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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오빠가 20살 어린 중딩을 만나요

ㅇㅇ (판) 2017.03.20 23:18 조회1,69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36살 저희 오빠가 20살 어린 중학생을 만납니다.
일단 사실을 알게 된 건 오빠 핸드폰 카톡 내용을 보면서인데, 오빠가 아직 따로살진 않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요. 며칠 전에 오빠가 잠깐 핸드폰을 충전시켜놓고 외출을 했는데 전화가 오길래 엄마여서 아무생각없이 제가 받고나서 핸드폰을 구경했어요.
오빠가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그냥 갤러리에서 사진 구경하려 했는데 카톡 알람이 울리더라고요.
원래 오빠 카톡같은건 안보는데 여자이름에 메세지 내용도 이상하고 해서 들어가봤어요. 
이건 제 잘못이긴 합니다. 이때까진 그냥 여친이 생긴줄만 알고 여친과의 카톡내용을 보려 했으니..
음..근데 딱 카톡 대화창에 들어갔는데 여자가 오빠를 부르는 호칭이 아저씨더라구요.
뭔가 되게 이상하긴 했죠.
아저씨라면서 애정표현이라던가 안부같은걸 되게 연인처럼 주고받아서..
전 그냥 나이차이가 띠동갑 근천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계속 올려보니 시험기간이라는 내용도 있구 자기 성적도 얘기하고 이제 16살이라는 내용 등.. 중학생임을 유추할 수 있는 충격적인 내용이 많더라구요..
근데도 정말 평범한 커플같이, 오버스럽지도 무미건조하지도 않은 연락을 매일 이어나갔더군요
정말 오빠를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이새끼가 대체 뭐하고 돌아다니길래 이런 중학생이랑 놀아나나 싶고 진짜 연인들처럼 좀 진한 스킨쉽 이야기도 있구..그 상대가 중학생이라는게 용납이 안되는데 막상 대화하는것만 보면 정말 평범한 성인 커플같더군요.
애가 조금 어른스러운 면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딸뻘 아이랑 그러는건 범죄같기도 하구요.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정말
대화만 보면 끝까지 간것 같아요ㅠ
앞길이 막막하고 정말 제정신이 아닌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빠가 그런 이미지랑은 정말 멀어서...더 충격이 가네요
평소 취미가 영화감상이랑 독서에 꽤 지적이고 멀쩡하게 생겨서 멀쩡한 회사도 잘 다니는데..
여자애도 일상 얘기하는거 보면 양아치나 가출 청소년같은건 아니구 성적 이야기 해준거 보면 공부도 곧잘하면서 어른스런 면이 있는데 생각이 부족한건지..
백번 양보해서 이해해줘야 할까요..아무리 그래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면, 게다가 그 사람이 아직 미성년자면 지켜줘야 하지 않았을까 싶고.. 
진짜 미친놈같네요 쓰다보니까 제가 다 쪽팔리고
어떻게 해야될까요..말하는건 정말 사랑하는듯이 말하는데 나이차이가 그렇지 않다는거죠..
무슨 할리우드도 아니고 기가막혀서 아직도 손이 벌벌 떨리네요.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눈감아야 할지 아니면 그 여자애를 잘 타일러야할지 아니면 저희 부모님께 알려야할지...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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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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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범죄일건데요 여자쪽 집에서 먼저 알게되면 신고하고 난리 날껀데 집에 부모님께 말해서 정리하게 하세요 정말 한순간에 직장이며 모든걸 다 잃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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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7.03.2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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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조교제가 아니면 소아성애자에 가깝다고 봐야할 거고 잠재적 성범죄자로 취급해야겠네. 로리타라면 진지하게 정신과 상담도 고려해야 할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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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헉 2017.03.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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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은팔찌 철컹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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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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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알려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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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17.03.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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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범죄입니다 미성년자를.. 그것도 20살이나 어리면 자식뻘인데 장난하나!!! 정신차리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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