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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행세하려는 남자친구 누나

(판) 2017.02.17 16:05 조회121,68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너무 짜증나서 남자친구랑 헤어질 생각하고 글 올립니다. 남자친구는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것 같아 이 글 보여줄 생각입니다.

저는 24살 남자친구는 32살.
둘다 같은 생산직에서 일하다가 속된말이긴하지만 "공순이"가 싫어서 작년에 수능보고 올해 대학생이 됐습니다.

남자친구누나는 40살. 남자친구가 늦둥이입니다. 이 누나때문에 아니, 이 누나를 통제못하는 남자친구때문에 헤어지려고 합니다.

일단 전부터 이건 아닌데 싶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를 사귄지 한달쯤 됐을때 모르는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안받았습니다. 택배기사님들도 항상 오는번호로만 전화오고 하니까 저장해놓고 모르는 번호는 철저하게 안받습니다. 얼마안돼 바로 문자가왔습이다. "나 니남자친구 누난데 전화를 왜 안받냐 니남자친구한테 누나가 전화하면 받으란말 못들었냐" 뭐 이런 내용으로 길게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답장했습니다 "못들었습니다" 했더니 바로 전화와서는 "너무 예의없는거 아니냐 내가 남자친구 누나인거 알았으면 다시 전화해야하는거 아니냐" 막 이러면서 따지는식이길래 "무슨일로 전화하셧나요?" 했습니다. 그래서 만나자기에 왜만나야할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렸고 싸가지없다고 욕먹고 끊고 헤어지려고 했으나 남친의 거듭사과로 그냥 넘어갔습니다.

위에 쓴건 그냥 한이 맺혀서 쓴 글이구요ㅜㅜ 이번에 헤어지려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저도 큰 고민하다가 수능원서냈구요. 수능보려고 일하면서 짬날때마다 공부도 했구요ㅜㅜ 수능보는날 쉬려고 수능 전주엔 야근도 마다 안했구요. 나이가 나이인만큼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더 미래를 위해 결정한 일이고요. 아무튼 3년제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그 누나라는 사람한테 또 전화가 왔습니다( 그전에도 종종 전화로든 얼굴보고든 속긁는 소릴 많이 했습니다. 이건 요지가 아니니 그냥 넘기겠습니다ㅜㅜ)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대화체로 써볼게요.

누나- 너 대학간다며?/나-네
누나- 니남자친구 나이가 몇살인지아니?/나-네
누나- 안다면서 대학가니?
나-제가 대학가는거랑 남자친구나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누나- 너는 정말 여전히 싸가지가 없고 이기적이네. 내 동생 노총각만들꺼니? 니가 대학가면 3년제라지만 졸업하면 몇살이고 졸업하고 취업하면 몇살이고 자리잡고 돈모으면 몇살이니? 결혼을 날로 할 생각이니?
나- 저는 결혼 늦게할 생각이고 남자친구에게도 오빠나이때문에 내가 결혼을 서두르거나 할 생각 없다고 말했고 이부분은 남자친구도 동의했고 저에게 지금까지 한번도 결혼하자 말한적 없던 사람입니다.
누나- 그런데 나이만먹는 내동생 붙잡고있는 이유가 뭐야?(소리지름)
나- 소리지르지마세요. 헤어지고말고는 저희문제입니다.
누나- 내동생 장가못가게 앞길막을거면 헤어져!
나- 네. 헤어질게요
했더니 뚝 끊더라고요.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헤어지자고 말했고 니 누나가 헤어지라더라 라고 말했습니다.
전부터 계속 얘기했습니다. 오빠네 누나한테 전화오면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했더니 안오게 하겠다 하더니 그날 누나라는 사람이랑 둘이 제 자취방앞으로 찾아온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계속 만나고 있던 이유는 타지에 와서 외롭고 제가 회사에 적응을 못해서 사실 친하게 지내는 직원이 몇 없습니다. 그나마 친한 사람들도 다 남친이랑 연결돼있는 사람들. 그래서 못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툭하면 결혼할 마음도 없는 사람의 누나에게 전화와선 시집살이하는 느낌 너무 진절머리납니다.

남친이란놈이 저를 속이고 지랑 둘이 만나는것처럼 만나서 카페가더니 누나가 기다리고 있었던게 첫만남이고 그 첫만남 자리에서 과일은 깎을줄이나 아냐 밥이나 해먹을줄아냐 반찬은 뭐 잘하냐..... 이제 22살짜리에게.. 아니 제 나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제 지 동생이랑 만난지 세달된 여자한테 할얘긴 아니지않나요?

그뒤로도 만날때마다 돈은 얼마나 모았냐 결혼할때 요즘은 남녀 반반많이 한다 나는 결혼할때 혼수 예단 뭐해갔다 이런소리 하고. 빈손으로 시집올 생각하지마라. 취집할 생각하지마라. 그래봤자 나도 8년차되면 지동생이랑 월급똑같이 받을텐데. 물론 지 동생도 년차 올라가서 더 받겠지만.

