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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아이 유난스럽게 키우렵니다.

ㄱㄴㄷ (판) 2017.02.17 16:39 조회245,215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이 글에 대해서 이렇게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도 되는것인지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익명인데도 아기를 걱정해주는 분들께 감사하고 저를 위로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하더라구요.

또 저와 같이 비슷한 일들을 벌써 경험하시고 위기는 넘기셨거나 그렇지 못하신 분들의 댓글들도 읽으면서 같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300개가 넘는 댓글의 대댓글들까지 다 읽어 보고 또 보았습니다.

 

 

저에 대한 질책댓글도 내가 이 글을 올리기로 마음먹었을때부터 각오한 일이라 다시 한번 더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글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속상하기도 하네요

(참고로 저에게 질책하는 글에 댓글남긴적은 없습니다;;  이것도 증명해야한다면 할께요 )

 

네, 저 똑똑한 엄마처럼 보이고 싶어합니다. 현명한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4시간밖에 없는 잠도 포기하면서 육아관련 책들을 사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want울음 과 need울음   한 책에 나와있는 부제목이었고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내용이었습니다. 저만 알수있었던 내용을 모든 사람이 알수있다고 착각했던 점은 실수 이지만

웃기거나 일부러 영어를 쓰고싶은거도 아니며 오글거리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부가적인 설명을 쓸때없이 많이써가면서 썻던 이유도 간략하게 말했다면

지금보다 오해가많은 댓글들이 많았을 겁니다.

또한 이번일에 순간순간의 심정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제 욕심이 제일 큽니다.

 

 

 

내시경카메라로 직접 스티커를 보기전까지는

아이가 무엇을 삼켰을꺼란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구급차가 올떄까지 큰일이구나 싶다가

구급차가 도착하자 울음을 그친 아이에게 제가 생각 할수 있는 생각의 폭에는

큰일은 아닌건가.....하며

뒤늦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목이나 혀쪽에 작은 상처, 9개월때부터 조심해야한다는 설사와 장염

정도 였습니다. 제 생각의 폭이 이러니 구급차가 도착하자마자 울음을 멈춘 제 아이를 보고 아 약간의 상처나 작은 알레르기 반응에 내가 오바했나보구나 싶어 응급실을 염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반성하고 제 자신을 질책하며 또 반성합니다.

 

 

스티커가 돌아다니기까지 뭐했냐는.. 말은...

이건 ..마치 나 회사에서 너무 힘들어 ㅠㅠ 일이 많아 ㅠㅠ 하는 징징거림일테니 패스할께요

 

 

 

 

이 글은 제 편을 들어주세요 하는 글이 절때 아닙니다.

 지금 저와같은 시기에 육아하고있는 분들에게 말해주고싶은 글이며

몇년뒤가 될 지 모르겟지만 그 몇년뒤에 소중한 아이라는 말 뜻을 진심으로 이해할때쯤에

저의 글이 여운이 남아 하나의 방법을 미리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글 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쓸때없이 긴 문장들도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 이건 제가 또 읽고 그 순간의 심정을 절때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글쓴이의 욕심입니다.. 죄송합니다)

 

 

 

 

하마터면 제 아이를 다신 안지 못 할뻔한 일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인터넷에 올려도 될까 싶어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상황이 누군가의 아이엄마 혹은 누군가의 아이가 경험하게 될까 하는 오지랖에 이렇게 조심스럽게 글을 써봅니다.

저에게도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여운이 남아 아기에게 조심하고 한번 더 주의 깊게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이 글은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방탈죄송합니다. 이 카테고리가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을 것이라고 생각들었습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 문법적으로 거슬리시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에게 엄마로써의 자질이나 자세, 혹은 그건 아니었다라고 느끼기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말씀해 주세요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이제야 아기의 존재를 확실하게 느끼고 내가 아기엄마라는 것에 조금 더 익숙해진 기간,

이번달을 시작으로 생후 9개월이 된 아기엄마입니다.

 

 

9개월이란 시간동안 제가 본 아이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도 크게 울지 않는 아기였습니다.

아파서 울어도 아빠얼굴만 보면 웃었고 창문을 열어 밖을 보여주면

바로 웃음으로 보이던 그런 아기였습니다.

 

 

이런 아기가

점심 이유식 시작하여 한숟가락, 한숟가락 총 두숟가락을 먹은 직후

헛구역질과 함께 여태 보지못했던 울음소리로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당황했고 아이를 안아올려 달래기 바빴습니다.

이유식이 뜨거웠나? 혹시 숟가락이 깊었나?

(이유식은 뜨겁지도 않았고 숟가락이 깊이 들어갔었다면 바로 알아차렸을 겁니다.)

