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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전 기독교인데 삼신상을 차리래요

알려주세요 (판) 2017.04.21 17:22 조회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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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기에게 좋다는건 저도 웬만해선 하려고해요
그래서 종교는 다르지만
기분좋게 당일새벽에 신랑과 셋이서 조촐하게나마
삼색나물도 준비할 예정이였는데 ...

시댁이 원하는건 주말에 온가족을 초대해서 파티를 하는게 아니라 100일 당일 평일에 파티+삼신상을 차리라는거예요
그럼 시댁식구들은 직업이 없으셔서 참석이 가능해도
친정식구들은 회사다녀서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데
참석을 못하니 그게 속상해서 글을 올린거예요

그래서 저희가족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던거구요 ..
뭔가 제가 글을 잘못 전달한 것 같네요 ..
헷갈리게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자사람입니다.

제목그대로예요 내용이 좀 깁니다 ㅜㅜ

저는 모태신앙 기독교신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없이
시집가고나서 제사 및 차례를 지내고있어요

대신 기독교라서 절을 드리는 대신
향 피우고 가벼운 목례나 혹은 기도를 드립니다.
이 부분은 제가 기독교라서 이정도까지 해준것만으로도 시부모님께서 고마워하시더라고요
저 역시 절을 강요하지 않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요

근데 출산을 앞두고 아기백일잔치 이야기가 오가던중에 이상하기도하고 기분이 묘해서 이곳에 고민을 토로하게 되었네요

말씀드렸다시피 저와 친정은 기독교신자입니다
살면서 삼신할머니는 들어봤어도
삼신상(?) 이라는건 처음 들어봤네요 ..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삼색나물 올리고 미역국인지 무국인지 해서 상에 올려서 삼신할머님께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해달라고 절을 올리는거라고 합니다
(맞나요...?? 저도 잘 몰라서 ㅠㅠ )

그동안 친척들이나 주변사람들 보면 100일잔치라고해서 집에서 조촐하게 백일상 대여하고 주말에 온가족이 모여 축하파티를 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조카도 평일이 태어난지 100일이라 당일은 언니네식구끼리 케잌불고 주말에 양가식구들이 모여 식사하는형식이였어요 ..

저 또한 당연히 그럴줄 알았는데
제가 제왕절개 수술예정이라 수술일 기준으로 100일을 계산해보니 평일이라서 당연히 주말에 집에 양가식구들 초대해서 작게나마 파티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머님께서 말같지도 않은소리라고
돌잔치나 생일은 좀 앞당겨서 식사할순 있지만
100일은 꼭 당일날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삼신상 ? 이야기를 하시면서
당일새벽에 해야하는거라고 ...

저로서는 처음듣는거라 놀라서 그자리에서 어버버거렸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이상하더라고요

제가 결혼해서 제사음식준비하는건
아무리 기독교인이여도
시댁행사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기분좋게 준비했는데 ..

제 아이 백일잔치는 제가 결정해야할 부분 아닌가요 ?

신랑한테 반박해보았지만
잘 자라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리는거랑
똑같이 삼신할매한테 부탁드리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하면서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근심걱정말고
태교나 잘하라고 하더군요

제가 기독교인이라는걸 아시면서
삼신상 차리라고 하는게 마치 절 무시(?)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평일에 어떻게 잔치를 하느냐
보통 평일에는 회사다니기때문에
가족들이 모이기 쉽지않다
백번양보해서 삼신상 그게 중요한거면 내가 잔치할때
나물 세개니까 같이 주말에 파티할때 올리면 안되냐니까 그건 또 아니라고 ..

제가 기독교인이라서 잘 몰라요 ㅠㅠ

삼신상 이거 꼭 당일에 해야하나요 ??

아직 태어나지않은 아이의 백일잔치로
스트레스 받고 속상하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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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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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아젤 2017.04.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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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한국 개독교랑은 결혼하는게 아니라는........명언이...

종교적인 신념은..뭐 글쓴이의 심정을 이해못하는것도 아니지만..
본인도 모태신앙이라....그게 뭐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솔까 기독교 태생이...고대종교들 짜집기 집합체인데..뭘 그렇게까지....

