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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작업 별일 아니라는듯 시키는 타부서 상사

(판) 2017.04.18 00:13 조회17,404
톡톡 회사생활 개깊은빡침
저희 회사 다른 부서에 어느 직원분이 자꾸 문서 작성을 시킵니다....

회의하고 노트에 휘갈겨 쓴 거 보여주면서 문서 작성해달라고 하고요.

사장님께서 시키신 엑셀 작업도 저한테 미뤄요.

근데 제가 야근을 밥먹듯이 할 정도로 정말 바쁘고 너무 정신이 없거든요.

나이도 많은 분이 부탁하시니까 딱 잘라 거절은 못하고
그냥 곤란한 표정 지으면서 해드리는데 빡쳐요 ㅠ!!!

기본적인 문서 작업 프로그램은 좀 배우셔서 알아서 하면 좋겠는데 당연하다는듯이 들고와서 급하니까 해달라고 툭 내미는 게 습관입니다.

하루는 제가 이렇게 포스트잇에 막 써오시면 제가 너무 헷갈린다고 어느 정도 정리는 해서 달라니까 본인이 너무 급하므로 안된다며 조르고 아오!!!

나이며 직급이며 차이가 좀 많이 나서 어쩔 수 없이 해드리는데 이거 따져도 되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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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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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내목에목캔디 2017.04.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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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타부서에서 본인에게 일을 시킬때는
"(본인부서)팀장님(혹은 부장님)께 여쭤보고 진행해겠습니다"
라고 말해야 맞는거예요.
"다른부서에서 이런이런 업무 지원 요청이 들어왔는데 진행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님 윗선에게 말한 후 허가가 떨어지면 전화드려서
"방금 허가 받았습니다 완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업무 진행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일이 없어서 시간이 남아돌아 해준다고 해도
윗선의 허가 없이 일을 진행하면 윗선 입장에서는
"난 내 할 일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다른일을 하고 안하고는 내맘이다 넌 상관하지 말아라"
라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본인이 본인 할 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할때
"다른 부서에서 시키는 일을 하느라 제 일을 제때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할 순 없잖아요?
윗선의 허가가 떨어진 후 진행하겠다고 말을 하면
다른 부서 직원도 번거롭고 껄끄러워서 부탁을 좀 덜 하게 될거고
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윗선에서 다른부서 직원에게
이런 일을 시키는 건 좀 자제해달라고 커트토 할거구요.
만약 님 윗선이 "이런건 하나하나 물어보지 말고 너 알아서 해!" 라고 말한다면
이직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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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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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비슷한 경험있는데
원래 일하던 회사가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문을닫고 같이있던 부장님이 사업자를 내시면서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고해서 근무중인데 전 사장님이 전화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이것좀알아봐달라 저것좀확인해달라 업무에 지장올정도로 괴롭혔었음 현재 회사 일만 하면 야근할일 절대없는 회산데 전사장님이 시킨업무때문에 늦게까지 근무하는거 현재 사장님이 아시고나서 전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이제는 내 직원이고 이 회사에서 해야할일많아서 시간없다고 거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후로 전화한통도안옴 사장님 넘나좋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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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뜨 2017.04.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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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타부서상사 회사내 입지가 좁을듯. 능력부족하고. 쓰니에게 몰래 일 시키는듯. 아마 쓰니 속한 부서장에게 말하면 다음부터 안 시킬껄. 미생에서 본 듯한 장면이 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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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 2017.04.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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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꼰대들 정말싫다. 내앞쪼구 다른팀 팀장 1년째 차를 일주일에 두번씩 얻어타고 기름한번을 안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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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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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타부서직원이 내 부서장한테 부탁→부서장 승인(또는 거절)→부서장이 나한테 지시→수행" 이게 순서죠. 다른 부서 상사한테 직접 지시받는 경우가 어딨나요? 그쪽 회사는 지휘체계가 엉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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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과월급 2017.04.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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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에 그런 경우가 있었네요. 이메일 보내놨는데 확인하고 처리 좀 해달라고 하시는 분께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부장님께 여쭤보고 답변 드리겠습니다.라고. 그랬더니 됐다고, 그냥 두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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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공기다 2017.04.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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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부서라고 하고 솔직히 회사 직원이 10명 미만인지 어찌암 회사규모랑 그런거 구체적으로 적어주고 진짜 조언을 구할거면 상사라는 분에 직급과 구체적 내용을 적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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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인척할퀴... 2017.04.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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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회사에서 주는거지 타부서 상사가 주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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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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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기 일할때 생각나네요..
옆부서 팀장이 저에게 일시키면 제 뒤에 계시던 차장님이 귀신같이 상황파악하고
저에게 소리를 빡 지르심
"야 쏜~ 내가 아침에 말한거 했어? 왜 안가져와? 빨랑 해!!!"
요러면 옆부서 팀장님 슬금슬림 다른부서 탐색 다니심..

참고로 평상시에 우리 차장님 나에게 잘해줌.
그양반 이십년 지나도 생각나네요.