 

아이가 울기 시작한지 15분이 지나고

아기가 좋아하던 공갈젖꼭지를 물려봐도 창밖을 보여줘도

소용없이 울음이 30분이 지나갈 무렵에서야

 

아 이 울음은 want의 울음이 아니다, need의 울음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처음 접한 상황인 만큼 당황스러워

 

육아가 끝난 지 언 20여년이 지난 친정엄마에게 전화하여 어떤 이유일지 물어보았고

30분 넘게 울고 있다는 저의 말에 얼른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셨습니다.

 

순간 아이는 끅끅거리며 가끔 숨도 쉬지 않았고 울음도 그칠 생각도 없어보였습니다.

고민 할 생각 없이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아이만 안고 이불로 아이 몸을 감싸 안고 그대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10분정도 걸린다는 구급대원의 전화를 받고서야 겉옷도, 기저귀가방도 지갑도 없이 나와 있던

저를 발견했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와 이것저것 챙겼습니다.

 

잠시 엄마 품에서 떨어져 있어야 했던 아이는 앉혀준 그 자리에서 움직임 없이 울었습니다.

 

( 지금 생각하면 울 때 마다 엄마 품에 떨어지기 싫어하던 아이라 바닥에 앉힌 동시에 나에게로 왔을 텐데... 그 자리 그대로 앉아 울던 그 모습부터 의심했어야 했는데..... )

 

 

그러다 구급차가 도착했고 한 시간 넘게 울고 있던 아이가 제 품에서 곤히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 타이밍에 도착한 구급대원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으로 가보자는 구급대원분의 말씀을 듣고 병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 순간 떠오르는 병원은 제 아이가 태어나고 신생아 때부터 늘 가던 병원,

그 병원만 떠올랐습니다.

작은 병원이 아니고 이름있고 큰 병원이기에 그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예측가능할까봐 자세히는 적지 않겠습니다.) 

병원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잠든 아이를 안고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번도 이렇게 울었던 적이 없었기에 원인을 알고 싶었습니다.

(편의상 A병원이라고 칭하겠습니다. )

    

 

조용한 구급차 안에서

아이가 잠든 것을 보고 초보엄마로서 오버스러움을 보인 것 같아 민망함을 느껴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죄송함을 말씀드리니 아이가 어린만큼 병원에서 진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불리 안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잠든 아이의 숨소리는 확실이 달랐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자 불안한 마음에 차키와 지갑만 들고 나온 남편이 마중 나와 있었고

멈춘 차의 인기척에 깬 아이는 다시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침과 공기를 삼기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침을 삼키는 법을 몰라 자주 침을 흘리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침과 공기를 꿀꺽 하는 소리를 내며 더 크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소아과 안으로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계셨지만 제일 빨리 진료가 끝난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았습니다. ( 원래 순번이었던 분께는 양해를 구했습니다. )

 

아이는 계속해서 꿀꺽 소리와 함께 울었고

저는 아이가 울기 직전까지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유식 시작부터 울기 시작한다는 말씀을 들으시고 긴 아이스크림 막대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로 입안을 확인 후

목구멍쪽에 붓기가 살짝 있는 것 보니 작은 감기기운으로 보인다고 하셨고 약간의 장염바이러스 균도 있는 것도 보여 약을 처방해 줄테니 집으로 돌아가 열이 나거나 혈변을 보는 즉시 다시 병원을 찾아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료하신 선생님이 말씀하신

열과 혈변은 신생아 때부터 예방접종을 맞추러

A병원을 찾을 때마다 늘 들었던 조언 같은 말이었습니다.

 

매번 진료시간은 3분 이상을 넘기지 않았고 그때마다 궁금함을 종이에 적어

다급하게 말씀드려야 했지만 뒤에 줄서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보며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달라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까지 운 적이 없었다고 다시 말씀 드렸습니다.

그때 돌아왔던 대답은 목에 사래가 걸려 아이가 놀란 것 같아요 ~ ’이고

아이가 계속 울고 있는 모습을 보시면서도 에구~ 많이 놀랬나보다 ~ ’ 였습니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진료실을 나와도 계속해서 울고있는 아이가 혹시 지금은 기저귀 때문인것인지

(기저귀가 축축해서 울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

수유실로 들어가 아이를 눕혔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아이라면..

지금 선생님 말씀대로 괜찮은 상황이라면..

눕히자마자 일어나겠다고 몸을 뒤집고도 남을 아기가

눕힌 자세 그대로 손을 입에 대고 입안에 있는 침들을 어쩌지 못해

 걸걸 거리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아닌 것 같았습니다.

