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저희 월급으로 자녀를 키울수 있을까요?

ㅇㅎ (판) 2017.05.16 02:03 조회1,876
톡톡 맞벌이 부부 이야기 댓글부탁
나이도 어느정도 찼고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있어서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현실적인 부분이 고민입니다. 둘다 빚은 없고요.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우리가 다 하려고 하고 집도 우리가 하려고 하는데 사실 모아둔 돈이 둘다 없네요. 서로 가정 형편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생활비+월세 빼고 가족한테 돈을 다 보냈었고요. 가정형편을 서로 알기에 부모님께 의지할수도 없는 상황이고요.

저는 세후 400, 남자친구는 세후 250정도 벌어요. 

저희 둘 상황을 보고서 결혼을 한다면... 생활이 가능할까요? ㅠㅠ 
집 대출부터 시작해서.. 빚만 생길까봐 덜컥 겁이 나네요.

자녀 문제도 고민입니다. 저는 원래 자녀를 2명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아이도 싫어할뿐더러 우리 둘의 삶 보다는 자녀들을 위한 삶이 될까봐 엄청 고민하고 있네요. 특히 자녀를 키우면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니.. 자녀 있으신 분들.. 많이 빠듯할까요?? 그래서 자녀를 1명을 낳자고 얘기하는데 ㅜㅜ 또 외동 너무 외롭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있고.. 여러모로 형제들이 많은게 더 좋다고 들어서.. 나누는 것도 배우고.

저번에 남자친구와 같이 본 다큐에서는 자녀를 낳으면 부부의 행복도가 감소한다는 내용도 봤고요.. 자녀 있으신 부부들ㅠㅠ 정말 그런가요?

그리고 저희는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데 자녀가 있으면 그것도 잘 못한다고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ㅜㅜ 남자친구는 우리 둘에 행복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해요. 자녀들을 위해 사는것 보다는 ㅠㅠ

현명하신 분들 저희들의 경제 상황에 맞는지.. 쓴 소리도 괜찮으니 조언 부탁해요!

0
1
태그
8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ㅁㅁ 2017.05.18 22:4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발상의 관점에 문제가 있다.
월수 합산 400으로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고, 월수 1000으로도 불행한 사람들이 있어. 중요한건 서로의 의견이 맞고, 목표가 일치하느냐인데, 글쓴이는 일치하는게 하나도 없잖아. 결혼해서 아이부터 성급하게 낳아놓고 육아가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남편은 "그러길래 왜 아이를 그렇게 빨리낳았느냐"면서 힘들다는 소리 왜 하냐고 할거 뻔하네. 의견 일치가 안되면 월급 상관없이 끊임없이 불행과 싸움뿐이야. 글쓴이는 지금 월급의 많고 적음을 따지는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
답글 0 답글쓰기
후와 2017.05.17 05: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지금 버는 수입을 순수하게 두분이서 사용을 하신다면 충분 하다 생각이 듭니다.
돈이라는건 쓰기 나름이니 두분의 생각과 사용에 따라 틀려 지겠지요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7.05.16 23: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역에 따라 편차가심한데 저희는 맞벌이로 400이고ㅜ...지방이라 외동하나키웁니다. 외동의 단점은 부모가엄청많은 관심을 줘야합니다 형제가있음 둘이잘놀지만 외동은집에오는순간 혼자이기땜에 그시간을 부모가 채워줘야 아이가 만족스러워하고 스트레스도 덜받기때문이죠...근데 솔직히 아이키우는 비용은 천차만별이예요 제가방문교사인데 어떤집은 수백만원하는 교재사서 수업 5-6개씩붙이는곳도있고 어떤집은 아무것도 안시키는집도있어요 그럴경우 교육비에 엄청난차이가있겠죠 부모가치관에 따라 아이키우는 비용은 어마어마하게차이가나요
답글 0 답글쓰기
우리집 2017.05.16 17:3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의 경우를 적습니다. 저는 이제 대학교 3학년 1학년 두 자녀의 아버지입니다. 우리나이가 되니 한명을 낳은 친구들은 둘날껄 이런 후회를 하고 두명을 낳은 사람은 한명만 낳을껄 이런 걱정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 두명 대학생에게 일년에 5,0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학비에 기숙사비와 용돈 교재비 정도 하면 저정도 들어가더군요.
두아이 모두 이공계 상위권 대학입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해도 더 걱정은 결혼할때 최소한 전세자금의 일부나
결혼식 비용은 해결해 주고 싶은데 걱정입니다. 열심히 돌 벌어서 집사고
미래준비가 되어 간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다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 좋아하지 않았지만 낳아서 엄마 아빠 옹알이 전부터
그냥 부성애가 생겨서 그럭저럭 잘 지냈구요.

여행도 아이들과 참많이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주는 행복도 있고, 그리고 교육비나 생활비로 들어가는
부분도 만만치 않아 남의 일에 뭐라고 할 수 없지만..

