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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말이 통하지 않는 할머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sskk (판) 2017.02.16 17:00 조회44,94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22세 여자 사람입니다.

 

요즘 친할머니와 마찰이 너무 심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희 엄마는 23살에 시집오셔서 지금 30년째 시집살이를 하고계신데

어릴 때 부터 제가 봐온 할머니 모습은

엄마한테 맨날 타박하고 사사건건 트집잡아서 윽박지르고

할머니께서 경상도 분이셔서 말이 거칠고 엄청 차가우세요

 

매일 엄마한테 싫은 소리만 해대고 사사건건 트집잡아서 뭐라고 하시니까

이제는 옆에서 듣는 저도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예요

엄마도 요즘은 정말 못참으시겠는지

저한테 힘들단얘기 매일 하시고 요즘에는 할머니께서 뭐라고하시면

같이 언성높여서 싸우세요

더이상은 못참겠다구요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살림에 사사건건 간섭받으니까 너무 힘드신가봐요

할머니는 좋은 소리는 한 마디도 안하시고 맨날 욕만 하시거든요

엄마가 하는건 하나 부터 열까지 하나도 마음에 안드시나봐요

저희 엄마가 왜그렇게 미운건지

뭘해도 다 미운소리만 하세요

 

저희 아빠가 4남매 중 막내인데도 할머니 모시고 평생 살았고

고모들도 그렇고 큰집도 그렇고

누구하나 할머니 모시려하지않고 할머니 모시고 가서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하지 않는데

고모들한테는 그렇게 상냥할수가 없으면서

저희 엄마는 평생을 할머니 모시고 살아도

할머니한테 따뜻한말한마디 고맙단 말 한마디 듣는거 본적이 없네요

맨날 할머니한테 욕만 먹고 저희 엄마가 무슨 우리 집에 시종으로 하인으로 들어온건지

저희 할머니는 저희 엄마가 뭐가 그렇게 미운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어릴때는 할머니가 맨날 엄마 없는 자리에서도

저희한테 엄마 욕하고 하셨는데 그냥 어리니까 듣고만 있었거든요

요즘은 할머니가 저희 앞에서 엄마 욕하고 있으면 듣고 있지를 못하겠어요

제가 조금 커서 사리분별이 되니까 듣다보면 화가 나요

 

할머니는 저희 엄마한테 해준것도없고 키워준것도아닌데

왜 저희 엄마는 할머니한테 이유없이 욕을 먹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고

할머니가 맨날 저희 앞에서 엄마 욕하고 그러시면 화가나서 미칠거같아요

 

저희 엄마는 30년 전에 시집와서

병든 시아버지 대소변 다 받아내며 병수발 들었고

병 걸린 고모 자식들 불쌍하다고 데려 와서 키웠고

그래서 저는 어릴때부터 사촌 언니 오빠와 같이살았어요

언니 오빠가 독립해서 나간 지금까지도 고모는 자기 자식들 돌보지도 않는데

저희 엄마가 반찬 다 해서 언니 오빠 집에 갖다 나릅니다

그렇게 저희 엄마는 가족을 위해서 밖에 살지 않았는데

할머니는 엄마한테 고맙다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해도 모자랄 판에

뭐가 그렇게도 미운건지..

 

몇일전에도 밥을 먹는데 엄마가 보름이라고 할머니 드시라고

찰밥과 청어를 구워놨는데 뒤적뒤적거리면서 드시다가

할머니가 이런 맛도 없는건 왜 샀는지 요즘 누가 이런걸 먹는다고

너희 엄마가 이렇게 쓸데없는데 돈을 쓴다

맛도 없는 이런건 왜 사서 돈낭비를 하는지 하면서 궁시렁궁시렁 하시는데

너무 화가나서

 

할머니는 우리엄마가 왜그렇게 밉냐고

그렇게 평생 모시고 살았으면 됐지 고마워해도 모자랄 판에

뭐가 그렇게 미워서 맨날 욕하냐고

듣다가 보니까 나도 이제 더이상은 못듣고있겠다 그러니까

 