괜찮은 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다시 아이를 안고 카운터로 찾아가 간호사들에게 물었습니다.

콧물과 침을 평상시보다 4배이상 흘리며 울고 있는 아이 모습을 보여주며,

그 침으로 물든 제 내복과 그 위에 원피스를 보여주었고

 

 

이렇게 우는데 정말 괜찮은 것 맞아요???????? ”

( 이때는 제 목소리는 한 옥타브 높았고 화가 배인 목소리였습니다.

그 순간 소아과안의 아이 부모님들은 저를 주목했습니다. )

 

4~5명의 간호사분들 중 한 간호사 분께서 원장님이 괜찮다고 하시니까 괜찮으실꺼에요 ~’

라고 했습니다.

 

 

할 말이 없었고 그 병원 의사 선생님의 말을 믿었습니다.

 

 

 

옆에서 다 듣고 있었고 아이의 모습을 계속 보던 남편도 표정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다시 집으로 향하는 차안에서도

아이는 침과 공기를 삼키는 꿀꺽소리와 함께 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빠를 보면 아픈 것도 잊어버리고 환한 웃음을 보이던 아기가

아빠를 보고도 제 품에 안겨 침을 흘리며 울기만 하였고

 

 

차를 타면 진동소리에 안정감을 느껴 매번 조용하게 카시트에 앉아 가던 아기가

카시트도 거부한테 제 품만 찾아 차안에서도 울기만 했습니다.

 

 

 

아무 말 없이 가던 남편이

심각하게 가는 길에 대학병원이 있으니 거기로 다시 가보자고 하였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유유부단한 제 성격상 아니야 괜찮다고 했으니 괜찮을 거야라고 했어야 할

제 자신조차 남편 말에 수긍하였고 대학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처음방문이자 외래진료라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고 대기표를 받아 접수하고 소아과까지

꽤 긴 시간이었고 지칠 만도 할 텐데 아이의 울음은 그칠 기미가 안보여 초조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한쪽 구석에선 알레르기인가 .. 괜찮다고 했었는데...

 

이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소아과로 올라가 접수를 하면서도 아이의 울음이 끊이지 않아서인지 대학병원 간호사분께서

원래 대기하고 있던 아이엄마에게 양해를 구했고

 

( 그 날 계셨던 A병원과 대학병원에서 저에게 진료를 양보했던 두 분의 아이엄마께서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감사드립니다. 그날은 경황이 없어 제가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습니다. )

 

 

또다시 소아과 선생님에게 이유식 직후상황을 설명하고 지금 2시간 넘게 울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저와 간호사분의 결박 속에 아이스크림막대기가 아기의 입안을 확인했고

 

 

과장이 하나도 없이 목구멍을 본 1초만에 선생님은 비명을 지르셨고

얘 목안에 뭐가 있어!!!!라는 말과 함께 선생님조차 당황을 하시며

빨리 응급실로 내려가라고 소리쳤습니다.

 

 

 

 

멍했습니다. 급했습니다. 응급실이 어딘지 몰라

소아과간호사분에게 제 손까지 뻗어가며 빨리 빨리를 외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응급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안에서조차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방금 다녀온 A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했고 목구멍도 확인했었고

무엇보다 아이 목에 들어갈만한 무언가가 집에 돌아다니질 않다고 확신했습니다...

 

( 호기심이 넘쳐나는 아기라, 자기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빨아봐야 직성이 풀리던 아이라 여기저기 기어다니고 만져보기에 아이가 손에 닿을만한 곳에는 입에 들어갈 작은 장난감도 어떠한 작은 물체도 용납 할 수 없었습니다. 서랍장과 콘센트는 모두 테이프로 막아 놓는 건 일상이었고 머리카락조차 아이 입에 들어갈까 돌돌이를 늘 손에 들고 다녔고 우편물 종이조차 아이 손에 닿을까 확인 후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아기의 장난감은 아시다시피 작은 것이 없습니다. 쉽게 분리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의했고 또 살펴보았습니다. )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엑스레이를 찍고

이비인후과 당담 의사선생님과 함께 진료실로 향했습니다.

 

담당선생님께선 소아과에서 병뚜껑 같다고 하시는데 레고형식 장난감이 있냐고 물으셨고

 

저는 그날 아침아이가 놀던 모습을 찍은 사진까지 보여주며 장난감일 리가 없고 레고형식은 더더욱 없다고 어떤 것이 들어간 것인지 예상조차 못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옆에 있던 남편도 이유식에 큰 덩어리가 아닐까 하고 추측할 뿐이었습니다.

 

 

진료의자에 앉아 내시경카메라가 콧구멍을 통해 들어갈 것인데 심하게 움직이면 코피가 날 수 있으니 꽉 잡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눈을 질끈 감으며 남편과 함께 또다시 아기를 결박시켰습니다.

