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군대 잘다녀와

슈가아 (판) 2017.05.06 21:44 조회478
톡톡 군화와 고무신 진심

우리 한달동안 썸타고 사겼잖아

놀이동산 가자고 해서

나 사실 놀이동산 싫어해 무서운거 잘못타

근데 너가 좋아서 너가 놀이동산가자고 해서 갔어

롤러코스터 탈때 너가 맨앞자리 타고 내가 뒤에 탔었잖아

놀이기구 롤러코스터 맨 꼭대기위에있을때

내려가기 직전에 뒤돌아보면서 나 좋아한다고 해줘서 사귀었잖아

그때 정말 놀래서 하나도 무섭지 않았어

오히려 놀이기구를 좋아하게 되어버린거 같아

우리 집갈때 기차타구 4시간동안 갔지

3시간동안 너한테 기대서 잤는데 진짜  너덕분에 잘잤어

끊임없이 토닥토닥 해주고 불빛 비추면 손으로 가려주고

내가 더워하면 부채질해주고 칭얼거리면 머리쓰다듬어 주고

너가 나 생각해주는게 그게 다 느껴져서

무엇보다 네 가슴에 기대서 자는데 네 심장소리가 너무 쿵쾅거려서

그게 너무 좋아서..그 날이 잊혀지지가 않아

항상 자려고 눈 감고있는데

너무 조용해서? 눈 뜨면 너가 나 빤히 쳐다보고있는게 너무 좋아

내가 왜?하면서 웃으면 그렇게 눈웃음 치면 자기가  잠을 어떻게 자냐고 말하면서 껴안아주는것도 너무 좋아

그리고 아직도 내가 껴안으면 네 심장이 세게 쿵쾅거리는게 너무 신기해

한두번 껴안는것도 아닌데 왜 항상 설레냐고 말하는 너가 너무 신기해

아침에 세수도 안한 못난 내 생얼 보고 선녀님이라고 말해주는 너가 너무 신기해

너가 맨날 행복하다고하잖아

나때문에 좋아 죽겠다고 ..그게 나여서 기뻐

앞으로도 매일 너가 기뻐했으면 좋겠다

군대 잘다녀와 기다리고 있을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3
0
태그
1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j 2017.05.06 22: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꽃신 못 신었지만 쓰니는 신기를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