자식이 부모 모시는게 당연한거지 그걸 내가 왜 고마워해야하냐고

어린게 어른한테 잘하는 짓이라고

니네 엄마랑 편먹고 지금 나한테 이러냐고

할머니를 아주 개똥취급을 한다면서

노발대발 역정을 내시더라구요

 

할머니가 우리 엄마한테 해준게 뭐가있어서

우리엄마는 시집오고 한 번도 자기 부모님 밥 한끼 차려준적없이

할머니한테 따뜻한 밥에 매일 9첩 반상에 할아버지 병수발들고

고모 딸아들 까지 데려와서 키웠는데

그렇게 미워하냐고 하니까 너희 엄마랑 작당을하고 지금 나를 쫓아내려고 한다고

니가 뭔데 나한테 그런소리를 하냐

어린게 니가 뭔데 !! 하면서 저를 밀치고 미친년 죽일년 하면서 쌍욕을 하시더라구요

 

그러고는  매일매일 저를 볼때마다

생각할수록 괘씸하다면서 어린게 뭘안다고

나이 80먹은 노인한테 큰소리냐고 하시길래

 

어른이 어른답게 행동을 해야 어른대접을 하지

할머니가 고마운사람한테 고마워 할 줄도 모르고

엄마한테 맨날 욕만 하면서 종 부리듯이 하는걸 몇십년 보다보니까

어른같지가 않아서 어른대접을 못하겠다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니가 그렇게 내 앞에서 똑똑한척 하면서

할말 안할말 다하고나니까 속이 시원하냐며

니가 나를 쫓아낼거냐!! 하면서  나를 죽여라 !! 하면서 노발 대발하세요

말도 도무지 통하지가  않고

소리만 꽥꽥 지르시고 욕하시고..

 

매일 매일이 너무 스트레스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엄마는 요즘에 매일 할머니때문에 스트레스받으니까

나이든 할머니보다 엄마가 병걸려서 먼저 죽을거같다고 그러세요...

 

할머니와 따로 살고 싶을 정도인데..

제가 이런맘 드는게 버릇없고 몹쓸인간 인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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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고 2017.02.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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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상황 다 알면서도 엄마한테 희생하라고만 하는 님 아버지가 제일 나쁜 사람이에요. 님 할머니 치매 검사나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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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02.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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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할머니한테 나가라고 계속 말해요. 노인네 미치고 팔짝 뛰게요. 진짜 다들 착하군요. 내가 쓰니 입장이면 나가라고 계속 말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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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2.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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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머니한테 가족관계 증명서를 엄마이름으로 한통떼주세요 ㅡ할머니는 안나옵니다ㅡ가족아니죠 할머니이름으로 떼면 좋은데 본인은 뗄수가없죠? 뗄수있음 해봐요 며느리인 엄마이름은 없어요ㅡ가족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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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3.0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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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랑 단둘이서 아빠랑 할머니 집에 두고 여행 한 2박 3일 훌쩍 다녀오세요. 오시는길에 적당한 요양원 안내책자들 넉넉히 여기저기서 챙겨오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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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2.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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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보는 내가 다 암걸리겠다. 저는 장손인데요 저희 엄마랑 소주한잔씩 할때가 있는데 제가 어릴적에 할머니랑 고모들이 툭하면 우리집에 찾아와서 엄마를 그렇게 못살게 굴었었대요. 어린 제가 할머니랑 고모를 '나가라'고 울면서 땡깡을 부려서 내쫓았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ㅋㅋㅋㅋ그 뒤로 어른이 된 저는 제사때마다 친척들에게 말하길 '우리집의 제사를 돕지 않으면 다음번 제사는 없다 내가 호로자식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적이 있는데 그 뒤로는 와서 잘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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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2.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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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나이들면 꺾이기 마련인데 얼마나 사람심성이 못되고 삐툴어졌으면 80넘어서까지 저러나싶네 님도 언성높이지말고 할머니 정신병자 만드는수밖에 없네요 둘만있을때 늙으면 죽어야지 밥만 축내고 아들며느리 힘들게 왜 안죽냐고 그래봐요 혈압올라 곧 돌아가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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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몽 2017.02.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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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지난주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니 우리엄마가 제일 많이 우시더라구요.. 할머니가 표현을 잘 못하시는 분이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뭐 나가라고 하라는 둥 그런말 많던데 할머니 항상 있으실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나중에 자기가 한 말 후회하지 마시고 같이 지낼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참아보세요.. 어머니가 힘드시겠지만 할머니가 정말 어머니 싫어하셨다면 애초에 결혼을 못했겠죠.... 원래 나이가 들 수록 간섭과 잔소리 하지 않아도 될 말들을 자주 하시더라구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나쁜게 말씀하시는 할머니지만... 스트레스 받으시고 힘드시겠지만... 같이 할 수 있는 시간동안은 잘해드리라는 걸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조금만 따뜻하게 더 잘해드려도 할머니가 좋아하시고 변하실지도 모르는데... 저는 그렇게 못해드리고 대들고 화냈던게 너무 후회되서 드리는 말이에요... 참으라는 말만 해드려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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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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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할머니만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우리 친할머니는 엄마가 저 낳고 나서..제가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병원에 살다시피 하는 모습을 보고..못 참겠던지..
이불이며 살림살이 집어던지면서 엄마한테 저 데리고 나가라했답니다.
그 이후로 엄마는 그게 한이 되어 할머니를 미워하구요..
그리고...그거 말고도 할머니를 싫어하는 이유..수백개는 댈수 있어요..
특히 거짓말하는거..엄마한테 그렇게 거짓말을 잘해요.
그것도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