어쨌든 이제 지칩니다. 결혼할 생각 자체가 없는데 벌써 시집살이 하면 이제 결혼생각하고 진짜 결혼하는 순간 그것이 바로 지옥으로 가는 길이 되겠지요. 남자친구는 지 누나가 정상인줄 압니다. 그저 동생을 아껴서 하는 소리래요. 하.. 우리오빠도 비정상이었으면 남친새끼 보여줬을텐데.. 오빠가 없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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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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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옴마 2017.02.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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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헤어질때 남친에게 얘기해줘요 진지하게. " 네 누나한테 전해 ㅎㅎ 니가 결혼못하는건 다른이유가 아니라 니누나 때문일꺼라고. 운이 좋아 했어도 글쎄 ? ㅋㅋㅋㅋ 그럼 난 이만 대학가서 캠퍼스를 즐기며 내 수준에 맞는 소신있고 젊은 남자 만나겟다 너도 잘 ~~~~~~ 지내렴 " 라고 하시고 안뇽 하세요 ㅎㅎㅎㅎ 또 혹시 연락 오거나 하면 녹음 하시고 법적으로 사용할수있나없나 확인후 괴롭히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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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2.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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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 너도 쓰면서 아닌거같지?
아닌거 맞어
서른둘 먹고 즈그 누나 통제 못하는 놈이 젤 상병ㅇ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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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2.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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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길이창창한데 헤어지고 캠퍼스생활 누리고 좋은사람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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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루시퍼 2017.02.2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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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나년 시집은 갔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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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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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사람이 존재해요?????? 자작아니죠? 와.........열받는다........그 년 결혼에 왜 그렇게 목숨 걸죠? 결혼 못한 귀신이 붙었나. 님 나이도 어린데 똑똑하네요. 그런 놈 버리는 거예요. 네 헤어질게요. 이 부분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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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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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나이 보자마자 글 안읽음 24살이 뭐가 아쉬워서 8살 위 아재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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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맹탐정코난 2017.02.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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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누나라는분 이해가되는데 역으로 당신오빠가 어린여자랑 연애하는데 오빠는 점점 늙어가는데 여친이라는 사람이 대학간다는둥 유학간다는둥 최소한 4년을 더 기다려야하는데 화 안날까?? 물론 자기인생도 중요하지만 남친인생에 대해선 생각해봤어요? 사랑하는 사이라면 32살이라는 남친입장도 생각이 들텐데 머 스폰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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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2.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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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만나 안만나 쓰벌 저남자 장가 절대 못간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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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리 2017.02.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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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남자나이32 살에생산직에 여친어리면 나같으면엎고다닌다 정신차리라고해요 누나라는 년은 개또라이같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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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017.02.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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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가서 꽃다운 나이 즐기세요 내가 저런 모자란 아재 뭐가좋다고 만났나 생각하면 어이가 없을껍니다 ㅋㅋ 남친한테 꼭 알려줘요 극성맞음 누나때문에 결혼못할꺼라고 해도 순탄치 않을꺼라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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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2.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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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어맞게 만나요 캠버스에서는 잼난일이 많죠 그딴 남자버리세요 니누나때메 못만나겠고 결혼 난 늦게할거니 결혼할사람으로 만나라고 차단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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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2.1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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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남친 누나라는 사람은 결혼했나요? 남 일에 저렇게 오지랖 심하고 훈수두기 좋아하는 스타일치거 결혼 제대로 한 사람 본 적이 없어서요. 아니, 결혼을 설령했다쳐도 이혼했거나 별거중이거나 그랗던데.. 그래서 남은 에너지 쓸 데가 없어서 엄한 데다 풀고 히스테리 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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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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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은 정해져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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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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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보고 글내림. 쓴이야 나 니랑 동갑인데 재작년까지만해도 사랑엔 나이차가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웬만하면 니또래애들만나라... 된통당해보고 쓴맛보는것도 경험이긴하지만,. 30대아재들중에 질떨어지는 __들이 너무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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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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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아니라서 그냥헤어지면끝이라서진심으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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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 2017.02.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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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요즘 누가 동생 여친한테 저런행동을 해요 그 걸 아무러치도 않게 생각하는 남친도 이상하고 글구 나이 차이 넘 나면 나중에 별로 안좋아요 대학 들어가서 비슷한 또래 만나서 예쁘게 사귀는게 좋아요 ~~공부 열심해서 좋은데 취직도 하고 아직 앞날이 구만리구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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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 2017.02.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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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무슨 시누가 벌써 된것도 아니고 ㅋㅋ 시누되도 남의가정 저렇게 참견 못함 . 그냥 꼴깝떨고 나대는거지 뭐 . 헤어져라 골치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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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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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2,3년제 가면 늦게나마 학업의 꿈 이루려고 가는 20대 중후반들 많대요. 거기서 비슷한 또래 남자 만나요~~ 솔직히 시어머니도 아니고 동기간에 저ㅈㄹ 하는거는 마음에 안드니 헤어지란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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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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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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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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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 나랑 동갑인데 32살을 사귀다니 빨리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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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7.02.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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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에게 말하세요!!!니 정신나간 누나도 문제지만 그걸 정상으로 보는 너가 더 문제야!!이제 나는 파릇파릇한 대학신입생 캠퍼스 생활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즐길테니 니 앞가림이나 잘하고 평생 혼자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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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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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요!! 헤어지세요 제발 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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