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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제가 일을 너무 못해요.

ㅇㅇ (판) 2017.03.18 12:01 조회7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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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신입 3개월차입니다.
고졸인데 운졸게 정말 좋은 회사를 들어오게 되었고, 주변에 xx회사 입사했다고 하면 고등학교 때 공부 잘했나봐? 하는 소리를 듣는 회사에요.
회사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습니다.
복지는 몰랐던 게 찾아볼수록 막 생겨나고, 나이차가 있는 상사분들은 저희 부모님보다 더 잘 챙겨주시고 그래요.

회사에서 저는 참 쉽고, 일을 가장 잘 배울 수 있고 기초적인 업무를 맡고 있어요.
어느 정도냐면 처음에 일을 배우고 나서는 아 초등학생을 앉혀놔도 이 정도는 하겠다 싶었어요.
다른 회사에서 비슷한 업무를 하던 친구는 자기가 그런 일 하려고 고등학교에서 그렇게 치열하게 공부했던 게 아니라고 퇴사했어요.

그런데 제가 일을 너무 못합니다.
초등학생을 앉혀놔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일들을 제가 못하더라구요. 계속 무언가가 잘못되고, 뒤죽박죽 섞이고, 업체에서 왜 일을 이렇게 하냐고 전화가 옵니다. 회계로 치면 0을 하나 더 친다던가 하는 실수를 한달 주기로 두세 건씩 내요.

처음 한두 건은 주변에서도 신입이니까, 어리니까. 그러면서 배우는 거라고 이해해주셨는데 벌써 몇번째네요.
매번 업무시간에는 모르다가 금요일 저녁에 다들 퇴근하고 혼자 남아서 정리할 때, 그때 깨달아요.
제가 혼자 처리할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 주말을 내내 불안하게 보내고 월요일에 처리하느라 바쁘고...
그러다보니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구요.

일도 못하는 게 상사보다 빨리 퇴근하면 얼마나 보기싫을까 싶어 다른 일이 없으면 부서에서 늦게 남아서 처리했던 일 다 확인 한번씩 하고 퇴근을 합니다.
하루 8시간동안 한 걸 1~2시간에 다 확인할 수는 없으니 전에 실수가 있었던 파트 위주로, 실수가 날만한 곳 위주로요.
그런데 매번 새로운 곳에서 실수가 납니다. 진짜 사람이 이렇게 다양하게 지랄할 수 있다는 걸 저도 처음 알았어요.

그래도 노력한답시고 남들보다 조금씩 늦게가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은 제가 사무실 문을 잠그고 나갑니다. 그랬더니 다른 부서 분께서 그러더라구요. 업무가 과다한거면 혼자 끙끙대지 말고 상사한테 얘기를 해서 조정을 하라고요. 대체 왜 그렇게 늦게 가냐고요.
그 얘기를 듣고 울뻔했어요. 절대로 제 업무가 어렵거나 많은 게 아닌데... 정말 쉽고 간단한 업무고, 다른 동기친구들은 일 잘한다며 칭찬듣고 다니는데 난 사고쳐서 주변분들이나 힘들게 하고있고, 남들한테는 그 주변분들을 신입한테 일 미뤄놓는 나쁜 분으로 보이게 하는구나 싶어서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일을 모르는 거라면 공부를 할거고, 느린 거라면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라도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퇴사가 답일까요.
회사가 나한테 주는 돈보다 3배는 벌어줘야 내값을 하는 거라는데, 회사가 나한테 주는 돈의 반도 못하고 있어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 괜찮겠지만 지금 제 상태를 보면 최소 1년은 있어야 적응이 될 것 같네요.

