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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혹시 이상한 친구인가요?ㅠ

(판) 2017.03.20 00:38 조회3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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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쭤 볼 게 있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 중반 여대생입니다. 저에게는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친했던 동갑인 동성 친구가 있습니다. 집도 멀지 않아서 종종 보며 연락도 자주하는 친한 친구입니다.
많이 친해진 이후 고등학생 때부터 저의 집에 놀러오고 싶다는 얘기를 했고 저는 친한 친구라도 집에 초대하는 것이 편하지 않게 느껴져서 계속 미루고 미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의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이 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답을 안하고 있으니까 왜 집에 초대하기 싫으냐는 얘기가 나왔고 저는 그냥이라고만 대답하니까 친구는 그냥이 어딨냐고 이유가 뭐냐고 계속 물어보고... 저는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말했는데 친구는 많이 서운한가 봅니다ㅠ
친구가 소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저는 제 공간을 보여주는 게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ㅠㅠ 정리 잘 안 된 부분 보여주는 것도 싫고요ㅜ (고등학생 때 편지주고 받으면서 어질러진 방 보여주고 싶지 않다, 친구사이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유를 설명했는데 지저분하고 그런건 전혀 상관없다고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런 부분도 신경쓰입니다)
저도 중학생 때까지는 친구랑 집에서 놀기도 하고 그런 것 같은데 고등학생 때부터 이상하게 바뀌었네요

제 입장에서는 오래 전부터 거절하며 내켜하지 않았던 일이고 이제는 그러려니 이해해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말하면 친구가 이해해줄 수 있을까요?
친구를 집에 초대하기 싫어하는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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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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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03.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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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집에 누가 오는거 싫어합니다. 집이 더럽기는 커녕 꾸미는거 좋아하고 약간의 결벽증 때문에 깨끗이 치우고 사는데 그게 남들한테 보여주려고 하는건 아니예요. 친구뿐만이 아니라 친척 가족들이 와서 죽치고 있는것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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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03.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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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라고 하지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요. 제가 친구라도 그냥이라고 하면 날 초대하기 싫은가보다라고 생각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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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치즈감자 2017.03.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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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상대방이 싫어하면 한번 묻고 말자... 아니 생각이 없나? 아무리 친해도 하다 못해 친척들 집에 들락거리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싫어하면 밖에서 보면되지 싫다는데 기어이 가고싶나? 친하다고 꼭 집까지 오픈 해야하나 아래 누구는 님이 친구에게 거리두는거니 상대방도 님한테 거리둘거란 이딴 말도 안되는 소리로 빈정 거리던데 집오픈 한다고 좋은사람인거 아니고 집오픈 안한다고 별로인 사람인거 아님. 집오픈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있고 그냥 개인마다 성향이 다른거지 꼭 비단 집오픈 뿐만이 아니라 상대가 싫어하거나 난처해하면 제발 알아서 그만 물어봐 개념 탑제좀 하고 살자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상대방 난처하게 만드는것도 민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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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7.03.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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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쿨하신분들 많네요
친구가 싫다면 억지로 갈생각도 없고 그럴 권리도 없지만 아무이유없이 그냥싫다...라면 솔직히 서운한건 서운할거같아요.거리감이 느껴지는건 사실이니까요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과 성향에 따라 분명 싫을수도 있죠
그치만 일반적으로보면 친구뿐 아니라 누구든(친척등등) 집에오거나 하는걸 자연스럽게 보면서 살아왔기때문에 좀 선을 긋는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어디까지나 성향이니 강요하면 분명 잘못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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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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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에 누구 들어오는거 싫어함.
솔직히 이유는 나도 모르겠음.
근데 난 집에오는 손님뿐 아니라
내가 메모해둔 종이라던가, 내 핸드폰~사진~등등도 남에게 보여주기 싫음.
물론 상대에 따라서 오픈할 수 있는 영역이 조금 다르긴 함.
그냥 쓴이나 나같은 사람들도 있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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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2017.03.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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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집에 내 가족이 아닌 사람 들어오는거 극도로 싫어함... 부모님이나 오빠가 싫어한다 이런식으로 둘러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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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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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다고 하지 말고, 엄마가 사람 데려오는거 싫어하신다고 하면 대부분 그렇구나 하고 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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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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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텐 상관없지만 나한텐 상관있다.
우리가 쌍둥이처럼 같은 생각을 하는 게 아니니
다른 생각하는데엔 존중해달라고 해보세요.
물론 저런 애들은 남 이해,존중할 생각을 못해요ㅎㅎ
자기랑 다르면 이상하다 왜그래? 이런식으로만 나옴.
그냥 저런 사람은 멀리 하는 게 편해요.
아님 계속 집에 오려고 스트레스 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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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 2017.03.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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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집에 누구 오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내방은 가족도 못들어오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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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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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한테 딱 쓰니 같은 친구가 있어. 그 친구랑 3년을 10분 거리에 살았는데, 사생활 침해 당하는거 싫다. 개인 공간 보여주는거 싫다. 그냥 내키지 않는다. 결벽증이 좀 있다....별별 소리 다 하길래, 그냥 보여주기 싫은가보다하고 그 친구집 한번도 안갔어. 근데 어느날 그 친구가 너무 취해서 어짤수 없이 집에 데려다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막상 집에 가보니 좀 그렇더라고. 청소는 둘째치고, 집이 너무 낡고, 좁고, 가구도 부숴져있고, 그냥 너무 남루해보였어. 집 보여주기 싫은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라구. 근데 올해 초 그 친구가 새 건물로 이사를 갔어. 집도 넓고 온통 새것에, 가구도 새걸로 싹 들여놓으니까, 언제 사생활을 중요시 했냐는듯 친구들 엄청 부르더라ㅎㅎ.. 지금은 뭐 친구들 사이에 아지트처럼 되버렸어....쓰니 너도 혹시 그런 케이스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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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2017.03.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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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너무 싫어, 집은 온전히 쉬는 공간이지, 친구던 친척이던 누군가 오면 그건 또 쉬는게 아닌게 되서 너무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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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2017.03.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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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쓰니를 이해못하듯 쓰니도 이해 못해서 그런거에요..
친구는 "나는 친해서 다 오픈하고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이해가 안되네.." 이거고
쓰니는 "꼭 그렇게 오픈을 해야 친한건가.. 그냥 누가 오는게 싫은건데 그걸 이해못하는게 이상하네.."이거고..
단지 사람 마다 차이일뿐.. 여기서 님이 이상해요 친구가 이상해요 하는 소리는 의미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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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투투 2017.03.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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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남의집 가는것도 싫고 누가 저희집 오는것도 싫거든요 근데 눈치없이 아무때나 오려는 친구들이 있지요 그럼 거절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해요 그런건 눈치껏 상대방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이상한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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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2017.03.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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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방이 싫다는데 기어코 와서 자기네 집이냥 사진찍고 또 sns에 올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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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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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혼자 있고 싶을때 있고 친구들 오는게 내키지 않을때도 있긴해서 님 마음을 알고는 있는데,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20대중반 까지라면 10년 전후 된 친구일텐데,
그 친구 입장에서는 정말 친한친구인데 단 한 번도 집에 초대해 주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의아하고 서운할수도 있다고 봄.