 

경기하듯 우는 아기 때문에 콧구멍이 아닌 바로 입으로 내시경카메라가 들어갔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글씨... 한글...

글씨가 보이자, 무언가가 목에 걸려있다는 것이 정말 사실이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그제서야 아이가 괜찮았던 것이 아니고 정말 큰일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시경카메라로 본 이물질은 아이 목구멍 전체를 막고 있었고 어른의 눈으로 봐서도

아이목구멍에는 벅찬 크기였습니다.

 

옆에 있던 남편이 스티커... 우리씨씨티비스티커.... ’라고 말했습니다.

 

 

생각도 못했습니다.

씨씨티비 위치도 아이가 겨우 손을 뻗어야지만 닿을락 말락 한 거리였고

씨씨티비스티커는 뒤에 있는 선에 감겨있던 코팅된 종이스티커였습니다.

 

손으로 찢겨지지도 않아 가위로 잘라야만 가능했던 그 스티커가

상상하지 못했던 그 스티커가 아이 목구멍을 완전히 막고 있었습니다..

 

 

스티커를 빼낸 직후 아이는 놀란 심정을 제 품에서 스스로를 진정시키며 잠들었습니다.

그제서야 제가 늘 들었던 숨소리로 아이는 잠들었습니다.

 

 

 

 

저도 남편도 작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아기의 심장박동과 안정된 모습을 되찾고 나서야 응급실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엄청난 화를 억누르는 목소리로 남편은 그 병원 다시 찾아가자고 하였고

아무말 없이 A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우리아기가 태어날 당시 조리원과 연동되어있던 병원이었고,

일주일에 2번씩 조리원에서 신생아 체크를 해주던 소아과였습니다.

    

 

우리아기가 신생아 였던 당시

정면으로 아이만 봤어도 확인가능했던

목에 있는 큰 크기의 사경증을 발견 못했어도 이해했습니다.

 

조리원에서 아이를 케어해주니던 이모님들께서 신생아의 두혈종이 있어 아이를 옆으로 눕혀놔서 발견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해 주셨지만

한편으론 10일이 넘는 시간동안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우리 아기만 케어하시는 분들이 아니기에,

많은 신생아들을 봐야하는 선생님들이기에

엄마아빠인 우리가 발견했으니 일찍 발견했으니 괜찮다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믿고 아무리 멀어도 예방접종을 맞추러 주말마다 혹은 격주로 주말 새벽 6시반에

 A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렇게 A병원을 고집했던 이유는

작은병원이 아니기에 큰병원인 만큼 실력있는 선생님들로 있는 병원이라고 생각했고

만큼 믿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번 일이 너무너무 화가 났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A병원을 다시 찾는 명확한 이유를 제 자신조차 몰랐지만 찾아갔습니다.

남편이 내리려하기에 당신은 여기서 아기랑 같이 있어달라고 말하고 제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둘이 함께 가봤자 의사전달도 안될뿐더러 화만 내고 올 것 같았습니다.

 

다시 찾아간 A병원은 이제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서인지 조용했습니다.

 

(이때부터 저의 목소리는 화가 나있었고 큰 목서리였습니다.)

간호사에게 아까 찾아온 구..차 타고온 아이 엄마인데 기억하냐고 물었고 아까 x방 원장선생님께서 내린 진단명이 적인 진료확인서를 다시 뽑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원장선생님은 진료중이었지만

저는 다시 간호사분들에게 지금 이 뒤에 대기자가 있는지를 물었고 대기자가 있어도 내가 먼저 들어가야겠다고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앉아서 기다려달라는 말에도 저는 서서 기다리겠다며 진료실 문 앞에 서있었습니다.

 

진료확인서를 저에게 다시 내민 간호사분께서 제 격양된 목소리에 맞춰 한층 더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씀하시는 모습조차 그 당시 저에게는 싸움을 거는 듯하게 보여졌고

저또한 싸우고 싶었지만

간호사분들께서 잘못 한 것도 없었을 뿐더러 지금 이 시점에서 제 화를 분출시키면 막상 원장선생님 앞에서 화는 다 가라앉을 것 같아 참았습니다.

 

10분정도의 긴 시간동안

화가나 온몸이 떨려 막상 더듬거리며 말할듯해서 침착하게 할 말들을 생각해야했지만

 

제 머릿속에는

아까 이 병원을 나가서 이 선생님말만 믿고 집으로 갔으면.........’

이 생각만 되풀이 되었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지금도 이렇게 글로 남기기도 싫은 그런 상황이 왔었으면 하는 정말 끔찍한 상황이 제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제가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A병원의 거래처사람들로 보이는 분들이 오셨습니다.

