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추가)))))1년 전에 싸운 친구가 결혼날짜 다가오니 연락왔어요

(판) 2017.03.17 18:01 조회287,53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우와....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려있을줄 몰랐는데 ㅜㅜ 조언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ㅜㅜ

댓글 하나하나씩 다 읽어봤는데 가지말라는 댓글이 정말로 많네여....

 

그 친구는 인성이 나쁘지도 않고 ㅠㅠ 친구들도 많고 자존심도 엄청 쎈 친구거든요 인원수 축의금 채우려고 하는 그런 심보는 아닌거 같은데.. ㅠㅠ 그래도 가면 저는..호구 인증이겠죠?

 

답이 나와있는 상탠데 몇날 며칠을 고민했던 제가 진짜 호구네요 ㅠㅠ

전 그 친구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풀어도 풀어도 그 상처는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가는걸로 결론 내려야겠어요 ㅠ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ㅜㅜ 조언을 구할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ㅠㅠ

 

10년 넘은 고등학교 친구가 있었는데 1년전에 싸우고나서 그 뒤로 연락 한 번도 없다가 자기 결혼할때 다가오니까 갑자기 연락왔어요

연락와서 잘 지내냐고 자기 4월달에 결혼한다고 그땐 미안했다고 식장에서 볼 수 있냐면서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보면서 풀자고 식장에 꼭 왔으면 좋겠다고 연락왔네요

 

제 주변 친구들은 두가지로 얘기합니다..

 

첫번째는 그래도 그 친구는 너가 소중하니까 한번뿐인 결혼식에 너를 초대한게 아니냐고 그 전에 있던 서운한 일들은 식장 가서 얘기하면서 풀으라고 그 친구도 고민 많이 했을거라면서 다시 친하게 지내라

 

두번째는 평소에 연락 안하던 사람들도 본인 결혼할때 다가오면 다들 연락한다고 너도 그 중에 한명이라고 그냥 축의금 받고싶어서 그런거라고 3시간 걸려서 뭐하러 가냐고 가서 뻘쭘하게 있을거다 결혼식이 아니여도 연락할 방법은 많았다고 그 친구는 친구도 아니다

 

이렇게 두가지로 얘기하는데요 ㅠㅠ저는 둘 다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정말 이 친구는 저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자기 결혼식에 저를 초대하는게 맞는건가요 ㅠㅠ

 

