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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기다려주는 여친

ㅠㅠ (판) 2017.03.28 14:48 조회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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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군생활 8개월 남은 군화입니다.
저는 15년 9월부터 여자친구와 사겨서 16년 1월에 입대해서 아직까지 사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 입대할때 고3이였고 저는 군대를 좀 늦게 가서 22살 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속초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여자친구는 부산쪽에 있어요. 그리고 다른 커플과 다르게 제가 여자친구에게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애교도 많이 부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연락도 언제든지 하고요. 매일매일 연락을 해요. 그리고 작년 12월 까지만해도 여자친구는 저에게 기다려주는게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그런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저는 휴가를 거의 2달에 한번 꼴로 나갑니다. 거리는 멀지만 여자친구가 고3이고 학생이기 때문에 항상 휴가때마다 여자친구를 보러 내려갔습니다 (저는 서울 살아요) 그래서 만날때마다 애뜻하고 서로 많이 사랑했어요. 그러다가 작년 11월에 휴가를 나가서 여자친구랑 여행도 갔다왔어요. 근데 일이 터지면서 제가 3개월정도 휴가를 못 나가게 된거에요. 그러자 2월 1일에 여자친구가 2달이상 못보고 그러니깐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그런 여자친구가 힘든걸 알지만 제 욕심으로 진심을 다해서 붙잡았고 여자친구는 마음을 돌렸어요. 그러고 한20일 정도 있다가 휴가를 나와서 휴가동안 여행도 가고 꼭 붙어있다가 복귀를 했습니다. 그러고 여자친구는 3월에 대학을 가게 되었어요. 근데 저도 대학생활을 해서 알고 있듯이 여자친구는 술자리를 많이 가게 되었죠. 근데 여자친구가 바람피거나 그러지 않을걸 알고 있지만 술만 마시면 연락이 잘 안되는 거때문에 술마시는 날이면 거의 매일 싸우고 화해를 했어요. 그러다가 저와 여자친구는 싸우기 싫기 때문에 저는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는걸 이해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또 술문제로 제가 약속을 안지키고 싸우게 됬어요. 그러고 또 화해를 하고 지내다가 여자친구와 얘기를 나누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다는거에요. 휴가때 만나면 너무 좋고 행복하고 보고싶고 그런데 제가 휴가를 복귀하면 점점 무뎌진다는 거에요. 그게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은 무뎌지는게 더 빨라진데요. 그리고 저랑 연애를 하기 때문에 술자리에 남자가 있거나 남자랑 놀게 되면 저한테 미안한데 그래도 술마시는게 좋고 놀고 싶데요. 그런데도 저는 여자친구가 아직도 너무 좋고 여자친구가 술 마시는 것도 터치 안 하기로 약속까지 했지만 여자친구는 헤어지고 싶다는 거에요 ㅠㅠ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가 너무 좋고 헤어지기 싫어서 제가 무뎌지지 않도록 더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준다고 했어요. 그렇게 여자친구를 붙잡았는데 아무리 사랑해주고 노력을 해도 여자친구는 연락할때 단답으로만 하고 그러고 있네요. 저는 정말로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휴가 복귀하면 무뎌지는것 때문에 헤어질 수가 없어요. 여자친구가 더 이상 안 무뎌지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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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7.07.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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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꽃신 3년차 여자사람입니다. 군화분 상황이 정말 안타깝네요ㅜ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자친구분을 놓아주시는게 맞다고 생각이 되어요 ㅠㅠ 두 분 모두를 위해서요.
남자분이 더 곁에두려 하고 간섭 할 수록 여자친구분은 불편해하고 갑갑해할것 같네요. 이제 막 자유를 얻은 20대 초반 친구에게 술자리에 대한 간섭은 썩 반갑지는 않을거구요 ㅠㅠ 정말 군화분을 사랑하고 지금도 그마음이 한결같다면 술자리를 포기할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글쓴이분께서 여자친구를 여러번 잡으시기도했고 하실만큼 하신것 같아요.. 싫다고 이야기했는데 더 붙잡고 귀찮게 ..하면(표현이 거칠어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정신차리시라고ㅠㅠ그냥쓸게요)질척거린다고 불편하다고 느끼고 좋았던 감정도 없어질 수 있어요.. 오히려 보직에 충실하시고 무관심하시는게 약이 될 수 있겠네요.. 당장은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사랑받는 연애를..하셨으면 좋겠어요.. 참. 그리고 사랑은 표현하는 것만이 사랑의 표현은 아닌것 같아요. 정말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마음이 돌아섰다고 이야길 들었을 때 놔주실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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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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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헤어지세요 ,, 여자친구는 갓 20살 새내기가 되어서 술도먹고싶고 놀아도보고싶은데 님한테 얽매여서 하고싶은거 다 못해보고 지내고있잖아요 나이가 님처럼 좀더 먹어서 놀거놀은 후에도아니고 갓 놀게되었는데 그리고 이미 마음도 떠난거같은데 더이상 억지로 붙잡고있어봤짜 서로한테 안좋아요 님도 괜히 전역후에 너도 그랬잖아~ 하는마음에 나쁘게굴수도있는거고 각자 생각할시간좀 갖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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