계속에서 카운터 옆이자 진료실 문앞에 서있는 저를 보시곤 이 분은 왜 여기 서계시냐고 물으셨고 아까 저에게 말했던 그 간호사 분께서 다시 상담 받으러 오신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말조차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제가 상담 받으러 온 사람으로 보여요 ??????

내 애가 죽을 뻔에서 응급실까지 같다가 다시 온 사람이에요!!!

내가 왜 이 병원을 다시 찾아온것같은데요 !! 나는 여기 이 병원에 따지러 왔고!!

상담 받으러 온 사람이 아니에요 !!!!!“

 

하고 소릴 질렀습니다.

 

(솔직히 정말 따지고 싶었습니다. 왜 이 큰 이물질이 발견되지 못한건지,

목구멍 깊숙이도 아니었기에 조금만 주의깊게 보았더라면 충분이 보였을 것일텐데

 

그리고 다신 이런 상황 일어나지 않게 해 달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큰일 날 뻔한 상황이었다고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말고 다음에 어느 아기도  이런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다시 조용히 몇분을 기다린 후에야 진료가 끝났고 (영유아검사라 오래 걸렸습니다.)

진료가 끝난 아이와 아이엄마가 다 나온 후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원장선생님에게

아까 뽑은 진료 확인서를 보여주며

 

 

1. 이렇게 진단명 내리신거 맞냐고 되물었습니다.

 

2. 제가 어딜 다녀왔는지 알렸습니다.

 

3. 똑같은 아이스크림막대기로 확인 한건데

    왜 이 A병원에선 이 큰 스티커가 발견이 안된 건지도 물었습니다.

 

4. 구급차까지 타고 온 아이였는데 더 자세히 확인해줄수 없었냐고도 물었습니다.

 

5. 1~2개월 키운 애엄마가 아닌 그래도 9개월씩이나 된 애엄마가 와서

아이울음이 다르다고 말했으면 한번더 확인할 생각 못하신거냐고 물었습니다.

 

 

(따졌습니다. 제 목소리는 병원을 울릴 듯이 컸습니다.)

 

6. 제가 선생님을 못믿어서 내 애를 살린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7. 제가 선생님 말을 믿고 집으로 향해서 열이날때까지 혈변을 볼때까지 우는 아이를 그냥 뒀으면 어쩔뻔했냐고 물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어이없는 건 그 선생님의 말과 톤이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제 말을 듣고 죄송하다는 것이 아닌

선생님의 표정과 말투는 어려움을 호소하러 상담 온 사람에게 쓸 법한 목소리였습니다.

~그러셨구나~

그럼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

죄송합니다 본다고 해서 본건데..~

 

...........이건 글로 설명이 안되네요 ..

제가 다다다다 말했음에도 돌아도는 답변은 죄송합니다, 이해합니다, 할말이 없습니다

이 말들 뿐이었습니다.

 

 

 

 

그제서야 화가 안났습니다.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전 다시는 이 병원 못믿을것이며 그렇기에 이병원을 찾지 않을것이지만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다신 만들지 말라고 꼭 전하고 싶은 말을 하였고

 

제 분노가 섞인 큰 목소리로 얘기했던 점은 죄송하다고 말을 끝으로 진료실을 나왔습니다.

 

 

아까 있었던 병원 거래처분들 중에 한분께서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다시 설명해주실 원하셔서

간단하게 말씀드렸더니 원장선생님께서는 어떻게 해주시기로 했냐는 물음과

추후에 저희가 도움을 드리겠다는 말과 함께

저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이때까지 저는 화가 다 가라앉지 않은 상태이기에

어떤 도움을 주겠다는건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알려드리지 않았습니다. 굳이 알려들이지 않아도 진료기록에 있을테니까요 )

 

이미 대학병원가서 빼내왔고

원장선생님께서는 죄송하다는 말씀뿐이었고 무엇을 해주시기로 한 것은 없었을뿐더러

이미 상황은 다 종료가 되었는데 저에게 도대체 뭘 해주시려고 하시냐고 따지듯 물었습니다.

(또다시 화를 내며 말했던 부분을 그분에게도 사과드렸습니다.)

 

그렇게 화가 난 상태로 빠져나와 차를타고 남편과 집으로 향하면서

차안에서는 한가지 생각뿐이었습니다.

 

만약 아이의 기도가 막혀 지금 내 품이 아닌 수술실에 누워있었어도,

혹은 그것보다 더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어도 이 병원에서 들을 대답은 똑같았겠구나..