주변분들에게라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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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현섭 2017.03.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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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자기자신이 일을 못한다는 현실을 인정하신다는 것부터 대단한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일을 못한다는 말을 듣더라도 자존심이 상해서 인정을 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스스로 못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면 매일 반성도 하시는 분이리라 생각이 들면서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20대 초반임에도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멋진사람이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린분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나이가 어느정도 들어가면서 깨닫게되는 부분인데 일찍 깨달으신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30대 초반입니다만 이런말을 하는 저도 20대 초반 때는 생각이 짧고 어느정도의 허세가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으니까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습관적으로 메모를 하시면서 천천히 자기자신에게 그 흐름을 적응하도록 해야 실수가 적어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실수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같은 실수를 계속 하느냐 조금씩 나아지느냐의 차이입니다. 생각을 하지않는 분들이 대부분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그렇게되면 자존감이 떨어질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좋지 않게 인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하든 지 어느정도의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그리시면서 하나하나 채워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어떤 작은 일을 하나 하더라도 세번정도 씩은 검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작은일을 하다가도 자신있는 일이라면 이정도야 쉽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얕잡아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작은일부터 얕잡아보지 않고 검토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그만큼 실수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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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예에 2017.03.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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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이님 맘이 너무나도 이해돼서 댓글 달아봐요.
저도 쓰니님처럼 자괴감 느끼고 엄청 자책하는 스타일이라서 공감해요..
저는 세무사사무실에 작년 7월에 취업했어요. 첨에는 그냥 업체에서 월급 적어서 보내주는거 프로그램에 보고 입력하는 건데도 맨달 작성 때마다 틀렸어요.. 이런 자잘한 실수들은 너무나도 많아서 적으려면 끝이 없어요 저도 세무사님께 혹시나 폐가 될까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어느 회사를 가든 신입이라면 다들 하는 고민들 같아요 저도 괜히 스트레스 받고 자존감 뚝뚝 떨어지면서 속상해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쓰니님이나 저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런 세무 쪽 일은 처음이라서.. 회사생활 자체가 첨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메모해요. 처음에는 메모하는 습관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그냥 바탕화면에 메모프로그램 깔아서 그때그때 간단하게라도 메모하려고 노력해요.,
쓰니님은 생각하는 것 차체가 참 괜찮은 사람 같아요
우리 조급해 하지말고 조금씩 나아가요. 절대 자책할 것 없어요. 자책하지 말고 실수하더라도 노력하면 되니까요.
저는 몇 개월 후에 1년 채우는데 세금신고기간을 처음 겪어봐서 매번 새로운 실수긴 하지만... 아직도 실수를 합니다. 그 때마다 세무사님께 혼이 나긴 하지만, 제가 주눅든 걸 보신 셈사님께서는 앞으로 2년은 더 까여야 한다고 상처받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쓰니님 말대로 저 또한 무궁무진하게 지랄하더라고요 그게 다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자책하기보다는 실수를 새기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상사분들 만났다고 하니 그 속에서 열심히 배우면 되요
실수를 해서 아직 잘 몰라서 신입인 거예요 절대 자책하지마요
저도 글쓴이님 덕에 위로 받고 가요 우리 힘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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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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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2017.04.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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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집중력 부족!!!

시스템을 바꿔요!! 간단한거라도!!!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항상 재검토하는 버릇을 들이시고!!

