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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과 경력

00oo (판) 2017.03.20 21:05 조회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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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하시는 분들은 모두 어떻게 지내고계신가요?
모두 일 하시고, 일 끝나면 취미생활, 만남 아니면 높은 강도의 일과 야근으로 지쳐 주무시고 지금시간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주위에 친구가 많지 않고... 제가 속한 필드가 좁아 조언을 구하기가 쉽지않아, 퇴근하는 길에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대학은 예체능 계열을 나왔는데, 이쪽에 관심이 많아 지금 일을 하고있어요.

전에 있던 회사에 3년 가까이 근무를하고, 회사 사정으로 인하여... 2주 정도 정신없이 면접을 보고 별다른 휴식도 못하고 성급하게 입사를 한 게 화근이였을까요,

회사가 멀지만(왕복 3시간이상) 이번엔 잘 들어갔다고 생각하던 와중, 이제 3개월 가까이 접어든 지금 이직한 회사의 속사정을 보고나니 매일 출근하는게 망설여집니다.

4년차면 아직 배워야할 연차인데 같은계열에 저보다 높은 경력을 쌓으신 선임분들이 없으시고, 업종 상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써서 8시간 전부 업무를 보는데 시스템을 만든 후 유지보수가 없었던지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신입의 속도로 일을 하고있어요.

이직한 회사의 업력은 오래되었던지라 전혀 의심하지못했던 부분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겠어요. 경력 잘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퇴사하면 업계에 소문이 나쁘게 날까 걱정입니다. 업무량도 많은데 불면증도 생겨 서너시간밖에 잠도 못자서.. 몸과 마음이 너무 엉망이에요..

퇴사하더라도 같은 쪽에 종사하고싶은데...제가 너무 나약하고 바보같이 느껴져 퇴사 후의 모든 행동을 자책만하고있어요.

짧막한 경력 하나 있어도... 면접이나 채용에 불이익이 있나요, 이직에 성공하신분들, 실패라기보다 더 어려운 곳이더라도 계속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다 영글지 않은 커리어우먼을 꿈꾸는 처자입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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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2017.03.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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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체능 전공입니다. 일은그거에 관련된 일을 하고있지만.. 정작 원하는 일이 아니네요. 그래도 님은 원하는 일하시고 경력쌓으시려고 노력하고 이렇게 고민도 하시니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진짜로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물론 모두다 하고싶은걸 하며 사는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하고싶은것들을 찾는걸 포기하기엔 이른것같기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찌보면 이미 늦었기도하지만요. 지금 제나이 28 이거든요 ㅎㅎ 아침부터 사무실에서 욕먹고 울고 질질짜고 하다가 컴퓨터켜고 지다가다가 몇글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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