님에겐 보호막이 없으신건가요?
한번쯤은 힘들다고 말씀하세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이 일 하고 나면 내일 하느라 야근해야 한다고 강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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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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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는게 경중이 있는데 심지어 타부서....
지금 하고 있는 업무때문에 당장은 불가능합니다 두고 가시면 시간 될때 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거절을 해야 맞죠...아니면 베플처럼 지금 하고 있는 업무 급하게 처리하라고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보고후 진행하겠다고 하든가요...너무 해줘버릇하면 진짜 쉬워서 아무것도 아니어서 시간 남아돌아서 해주는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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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흠 2017.04.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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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췌 일도 바쁘다면서 뭐하러 해주고 있는지....
싫으면 싫다,, 힘들면 힘들다.. 바빠서 지금 당장은 안된다..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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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똥 2017.04.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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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부서는 상사 없나요? 저 군생활시절 문서작업의 최고경지라 불리는 작전병이었는데 야근을 넘어 거의 매일 새벽까지 일할정도로 바뻤었죠. 비교적 한가한? 오전에 가끔 타부서 대위 소령님들이 본인부서 애들 근무나거거나해서 부재중일때 한두장짜리 들고와서 해달라고 살포시 부탁하곤했는데 10분이면 만드는거라 종종 해드리곤했죠. 간부들한테 잘보여서 나쁠건 없으니ㅎㅎ 근데 가끔 우리 과장님(소령 최고짬밥) 눈에 걸리면 저 멀리서 날아오셔서 뭐야 안돼 얘 바빠 저리가저리가 이러면서 차단시키심ㅋ 이런것도 추억이라고 잊혀지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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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2017.04.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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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도 다른 부서끼리 일 미루는거 싫어해서 제가 초임이지만 다른 부서 20년차가 와도 저희 계장님한테 먼저 말씀드려요. 저한테 말하는게 아니라요. 이러저러한 일을 이러저러한 이유로 ㅇㅇ씨한테 좀 맡기고(또는 같이하고) 싶은데 괜찮겠냐고요. 그게 순서죠. 업무적으로 내 담당업무가 연관이되거나 필요해서 부탁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 다른 부서 직원한테 함부로 자기 일을 시킵니까. 해당 부서장을 무시하는 월권행위죠. 부서장이 알면 기분 상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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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7.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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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타부서 상사가 그러는 거니 님의 직속 상관에게 얘기하는 것이 맞아요. 이래이래해서 내 일도 많은데 자꾸 업무를 시키신다.. 제가 어쩌면 좋으냐 라고 했을 때 그걸 커트시켜준다면 믿고 갈 상사가 맞는 거고 너 알아서해 라고 한다면 이직을 고려해 보심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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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4.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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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서 보내라 해요
대신 뭐 당장은 편하겠지만 그 이후부터 이상한 사람 되는 것은 책임 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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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2017.04.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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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라고 하더라도 타부서 상사가 업무지시를 한다는 측면이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있는 직장에서는 그런식의 업무지시는 님직속상사를 무시하는 행동이고 문제의 소지가 큰 일인데요. 회사분위기나 업무특성에 따라 다르기도 한가 봅니다.
뭐 회사분위기가 내부서 타부서 구분없고 직책자도 큰 구분없이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형태라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얼굴보고 지내는 사이고 몇사람 안되는 상황에서 작은 일로 얼굴붉히고 알력이 생기는 상황이라면 그냥 좋게좋게 참고 넘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일정기간이 지난뒤 인간적으로 할만큼 했다라는 시점에 님상사에게 한 번 운을 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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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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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부서가 뭐 시키면 같은 부서 상사가 싫어하지않나요? 저 지금 부서로 옮겼을 때, 전에 있던 부서에서 두세번?정도 (제가 익숙했던 일이니까) 업무 부탁하셔서 처리한 적 있었어요. 근데 그거 알게 된 차장님이 진짜 엄청 싫어하셔서 전 부서 차장님한테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우리 부서도 일 많으니까 시키지말라는 식으로ㅋㅋ 물론 저도 혼났습니다ㅋㅋㅋ 상사한테 꼭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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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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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부서 사수나 상관에게 말씀하세요. 상담 요청해서 심각하게 얘기하시면서, 우리 부서 일로 너무 바빠서 가뜩이나 시간이 없는데, 타부서에서 이런일을 자꾸 시키신다. 직접 상관이 가져오시니 그 앞에서 거절은 못하고 할 수 없이 우리부서 일을 뒤로 미루고 해주게 된다고... 우리부서내 일과 지금하는 내일에 차질이 생기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얘기하세요. 만약 이렇게 얘기했는데도, 같은 부서 상관이 그냥 해주라고 하면, 세월아 내월아 하고 시간끌고 부서일을 늦게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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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신부 2017.04.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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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아서 일하기 싫은 사람은 회사에서 나가줬으면 좋겠음..
저 같이 일하는 부장도 50살인데 프린터 출력 인쇄 누르기도 귀찮아서 나한테 시킴 ㅇㅇ
그러면서 월급은 꼬박꼬박 받아가고 일은 내가 다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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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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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니 그리 대하는 겁니다. 하지 마세요 죄송하지만 제일 먼저 끝내고 하겠습니다 하고 계~속 해주지 마세요 아직 내일이 안끝났다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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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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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키는 타부서 상사나 님 부서장이나 마인드가 글러먹은 사람들이내요.
그런 회사 뭐하러 다닙니까? 그냥 이직을 생각하세요.
이직 할거란 마음으로 부탁할때마다 바빠서 안됩니다라고 칼같이 잘라내버리세요.
타부서 사람한테 일 시키는 사람도 이해가 안되지만 그걸 바쁜데도 받아주는 님도 이해가 안갑니다.
거절하면 불이익을 받거나 할까봐 걱정되서 안하시는건지?
그런거까지 걱정하면서 직장생활 할거면 어쩔수 없이 본인이 힘들게 다녀야되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칼같이 거절하세요.
그 회사 아니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그게 아니면 거절하고 불이익 주면 노동부 고발하고 이직하시면 되죠.
그럴 마음 없으면 답은 뻔하죠. 참고 다니세요. 다른 방법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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