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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직장암 말기래요

ㅇㅅㅇ (판) 2017.03.20 22:01 조회56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ㅜㅜ 너무 급해서





저희 아빠가 오늘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으셨어요
물론 저희 아빠는 심하다고만 알고 계시지 4기인것을 모르세요

아빠는 한달전만 하셔도 축구도 하시고 정말 건강하셨어요.

그런데 아빠가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변을 볼 때 마다 피가 무섭게 쏟아진다고 하셨나봐요.

엄마가 그 말 듣고 놀라서 바로 작은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았는데 큰병원에 가라고 뭘 주시더라고요.
다음날에 가서 입원하고 내시경을 하는데 호스가 5cm가 안들어간대요.

그리고 직장암 판정을 받으셨는데 처음에는 의사가 심하다고만 하고 아무 얘기 안해주셨는데 오늘 4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간에도 혹이 붙어서 염증이 심하다고 하셨고 수술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진짜 지금 너무 무서워요

아빠는 얼른 집에 가라고 수술하고 나서 꼭 밥 같이 먹자고 하는데 진짜 너무 미안해서

한달전만해도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저를 정말 누구보더 아껴주셨거든요.

다음, 네이버 구글 다 뒤져도 생존률 같은게 자세히 안나와있어 익명에 힘을 빌려 조심스럽게 얘기 꺼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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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장애] [냉정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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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2017.03.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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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08년 4월에 아버지가 직장암 4기판정을 받으셨어요. 저희아버지도 수술조차 할수없는 상황이였어요. 그땐 저도 대학 3학년째라 바쁘다는 핑계로, 그리고 막연히 괜찮아지겠지하는 맘으로 그 귀한시간을 보낸결과 그해 11월에, 판정받은지 7개월만에 아버지를 떠나보냈네요..막판에는 변을못보니 아무것도 드시지못했어요..마지막 혼수상태에서 짜장면같은걸 드시는 시늉을 하시더라구요..저희가족도 그런아버지를 보며 투병기간중 식사를 못했어요. 쓰니님, 지금 다시없을귀한시간이니 나중에 후회없도록 아버님 곁에 계셔주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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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17.03.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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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기면 이미 전이도 되신상태인데 앞으로라도 몸관리잘해서 아프지않고 수명늘릴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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