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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음식 싸주는 회원·

모나리자 (판) 2017.04.18 23:57 조회73
톡톡 묻고 답하기 꼭조언부탁
저는 학습지 선생님 입니다.
요 몇 달 사이에 기분이 이상한 일이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공부를 하고나면 어머님들께서 간식을 주시기도 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일이다보니 제대로 먹지 못하고
마음만 받는 일도 있어서 죄송한 마음이 크구요.
간식을 못먹는다는 것을 아시는 어머님들께서는 들고가서 먹으라며 비닐봉투에 싸주시기도 합니다.
간식을 준비해주시는 부분에서 저의 생각이나
의견이 들어가지는 않았다는 점을 밝힙니다.
오히려 준비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그런데 어느 회원 어머님께서 한 두 달 전부터 간식을 싸주시는데....
빵 종류를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싸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전에는 빵을 한아름 싸주시기에 감사하다고 받았는데
유통기한이 당일이거나 대부분 지난 것들이었습니다.
편의점을 하시거나 슈퍼를 하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편하다고 해도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일이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좀 빈정이 상했습니다.
너무 많이 주셔서 대부분 못먹고 버렸거든요.
친한 친구에게도 유통기한 지난 식품을 주지는 않는데
왜 나에게 이런걸 주는걸까 하구요.

처음에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나 싶었는데...
오늘 봉투에 담긴 빵을 보고 정말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폐기물을 처리하는 느낌이었어요.
음료인 커피는 정상 유통기한
빵 두개 중에 하나는 21일이 유통기한,
빵 하나는 어제가 유통기한.
물론 섭취 기한과 유통기한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간식은 빠뜨리지 않고,
음료라도 주시는 분이시라 잘 모르고서 그러시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뭔가 마음에 안드시나? 싶기도 하고,
경우 없는 분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무시당하는 기분이 드는 건 제가 예민한걸까요?
어떤 심리로 이런 것을 저에게 주는 걸까요?
어떻게 대처해야 서로 기분 상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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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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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부터 받지말고 솔직하게 유통기한지나서 다버렷다고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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