저는 그 친구랑 앞으로 연락도 안 할 생각이였는데 막상 이렇게 오니..고민이 되네요

결혼하신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ㅠㅠ조언 부탁드립니다

476
38
태그
신규채널
[사진있음] [여론조작] [조언부탁꼭] [댕글부탁] [해명추가]
21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ㄴ 2017.03.17 18:32
추천
653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풀 마음이 있었으면 삭장에서 보지않고 약속 따로 잡아서 밥사주며 청첩장 줬을듯요..
답글 15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7.03.17 18:13
추천
386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축의금은 둘째치고 올 친구가 별로 없으니까 연락온거겠죠
답글 5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oo 2017.03.22 13:0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말 소중한 친구여서 초대하고 싶다면 글쓴이를 따로 만나러 와서 사과하고 초대했겠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3.21 19:5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황이 똑같아서 내 얘긴줄 알았어요. 머리가 쭈뼛 섰네요. 제 결혼식에 친구 초대했어요. 친구 연락처도 몰라서 그것도 다른 친구를 통해 연락했죠. 초대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거절하면 그만이지..하고 가볍게 연락했어요. 정말 단짝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점점 어떻게 만날 때마다 상처받는 느낌이라 더 만나기 싫어서 연락 끊었던 친구예요. 그래도 한 시절의 모든 추억을 공유했던 존재였죠. 그 10여년간의 시간이 그냥 흐른 건 아니었으니까요. 어려운 결정과 긴장. 연락이 닿는 그 순간까지 괜히 연락했나 싶은 마음. 상대의 가시에 다시 찔릴 각오. 그렇게 그 어색한 시간을 넘어 결혼소식을 전했어요. 식장에서 처음 만났어요. 남편에 두 아이까지 데려왔더군요. 돈? 식비? 전혀요.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힘든데 데려온 게 더 고마웠죠. 처음으로 친구의 두 아이를 봤어요.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나 보고 싶었던 마음이, 아직 그런 친구 사이라는 게 좋았어요. 그 이후로 고딩때처럼 자주 연락하며 잘 지내요. 또 서로 상처주고 받을까 걱정했었는데, 나이가 든만큼 더 성숙해져 있었어요. 아직 어려서 서툴러서 감정 상하게도 했던 거예요. 그 마음 그대로 갖고 살지 않기를. 입장이 바뀌었다면 저는 글쎄요. 고민했을테고 안 갔을 수도 있어요. 그 순간은 친구가 대인배였죠. 안 가면 지금과 다름 없는 결과겠지만, 가면 더 좋은 결과를 가질 수도 있어요. 차라리 여럿 데리고 가서 식비테러를 하셨으면 해요. 그 다음 친구의 행동을 보고 판단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3.21 18: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년들 조카시름ㅋㅋ뻔뻔보스
답글 0 답글쓰기
호에에 2017.03.21 16: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고등학교 친군데 성인돼서 싸운 친구가 있어요... 지금 생각해도 싸운 이유는 무척이나 사소했고, 상황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고, 싸운 뒤에도 저는 그 친구들이 나쁘다거나 못됐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여전히 소중했던 친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결혼식 때 내 소중했던 친구들 초대하고싶어요 결혼식이라는게 인생에있어서 정말 중요한 날인데 그날 그 친구들을 초대하지않는다면 영영 못볼거같거든요 다만 축의금같은건 바라지않는다고 할거에요... 그리고 베플들에 청첩장 줄때 얼굴보면서 직접 줬어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더 염치없을거같아서요... 마치 결혼식 청첩장 하나때문에 부른거같고... 중요한건 글쓴이님이 그 친구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인거같아요 무슨 이유로 싸웠고 아직까지도 그 싸운게 마음에 남아있는지의 차이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1 16: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안간다고 하셨으니까, 별 말은 않지만요. 이거 딱 하나는 알겠네요.
그친구에게 있어서 쓰니님은 필요할 때만 친구라는거.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7.03.21 16:0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한다고 연락 왔으면 축하한다고 연락만 해줘요~ 그럼되지뭐 ㅋ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7.03.21 13:3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 친구도 참 딱하네요.
자기 결혼식 하객 한명이 아쉬워서
1년 만에 어려운 연락을 다 하고...
더 이상 엮이지 마시고
자존심 구긴 그 친구같지도 않은 친구에게서
영원히 승자로 남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이놈아aa 2017.03.21 12:13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소신한 녀석 이런 사소한것도 올려야겠나 그냥 나이 처먹을만큼 먹었으면 니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해라
답글 0 답글쓰기
하하 2017.03.21 10:3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뇨. 사과하고 싶었음 진작에 사과했죠. 뭐하러 1년씩이나 연락 끊었다가 하겠어요.
미혼들이 착각하는게 염치 없어서 결혼한다고 연락 못할꺼 같죠?? 생각보다 막상 결혼식 닥치니깐 염치고 뭐고 암생각도 안나고 그냥 막 초대하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그 친구는 그냥 자기 결혼식 때문에 사진 찍을 사람 채울 용도로 부른게 맞아요
가지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ㄷㄷ 2017.03.21 10: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풀생각이 있었음 진작에 만나서 풀자고 했겠죠
결혼하니까 연락하는 심보는 안봐도 뻔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IAM완성품 2017.03.21 10:08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런데 식장에서 되게 정신이 없던데.....
이야기하고 서운함을 풀 시간이 될까요...???? 아예 그럴 겨를이 없던데...
다른분들 말씀대로 님하고 풀 마음이 있었다면 결혼하게 되었는데 한번 보자고... 그래서 청첩장주며 이야기하고 풀었겠죠.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1 10:0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다짜고짜 결혼식에 와줬으면 좋겠어.이건 - 성의가 없어보여, 그냥 훅 한번 찔러 본거 같고..
얼굴 보면서 밥이라도 한끼 먹은뒤 결혼식에 오라고하는건 , 정말 글쓴이님과 다시 잘지내고 싶음 마음이 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무엇보다 글쓴이님이 잘 판단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두분의 좋았떤 나빴던 사이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깐요~
답글 1 답글쓰기
징그러우면 2017.03.21 09:4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준비하면서 멀어진 친구가있어요
한달전에 전화했었습니다. 신랑이랑 주위친구들이 그래도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그친구가 안오면 되겠냐 니가 먼져 풀라고...솔직히 제잘못이아니였기에...제입장에선 적반하장이였던일이라 선뜻연락하기 쉽지않았어요
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 그래서 마음을 비웠어요
어쩌면 그친구입장에선 댓글들처럼 올사람없어서 자리채울려고 아쉬워서 연락했다 생각할까봐 더이상 연락은 하지않았습니다.
친구도 마음이있었으면 부재중전화보고 문자라도 보냈겠죠?? 일부러 안받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ㅋㅋ 2017.03.21 09:3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아 그 결혼시 가지마오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1 09:3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인생 진짜 비굴하게 사는 친구네요..그냥 상종하지 말아요..
답글 0 답글쓰기
31 2017.03.21 09:1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앞으로도 그냥 간단히 생각해요. 냉정하게.. 그 결혼식 간다해서 그사람이 님 결혼식을 와줄것같은지ㅎㅎ
답글 0 답글쓰기
또치 2017.03.21 07:1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날 바뻐서 정신없는데 그날어케 푼다고 올사람없으니 저러지
답글 0 답글쓰기
another 2017.03.21 05: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 닥쳐서 전화한다 100프로 진심 사과 그런거 없네요 그전엔 왜 전화한통 없었을까...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7.03.21 04:4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지나가는듯 말한건데 개도 오면좋고안오면 말구 하는심정으로 연락함 가던말던 별의미가없음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1 02: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여자 28살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