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딸이 남자애랑 주먹질하고 들어와요

이런 (판) 2017.03.20 18:24 조회1,37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제목 그대로입니다....

중학생 딸 하나, 유치원생 아들 하나 두고 있는 주부입니다.

요즘 딸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계속 남자애랑 싸우고 들어어와요. 지보다 훨씬 키가 큰 남자애들이랑 싸운대요. 아니 기지배가 겁도 없이 잘못하다 다치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혼낼때마다 걔네가 먼저 여자애들을 이유없이 때리고 괴롭힌다고 이 말만 하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네요.

이 문제때문에 담임쌤이랑 얼마나 많이 통화했는지... 들어보니까 남자애들이 여자애들한테 심한 장난치거나 가끔 성희롱할때 치고박고 싸운다는데 그런 문제가 있으면 바로 달려가서 선생님께 말할 것이지. 왜 도대체 지가 직접 몸으로 싸우는지 이해가 안돼요.

이거때문에 딸이랑 얘기도 많이 해봤는데 통 들어먹질 않네요.... 그런 문제가 있으면 싸울게 아니라 담임쌤께 말씀드리라고 했더니 제대로 해결해주지도 못하고 넘어가는데 뭘 말하냐고 그냥 한번 싸우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만만히 안본다고 계속 말대꾸만 해요.

진짜 너무 걱정되서 돌아버리겠어요. 겁도 없고 자존심도 쌘 애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덤벼요. 남자애들이 힘이 얼마나 쎈데.... 나중에 큰 일 나려고..

사실 이런 것만 빼면 별 문제 없는 아이예요. 친구관계도 원만하고, 학교에서 반장도 하고, 항상 전교권 안에 들어가는 그런 아이거든요. 이것만 고치면 진짜 더 이쁜 딸이 될텐데..... 어떻게 해야 딸을 바르게 이끌 수 있을까요...
1
1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듣고싶어요] [예신예랑]
1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7.03.20 18:42
추천
1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마음은 이해되지만, 이런 어머니 밑에서 저런 딸이 나왔다는게 신기하네요. 선생이 선생 역할을 제대로 안하니까 결국 딸이 나서서 법보다 가까운 주먹을 실천 중인 것 같은데.. 어머니가 나서서 선생이면 선생 역할을 똑바로 하고, 남자애들을 제대로 제재시키라고 하세요. 그러면 딸도 괜히 주먹질 안하고 다니죠.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면 다 해결될텐데. 제대로 된 딸 주변에 제대로 된 어른이 한명도 없네요. 물론 어머님 포함해서요. 이대로 두면 따님은 결국 선생님이나 어른, 또는 공권력에 대해 블신을 가지고 항상 주먹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자랄거예요. 어머님이 나서서 만들어 주시면 되겠네요. 굳이 딸이 나서서 달걀이 바위 부수겠다 할 필요없이, 선생님이 나서서 툭 치면 바위가 부숴질거라고,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 GG 2017.03.22 22: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선생의 대부분이 저런 일을 무척 귀찮아 한다는거, 아직도 모르시는 건가요? 해결한다고 한다는 행동이 둘을 악수 시키고 화해했다. 이게 끝이에요. 거의 대부분이요. 저런 일에 나서는거 매우 싫어한단 말입니다.

저 중학생 때 5명 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돈을 뜯겼는데도 선생님은 눈 감고 귀 닫고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경찰에 신고해서 해결을 봤는데 그 이후에 선생님이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너 때문에 내가 창피당했다.'

였어요. 그리고 학교 이름에 먹칠을 했다고 다음 학년으로 넘어갈 때까지 담임에게 들들 볶였어요.

