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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늙으면 자꾸 모시자는 남편

ㅇㅇ (판) 2017.05.12 14:01 조회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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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아이는 아직 없구요

결혼한지는 4년정도 되었어요

 

3년전쯤부터 남편이 문득 tv에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며느리 얘기 나올때마다

자꾸 저 얘기를 꺼내네요 참고로 시부모님은 시할머님 모시고 살고 계세요 (남편은 장남임)

대화를 예로 들면

 

남편: 우리 부모님도 나이 드시면 모셔야되는거 알지?

나: 알긴 뭘 알아, 두분 잘 살고 계시는데 뭐하러 굳이 모셔

남편: 아니 당장 말고 나중에~

나: 그럼 오빠도 우리 부모님 나이 드시면 모실래?

남편: 당연하지~ 같이 모실 수 있어

나: ;; 난 싫어

남편: 너 진짜 못됐다~ 너도 우리 부모님 좋아하잖아

나: 좋아하는거랑 같이사는거랑 다르지

남편: 나는 너희 부모님 모시고 살 수 있는데 너 매정해

 

이런식으로 ㅠㅠㅠ 대화가 뱅뱅 돌아요

참고로 시부모님 노후 보장 안되있으시고 지금 두분 다 일하고 계세요

휴 생각만해도 나중에 모시자고 계속 그럴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결혼전에는 이런 얘기 나온적이 없고 뭐 우리 엄마~ 하면서 챙기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보통 아들과 부모님 사이에요

 

평소에 부모님 잘 챙기거나 하지도 않고 어머님도 꼭 아들한테 전화안하고 저한테 하세요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전화오면 "남편 바꿔드릴께요~"하고 넘기는데

"아니다!! 걔랑은 할말이 없어!"하고 남편도 "됐어 무슨 전화야~"

하는 .. 이런 관계에요

 

하..

이런일 당해보신 분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나

남편이 저런말 했을 때 쏙 들어갈 수 있는 말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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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baboya 2017.05.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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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 모시고 살아야지. 시부모님 더 연세드시면 당신이 주중에 모시고 주말에만 와. 나도 주중에 우리 친정부모님 모시고 주말에 집에 올게. 각자 부모님 각자가 모시는게 맞지. 나도 양가 마음 쓰이는데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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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05.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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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빤 오빠 부모님 모셔. 나도 내부모님 따로 모실께.
그렇게 하려면 각자 따로 사는게 편하겠다.
양가 부모님들이 한집에 대가족처럼 살면 서로를 얼마나 불편해하시겠어.
각자 본인 친정 집에서 부모님들 모시다가 필요할 때 서로 만나지 뭐
마치 연애 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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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숙이 2017.05.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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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같이 살기만하면되지. 아내는 빨래하고 밥해먹이고 청소하고 일거리 산더미처럼늘겟지 내집에서 편하게 사는게 아니라 파출부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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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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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 당신은 시부모님 모시고 난 우리 부모님 모시고. 나이 먹으면 그렇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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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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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이런거보면 우리아빠는 불효자야.... ㅡㅡ; 장남인데 할머니랑 잘싸워... 성격이 똑같애서.. 절때 같이 못산다고 우리 아빠랑 할머니 서로 그랫지 지금도 절대적으로 용돈이나 이런건 잘챙겨드리지만 모시자? 안함 .. 요양병원 가신다고 할머니도 직접말하심 할아버지 가시기전에 너무 많이 할머니가 고생을 하셔서 가족들 고생시키기 싫다고 근데 체력 될때까진 열심히 여가생활 능력안에서 즐기신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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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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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시부모님 나중에 아프시고 혼자되시면 모실생각이었는데 제가 이상한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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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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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앞으로는 전화오면 어머니 잠시만요~ 하고 남편 바꿔줘요~ " 모시고 산담서? 나중에 모시고 살려면 자기가 어머님 밥챙겨드리고 뭐 사드리고해야할텐데 지금부터 어머님 취향알아야지~ 이제 자기가 통화해~ 모시고살면 당연히 시부모님 밥이나 아님 데려다 드리고 이런건 자기가 하는거 알지? 지금부터 천천히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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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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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면 친정부모 시부모 다 모실수 있다고 하는거야. 그것도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모시고 산다니. 부모 모시고 살기 전에 마누라부터 그렇게 한번 모시고 살아보고 결정하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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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017.05.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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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외국어 할줄알아는 한국여자들은 외국인이랑 결혼하려고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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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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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다는 남자새끼들은 혼자 살아라 ㅋㅋㅋ
죄없는 여자 꼬드겨 결혼하려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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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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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지나가다 2017.05.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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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판녀들은 늙은 부모 가쟈다 버릴 여자들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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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 2017.05.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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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같이 살기만하면되지. 아내는 빨래하고 밥해먹이고 청소하고 일거리 산더미처럼늘겟지 내집에서 편하게 사는게 아니라 파출부밖에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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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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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빤 오빠 부모님 모셔. 나도 내부모님 따로 모실께.
그렇게 하려면 각자 따로 사는게 편하겠다.
양가 부모님들이 한집에 대가족처럼 살면 서로를 얼마나 불편해하시겠어.
각자 본인 친정 집에서 부모님들 모시다가 필요할 때 서로 만나지 뭐
마치 연애 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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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7.05.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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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안모신다면 나중에 친정부모님이 힘들때 잠깐이리도 모실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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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ya 2017.05.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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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 모시고 살아야지. 시부모님 더 연세드시면 당신이 주중에 모시고 주말에만 와. 나도 주중에 우리 친정부모님 모시고 주말에 집에 올게. 각자 부모님 각자가 모시는게 맞지. 나도 양가 마음 쓰이는데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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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5.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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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얘기나올때마 싫어. 싫어.만 하세요. 구구절절 따져봐야 매정한ㄴ이라는 소리에 우리부모님은 널 좋아하는데 넌 그렇게 싫으냐.소리만나와요. 그냥 단답으로 싫어.만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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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0 2017.05.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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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없다는.... 그냥 계속 난 아니다 라는 말만 되풀이해야할듯... 근데 왜 결혼전에 이런 얘기 한번도 안했는지... 전 결혼할때 정말~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서로 조율했다는...살면서 가족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일 100가지는 나열하면서 얘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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