그리고 요즘 할머니는 저를 손녀로 생각하지 않으세요.
할머니가 잘못한 일은 무조건 저한테 뒤집어 씌우구요.
제가 추워서 보일러라도 틀라치면 가차없이 꺼버려요...

그래도 내가 잘하면 되지 않을까하고 말도 예쁘게 하고 해봤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건 또다른 누명...
(저한테 잘해주시다가도 거짓말하고, 할머니가 잘못한 일을 또 저한테 뒤집어씌우고..)

정말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할머니랑은 대화도 안하고 서로 무시하고 살아요.
그게 속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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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2.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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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못되긴 한 방법인데... 둘만있을때 조용한 목소리로 할머니 눈 똑바로 쳐다보고 할말다하세요. "ㅈㄹ그만하고 우리엄마한테 잘하세요. 노후 편하게지내고싶으면." 이라고. 지금 그할머니 자기쫓아낼까봐 엄청 불안해하는거같애요. 치매는아니고 더러운성질부리면서 남죄책감 이용하는 전형적인 남탓하는 스타일인데요. 정신똑바로차리게 차갑게 하는수밖에요. 조용히 둘만있을때 ㅡ우리엄마 한테 밥한상차려줘봤냐. 이때ㅈㄹ소리지르면 딱자르고 들어주지말고 모르는척해요. 치매 취급받아봐야알죠ㅋ 치매아니면 정신병취급. 전솔직히 우리엄말 저렇게까지 괴롭히면 이건 죄책감도 안생길것같아요. 미친년으로만드는 작전이죠. 아버지한테 치매다 밑밥도 슬슬 까시구요. 방법많은데ㅎㅎ 포인트는 둘만있을때 챙겨주는 척하며 조용한소리로 ㅡ신발년아 니가 인간이냐? 이런식으로 짧디짧막한 말 해주시고ㅎㅎ 여기서 더하면 나프탈렌있져? 그거 칼로 갉아서 조금씩 할머니 음식에 섞어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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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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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가 제일나쁜사람이에요 글쓴이잘하고있어요 내엄마는 내가지키는거에요 큰소리나서 엄마아빠께 혼이나도.. 엄마할말 대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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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2017.02.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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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머니한테 이꼴저꼴 보기싫으면 빨리 돌아가시던가 집 나가서 다른자식하구 살라구 하세요ᆢ 저도 우리엄마 할머니때문에 쓰러질까 걱정이라구ᆢ 쫌 곱게 조용히 계시다 돌아가셔야지 쫒겨나구싶으세요? 엄마 할머니때문에 아빠랑 이혼하시면 늙은아빠 홀애비로 할머니랑 혼자 밥해먹구 살아야한다구ᆢ 우리도 아빠 모른척할꺼라구ᆢ 자꾸 엄마 구박하시면 가만히 안있을꺼라구 하세요 집구석 콩가루 만들지마시라구! 진짜 저런 늙은인 늙으면 빨리죽어야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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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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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음에 또 꼬투리잡으면 엄마간 한 밥 드시기싫으심 나가세요 싫으심 우리가 나갈까요?하고 나와버리세요 님 아빠는 자기엄마가 자기한텐 암말안하니 그냥 방관하는거예요 한번 겪어봐야 와이프소중한거알고 며느리고마운거알거임. 이혼하라는게아니고 한번뒤집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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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7.02.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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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할머니가 딱 저러셨거든요? 돌아가실때 엄마한테 엄마이름부르면서 딸들은 다 못알아봐도 엄마만 알아보시더라구요ㅠㅠ 그렇게 각별하고 좋아했으면서.. 