그냥 집에 오는게 싫다 이건 전반적인 사람들 사상에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수도 있다 생각함.

그 친구도 집에 초대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이 친구한테 그다지 친하거나
속 까지 다 털어 놓는 그런 친구가 아니구나 싶어서 아님?

거지도 아니고 싫다하는데도 남의집에 굳이 가려는 것 처럼 보이지 않음
그냥 스스로가 쓰니한테 소중한 존재가 아닌거 같아서 그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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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ㄷ 2017.03.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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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하든 안친하든 누구나 자기만의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고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응당 수긍하는게 정상이고 예의임 10년 20년 절친이여도 집 오는게 싫으면 밖에서 보는거지 집에 못오게 한다고 친구가 싫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건 그냥 그사람 성향임 최소한의 본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받지 않길 원하는건 당연한 권리이고 그걸 너무하다는둥 우정의깊이를 판가름하는 잣대로 삼는거 자체가 어리석고 친구를 존중하지 않는거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고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은 안하는게 맞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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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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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구든지 내집에 오는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오라고해도 가지도 않고요
누구한테 내공간 보여주는게 벌거벗은 모습처럼 느껴져서 가시방석이고 편하지 않아요
집주인이 초대도 안했는데 왜그리 쳐들어와서 문 두드리는지 진심 부담스러워요
오라는말조차도 안꺼내는데 왜 먼저 오겠다고 난리들인지
시골동네 사는데 할줌마가 맨날 찾아와서 커피달라 그러고 집보여 달라고 안달인지 진짜 귀찮더라 마당에 들어왔을때 한번도 집구경 안시켜준다고 불평불만임 난 건강도 안좋아서 말하고 싶지도 않고 조용히 쉬고 싶은데
추가로 제가 교회 다니다가 2년째 안나가고 있거든요
그랬더니 구역장등 일꾼들이 등록했을때 주소안다고 네비찍고 막 무단으로 찾아오는거보고 어이없어서 반감 들던데요 여기 자꾸 찾아오는 사람들때문에 이사갈거고 다시는 집주소 안 알려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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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7.03.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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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라고 했을때 알아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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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95 2017.03.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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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싫으면 싫은거죠 주거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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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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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너가 아니여도 집에 누군가가 오는게 불편하다고. 집에 친구 초대해서 재미있게 노는 사람도 있지만 나같은 사람도 이해해주면 안되겠냐구요. 님 마음을 솔직하게요. 만약 솔직하게 말했는데도 이해못하면 냅두세요. 진짜 좋은 친구사이라면 이해할건데 그것도 이해못하면 딱 거기 까지인거에요. 친구사이라도 서로 이해할건 이해해야지 어떻게 본인 좋은것만 생각만 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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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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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싫다고하지말고, 사생활을 남에게 보여주는걸 별로 안좋아한다던지,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줘야 상대방이 기분 안나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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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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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놀러오는거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그게 이상한 것은 아니구요. 밖에서 만나도 충분히 다 할 수 있는데.. 궂이 끝까지 놀러 오겠다고 묻는 친구도 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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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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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가 집에 오는 거 별로~ 그냥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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