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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다툼중 자해를했습니다.

헬프미 (판) 2017.04.23 12:22 조회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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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후반,
동갑 남자친구와 오년째연애중인여자입니다.
남자친구 유학시절 잠깐 들어왔을때 만났고, 한국들어와서 석사 2년 그리고 지금은 군대체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4년 째 접어들었고 돈도 꽤많이 모았고 집안형편도
괜찮은 그런가정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사회생활을 한경험도없고 집도 가난하여 결
혼할때 일제 도움을 받지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남자친구가 성실하고 똑똑하여 없이 시작해도 둘이 열
심히 모아서살면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여지껏 만남을유지하고있
습니다.

하지만 이주전 문제가 생겼습니다.
착하고 순한줄만알았던 남자친구가 저와의 다툼중에 분을 삭히지못하고 손으로땅바닥을 마구내리쳐서 손에 금이가는 부상이 생겼습니다.
물론 제가 충분히 원인제공을 했다고생각하고있고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그태도가 너무마음에 걸립니다.
솔직히 그렇게 폭력적인줄몰랐습니다...
남자친구는 순탄한 유년생활을 보내지못했습니다.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일이년 정상적이지못한집에서 지내다 도망치듯이 유학을 갔고 유학시절 혼자 힘겹게 살면서 제대로된 청소년기를 못지낸것도 알고있어서 어둡고 자존감이좀낮고 피해의식이있는 것도 당연하다 여기면서 만나왔습니다..
제가 자극해서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고넘어갔습니다. 깁스를한모습이 안타깝기도했구요...

그런데 또 어제 남자친구와 점심을먹으러갔는데 친구한테전화가와서 밖에서 전화를받고왔는데.. 남자친구가 그때 손을자해했을때처럼 몸과 손을 부들부들떨면서 막화를 내는겁니다.
너무 깜짝놀랐습니다.

남자친구는 너가 원인제공한건 생각하지도않으면서 자기 분노조절장애로 몰아간다며 난리를칩니다.

주위 모든 사람들이 다말리는 그아이의 안좋은 배경환경들 다끌어안고 둘만잘살면되지 하는 생각으로 다안고가려고했습니다.
그 아이 하나만 믿고 둘이잘 살아야지했는데..
자꾸 폭력적인 모습들이 보이는걸 보니 어떻게해야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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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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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픔까지 사랑해야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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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미학 2017.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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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 버릇 개 못줍니다. 절대 안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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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 2017.04.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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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게 되면, 그 폭력이 결국 당신과 자녀에게 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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