시스템은 실수를 않하게 바꿔봐요~!! 어떤 업무인지 모르지만! 0치는거고 그런거면 엑셀에서 산식 같은걸로 검산 추가 돌려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일처리가 좀 늦어질수는 있어도 실수는 줄어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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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17.04.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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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하실때 집중력이 부족하면 실수가 빈번합니다.
일하실때는 일에만 전념하시면서, 결과물에 대한 확인(체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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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데 2017.04.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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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댓글을 읽어보는데 너무 다들 착하셔서 보는 제가 다 힘이나네영~!
저도 이제 곧 1년 되는데 저도 일을 무진장 맨날 욕먹는게 일상으로 있는 사람입니다.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저같은 사람도 아직 있는걸요~! 글쓴이분은 아마 저보다 훨씬 일 잘하실거라 생각해요~! ㅎㅎㅎ 힘내시고~! 모든 사회인분들 다들 힘내시길 바랄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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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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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님보다 더한거같아요.. 설명해주면 딱 그거만 이해하고 응용을 할줄 모름. 이러니까 메모를 해도 딱 메모한것만 피하고 비슷한 계열의 실수를 또해요. 오타같은 실수는 늘 하고요. 그래도 이렇게 버둥거리다보면 조금씩이나마 나아지겠지..하고 오늘도 스스로를 위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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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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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없는 거 알면서 왜 그 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양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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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2017.03.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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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너무 제 얘기같네요. ㅎㅎ 저도 고졸로 회사취업해서 1년 6개월정도 다녔어요. 근데 제가 일년넘고서도 일은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금방 처리했지만 여전히 실수는 있더라구요. 저도 참 일 못하는 사람이구나 싶더라구요. 일을 빼먹는 게 많으니 계속 혼나고 울고 정말 스무살을 일만으로 살았죠. 이건 아니다싶어서. 그래서 이 사무회계직종이 나랑 안 맞나싶어서 빵쪽 일도 해보고 참 별별 분야 도전도 했어요. 근데 아무리 신경써도 그냥 제가 일을 못하는 거더라구요. 다른 분야에 가도 다른 사람들보단 한참 일 못하고, 실수도 계속 있고 그래서 그냥 깨달았습니다. 아 내가 그냥 무얼 하든 일을 못하는 사람이구나하구요. 그러니까 지금 좋은 회사 좋은 사람있는 회사면 일단 꼭 거기서 버티세요. 회사에서 실수하는 것도 이해해주고 글쓴이님이 노력하고싶은 좋다 느끼는 회사면 무조건 버티세요. 그렇다면 어느새인가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거예요. 저처럼 회사 옮기고 깨닫지 말구요. 자기가 하던 업무 계속 하는 게 전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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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7.03.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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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처음에 실수 많았어요 결재올리면 매번 다시해가거나 결재판에 쪽지 붙어있고...전화와서 다시해오라하고 틀리기를 3개월째 난 진짜 믿고 도장찍어주고싶은데 맨날 틀리니까 내가 뭘 믿고 도장을 찍어주겠냐고...ㅎㅎ 그때부터 결재올리기 직전에 한번더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일하는중에 체크할때보다 결재올리기 직전에 체크하는게 실수가 더 적더라구여...ㅎㅎ 물론 아직도 일은 잘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하나씩 빼먹기 일수고...요즘은 결재 내려오자마자 무슨 쪽지 붙어있나 확인하는게 일상이네요 ... 쓰니님 너무 기죽지 마세요 ㅠㅠ 솔직히 매번 실수하는데 주위에서 아직일배우는 중인데 뭐 라면서 다독여주고 살짝 눈감아주는고 다른직원분들이 걱정하는거 쓰니님이 누가봐도 열심히배우려고하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에요 쫌 더 손에 익으면 실수도 줄어갈꺼고 그때가 되면 다른곳으로 이직한다해도 분명 인정받을수있을꺼에요!! 같은 사회초년생인데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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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 2017.03.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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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사고뭉치 였습니다.지금 그 회사에 책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고나는것도 같은거 실수만 안하면 되요..그러다보면 사고 없이 잘되더라구요...점점 노하우가 쌓아지는거죠..ㅎㅎ 화이팅요~ 포기하지마세요..아 옛날 생각 난다.2002년도 일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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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요 2017.03.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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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도 댓글도 넘 감사합니다...쓰니님....절대 삭제 하지 마세여..저두 계속 보고 보고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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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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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 확인입니다.
걱정과 다른 생각으로 집중못하면 확인할때도 집중안되더라고요.
거의 신입때 입에 달고살았고 다른사람들도 계속 얘기한건 확인또 확인입니다.
다른 답글대로, 못하는걸 아는것만으로도 해결가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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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7.03.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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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1. 메모하세요, 꼭 생각만으로 잘해야지 하는분들 다시 사고 치면, 후회하는이유는 그제서야 기억이 나서입니다. 메모는 기억을 앞섭니다.
