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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랑 연애해요 3

ㅇㅇㅇㅇ (판) 2017.03.20 23:17 조회1,284
톡톡 지금은 연애중 자칭수지
우와 ... 모두 안녕하세요.. 추천도 정말감사하지만 쓰기
귀찮은 댓글들 써주신분들도 정말 감사해요 ㅠㅠ 뭔가 소통이된다 생각하니까 너무 좋은거같아요 ! 글 쓸 힘이 나네요 !

앞에도 말씀드렷다시피 몇년전일이라 끊김이 있어도 이해바라고 톡채널 자칭수지도 이해바래요 ㅎㅎ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던 일을 본격적으로 얘기하겠음!

내가 말한일들을 쭉살펴보면 나만 쌤한테 감정이 있었지, 쌤은 나에게 단 1도 그런감정 전혀 없었음

그리고 치킨사건이후로 내가 말했던 썸탔던남자애랑은 연락을 끊었음.. 쌤을 더 좋아하게 되버려서 더이상 연락하기엔 너무 미안했음 ㅠ

그 후부터 학교가는날이 너무 행복했음 ㅠ 우진쌤을 더 볼수있었기에 ㅠ

일부러 문학이 있는날에는 티안나게 화장도 하고 수업시간에 절대로 안잤음 ㅋㅋㅋㅋㅋ 난 항상 수업시간만 되면 5분있다가 뻗었었는데 문학시간에만 안자니까 송이가 " 니도 대단하다 ㅋㅋㅋㅋ 안자는거 처음봄" 이랬음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송이가 복통때문에 조퇴를 해서 나혼자 휴게실청소를 한날이 있었는데 쌤이 들어온거임

예전같으면 완전 장난치면서 놀았을텐데 좋아하니까 뭔가 부끄럽고 민망해서 " 안녕하세요.." 하면서 조용히 청소만하니까 쌤이 이상하게 봤었나봄

" 요즘따라 분위기가 바뀐것같다 " 라고 말하면서 커피를 들고 쇼파에 앉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ㅋㅋㅋㅋ.. 아닌데요? 저 원래 차분해요" 하면서 더욱 아닌척하려고 __로 쇼파를 겁나게 털어댔는데 쌤이 커피를 탁자가아니라 쇼파 옆에 나뒀었는데 그걸 털어버려서 내교복에 젖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젖은것도 웃긴데 내가 비명지르면서 __를 던져버렸는데 쌤얼굴에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겁나 빵터져서 웃느라 죽는줄알았음; 내가 웃으면서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게 왜 커피를 거기나둬요 ㅋㅋㅋㅋ" 이러고 쌤도 웃으면서 " ㅋㅋㅋㅋㅋㅋ 비명만 지르면되지 왜 __를 던져 ㅋㅋㅋㅋ " 하면서 웃고있는데

그때까지는 몰랐었음 조끼랑 치마는 어두운색이라 티가 안났는데 와이셔츠에 커피젖고 커피가 겁나게 뜨거웟음 ㅠㅠ

쌤이 " 빨리가서 체육복으로 갈아입어 커피 옆에 두고 말못한건미안하다 " 이러고 셔츠를 사준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 에이 아니에요 제가 봐놓고도 털어서그렇게된거에요 ㅋㅋㅋㅋㅋ" 하고 그냥 웃으면서 반으로 올라갔음

반으로 와서 체육복으로 갈아입었는데 커피가 많이 뜨거웠나봄 ; 팔이 겁나 빨간거임; 살이까진건아닌데 손으로 만지거나 물이닿으면 따가웠었음 ㅠ

차마 쌤한테는 못말하겠어서 그냥 보건실가서 약바르고 다시반으로가던길에 주리를 만나서 얘기해줬었음

그날밤 집에서 시켜먹고 남은 족발을 뜯으면서 드라마를 보고있었는데 누가 우리집문을 두드리는거임

평소라면 초인종을 눌러야되는데 문을두드리니까 갑자기 소름이끼면서 무서워서 조용히 문앞에가서 " 누구세요?" 하니까 " 쌤이야 " 이럼

놀래서 바로문열었음 ㅋㅋㅋㅋㅋㅋ

문열자마자 쌤이 봉지를 나한테 주는거임

" 뭐예요? " 하고 안에 내용물을 보니까 연고몇개랑 반창고종류별로 들어있는거랑 맥주가 들어있었음 ㅋㅋㅋㅋㅋ

진짜 나 얼굴빨개져서 가만히 봉지안만 보고있으니까 쌤도 가만히 있다가 " 낮에 주리한테 들었다 팔 데였다면서 " 이러는데 진짜 아픈거고 뭐고 심장이 터질거같았음ㅠㅠ

