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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나도 한번 19

닐리리야 (판) 2017.04.20 01:48 조회46,630
톡톡 지금은 연애중 채널보기
이어지는 판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이주 쫌 넘었네.. 
기다려주신분들 미안하고 고마워요ㅜㅜㅜ 
텀이 일주일이었다가 이주일이면 굉장히 길게 느껴졌을꺼에요 에휴 저 나빴네요..

 

요 몇주간 회사에 일이 좀 있었어서 판에 들어올 생각을 못했네요ㅜ
멘탈이 좀 나가 있었어요 이제 정신 차렸습니다~  자주 올께여

 

 

그나저나 진격의거인2기 시작한거 저 왜 이제 알았죠? 주말에 몰아서봄 꿀잼ㅋㅋㅋ

1기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2기 보려니까 내용 다 까먹어서 1기 다시 정주행 하려구요

 

2기 같이 보는데 자꾸 이건 왜그런거야? 쟨 왜저래? 저건 왜그런건데? 이래가지고 하 집중안되서 꿀밤맥일뻔ㅋㅋㅋㅋㅋ
 

 


최근에 있었던일 몇가지 얘기할께요
그중에 언니의 어른미가 느껴졌던거 몇가지 포함해서ㅋㅋㅋ
근데 그 어른미가 지극히 주관적이라.. 좀 심쿵하면 그렇게 느끼나..몰라 내기준이야ㅋㅋㅋ

 

 

 

결국 꽃놀이다운 꽃놀이는 안갔어요 꽃보다 사람구경을 더 할꺼같다고 그냥 쉬다가 콧바람이나 쐬러가자고 드라이브 갔었거든요


달리고 있었는데 어느 길가가 쫙 다 벚꽃인거에요! 내려서 구경하자하고 사진 엄청 찍고 그랬어요 의도치않은 꽃구경이랄까 뜻밖의 개이득ㅋㅋㅋㅋㅋ


꽃잎이 바닥에 많으니까 서로 발 마주대고 바닥컷도 찍고 
이날 좀 괜찮았어요 둘다 흰운동화였어서 사진 건짐ㅋㅋㅋ  꺄르륵꺄륵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계속  와- 쩐다- 대박- 이러면서 감탄만 계속 했어요 바람한번 불면 우~~~왕 이러고ㅋㅋㅋ
제가 계속 감탄하니까 언니가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그윽하게 웃는데 
왜 이렇게 이뻐? 미모 열일하심  잔잔하게 웃을때 언이런 장난아닌데.. 으~른이야 아주그냥

 

그날 둘다 프사가 화사해졌어요


---


음 그리고

언니가 항상 같이 노는 멤버들이 있는데
언니가 술을 즐기는만큼 친구들도 장난아니에요 이 언니들이랑 같이 놀면 감당 안되더라구요 계속 받아마셔서인지 뭔지..

 

튼 저랑 서로 알아요 언니 데릴러가면서 자주봤고 같이 술한잔 한적도 많고

 

제가 좀 깍듯하게 해왔기도했고 언니 데리고가는 모습을 좀 봐서그런지 다행이게도 이뻐라해줘요 우선 술 안뺀다고 좋아라함 ㅋㅋㅋㅋㅋ 역시....술이 나쁜것만은 아닌듯해요

 

 


요즘 결혼시즌이잖아요? 언니 청접장 엄청 받아요 나이가 나이인지라...ㅋㅋㅋ
거의 매주 가는듯,  친구 결혼이면 그 멤버들을 다 보는거죠
뒤풀이처럼 따로 술자리를 가지기로 했는데 그 자리에서 저를 부르라고 했나봐요

 

 

중요한건 그 전날부터 서로 감정이 좀 상해 있었어요 무슨 일로 싸운건 아닌데 대화하다가 그 쎄한느낌있잖아요 뭔가 쫌 서먹하고 그런거.. 잘잘못 보다는 둘다 꼬라지 냈었어욬ㅋㅋ
튼 카톡도 좀 서로 단답으로 뜨문뜨문하고 그랬어요 그와중에 서로 보고는 함ㅋㅋㅋ

 

 

나 나왔어
어디?
그냥 동네 카페 00이랑 있어
아아 그래 나도 이제 결혼식 끝났어

 

이렇게ㅋㅋㅋㅋ 

 

