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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댓글 부탁] 남자친구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랬더라 (판) 2017.03.20 20:40 조회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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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 커플인데요. 장거리 커플이 된 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저에게는 2년 넘게 만남을 유지해 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연락 문제로 1년 반이 넘으면서 다툼이 조금 잦아졌습니다. 1년 사이 일이 많이 바빠서 남자친구가 바쁜 걸 알면서도 일에 질투 아닌 질투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저는 아침, 출근, 자기 전에는 서로 톡으로 알렸으면 좋겠다는 건데,  그리고 친구를 만나면 친구를 만난다 이 정도는 알려야 서로 간에 예의라고 생각해요. 물론 1년까지는 연락에 제가 신경을 쓰이지 않게 연락에 신경을 쓰더라구요. 또 저는 사소한 약속을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 왜 좀 이따가 문자할게라든지, 집에 도착하면 연락할게라든지 이러한 약속 있잖아요. 그런데 이틀이 멀다하고 이런 사소한 약속은 깨지기 일쑤더라구요. 일이 바빠져서인지 그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1년이 넘어서부터는 하나 둘 아침 ㅇ인사, 자기 전 인사, 만남 등의 연락이 없어지더라구요. 서운함을 느꼈고, 이러한 문제로 크게 싸우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남자 친구는 미안하다 배려하지 못했다 그러더라구요. 그러다 한 3일 정도는 신경 쓰는 것 같더니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서운함은 쌓여만 가더라구요. 최근에 이런 연락 문제로 또 싸우게 되었죠.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내 말이 장난으로 들리냐면서, 제 마음이 이래서 아프다 서운하다 하는 것들을 좀 강하게 이야기를 했죠. 저는 바로바로 표현하지 않고 제 나름대로 아 바쁜가보다 하고 제 선에서 참고참고 하다가 폭발하는 경우인데요. 그러다보니 남자친구가 미안하다 속상했겠다 잘 할게 라고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도 쉽게 서운한 마음이 풀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마음 한 켠에는 벌써 연락할게라는 말에 설마 하다가 연락이 없으면 역시 이러한 마음이 오래잡은지 좀 오래되었거든요. 반복되다보니 사실 좀 지치기도 했구요.

하지만 만나면 저만 보고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여자문제로 말썽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제가 서운한 건 남자친구의 답변이었어요. 일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고, 그러다보니 그것들이 집에 가도 연장이 되더라. 일을 할 때는 일만 하고 싶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연락을 안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 너를 볼 때는 너한테만 집중을 하지 않느냐 하는데 저는 저 말이 어찌나 서운하게 들리던지. 뭐라 완벽하게 정의를 하기가 어렵지만 저는 연락이 서로간에 예의인 측면도 있고, 좋아하면 저 사람이 뭐할까, 잘 지낼까 하는 궁금증이 절로 생긴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삶이 너무 바빠서일까요. 톡하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연락이 사람의 마음의 크기와 비례한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장거리 특성 상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은 통화나 톡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 건가요? 자꾸 마음의 크기를 생각하게 되고, 저만 안달나는 것 같고, 자꾸 을이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은 제가 잘못된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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