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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때문에 자살생각중입니다..

하핫 (판) 2017.04.30 23:55 조회1,914
톡톡 나억울해요 꼭조언부탁
정말 너무 분하고 답답해서 털어놓을때를 찾고 있었는데 제가 평소에 즐겨 보던 페북에 올라오는 판 이야기들 같은거 생각나서 판에 글 올립니다. 처음 쓰는거니 잘 못써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저, 누나, 아빠, 엄마 이렇게 네가족입니다. 꽤나 화목한 편이었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남매나 형제, 자매가 모두 그렇듯 사실 한국에 살때부터 티격태격 많이 싸우기도 싸웠고 관계가 좋을때도 있었습니다. 사실 누나 성격이 정말 자기밖에 모르고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이 아무리 혼내거나 소리쳐도 기안죽고 당당히 맞써싸우는 좀 드센 성격입니다. 그에 반해 전 좀 소심하구요.. 친구들 앞 아니면 정말 조용한 성격입니다. 한국에서 살때는 사실 좀 어려서 유치하게 싸웠던게 많습니다. 간식 사올때마다 나한테 시키는데 꼭 하는말이 "내가 사오면 너 안먹을거야?" 이 지랄, 학원을 가려고 했는데 누나가 핸드폰을 숨겨서 개빡쳐서 누나 핸드폰(누나건 2G 내건 갤3) 벽에 던지니까 앞에서 ㅈㄴ 띠꺼운 표정으로 에휴 ㅉㅉ 거림, 그리고 롤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뺏어가더니 자기 숙제할거 있대요 그러더니 몇분있다가 보면 인스티즈? 그런거 보고있고 __.. 그때마다 저는 분해도 그냥 삭히거나 부모님이나 외할머니(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저희를 오랫동안 보살펴주셨습니다) 한테 털어놓으면 그때마다 니가 참으라고 하는게 다였습니다. (누나 중학생때 정말 엄마랑 오지게 싸웠는데 결국 엄마가 포기했음) 

그러다 아버지 사업때문에 저랑 누나, 아빠는 외국에서 살게되고 어머니는 일때문에 한국에 남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한국에 남다보니 집안일 할 가정부가 필요했고 아버지가 구해오신 가정부와 이렇게 넷이서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트러블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정부랑 아버지랑 좀 친했고 둘이서 안방을 쓰게되서 저랑 누나랑 의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누나가 증거를 잡자고 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아무것도 안잡혔습니다. 그러다가 누나가 이곳저곳에 글을 올리더니 댓글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군요.. 솔직히 보면서 어떡하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학교 포기하고 왔는데 돌아갈수도 없고 이혼도 싫고 사실 아무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허공에 붕 떠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누나가 됐다고 하더니 그다음부터는 저랑 얘기를 안하더군요 그러다가 몇일후 누나랑 아빠랑 방배치를 두고 엄청 크게 싸웠습니다. 그때 저는 화장실에 있었구요;; 누나가 그전부터 증거증거 강조를 해왔기 때문에 나가서 녹음을 할까했는데 화장실문 바로앞에 있어서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솔직히 내가 호구같이 소심했던것 같음) 그러다 좀 큰맘먹고 나갔는데 아빠가 저 쳐다보고는 그냥 말을 끝내고 돌아가더군요.. 그이후에 문자로 누나가 실망이다 나혼자 증거잡을거다 우린 이제 가족도 아니니 말걸지 말자 이런식으로 카톡을 보냈습니다. 솔직히 제잘못도 있어서 저도 미안하다고 몇번이나 보냈습니다.

 그렇게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고 몇달있었는데 그 이후로도 저한테 계속 보복성 시비를 걸더군요.. 제가 방에서 유튜브를 보고있었는데 시끄럽다고 올라와서 때리고 (지는 __ 방에서 음악 조카크게 틀면서 저지랄) 엄마가 한국음식 보내준걸 계속 방에숨기더군요 그래서 제가 가져가려고 하니 갑자기 머리채를 잡습니다. 한두번 잡혀본게 아니여서 그냥 참고 몇개 집어서 가려고 하는데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겁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잡혀보면 조카게 아픕니다. 그래도 한 7~8번 참았습니다. 근데 위에서 잡고는 비꼬는겁니다. 너무 빡쳐서 정말 진지하게 놓으라고 했더니 더 흔들길래 정말 빡쳐서 이마 주먹으로 쳤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여자를 떄린거냐고 학교 애들한테 말해야겠다고 이 ㅈㄹ;; 그러면서 여태까지 해준거 이것저것 따지면서 이거갚아라 저거 갚아라 하는겁니다. 때리고나니 좀 이성돌아와서 아무리 그래도 때린건 미안한것 같아 걍 알겠다 미안하다 없던걸로 하자 이러고 서로 합의 봤습니다. 그 이후로도 크고작은 이유로 몇번 저를 때린일이 있는데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근데 일주일전에 제가 에세이를 쓰고 있었습니다. 두개의 시각화된 그래프를 비교해서 쓰는거였는데 더럽게 어려워서 제출일 전날 새벽동안 내내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을 끄는겁니다. (제 방 전등 조작키가 제방에도 하나가 있고 밖에도 하나가 있습니다) 내가 자는줄 알고 끈것같아 제가 다시 키고 에세이를 쓰려는데 계속 껏다켯다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도대체 왜 ㅈㄹ 하는지 묻고 싶었지만 꾹참고 에세이 계속 썻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파이 공유기를 끄더군요....ㅋㅋㅋㅋㅋㅋ 단자함 가서 확인해보니 단자함은 부셔져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__년 그냥 와이파이 키고 다시 쓰고 있는데 2차 전등테러.....__ 누구랑 통화하는지 테러하더니 봤지? 이러는겁니다. 그리고 나서 이틀있다가 학교에 갔는데 누나가 아프다 하고 안왔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가니까 왠걸 전등이 없어졌습니다. 결국 스탠드로 대체했죠 그나마 방이 작아서 스탠드로도 어느정도는 대체가 되더군요. 어제 너무 빡쳐서 누나 잘려고 불껏을때 스탠드로 테러했더니 방안에서 ㅈㄴ 크게 비웃으면서 에휴 거리더니 불키고 자더군요 __... 

몰랐는데 얼마전에 들어보니 전화로 엄마한테 저 게임폐인만들고 저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던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_ 진짜

이렇게 글로 쓰려고 하니 별로 기억안나는것도 있고 글재주가 부족한지라 그냥 사소한 다툼이실것 같지만 몇년을 이렇게 당하고 화안내고 사니까 더이상은 못살겠더군요. 안그래도 힘든데 누나년때문에 3배는 더 힘듭니다... 정말 구라안치고 과장 1도 없이 자살때문에 한국에서도 상담 받은적 있었습니다. ㄹㅇ 제발 저 그냥 이대로 참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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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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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데도 참고 사니까 ㅂㅅ 취급 당하지, 누나고 뭐고 줘패서 어디 한군데 분질러 놔라. 한번만 더 건들면 죽여러리겠다고 하고, 자살하기 전에 한명 죽여버린다고 생각해. 자살까지 생각하는데 뭐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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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 2017.05.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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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부와 한 방을 쓰는건 문제가 많아보여요. 엄마한테 솔직히 말해보는건 어때요? 좀 내려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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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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