 

 

튼 전화와가지고 얘기하는데, 안가는게 나을꺼같다고 생각하면서 내가 어찌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봤는데 불편하면 굳이 오지말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그냥 안가겠다고 끝날쯤에 연락하면 가겠다고 했는데

언니 친구가 전화를 바꿔들어서는 오라고오라고 하는데 거기서 거절하면 언니입장도 있고 그러니까.. 가겠다고하고 갔죠

 

그와중에 이쁨받을라고 인원대로 초코에몽 사감ㅋㅋㅋㅋ

 

 

갔는데 언니 없는거에요 화장실갔데요 당황했지만 앉자마자 친구들이 격하게 환영해줌 왔냐고 앉으라고 앉자마자 술잔부터 받고 언니 차 운전해야한다고 거절하다가..

대리비 준다는거에요(개이득ㅋㅋ) 겁나 받아먹었어요 처음엔 안주없이 먹는거라곸ㅋㅋ

 

 

그러다가 언니가 걸어오는데 와 구세주가 오는것처럼 뒤에 후광이... 나도모르게 활짝 웃으면서 그 전까지 서먹하고 분위기 딱딱했던거 풀림ㅋㅋㅋㅋ

언니도 웃다가 멈칫하다가 태연하게 왔네? 왜이렇게 얇게 입고왔어~  이러면서 걸어옴

 

 

언니 오자마자 제가 언니~ 이러면서 팔자눈썹하고 술잔만 들고 쳐다보고있으니
친구들한테 타박하면서 내꺼 막 챙겨주고ㅜㅜㅜ 감동받았어요 

 

몰래 물로 바꿔주고.. 거기서 또 감동의 눈빛ㅋㅋㅋ 저같았으면 얼씨구나하고 같이 합세해서 먹였을텐데...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고 언니가 화장실 가자해서 갔어요

 

 

"나 차 가지고 왔는데 술먹은거다? 너가 싫어하는건데"
"잘했어 먹고싶으면 먹고 힘들면 연락해야지"
"자고가"
"응 당연하지"
"나 오늘 술 많이 마셔도되지?"
"응 먹어 근데 뭐야? 새삼스레 왜 안묻던걸 묻고그래"
"그냥 뭐라 반응할지 볼라고~"
"헐 떠보는거? 내가 먹지 말라했으면 안먹었을꺼야?"
"아니? 그래도 먹었을껀데? 너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먹어~" 

 

 

이러고 휙 나가는거에요  뭔가 오묘했어요 아무렇지 않은 대화내용에 이상한 분위기랄까..
지금도 저거 생각하면 잘 모르겠어요 뭘까요..?

 

 

튼 놀다가 둘다 알딸딸하고 언니 친구가 대리비 진짜 주길래 한두번 거절하는척 하다가 받고
뒷자석에 나란히 앉아서 기사님 기다리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언니가
"아 어지러워 근데 좋~다"
"어지러워? 바람좀 쐴래? 여명사올까?"
"아니 그냥 이러고있자 근데 왜이렇게 얇게 입었어 안추워?"
"낮엔 덥길래, 괜찮은데? 추워야 술깨"
"후 이럴땐 그냥 춥다고하면 참 이쁠텐데" 하면서 안는거에요


이때 좀 심쿵 (흡)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음 000냄새" 여기서 000은 제 이름 석자임 ㅋㅋㅋ
"내 냄새? 안좋은 냄새는 아니겠지 난 나한테서 언니 냄새 났으면 좋겠는데 좀 변태같나"
"좋지 좋아. 응 너 변태같아" 이러고 둘다 실없이 웃곸ㅋㅋ

 

 

"오늘 군말없이 와줘서 고맙고 언니가 미안해~"

이러는거에요    흑.. 찡하다 지금봐도ㅜ 아련했는데 뭔가


"아니야 뭐가 미안해 그냥 서로서로 뭐 그런거지.." 
"나이먹고 봄타나봐 행복한데 싱숭생숭해 요즘, 항상 내가 좀더 라는 마음을 먹으려하는데 잘안되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에요 저는 아니라고 그런거 나한테 풀지 누구한테 푸냐고 서로 의지하는거 아니겠냐고 요즘 나도 이런저런 일들로 좀 예민해져 있었다고 내가 더 잘할게ㅜㅜㅜ 이러면서 품속으로 파고 들었죠 