딸도 비슷할 거에요. 선생이 나서주지를 않는거죠. 눈 감고 귀 닫고요.
답글 0 답글쓰기
ㄷㄷ 2017.03.22 22:4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딸이 성희롱듣는데 그럼 가만히 있어야해요?ㅋㅋㅋㅋㅋㅋ자기딸인데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1 12:05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들이 제대로 나서주지도 않으면서 입으로만 가만히 있으라고 나불대니까 딸애가 스스로 친구들 지켜주는거죠 엄마가 나서서 지켜주는건 안하면서... 부모심정 이해는 되지만 방관자처럼 보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1 06:48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딸래미 참 대차고 장군감이네요. 괜히 애 기죽이지 마시고 킥복싱 같은거 등록시켜 주세요. 여자면 스스로 지키면 안되나요? 누굴 왕따시키느라 힘쓰는것도 아니고 약자를 보호하겠다고 지보다 쎈녀석들 맞서싸우는건데. 이런 여자아이들이 많아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1 00:1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이 그 상황을 방치하니까 당신도 마찮가지네 남이 해줄꺼니까 그냥 이르고 참으라고하잖아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0 22:38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ㅎㅎ 멋진 딸이네요. 통솔력도 있고 의리도 있고 지능도 높은거 같은데 격투기 도장에 보내세요. 나도 저런 딸 갖고 싶었는데 아들 뿐이니 에혀~
답글 0 답글쓰기
고양이 2017.03.20 20:44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은 이미 바른아이인데 어른들이 방관하네요. 딸이 어른들에게 도움청해봤자 도움안된다고 생각할때까지 뭐하셨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3.20 20:40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담임이나 학교 어른들이 문제지
담임은 왜 싸운 지 원인을 알고 있는 상태인데도 방관하는 거 아니에요?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남자애들이 여자애들을 때리고 괴롭히는데 담임이나 학교 선생님 누구하나 똑부러지게 이걸 제지해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네 성희롱이 뭐냐고 진짜
어린놈들이
이럴 때 나서는 게 어른 아닌가요 찾아가서 왜 계속 이런 사건이 발생되는 지 담임이랑 이야기도 해보세요 정말 남자애들이 여자애들을 이유없이 때리고 괴롭힌다면 제지되어야하는 게 맞잖아요. 이쁜 딸이 더 좋은 학교에서 더 좋은 친구들과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 힘이 되어주는 게 부모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7.03.20 20:1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딸을 잡을 게 아니라 그 __들을 잡아야죠.
뭐하는 거에요. 엄마라는 사람이. 배경이 되어주지는 못하고.
답글 0 답글쓰기
2017.03.20 19:29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선생과 부모가 얼마나 못미더우면 본인이 해결하려 들까. 진지하게 한 번 물어봐요. 왜 직접 애들을 줘 패는지. 선생님이나 엄마에게 말하면 안되는건지. 지금은 남자애들이 맞지만 1~2년 아니 6개월만 지나도 너가 이기지 못하는 순간 너가 더 크게 다쳐올까 걱정이라고 이야기 해보길. 근데 딸도 교내에서 성희롱 당했고 선생님께 말했지만 돌아오는건 무시 혹은 오히려 딸에게 비난(원래 다 그런다는 둥) 혹은 걍 종례때의 훈계선에서 그쳤고 이런 선생의 처벌이 딸의 기대치에 못미쳤기 때문에 본인이 해결하는 가능성이 커 보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3.20 19: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복싱 유도 등등을 배워보라 하겠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3.20 18:42
추천
1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마음은 이해되지만, 이런 어머니 밑에서 저런 딸이 나왔다는게 신기하네요. 선생이 선생 역할을 제대로 안하니까 결국 딸이 나서서 법보다 가까운 주먹을 실천 중인 것 같은데.. 어머니가 나서서 선생이면 선생 역할을 똑바로 하고, 남자애들을 제대로 제재시키라고 하세요. 그러면 딸도 괜히 주먹질 안하고 다니죠.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면 다 해결될텐데. 제대로 된 딸 주변에 제대로 된 어른이 한명도 없네요. 물론 어머님 포함해서요. 이대로 두면 따님은 결국 선생님이나 어른, 또는 공권력에 대해 블신을 가지고 항상 주먹으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자랄거예요. 어머님이 나서서 만들어 주시면 되겠네요. 굳이 딸이 나서서 달걀이 바위 부수겠다 할 필요없이, 선생님이 나서서 툭 치면 바위가 부숴질거라고,
답글 1 답글쓰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