한명낳아서 잘키우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ㄴㄴ 2017.05.16 16: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나는 낳을꺼라면 낳아보고 더 낳을지 말지 생각하세여 ㅋㅋ 뭘 그리 지래 겁을 먹고 있어요. 본인 태어났다고 부모님들 사이가 엉망인거 아니잖아요 ㅋ 티비 같은거보다 눈앞에서 행복하신 어른들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돈은 많으면 좋겠지만. 그게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없으면 아끼면 그만이잖아요. 멀쩡한 남녀 둘이 결혼하는데 설마 굶어 죽겠나요. 주변에 공무원 박봉에 외벌이 하는 애들도 다 잘먹고 잘삽디다. 시작도 하기전에 너무 겁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229 2017.05.16 15:5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이너무 각박한현실을 보여주는것같아 놀랐어요. 저는 급여180 신랑 세후230 진정한 서민부부입니다. 저는그닥전문직도 아니고 육아휴직도안해준대서 임신하고초기에 일을관뒀구요 아이가이제 48개월이에요. 30대초반!!중반아니고초반!!!인32세 입니다ㅎ 신랑급여230으로사는데적금 50넣고 잘살고있어요.물론 잘 이라는단어가 누구는 골프치고 bmw를 몰아야 잘 사는것일수있겠지만...지방의 25평 13년된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대출없이 자가로 결혼했구요 차는 k5 임신하기1달전에 바꿔서 지금 차량할부금은 안나가고요~ 보험비 세식구17만원에 관리비 이런거 다내면 한달 100으로살고있어요. 신랑회사 복지라고는 상여금도없이 생일날 상품권5만원주는게 다이고 명절20 만원주는 참 정없는 회사이긴한데, 살아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임신전 돈을많이모은건 아니에요 결혼할때까지모은돈 결혼╋집(╋시댁에서반절 집값도와주심)╋신행╋리모델링╋차에 다쓰고 결혼후 6개월만에 찾아온 아이라서 돈모아둔것 얼마없었어요. 하지만 그때도 신랑230으로 생활╋공과금 다하고 제월금 180은 모조리저축해서 6개월간 약 천만원에 퇴직금 1200 비상금 200있던걸로 한2500? 쟁여놓고 임신했고 바로일관둔거에요 2500중에 아이 임신기간 ╋현재48개월까지 딱 500만원썼네요 아기용품사느라고?ㅎㅎ..다행히 양가부모님환갑이며 이런건 다 결혼하고6개월전에 다 해서 목돈들어갈일이없었어요. 지방이라 문화생활할거라곤 문화센터랑 YMCA 회관? 이랑 CGV밖에없어서 크게돈나갈일없는건 맞지만 제생각엔 400씩 결혼후 아기낳을때까지 모으세요 보통결혼후2년생각하시던데 2년이면 약1억입니다 부모님용돈 잠시끊으세요...생각해보면저는 230으로 살수있는이유가, 남들이보기엔궁상맞다 하더라도 빚없고 부모님께돈이 안들어가서 할수있던일같아요. 아 참고로제취미는 빵만들기이구요 솔직히 운동이나 바깥취미는없고 신랑은 스쿼시취미로 동호회나가요 저도회원이긴한데 적성에안맞아서안하고...딱하나 저는 자동차 꾸미기에관심있는정도? ㅜㅜ남들이보면 궁핍하다느낄수있지만, 저처럼 주변환경및 대출이런게 도와주면 230으로도살아져요^^ 넘 낙담하지만은 마셔요. 아이를 낳고싶다면 낳구 싫으심 안낳아도된다고생각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새댁 2017.05.16 14: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희랑 비슷해요. 저흰 남편과 제 수입이 정 반대이고 금액은 똑같네요. 아직 20대 후반이고 결혼 2년차 이제 임신 초기 입니다.
둘 다 아기를 꼭 낳아야 겟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남편이 더 그랬구요.
지금은 둘 다 하나만 낳아서 잘 키우자 라는 생각 입니다. 둘 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애 둘은 못데리고 다닐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를 낳을때는 당장 급여보다 회사 복지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육아휴직이 길게 될 수록 돈을 더 아낄수 있기도 하고 사내 어린이집이 있으면 더 도움이 되구요.
만약 육아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한다면 남편분이 그만두는게 더 효율적이겠네요.
(물론 그때까지 급여 수준이 똑같거나 장기적인 수입이 같다는 전제 하에요)
단순 수입만으로 봤을때는 아이를 못가질 만한 형편은 전혀 아닌것 같네요.
저희도 전세 대출 1억5천 받아서 아직 이자만내고 살고 있는데..
딱히 아등바등 사는것도 아니고 결혼하고도 프랑스, 일본, 동남아 여기저기 여행 잘 다니고 있어요. 대출도 아이 가지고 이제서야 집을 매매할 생각하면서 갚으려고 하는데 막ㅁ가하다거나 하진 않네요.
지금 우리 정도 벌면 충분히 갚을수 있다는 예상도 되고..
참고로 시댁이나 친정에서 큰 도움 안받았어요. 반반 결혼 햇구요.
저희는 집을 무리해서 큰집으로 왔는데 지금 생각하니 애 없을때 빌라같은데서 시작해도 좋을뻔 했네용.
아무튼 별로 비관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아서요. 두 분다 대출이나 빚이 없음면..
결혼 계획 하는 순간부터 양가 용돈부터 끊으면 안되나요?
아 참고로 전 지금 너무 행복해요. 남편이 참 좋은 사람이라서요
답글 0 답글쓰기
감자 2017.05.16 03:2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를 안가지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생각에는 남편분이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가 가장 큰이유같아요...이건 돈이 넉넉하고 양가부모님이 도와준다 이런저런 조건이 있어도 아내 남편둘중하나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낳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