우리엄말 제일 딸처럼 생각했으면서 늘 차갑게하셨었죠ㅠ 할머니들이라 더더 감정표현에 서투신것도 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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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7.02.2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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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왠지 제 친부랑 글쓴이님 아버지랑 똑같을 거 같네요 둘다 아주지극정성인 효자에 마마보이라는거ㅋㅋㅋㅋ 공교롭게도 글쓴이님 나이랑 제 나이도 같아서 그런지 공감이 더 잘가네요. 한번은 할머니의 잘못한 행동을 지적했다가 친부한테 의자로 맞을뻔했어요ㅋㅋ그냥 할머니 무시하세요 저러다가 지쳐서 점점 줄어들거에요. 글쓴이님은 지금껏 잘해온것처럼 어머님 편 들어주시면 될거같아요! 글쓴이님도 저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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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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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진짜 보면서 친할머니가 생각났음. 우리엄마도 결혼하고서 처음엔 친할머니랑 몇년 살았는데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나오셨고 그해에 나를가지게됬다했음 스트레를 안받으니까 임신도되고 좋았다고 예전엔 몰랐는데 친할머니랑 같이 살게된적이있었는데 딱알겠더라 그 성질에 욕심은 얼마나 많은지 말은 앞뒤가 다르고 의심하고 그 의심을 곧 사실로받아들여 혼자서 과대망상을 하셨음 욕은기본이고 무조건 자기생각만맞고, 자기생활에맞추라는 게다가 쓰니네처럼 다른친척들에겐 천사가 따로없고 그렇게 불쌍한척을 그리고 하루전까지 아니 매일매일을 걸어다니시는분이 갑자기 못걷는다고ㅋㅋㅋㅋㅋ화장실가는것도 힘겹대 안당해본사람들은 모르죠. 그래서 쓰니맘 백번이해하고 어머님도 얼마나 힘들지 그동안에 쌓인것만해도...화병생기실만한데 방법은 따로지내는것 최악의 이혼이라도 불사해서라도 강하게밀고나가세요저희엄마도 그렇게해서 나오신거고 저도 아예따로살아요. 쓰니와 엄마는 살아야죠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해드리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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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2017.02.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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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가 생불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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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7.02.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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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아버지가 해결해야함... 고모들이 나서면 더 좋고... 우리할머니가 딱저랬는데 우리아빠는 평생을 싸워줌. 싸울수록 우리한테도 불똥튀고 더 심해지기도했지만 어쨌든 싸워야함. 80년을 저렇게 산사람을 이기려들순없음. 하지만 입을 다물게할수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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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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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할머니가 그집에도 다니나요?? 아정말 공감을 이보다 더할순 없네요 진짜. 요즘은 우리 할망구 내가 빨리 죽어야지 그러는데 아무 대꾸 안함 ㅋㅋㅋㅋㅋㅋ 근데요 엄마는 본인 목소리를 키워야되는거에요. 자식이 아무리 발 동동굴려도 엄마 본인이 아무 소리 안 하시면 계속 그런 대접 받으시는거에요. 저는 요즘 엄마한테 내가 도와줄테니 지금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 생활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보자 하며 방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복돋아 드리는 중이에요. 우리 아빠도 방관자이기도하고 내 기준에선 가정폭렴범이기도 해서, 우리엄마 빨리 그 집구석에서 떼어내 드리고 싶은데 30년가량을 종 취급 받으셔서인지.. 아직 본인이 인지를 못하세요.. 세뇌된것같다고 해야하나. 스트레스는 받으시는데 구체적으로 그 집을 어떻게 나올지 엄두가 안 나셔서 아직도 그 생활 중이세요.. 