 

이 병원뿐이 아니라 어느 병원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벌어졌으면

아기엄마가 들을 대답은 죄송하다는 말 뿐이겠구나....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병원을 탓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을 읽고 있을 아이엄마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이 울음이 다르다싶으면 바로 응급실이 있는 병원으로 가세요.

작은 생채기로 가라는 말이 아니고 어딘가 크게 아픈 것처럼 느껴지고

 침을 흘리고 평소와 다른 울음이 들리면 응급실로 가세요.

 

저처럼 삼킬 물건이 없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저처럼 예상치 못한 무언가를 아이 목구멍이나 귓구멍 콧구멍에서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의 아기는 운이 좋은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 아기가 겪은 한 병원의 진료착오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어

극한상황의 심정지나 뇌사에 빠지고 나서야 심각성을 알았다면..

 그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죄송하다는말과 함께 고개 숙이는 것 그것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정작 엄마인 내가 원하는 내 아이를 원래상태로 되돌리는 일, 한시간 전이라도 돌이킬수 있는 그런 신과 같은 존재가 아니니까요..

 

 

저의 이 발언이 무식한 발언일수도, 맘충의 발언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은 저는 이처럼 아이가 평상시와 다르게 울게 되면 응급실로 갈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 아이부터 봐줘 ! 하는 몰상식한 인간으로 변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차례를 기다리는 한 있더라도, 오래 지체 될 것 같은 느낌이 오면 다른 응급실을 찾는 한이 있더라도 응급실을 찾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돈 생각하지 않고 엑스레이든 ct든 찍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유별나게, 유난스럽게 행동하려 합니다.

    

 

아이의 차분한 숨소리를 들으면서 더 다짐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경우가 발생한다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보다는 응급실을 먼저 찾으세요,

차라리 응급실에서 진찰을 다 받고 난 후에 별 일 아닌 일이라고 들으세요..

그 자리에서 초보엄마의 민망함을 느끼는 것이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날 응급실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온 제 아기는 총 14시간을 잤지만

 수없이 경기하듯 깨고 울다 잠들을 반복했을 정도로 큰 충격이였나 봅니다.

그 여운은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아있어 아직도 누워 잠들기를 거부하는 상태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남편과 마주앉아 서로 안도의 한숨을 나눴고

남편에게 고마워했습니다.

대학병원 가보자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아니 내 연락받고 달려와줘서 고맙다고..

오빠 아니었으면 나 그냥 집으로 왔었을꺼라고...

 

무엇보다 이 무딘 엄마가 알아줄때까지 울어준 내 아이에게 고마웠구요.....

그날 아이를 사랑하는 아빠의 눈물까지 보았습니다.

몇시간동안 이물질이 목에 걸린 상태로 엄마아빠가 알아주기만 바랬을 아이를 생각하니

지금도 울컥울컥 하네요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매순간 아이 얼굴 볼때마다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듭니다.

평상시처럼 제 옆에서 놀고 있는 아기가 다행스럽기만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가 꾸민 이야기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

 

A병원에서 처방한 진단서 입니다.

 

 

 

대학병원에서 받은 영수증입니다. 

 

 

 

 

