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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지 물어본게 헤어질정도로 싫은가요?

ㅇㅇㅇ (판) 2017.03.21 09:25 조회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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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친이랑 엄청 싸우고 헤어지네 마네 하고 있습니다

 

사귄지 2년정도 된 커플인데, 저녁먹다가 문득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나랑 사귀면서 좋은거 나쁜거 뭐있어? 나쁜거 먼저 말해줘."

 

솔직히 별 생각없이 물어봤어요 묻지 않으면 이런 얘기 잘 안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결혼을 서로 생각하고 얘기하고 있어서 이 사람은 내가 어떻게 좋고 싫은지 진짜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랬더니

 

나쁜걸 아주 줄줄 말하더라구요. 제가 이 남자랑 사귀고 나서 이직을 하기도 했고 이직 중간에 좀 쉬기도 하고 다치기도 했는데

 

"안좋은것만 보여줬는데 뭘 좋은걸 볼까?" 하면서 "처음 사귈때 좋은모습은 그대론데"

 

그러는데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2년정도나 만났는데 어떻게 더 좋아진게 없을까

 

저는 처음보다 지금이 훨씬 더 좋다고 느끼는데

 

 

아무튼 제가 이게 서운해서 그날 그렇게 저녁먹고 집에 들어와서 기분도 우울하고

 

계속 다운되어있었는데 전화하다가 그러더라구요

 

"하...... 뭘 어떻게 할까? 꼭 좋은게 있어야 해?"

 

 

근데 결혼까지 생각하면 적어도 지금은 자꾸 좋은게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이런 얘기 듣기 싫고 자기는 다정하게 잘 표현해줄 자신없으니까

 

우리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겠다면서 연락을 안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남친이랑 직장이 가까운데 어제 야근한다길래 저녁거리도 사가지고 가서

 

괜한거 물어봤다고 풀자고 했는데도 싫다고 생각해본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헤어질 엄두는 안나는데 이런 상태에서 붙잡고 사귀자고 매달릴것도 아닌거같고

 

남친이 칼자루 쥐고 헤어져 하면 헤어질것 같은 이상황이 너무 싫고 어이가 없네요

 

그냥 넋두리 삼아 써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제가 진짜 괜한걸 물어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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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3.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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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때가 돼서 저러는거같아요..
뭐하나 걸려봐라~ 그러고있던참에 님 질문이 딱걸린듯~
맘떠난거아닐까요? 님도 정리하세요..상처받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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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3.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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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쁜점 뭐가있어 하고 툭 찔렀는데 우수수 나오는것 보면 평소에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느껴지네요. 이래서 서운하거나 안좋은 모습을 볼때 그때 그때 얘기를 해야합니다. 여태 남자친구가 참은건지 아님 다른이유 에서든지는 글만 봐서는 판단을 못하겠어요. 이런건 양쪽의 얘기 다 들어봐야 아니까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남친은 어떻게 하고싶은지가 궁금하네요. 글쓴이는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남친은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다는건지? 헤어지고 싶다는건지 아님 안좋은 점을 개선했음 좋겠단건지 말의 마무리가 없네요. 추측이지만 단지 좋아하는걸 물었다고 헤어질 정도로 싫은건 아닐거에요.그 전에 분명 무언가가 있었겠죠. 남친이 여태 참아왔던걸 그날 쏟아냈고 그걸로 님이 개선하길 바라거나 무언가 느끼기를 바랬는데 되려 좋은점은 없었냐고 닦달하니 빈정상한건 아닐까요?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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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3.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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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점이 하나하나 거슬렸는데 물어보니까 후두두둑 털어낸듯
좋은점이 없다니 ;; 거기다 풀려고 까지 했는데 자기가 오히려 생각해본단 식인건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내뱉어보니 나쁜점이 이렇게나 많고 좋은점이 없는게
눈으로 보였으니까 저러는듯 ... 좋은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글쓴님이 먼저 정리하세요..

