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이 아이에게 희망이 있을까요?(여자분들 답변 원해요)

친환경 (판) 2017.04.24 22:33 조회82
톡톡 묻고 답하기 꼭조언부탁

요즘 제 감정이 헤깔리다가 내가 이 아이를 좋아하게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한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를 일단 A라고 할게요.


A는 대학교 후배입니다. 사실 번호는 있지만 그리 친한 아이는 아니었고 갠적으로 연락한적은 더더욱 없었어요. 모임때 한 동안 A가 안보이다가 친구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A가 제가 앉은 자리 바로 옆이었습니다. 어색한 사이는 아니지만 마땅히 할 말도 없고(제가 어색한거 진짜 싫어함) 마침 A가 서울에서 일하는데 집은 지방이고 그나마 대학동기와 후배중 제가 사는 곳에서 제일 가까워서 주말에 집에 오면 연락해 함 보자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냥 인사치레...

그리고 너무 오래되서 까먹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장난식으로 오빠가 갑자기 생각나서 전화했다면서 뭐하냐고 연락오더라구요. 근데 저의 회사에서 한명이 짤리는 바람에 굉장히 바쁠때라 만날 수가 없었죠. 근데 이상하게 그때부터 자꾸 A가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연락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너무 바빠서 못하고 있다가 한 2개월만에 모임에서 만났는데 주사위모양 카라멜같은거 있는데 제가 못뜯고 헤메고 있으니까 갑자기 옆으로 오더니 직접까주는데 굉장이 설레더라구요.

그때부터 자꾸 얘가 생각이 나는 겁니다. 그때 알았죠 제가 이 아이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구나...

그래서 혼자 끙끙 앓다가 지지난주 금요일에 전화해서 토요일에 할거 없음 같이 놀자고 전화했더니 일있어서 안된다고 "오늘은 안돼?" 이러는 겁니다. 근데 시간이 너무 늦었고 가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나중에 보자고 하고 저번주에 또 전화해서 주말에 보자고 했더니 토요일은 일이 있어 안되고 일요일 괜찮냐고 물어보길래 바로 괜찮다고 하고 어제 오전에 이 아이를 서울에서 픽업해서 서울외곽쪽에서 드라이브하고 저녁까지 같이 먹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원래 어디 놀러가기전 맛집부터 볼거리 폭풍검색하고 계획 다 잡아서 하는데 이 아이가 그걸 보고 플랜맨이라고 칭찬해주는데 기분이 무척 좋더라구요. 집에 가는 길엔 다음엔 OOO에 놀러가자.

이러고 집앞에까지 데려다 주는데 내리면서 하는 소리가 '여기가 우리집이니까 담에 올땐 여기로 데릴러와" 이러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카톡 프사보니까 저랑 놀때 찍었던 풍경사진을 프사로 해놨네요.


일단 스토리는 이렇고요. 제가 봤을땐 이 아이가 저에게 호감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좋은 감정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이정도면 제가 열심히 챙겨주고 잘해주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또 제가 연애 못해본건 아니지만 바로 전 여친에게 생긴 상처 때문에 안해본지 너무 오래되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서툴기만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갈수 있는지 여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0
태그
0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