아기 목구멍을 막고있던 스티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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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ㅉㅈㄴ 2017.02.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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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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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봄봄 2017.02.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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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마조마하며 읽었네요.. 아기가 무사해서 정말다행입니다. 의사들의 그 무뚝뚝하고기계적인 말투 상상해서 읽다보니 우찌나 화가 치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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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그래오빠다 2017.02.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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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라셨겠어요.. 이렇게 글에 침착함이 묻어나오고 팩트만을 정리해주실때까지도 심장이 벌렁거리셨을텐데.. 예쁜 아기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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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17.0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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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19불렀으면 응급실을가야지 지가 병원 선택해놓고 . 까달라고 쓴거니 까주겠음. want의 울음이아니라 need의 울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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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2.2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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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애가 침 계속 삼키고 구역질하고 반복인데 스티커도 위치도 달라져서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할 수도 있지. 의사가 무슨 투시 능력이라도 있나? ㅋㅋㅋ 애가 기침하고 콧물 흘리고 그러면 내가 의사라도 감기라고 하겠네요. 두번째 병원에서 뭐 특별한 조취를 해서 발견한 거면 첫번째 병원에서 꼼꼼하게 진료 안했다 쳐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첫번째 병원이랑 똑같이 그냥 눈으로 목구멍 들여다보다가 스티커가 보여서 안 건데 두번째 병원 의사가 더 나은건 뭔데요? 육안으로 스티커 보이고 안 보이고의 차이인데? 첫번째 의사가 대충 봤다고 님들이 장담 할 수 있음? 애가 평소보다 네 배의 눈물 콧물을 쏟고 있으면 엄마가 눈치 채야지. 애 처음 보는 의사가 어찌 안대? 엄마는 스티커 방치해서 애가 삼키게 해도 그럴 수 있고 의사는 안 보이는 스티커 눈치 못챘다고 죽일 사람임? 그리고 애가 그렇게 자지러지는데 왜 응급실 놔두고 일반 병원가서 다른 환자들 새치기 함? 진료도 이기적으로 먼저 받아놓고 따질때도 새치기ㅋㅋ 그 당시에는 눈에 뭐 보이는거 없었으니 화났다 쳐... 그런데 시간 어느 정도 지났으면 자기 과실도 인정해야지 무슨 병원 탓만 하고 있어 추가글에 본인이 잘못한 부분은 변명만 하고ㅋㅋㅋ 할 일이 너무 많아요ㅠㅠ 징징징은 또 뭐야ㅋㅋㅋ 글쓴이 까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서 까는거고 엄마로서 지적 받을건 지적 받겠다고 얘기 했으니 병원관계자니 뭐니 상관들 말아요ㅋㅋㅋ 댓글들 읽고 있자니 무슨 글쓴이 편 안들면 성격 파탄자 취급에 저주까지 퍼부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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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7.02.2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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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여기 악플 병원 관계자 인듯 A병원에서 일하셔유!?? 왜 댓글이 이래요? 아니 믿었던 병원인데 진단을 그따구로보면 눈알 뒤집어 지지 안뒤집어져요?ㅋㅋㅋㅋㅋ 믿었던 친구한테 통수 맞는 기분일듯 학생인 나도 이래보이는데 요즘 아줌마들 진짜 카페에나 식당에서나 애가 시끄럽게 굴면 조용히 지도 하지도 못할 그런 개념없는 아줌마들만 악플쓴거 같음 ㅋㅋㅋㅋ 아줌메들 그따구로 살지마세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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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7.02.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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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왜이러지?아무리 생각해도 육아중 일어날 수 있는일이고 1차병원에서 잘못한게 맞는건데 남초싸이트에서 우르르 몰려나왔나? 애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봤을때 이입되어 눈물까지 나왔어요 글쓴님 악플에 개의치 마시고 행복한 육아하세요. 아기가 무사해서 정말로 정말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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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롬 2017.02.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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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저기병원 어디에요?? 무슨지역이죠??? 저런병원가게될까봐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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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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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관계자들 악플이 엄청많네요ㅎㅎ 병원말듣고 걍 집갔다가 애기 목막혀서 큰일낫으면 어쩌려고...?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고 돈받는만큼 제대로 진료해주고 오진일경우 책임져야하지않나? 애기엄마책임이라는 사람들... 본인가족이 병원가서 괜찮다고해서 돌아왔는데 알고보니 큰병이였다면? 악플다는 사람들 저런일 실제로 꼭 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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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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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상식적인 댓글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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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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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도 잘쓰시고 현명하신분 같아요 사랑스런 아이와 행복이 가득한 가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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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간단 2017.02.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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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본인의 부주의로 굴러다니던 스티커가 애기 목구멍에 걸렸고 첫 병원에서는 보이지 않았던게 두번째 병원에서는 다행히 발견되었다인데 이게 첫병원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난리칠일입니까? 게다가 황당한건 항의하러 들어가는것 마저 새치기. 본인의 화풀이로 다른 아픈아이 진료가 지체됨에 대한 무책임함. 이걸 본인이 너무 화가나서라고 합리화하는 무개념. 이런 자기만족 글 쓰실 시간에 본인 아이 한번 더 챙기세요. 물론 아이가 무사한건 다행이네요. 