2.본업무가 아니더라도 여러 서류등 회사관련 서류들과 용어들을 눈에 익히세요, 대외비문서를 보시라는게 아니라 회사 고참분들께 이런 사정 말씀드리고, 눈에 익히세요
3.야근 하실것 까지는 아니지만, 회사 일찍 출근하셔서 고참들 업무 스타트를 어떻게 하는지보시면, 그회사의 전체적인 업무 흐름이 보입니다. 퇴근도 역시 30분 뒤에 하시면서 업무 마무리는 어떻게 하는지 보시고
4. 막내라서 이것저젓 주는데로 다 맡아서 진행하면서,하다보면, 정작 자기일은 대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역시 처음 에 말씀드린데로 메모하시면, 우선순위는 물론 깜빡잊었던 일들까지 잘 다루실수 있습니다.
5.서류업무에 있어서 실수라면, 메모하시면서 검수하세요, 메모가 답입니다.
메모가 당신이 행한 실수와 기억과 잘못된점들을 눈에 보이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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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2017.03.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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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때문에 주눅이 들면 그렇게 실수를 하더라구요
잘할 수 있는 일도 누가 시키느냐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거 같아요
소심해서 그런지~ 지금은 이직해서 좋은분들 하고 일하다보니 실수도 거의없고, 실수 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전엔 여자 상사 밑에서 눈치보며 일하느라 ㅜ
본인이 실수가 잦은걸 알면 두번 세번 열번 확인하고 처리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잘하게 될거에요~ 주눅들지 말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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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더 2017.03.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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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쇼핑몰에서 일을 배우고 있어요
입사한지 한달도 안되서 일을 배우고 있고 저 또한 실수를 많이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만의 방법으로 일을 다시 확인을 한다던지 모르는것은 바로바로 물어보고 있어요
저보다 일을 먼저 하신 분들이 모르는거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라고 그러고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는데 조금씩 천천히 하면 실수를 안한다고 말도 해주고 그래요
하지만 눈치라는게 있어서 그렇게는 안 되겠지만 저는 꿋꿋하게 천천히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합니다...
님도 님의 방식대로 한번 확인을 해보시고 방법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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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17.03.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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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같이일하는 남직원이 제발 본인이 일을 잘 못한다는걸 인지했으면 좋겠는데
자기만큼 잘하는 사람은없다며 입을 나불거릴때마다 입을 찢어버리고 싶음 ㅠㅠ
진짜 같이 일한지 5년이됐는데 엑셀에서 표만들기도 물어보면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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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용powe... 2017.03.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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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15년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해드리자면,, 수치관련 업무는 실수가 없을 수 없어요..^^ 앞으로 일을 하다보면 실수를 잘 찾아 내는 법을 익히게 됩니다. 실수를 찾아내는 스킬은 몇달만에 안됩니다.^^ 그런 좋은 자세라면 서서히 알게 될거에요. 길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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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2017.03.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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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처음부터 일 잘하는 사람 없어요.
저도 늦은나이에 일하면서 정말 못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저도 제자신이 못한다는것땜에 자책도 많이 하고 자괴감도들고...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면 물어보고 누군가가 대신해주길 바라는데 저는 틀려도 제가 어떻게든 찾아내려고 노력했어요. 틀리면 뭐가 틀린건지 이해할때까지 찾아보고, 한두번 확인하는거 두번세번 확인하고.. 그게 이제 버릇이 들어서 완벽주의자 성격이라 피곤하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실수할까봐, 혹시 일 못하는 소리 들을까 걱정이 되네요.ㅎㅎㅎㅎ 꾸준이 자기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실수하지 않기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면 나중엔 일 잘한단 소리 들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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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7.03.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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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이런 고민하는 분이 결국 정말 크게 인정받아요. 너무 멋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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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남자다 2017.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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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하시는것 자체가 일을 못하는게 아닙니다.
일못하는사람들은 이런고민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저희 후임은 10개를 시키면 9개를 틀려옵니다.
틀린부분을 지적하면 세상억울한표정을 다짓습니다.
님은 이런 고민하시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으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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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17.03.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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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나씩 해요. 일이 여러개가 한번네 들어오면 무조건 처리해야할 일들을 받자마자 메모부터 해놓고 우선 순위인 일부터 하나하나 끝내고 확인한번 더 하고 다음 일로 넘어가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처음에 할 때 오래 걸리는게 나아요. 잘 하고 있으니 기운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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