저도 남자친구 연습장 펴놓고 장점 단점 쭉 써본적이 있는데요
장점도 많았지만 단점도 많더라구요 굳이 생각을 해서 하나하나 써보니
내가 서운했던거 다 단점으로 적다보니 끝도없더라구요
그럼에도 5년이상 만나고있는건 치명적이지 않아서였어요
단점이 장점에 묻혀서 ... 글쓴이님도 이런 대답 바라고 얘기하신듯한데..
먼저 정리하는게 더 글쓴님 맘 안다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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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17.03.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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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이 없는데 왜 사귐?
그냥 공짜 잠자리 필요해서임????
님아.. 제발 저런 남자 앞에서 구질구질 해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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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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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다린 것 마냥 속사포처럼 내뱉는대요ㅋㅋ
이미 맘 정리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님이 미끼를 놓은거죠..
남친은 미끼를 확 물어븐것이고요~ㅠㅠ
걍 헤어지세요. 저 남자는 이미 맘이 떠난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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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2017.03.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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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 물어보는데 나 어디가 좋아??
-성격은 나쁜데 심성이 착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글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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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2017.03.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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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연애하시는분들 진짜 이해안가요..
저는 4년을 넘게 만나는데, 아직도 늘 한결같이 남자친구는
예쁘다 귀엽다 늘 처음 대쉬하는냥 ..난리난리나고..
저만나는날만 고대하면서 평일을 버티는데 (주말만만남)
어떻게 이런..식으로 사귈수가 있죠? 사랑받는느낌, 안드시면 헤어지는게 나음
이세상에 날 사랑해줄 남자는 꼭 있어요. 제대로된 남자좀 만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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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뻥 2017.03.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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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겠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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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3.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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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뭔말을저따구로해 내가다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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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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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더 좋아진게 없다한들 서로 좋아하니까 사귀고 있는건데 굳이 저렇게 얘길해야할까.
얼마전에 우연히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전거 보는데 장현성씨가 결혼 13주년 기념일에 아내분께 편지를 써줬더라구요. 앞에 내용은 뭐 조금은 뻔한.. 나랑 살아줘서 고맙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그런거였는데 마지막 한 마디에 보는 저도 괜히 울컥 하더라구요.
'당신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물론 그만큼 아내분이 좋은 분이고 많은 노력을 해왔겠지만 그렇다고 나쁜 모습이 전혀 없었을까요? 그게 진짜 사랑인 것 같아요. 상대방의 좋은 모습을 끊임없이 발견하고 찾아주고 예쁘게 봐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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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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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떼세요 상처받기 전에ㅠㅠ힘내세요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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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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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봐서 대답해줬는데 왜 서운하고 기분다운되는 거에요??
안좋은게있으면 수용하려고 물어보신거아닌감;;
듣고서운해서 기분다운되어있으면 남자입장에서도 달래주고싶다기 보다 한숨쉬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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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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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때가 돼서 저러는거같아요..
뭐하나 걸려봐라~ 그러고있던참에 님 질문이 딱걸린듯~
맘떠난거아닐까요? 님도 정리하세요..상처받지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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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17.03.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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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남자들을 시험에 들게 하지마!!!! 아니 그러면 반대로 쓰니는 남친 단점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장점이 많이 있어? 제발 남자들에게 그런 질문 좀 하지마!!!! 좋다가도 정 떨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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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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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 질문이였지만 당연히 여자친구가 서운할거라는걸 보통은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회사끝나고 찾아가서 개선하려고 까지 햇는데 그것마저 무시하는 남자라면 좋은 남자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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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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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쁜점 뭐가있어 하고 툭 찔렀는데 우수수 나오는것 보면 평소에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다고 느껴지네요. 이래서 서운하거나 안좋은 모습을 볼때 그때 그때 얘기를 해야합니다. 여태 남자친구가 참은건지 아님 다른이유 에서든지는 글만 봐서는 판단을 못하겠어요. 이런건 양쪽의 얘기 다 들어봐야 아니까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남친은 어떻게 하고싶은지가 궁금하네요. 글쓴이는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남친은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다는건지? 헤어지고 싶다는건지 아님 안좋은 점을 개선했음 좋겠단건지 말의 마무리가 없네요. 추측이지만 단지 좋아하는걸 물었다고 헤어질 정도로 싫은건 아닐거에요.그 전에 분명 무언가가 있었겠죠. 남친이 여태 참아왔던걸 그날 쏟아냈고 그걸로 님이 개선하길 바라거나 무언가 느끼기를 바랬는데 되려 좋은점은 없었냐고 닦달하니 빈정상한건 아닐까요?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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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굴국밥 2017.03.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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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ㅏ 진짜 나쁜놈이다 사랑하는 사이에 좋은부분이 있다면 그래서 더 좋은거고 아쉬운부분은 내가 채워주고, 채워줄 수 없다면 스스로 할 수 있게 옆에서 응원해주는게 맞는거지 뭐가 싫다고 얘기하는 것부터 이미 마음은 차게 식고 딴여자는 눈에 들어오고, 헤어질 이유를 찾고 있는거 같다 더 상처받기전에 저라면 헤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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