종교는 종교일뿐...이런걸로 가정불화문제 만들어가면서까지 종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그랬으면 애초에 같은 종교인과 결혼을 하셨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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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Johnni... 2017.04.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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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히기싫으면 거절하세요.삼신상은 얼어죽을....제사 안지내도 사는데 아무지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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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4.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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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개독은 개독끼리 만나라는거지. 한국 전통문화도 미신이라 욕하고 종교 따지고. 삼신할머니를 종교랑 연관짓는 것들은 개독밖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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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7.04.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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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드라마 도깨비 보면서 김고은 지켜주던 삼신할매 캐릭터도 귀신,마귀,사탄이라 생각하며 봤겠네?ㅋㅋ 하여간 개독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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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탱이 2017.04.2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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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독교는 그런거차리면안돼? 뭐대단한거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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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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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취급에서 이야기는 끝났다.
서로 존중의 기본이 안된 타협이 안되는 개독새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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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4.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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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ㅂㅅ같은 전통은 빨리없어져야 답 미신충 무속신앙충 제사충 개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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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17.04.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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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들미신은 존중하고 기독교는 존중안하냐? 하기싫으면안하는거지 이상한걸 편들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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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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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하기 싫으면 안 하는거지 종교 핑계대고 미신이니 귀신이니 지랄하는거 진짜 꼴불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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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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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무교인데 백일 챙기지도 않음..ㅋㅋ 삼신상이고 떡이고 하나도 안했고 가족들 불러 식사도 안했어요 그랬어도 지금 돌인데 돌치레 하나도 없이 건강하기만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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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7.04.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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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삼신상만 님이랑 님 남편이랑 둘이 그날 새벽에 님 집에다 차려두고요, 백일잔치는 다같이 모여서 주말에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됩니다. 그러겠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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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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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기독교가 절을 안하는게 이해가 안간다.. 아니 종교를 떠나서 기독교 들어오기 전부터 있던 그냥 풍습으로 보고 차례지낼땐 할수 있는거 아닌가??? 제사도 아니구.. 그냥 명절인데 우리나라 전통 풍습보다 외국에서 들어온 기독교를 믿으며 절은 무조건 안돼!!! 난 기독교인이니까 기독교빼고 다안돼 이게 이해가 안감 자기 종교가 소중하면 남의 종교도 소중하고 종교가 아닌 풍습도 동등히 대해야지 내가 절은 안하지만 무려 향도피우고 기도도해주니 난 개념 기독교인이다 이렇게 이미 전통풍습을 글쓴이부터 무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임 ㅇㅇ 자식위해 기독교 관련해서 참여하자는데 남편이 싫다하면 어떤반응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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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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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백일 자체가 옛날엔 백일 못넘기고 죽은 아기가 많아서 무사히 백일 넘겼다고 축하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즘같은 시대에 굳이 돌도 아니고 백일잔치까지 해야하나 ..돌잔치도 잘 안하는 추세인데..걍 삼색나물 안하는것도 아니고 주말에 남편도 쉬고 할때 하면 안되는건가..나도 기독교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굳이 개독 거릴만한 일은 아닌것 같은데..서로 양보해서 주말에 삼신상 차리고 하면될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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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ㅁㅡ 2017.04.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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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삼신할머니 짱팬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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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2017.04.2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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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100일상 100일되기전 주말에 차려서 양가 식구 각자 모셔서 식사했어요. 당일 100일에는 삼신상 차리려다 힘들어서 패스~ 저희어머님은 차려야 한다 했는데 애엄마인 제가 힘들어서 패스한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리고 삼신상 안차린 저희딸, 크게 아픈거 없이 잘만 자라고 있어요. 그저 옛 미신같은거니 너무 크게 신경쓸 필요없어요. 그시간에 애기 한번 더 들여보고 챙기는게 좋지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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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녀 2017.04.2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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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차니즘 폭발하는 나도 삼신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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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2017.04.2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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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미안한데 약간... 애 같아요 ㅋㅋㅋ 왜 이렇게 찡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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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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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근데 기독교인걸 떠나서 제사같은거 왜 함? 이미 죽은 사람인데ㅋㅋㅋㅋ 살아있을 때나 잘해주는게 맞다고 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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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4.2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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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독교는 제사 안한다고 개독이라면서 미신믿는다는 애들아,니네는 주변에서 교회에 예베드리러 가자할때 군소리 한마디 없이 그냥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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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4.2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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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삼신상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네요...ㅎㅎ; 전 그냥백설기 하고 과일이랑 케잌이랑 해서 상차리고 친정식구들만 불러서(시댁쪽은 멀어서 못 부름) 음식 좀 해서 간단히 생일잔치 하듯 했어요. 친구들도 상만 좀 그럴 듯 하게 차리고 사진찍는 거에 집중하던데요. 애가 먹을 것도 아니고 100일된 아기는 여전히 자주 먹고 자주 자기 때문에 애 보다 보면 뭘 이것 저것 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다들 그렇게 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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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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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2017.04.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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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지마요. 그거 안해도 무탈하게 잘만 크고 잘만 살고 있구만. 별 미신까지 다 따라준담? 시어른 말씀이 법도 아니고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배울만하다 싶은 정도만 따르고 나머지는 걸러듣고 말면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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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2017.04.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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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태신앙이 천주교임 근데 삼신상차림 양가 천주교인데 양가 어머님들께서 먼저 알려주셨어요~ 남편분 말대로 우리 아이 잘자라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하는거랑 다르지 않다고 차리라해서 삼신상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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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4.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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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종교라는게 다 그런거죠. 모를수도있어요. 집안 어르신들이 대대손손 알려주지.않으면 모르고 전통도 사라지는거에요. 미신이에요. 근데 그냥 한국식 전통이라고 생각해요. 풍습같은. 단오에 정월대보름에 그런때, 부럼깨물기나 내더위사가라거나 청포물에머리감기같은거, 사실 안해도 그만인거.근데.종교를 떠나서 한국사람이면 해도 되는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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