엄마도 엄마지만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즐기고 살아야 하는데, 정작 본인 의지가 없으면 자식으로썬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여태껏 할머니 (혹시 모르죠 어쩜 아빠)에게서 받아온 취급, 말투 (이것도 일종의 학대임) 로 인해 엄마의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을수도 있으니, 복돋아 드리고, 남편의 아내, 쓰니의 엄마, 시엄마의 며느리가 아닌 자기 자신의 삶에서 어떤 행복을 추구하는지를 상상해보시고 마음먹고 실천하라고 엄마에게 용기를 주세요. 쓰니는 항상 엄마편이고 뭐든 같이 해 나갈수 있다고 믿음을 드리구요 대체적으로 한국 시월드 이런 마인드 정말 구시대적이고, 일종의 학대로 여겨진다는걸 아직도 한국은 모른다는게 정말정말 놀랍고 안타까워요. 사람 대 사람 공평하게 대하는게 아니고, 남을 깎아 내리는 말하고, 불평불만하고, 이게 정신적/ 감정적 학대라는거에요. 정말 구시대적/ 제3국가를 보는듯해서 (사실 우리집도) 우리집 할망구랑 아빠는 둘이 손 잡고 살으라고 하려구요. 여튼 쓰니 엄마 많이 보듬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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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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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시가 답이죠. 어설프게 말고 철저하고 단호한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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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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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는 뭐하시는 거죠.. 너무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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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ㅇㄱㄱ 2017.0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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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년동안 쓰니 아버지는 어떤 역할을 하신건지? 설득해서 요양원보내요 어른이라는말 함부로 쓰는거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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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2017.02.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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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제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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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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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은 다행히 아빠가 엄마편이긴합니다만 저희집도 친할머니 극혐수준이죠 전 이때까지 제가 노인혐오증인줄알앗어요 아니더군요 요양병원에서 알바한적이잇는데 거기 할머니들 너무 좋앗어요 저희친할머니 밥한끼안차려드셔서 저희엄마 30년간 3끼 다차려야되요 반찬?국?다잇어도 안먹어요 주변에선 나이드셔서 그렇다하는데 무슨? 30년전 지금의엄마보다 젊을때도 받아 드셧는데요? 저랑은 대놓고 싸워요 저나이 20대후반 동생 20대중반 인데 개인공간 필요한데도 욕실문 시도때도없이 열고 아침출근시간 맞춰서 욕실에서 양치하고 잇어요 하루이틀? 아뇨 몇십년째요ㅋ 이런문제로언성높아지면 내가 죽어야지! 부터나오고 귀닫으니 해결이 안되죠. 저희집 제사 설추석 포함 11개구요 우리엄마 제사준비마스터에요 제사때만 오는 (같은동네사는^^ㅗ)한명뿐인 고모는 엄마한테 제사준비비 한번 준적없고요 그래서 고모가 더 미운데 이번 설날에 고모 고모부한테 제가 세배안햇다고 할머니가 ㅈㄹ 해서 최근에 또 대판 싸웟네요 설날연휴에 언제오는지 말도안해주고 맨날 뜬금없이 방문해서 엄마보고 상차리라하고 제 직장생활 시작하자마자 하나밖에없는 자기 조카보고 앞으로 넌 용돈없다고 대놓고 말하는.. 그러고 자기네들 재산자랑ㅋ 너무 얄미워서 인사만 드리고 제방왓는데 ㅋㅋ 예의없이 세배안한다고 난리치는 할맼ㅋㅋ그렇게 우리엄마좀 대우해주지?? 하.. 말하자면 판톡 시리즈로 쓸수잇능거 참고잇어요 결국 전 올해 독립합니다. 엄마 숨통트일공간만들겸 해서요. 그나마 아빠가 저희엄마편 아녓음 제가 깽판쳐서 이 집안 파토냇을거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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