 

 

언니가 쓰담쓰담해주다가 기사님 와서 주소말하고 눈떠보니 집앞 ㅋㅋㅋ 잠들었었네요

 

 

 

튼 이런 상황들이나 정작 먼저 누군가가 다가가거나 손을 내밀어야할때는 언니가 먼저 해주거든요
그럴때 항상 느끼죠 언니가 어른은 어른이구나 난 아직 어리긴하구나 하면섴ㅋㅋ

 

 

 

 

19화니까 19금.. 단어를 좀 써도되나? 이럴땐 소심.. ㅋㅋㅋㅋㅋ 


집가서 뜨밤아닌 뜨밤을 보냈답니다 박력언니를 볼수있었어요 입술 뜯기는줄... 다음날에 멍들음 와 입술에 멍이 들수도있다니..

 

 

 

 

 


뭐 그동안 요런일들이 있었어욬ㅋㅋㅋㅋ
ㅁㅊ회식에 붙잡혀가는 바람에  예상보다 더 늦게 올리게되었는데 다들 굿밤 하시고 쫌만 힘내면 주말이니 화이팅이요!!

 

 

 

아 근데 가만보면 제가 글을 좀 늘어뜨리는 버릇이 있는거같은데 너무 길면 읽기 싫어지지않나요?  
이것도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전 너무 길면 스킵...해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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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솜어 2017.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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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에 더러운 댓글들 신경쓰는거 설마 아니죠? 저런 게 머냐면 님 시리즈가 꽤 유명해졌단 뜻이다 이말입니다. 별로 신경 안쓸거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혹시나 만약에 상처받았을까봐.. 노파심에 다시 왔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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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4.2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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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 우익이 만든 만화나보고 재밌다니 뭐다니ㅉㅉ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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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어 2017.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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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청소 ============ 여기까지와서 더러운글 악플 싸지르는인간들 평생 애인도없이 혼자 쭈구리마냥 늙어죽는다. 염원을 담아 기도할거니까 저주받기 싫음 나가라 진짜.... 쓴이님아 돌아와 맘상하지마... 괜히 내가 신경쓰이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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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7.04.22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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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할일 없는 사람들이 와서 이상한 소리만 하고있네 사람이 사람좋아하는게 뭐 어떤가요 쓰니님 상처받지마요 응원하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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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4.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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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콩달콩 예쁜 사랑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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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ㄴ 2017.04.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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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눈팅만하다가 걱정되서 처음 댓글 남기는데..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다.. 글이 조회수가 계속 올라가다보니 자연스레 사람들이 많이 보는건데 곧 사그라들꺼야 항상 소통하고 응원하는 사람들 생각하고! 너무 신경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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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력 2017.04.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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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성들의 관계를 보며 흥분이 되어서 쓰시는거죠?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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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어 2017.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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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에 더러운 댓글들 신경쓰는거 설마 아니죠? 저런 게 머냐면 님 시리즈가 꽤 유명해졌단 뜻이다 이말입니다. 별로 신경 안쓸거 같다고 생각은 하는데 혹시나 만약에 상처받았을까봐.. 노파심에 다시 왔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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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ㅁㄴㅁ 2017.04.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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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정신병자노 ? 동성이라니 드러버죽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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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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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소리긴한데 진격거 보지마요.. 그거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바탕으로 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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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7.04.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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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진짜 두분처럼 나중에 연애하고싶어요 ㅠㅠ 정말 예쁘게 잘 만나는거 같아요 오늘도 글 재미있게 읽었고 새벽에 글 올리느냐고 힘드셨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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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어 2017.04.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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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 .. 님도 좋았겠.. 아 아닙니다. ㅎ 근데 계속 보면서 생각한건데 두 사람 다 기본적으로 사람이 선하고 쓸데없는 자존심 안 세워서 오래 잘 만날거같애요~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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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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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박 키스만으로도 입술에 멍이들어요? 엄청 아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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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7.04.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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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구나 왔어! 기다렸잖아ㅜ 쓰니글 볼라고 판 들락날락 많이했다~ 더 늘어뜨려 써도되는데? 더 길게 써주면 더 좋고ㅋㅋㅋㅋ 글 재밌게 잘쓰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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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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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주행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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