아 저 병원 관계자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아이엄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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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2.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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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보니 자작인게 느껴졌다. 욕하는 댓글도많았는데 욕먹는걸 즐기셨네. ㅎㅎㅎㅎㅎ디테일해서 설마했는데 자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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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2.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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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첨엔 오글거리네 하는 사람들이 좀 너무한가 싶기도 했는데 추가글 보니까 넘 잼나다ㅎㅎㅎ 아줌씨가 긴 글 쓰고선 본인 필력과 감정 표현에 대만족 하셨나보넹~ 글쓴이의 욕심ㅎㅎㅎ 수필 한편 잘 쓰시고 고이 간직하시려고요? 이렇게 긴 글 쓸 시간에 아기가 뭐 주워먹을거 없나 확인이나 한번 더 하세영~ 나중에 또 사고 났을때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ㅠㅠ 하면서 징징대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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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ㅗㅗ 2017.02.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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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욕심에 글안지운다고? 미친년 끝까지 ㅂㅅ이네 몇년후 그감정 그대로 느끼고 싶으면 니 일기장에 소중히 모셔놔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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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뒤져 2017.02.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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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사임당 같은 분이시네 후대에 널리널리 알려야겠어요 비석도 하나 세워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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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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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티커가 돌아다니기까지 뭐했냐는.. 말은... 이건 ..마치 나 회사에서 너무 힘들어 ㅠㅠ 일이 많아 ㅠㅠ 하는 징징거림일테니 패스할께요 <--- 뭔말이래요 지한테 불리한건 헛소리로 급마무리하넼ㅋ 말해보라구여 스티커 돌아다니기까지 뭐했는지 또 온갖 미사여구 다붙여서 설명해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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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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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여자는 후기까지 변명으로 장황하게 풀어 써놨네 첫마디도 졸라 웃겨ㅋㅋㅋㅋㅋ 제가 인터넷 앞에 앉기까지.. 제가 이 글을 올려도 되나.. ㅎㅎ 무슨 수상소감 발표하나ㅋㅋ 저것도 병이다 병 이런류의 여자가 제일 싫어 남은 죽든지 말든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 쩔은 여자 밑의 댓글처럼 지가 해 낸 일에 아주 뿌듯해하고 신나하는게 글에서부터 다 보임 want need 를 분간해서 기쁜가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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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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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끝까지 개진상 후기라고 올린건 해명글인가 보지? 육아를 책으로 배웠다 실사판이네 완전. 아줌마 똑똑한 척은 댁에서나 하세요 구구절절 내 말이 옳다 내 판단이 옳다 최면걸며 글 올려대지 마시구요 저런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애는 얼마나 힘들까 쌈닭에 치맛바람도 장난 아닐거 같은데 애기가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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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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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넹~ 육아책 좀 읽으셨어요? 글쓰니같은 스타일의 애엄마들 주변에 진짜 많음ㅋㅋㅋㅋ 완벽한 엄마 코스프레 하고 싶어서 온갖 용 쓰면서 주변에 엄청 티 내는 엄마들~~ 나 우리애 위해서 이만큼 했어... 잘했지? 엄마로서 용감했지? 확인받고 싶어서ㅋㅋㅋ 저기요 님이 단지 want, need 써서 오글거린다고 그런거 아니예여... 그 부분이 특히 웃겼을뿐이죠ㅋㅋ 님 글은 전체적으로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질까를 엄청 의식해서 쓴것처럼 보이고요. 전체적으로 엄마로서 속상해 보인다기보단 무슨 남자들이 군대 얘기 하는것마냥 무용담 늘어놓듯이 "신나"보이기까지 해요. 내가 엄마로서 살면서 이런 장한 일도 했어 어때? 처럼 보여서 그게 웃긴다는거예요. 글 한번 오바스럽게 쓰더니 추가글까지 오바스럽네요.. 아이 잃을뻔하셨다고요? 그럼 담부턴 애 잘 보세영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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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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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나만 말하자면 응급할땐 119부르기보단 빨리 애기 안고 뛰어서 택시타고 가세요.119기다리는데 10분이나 소요됐다면서요.그 10분사이에 기도 막혀서 죽을수도 있습니다.그 10분안에 택시타고 병원 도착해서 애기 살릴수도 있구요.119가 만사가 아닙니다.급할땐 좀더 기질을 발휘하는게 중요합니다. 119는 애가 어디에 다쳐서 혼자 구조하기 힘든상황일때나 부르는거지 혼자 애안고 병원 데리고 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르고 기다리는건 바보같은 행동입니다.다음부턴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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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2.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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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상황이 119불러 응급차 타도 되는 거라고 우기는 댓글들이 있는데 애기가 숨 넘어갈 듯 울었어도 구급차 10분 기다리고 엄마가 짐 챙기러 왔다 갔다 하는동안 혼자 있어도 될 상황이었잖아요? 그리고 응급 상황인거 같았으면 응급실을 가야죠. 본인이 판단할때 응급실까지 갈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니 동네 소아과 간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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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17.02.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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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의하러 갔을땐 좀 기다리세요 무슨 항의하러 가서도 자기가 먼저 밀고들어가..진상 개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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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017.02.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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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와 원트 쓰고계시는분이 설압자는 모르시네요 아이스크림막대기 ㅋㅋ 그렇게 쓰니까 되게 아무거나 들고 대충 진료본거같네요 일부러 이렇게 쓰신거?
응급실 안갈거면 119부르지좀 마세요..119를 부를거면 응급실을 가시고..
진짜 중고등학교 체육시간에 응급상황구분교육 병원이용교육 cpr교육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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