아니고선
치마입고 머리길면 헌팅들어오는곳인데
열심히 살빼곤 왜 그런곳에서 자존감을 얻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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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땡땡 2017.01.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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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애기시군요... 좀더...생각을 하고 글을 쓰셔야될듯... 헌팅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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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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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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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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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헌팅얘기가왜?아니그냥자존감을좀얻었다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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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2017.01.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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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공감이요..살빠지고 필러같은시술 하고나니 헌팅할때 남자태도도 차이남.. 헌팅술집이나 클럽이 외모지상주의가 심하니 자신의 외모에대한 차이를 가장 명확히느낄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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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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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65에 65가 그런소리 들을정도로 뚱뚱하진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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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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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글 보면 좀 이상함. 난 70키로고 다이어트중이긴한데, 살면서 돼지같다는 말 뚱뚱하다는 말 들어본적 없음. 나 좋아해주는 남친도 있고. 물론 쟤 너무 살쪘다고 생각한 사람은 있었겠지만, 그런 생각을 입 밖으로 낼 만큼 함부로 남 외모 판단하는 사람 만난적이 없음... 왜 자존감 낮아져서 살빼는거지.. 나도 빼는 입장이지만 지금 내 모습도 충분히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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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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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인간승리세요. 의지력도 강하신 것 같고....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목표로 하신 모든 일에서도 성공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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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2017.01.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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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뚱뚱해도 코안고는사람있고 말라도 코고는사람있는데.. 씨씨도 지가안됐다고 왠만하면하지말라는 개줯같은소리나해쌋고 면상뿌시고싶다 여우같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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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2017.01.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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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 진짜 헌팅술집이던 클럽이던 거기서 번호따이거나 같이나가자고하면 지 이쁜지 알거나 나좀 괜찮나? 이러는생각하는데 존.나 우습다 우스워 거기선 오히려 이쁘고 어려운사람한체 말 더걸기힘든거모르나 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어떡하면 70키로대가되냐..드럽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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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2017.01.1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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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구 마늘과쑥보다도 굶음으로써 인간을 만들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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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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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65에 65도 엄청 뚱뚱은 아닌데? 내 주변 애들은 암만 통통해도 헌팅 잘만하고 애인도 잘 사귀더라 헌팅에 너무 의미 두지 마세요 대부분 이상한 ㄴ들이고 아무한테나 들이대는 ㄴ들이에요 헌팅당했다고 고마워 하거나 좋아서 홀랑 넘어가지말구요ㅡㅡ; 살빼신 건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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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1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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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나이가 어린게 많이 느껴지는데.. 음;; 질안좋은사람들 많이 만나봣자 본인에게만 독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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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펀치 2017.01.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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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지금 키 167에 65~67인데 살면서 돼지란소리 곰이란소리 들어본적은 없네요ㅠㅠ 저는 원래 채질이 안찌는 스타일이였고 3~4년전만해도 53정도 나갔었어요. 다이어트의 다짜도 몰랐고 고민도 생각도 안했는데 3년전에 버스에 깔리는 큰 교통사고가 난 뒤로 1년동안 입원하게 되었는데 1년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햇빝구경도 못하고 병원밥을 못먹어서 1주일에 5번은 배달음식을 시켜먹었었어요. 친구들오면 시켜먹고 놀고.. 원래 학창시절때 밥버거2╋라면╋음료수 또는 찜닭한마리 등등 식욕이 엄청났었어요 소화도 빨리되고 움직이기도 많이움직이고 찌는채질이 아니라서 괜찮았던것 같았는데 평소활동량 생각않고 찌는채질아니라며 막 먹어댔던게 화근이였어요ㅋㅋ 1년동안 못움직이니까 근육도 빠질대로 다 빠져버리고 살은 10키로나 늘어나더라구요.. 1년뒤에 걷는것도 잘안되서 애기들 걸음마하는거처럼 연습하고 재활치료해서 겨우 걷고 그랬는데 문제는 살.. 근육이 다 빠져서 어쩔수없더라구요. 식욕은 아직도 엄청나지만ㅋㅋ 근육이 아직두 원래 가지고있던만큼 돌아오지도않고 체력도 많이 줄어서 조금만 운동해도 힘들고 지치고 그런몸으로 바뀌었어요.. 그러다가 살이 다시 빠지는가싶더니 1년전쯤 일하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열심히 데이트를 하다보니 지금의 몸무게가 되었네요ㅠㅠ 한 음식에 꽂히면 그 음식만 먹어대서리 거의 한두달 짬뽕 찜닭 많이 먹었어요. 근데도 지금의 남친 저 성격만 보고 이뻐라 좋아라 합니다 제 외모 이쁜편이 아니에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잘생겼습니다 제눈은 그렇다치고 다른사람들이봐도 다 잘생겼다고 하거나 길가다가 번호 물어보시는분들도 많았을정도로.. (지금은 저랑 다니다보니 안물어보시네요ㅋㅋ) 근데 오직 저의 외적인 몸매 얼굴이 아닌 내적인 성격만 봐주고 이뻐해주고 오히려 살을 더찌우려고 난리칩니다ㅠㅠ 남자친구는 키가180인데 몸무게가 저랑비슷하구요 오히려 제 살보면서 귀엽고 통통하다고 자기가 사랑해줘서 살찐거라고 오히려 더 이쁘게 말하더라구요ㅎㅎ 근데 헌팅헌팅.. 살쪄서 못만난다, 무조건 외적으로 판단하는사람들은 문제있다고 봐요. 진짜 중요한건 내적이지 외적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165에 65라서 돼지 곰이라고 불렸다고하시니 맘이아프네요.. 다른사람들도 저 볼때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아서ㅠㅠ 다들 저 50중반으로 봐주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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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1.1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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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론 남자만나려고 살빼고 주구장창 헌팅하러 댕기지만 아직 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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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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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이 좋진않네요ㅠㅠ 그래도 저는 엄청 고생하셨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자신감가지고 열심히 사세요:) !!! 축하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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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2017.01.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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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살빼서 좋은건 알겠는데 165에 57이 남자들이 그리 좋아할 수준도 아니야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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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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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씹돼지가 살 좀 빼더니 지가 미녀는 괴로워 주인공이라도 된 줄 아나 봄.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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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피폐행 2017.01.1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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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대단하시네요, 감탄스럽습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건 알아야지요.
님이라면 엄청 뚱뚱한 남자에게 대시하고 싶을까요? 외모지상주의가 아닌 생식학적 매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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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2017.01.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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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혹시 다이어트 어떻게 하셨는지 물어봐두될까요... 제가 키가작은데 몸무계가 좀나가서 다이어트를할려고 해도 진짜 이틀을못가요...어떡해야할지도모르겠고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저좀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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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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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빼고 이뻐지니까 인기가많아지고 자신감얻엇다거 비교할게 헌팅에서의 살쪗을때 전후가 다르다 이건데 사람들 왜이렇게 비꽈서 듣는거죵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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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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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진없으면 무조건 주작이에요 왜냐 인증이없는글은 누구나 다 쓸수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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