그래서 애써 말돌릴려고 " 근데 맥주는뭐예요? " 라고 하니까 " 너 맥주중독자잖아 ㅋㅋㅋㅋ 그냥 미안해서.. " 이러면서 웃는거임 ㅋㅋㅋㅋㅋ

소리치면서 수업하던쌤이 조용하게 미안해서.. 이러니까 진짜 너무 귀여웟었음 ;

뭐 딱히 서로 할말도 없고 쌤도 뭔가 집으로 갈거같은거임 그래서 나혼자 긴박햇나봄 ㅋㅋㅋㅋㅋ 갑자기 쌤한테 " 저 쌤 좋아해도되요? " 이랫음 ; 지금생각해도 아;

그말하고 쌤이랑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서로 한참을 쳐다만보다가 내가 " 그럼 가세요.. " 이러고 문 닫아버림 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생각도안나고 내 자신한테 겁나 후회햇음

전학갈까도 생각해보고 엄마아빠한테로 가버릴까 이생각도함 ㅋㅋㅋㅋㅋ 내가 문을 닫고 쌤은 얼마나 당황을 하고 민망해했을까 하고 생각하니까 잠이안오는거임;

그래서 그 다음날이 금요일이엿는데 아침까지 이생각만하다가 나도모르게 자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났는데 1시가 넘어가고있었음

그래서 그냥 우진쌤 얼굴볼 자신도 없어서 학교안감 ** 담임쌤보고는 마법의날이라서 배아프다고 하니까 출석인정해준다하고 다 나아서 오라고 하셨음 ㅎㅎ

그리고 아무생각도 하기싫어서 학교친구들말고 알바했었던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러갔었음

어차피 내일부터 주말이니까 죽어야겟다하고 주량이 2병도 안되는데 그날 역대최고로 많이마셨음 4병넘게;

근데 더 ㅈ같은건 내가 술을 마시고 한 새벽 2시? 에 집에갔는데 우리집말고 쌤집으로감 ㅋㅋㅋㅋㅋㅋ

그때 정신이 나가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내가 쌤집 초인종을 겁나 눌러댔고 쌤이 놀래서 나왔었음 ㅋㅋㅋㅋㅋㅋ

" 어이 쌤~ 안녕하세여~~ " 이러고 쌤은 내 상태를 보고 " 아주 난리가 났네 도대체 얼마나 마신거야? " 하고 겁나휘청거리니까 팔로 나 휘청거리지않게 잡아줌 ㅠㅠ

그리고 생각나는건 내가 쌤집안으로 들어가서 라면끓여달라고 난리를 피우니까 쌤이 끓여줘서 면말고 국물만 드링킹한게 기억나고

쌤한테 " 쌤~~ 저 쌤좋아한다고요~~" 이러면서 " 쌤도 나 좋아하면안되요~~~~? 네에? " 이 지랄하면서 쌤집에있는 리모컨을 가지고 우리집으로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끊어서 죄송하고 욕쓴거 미안합니당.. 제 자신한테 너무 창피해서; ㅠㅠ 쌤한테 전화해서 추억팔이좀 해야겟어요 막 너무 많은걸얘기해주고싶엇는데 시간이없어서 막 썻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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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17.03.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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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써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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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홍 2017.03.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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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기증;; ㅠ ㅠ ㅠ ㅠ ㅠ 개좋다 마니써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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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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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저오늘 처음읽은건데 재밋엉어뜽캐ㅜㅜㅠ빨리써줘여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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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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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많이 써주세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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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2017.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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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넘 짧아요 ㅠㅠ
계속 두번씩 읽게되잖아요
이러다 외우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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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7.03.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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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다린건 1년 읽는게 1초같이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꺼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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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r000 2017.03.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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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써주지 다음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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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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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워후 꿀잼 자주써주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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