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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댓글달아주세요 너무 힘들어요)얼마전에 톡선 간 47키로라던 거식증 여자분 부럽...

우울해요 (판) 2017.05.18 00:01 조회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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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꽃다운 나이, 이제 갓 대학생된 여대생입니다.

제목 자극적이게 쓴 점 일단 당사자 여자분께 사과말씀부터 드리고싶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눈팅만했었는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어요.

너무 힘들어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글 몇자 끄적여 봅니다.

얼마전에 47키로 됬는데 행복하지않던 여성분 전 그 여성분 글을 보고 부럽다는생각을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어렸을때 부터 날씬했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심지어 아플때도 입맛이 없어본적이 없습니다. 아파도 먹을건 잘 넘어갈정도로 식욕도 엄청났고 고3 최대 몸무게가 키 163에 78~80키로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별명이 돼지였어요 심지어 부모님들 조차 그렇게 불렀고요. 47키로 여성분처럼 부모님이 심하게 몸무게로 압박주시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바지사이즈가 30이 안들어가고 그랬습니다. 교복 하복 맞는 셔츠가없어서 남자셔츠입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입을 수 있는 옷이라곤 고무줄 치마가 전부였어요 헐렁한 티셔츠에.. 제가 다이어트를 결심한건, 아니 정확히 거식증상이 시작된건 고3 수능앞둔 8월달부터였어요. 하루에 먹는 양을 처음엔 하루에 한끼 방울토마토 10알, 계란두개, 저지방우유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이주정도 되니까 살이 점점 빠지더라고요 저런 식단에서 점점 더 음식을 줄여서 나중엔 저지방우유도 먹지 못하고 방울토마토 5알, 계란 하나 그 중에 흰자만 골라먹었습니다 너무 목이 마르다 싶으면 저지방우유 한입먹고 딱 버렸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아파도 식욕을 잃어본적이 없어요 이렇게 먹다보니까 살은 점점 빠지고 맞는 바지도 생기니까 너무 기뻤어요. 이렇게 될줄 모르고 기쁘기만했습니다 나중에는 그놈의 식욕떄문에 먹고 토하기를 반복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식도에 염증 항상 달고살았습니다 억지로 손가락 넣어서 토하다보니까 지금 손등, 양쪽 손가락뼈 부분이 까만상처라 해야하나, 흉터로 뒤덮혀있습니다. 이빨이랑 뼈부분이 닿으면서 자극이 생겨서요. 5월달인 지금 제 몸무게는 44키로입니다. 52키로정도일때 부모님몰래 지방흡입도 받았어요(팔, 복부, 허벅지) 저혈당 증세로 수술도중에 쇼크도 왔는데, 깨어나자마자 했던말이 죽어도 상관없으니까 지방뺴주세요였습니다. 병원에서도 말랐는데 지방흡입할 몸이 아니라고 극구 말렸지만 전 그건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지금 자취중인데 압박복 착용한것이 들통날까봐 본가에도 못내려가고있고요 조금만 걸어도 어지럽고 그 많던 머리숱도 영양분 부족떄문에 빠져서 지금 머리끈으로 묶어도 헐렁헐렁합니다. 지금 현재 먹을 수 있는건요 하루에 방울토마토 3개 , 배고프다싶으면 제로콜라라도 살안쪄야지 라는 생각으로 마시고있습니다.  하루에 먹을수 있는칼로리를 30칼로리로 제한하고있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물만먹어도 체중계 위로 올라가서 0.1키로 늘어있으면 울기만하는 제가 너무 제자신이 너무 밉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우울증약도 복용하고있고요 진짜 바보같은건 약먹어서 살찌면 어쩌지 ? 약에도 칼로리가 있나 ?라는생각이 들었다는겁니다.

오늘은 불면증떄문에 복용하고있는 수면제를 처음복용했는데 공복에 수면제를 먹으니까 너무 어지러운겁니다. 거의 제정신이 아닌상태에서 두유를 하나 다 마셔버렸어요. 마시고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체중계에 몇번왔다갔다하고 이뇨제복용하면서 한참을 우느라 학교수업 출석을 못했네요..

어쩌죠 저.. 요요오지않게 하는방법 없나요....

요요가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먹습니다... 어떤운동을해야할까요.. 헬스피티라도 받아야할까요..?

 

지금 몸이 많이힘든상태라 맨날은 운동하지못할것같은데.. 주 몇일 몇시간 운동이 적당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셨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하루는 너무 치킨이먹고싶어서 차라리 먹고싶은거 다 먹어버리고 자살할까라는 생각도 했었고요

결국엔 치킨 피자 떡볶이 다시켜서 음식을 씹고뱉고 자해까지하는 수준에 달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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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2017.06.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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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S2TV 제보자들 제작진입니다.
올려주신 내용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 여쭙고 도움을 드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오전 11시 이후 02-2632-1110이나 제 개인 메일인 shin8008s@naver.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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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017.05.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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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4 엄청 마른거에요 그냥 50키로까지 찌운다 생각하고 건강식으로 드세요. 50키로도 날씬한거에여. 부지런히 정상적인 생활하면서 끼니 소식으로 적당히 챙겨드시면 살 생각보다 안쪄요. 쓰니님은 안드시는대신 기운없으니 거의 안움직이시죠? 차라리 지금보다 더 드시고 많이 움직이세요. 사람답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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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uwu 2017.05.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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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찮아요. 많은 분들이 겪고 있어요. 왜 나만? 이라는 생각 안하셔도 돼요. 부디 일단 병원 한번 가봐요. 상담 한번만 받아봐요. 밑에 댓글 쓴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산책 한번 다녀온다 생각하고 갔다와봐요. 지금 글쓴님 머릿속은 온통 몸무게일뿐이고 몸무게가 전부고 몸무게가 제일 중요할거에요 그치만 너무 힘들잖아요.. 뭔가 잘못된거 같고 너무 힘들고 이건 아닌거 같단 생각도 들거에요. 가볍게 생각하시고 상담한번 받아봐요. 분명 빛이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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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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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먹는걸 어찌 하겠다는 스트레스를 잠시 곁에 내려두고... 상담 한 번만 받아봐요. 신경정신과 가셔서 비보험으로 하겠다 하고 기록 안남기고 상담 한번만 일단 받아보세요. 그건 살찌는 일이 아니잖아요? 음식먹는 일도 아니잖아요? 잠깐 어디 바람좀 쐬고 색다른 경험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소개팅 나가듯이 의사얼굴 한번 보러 가시는 겁니다. 상담 받으시고 속 이야기도 털어놓으시고... 편안함을 찾아보세요. 식이장애는 정말 많은 여자들이 겪고있어요. 좀 독한 감기라고 생각하세요. 부담 갖지 말고 상담받으세요. 님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잘 살아왔어요. 살다 이런 날도 있는 거지요.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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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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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너는 지금 운동이아니라 정신과상담을 받아야하는건데 뭐가 뭔전지 구분을 못하네 ...너 그러다 진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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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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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에서 폭식증으로 넘어가실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병원치료가 제일 제대로 된 해결방안이겠지만 살려면 우선 드시고 살이 찌셔야해요.. ㅠㅠㅠ
저는 다시 다이어트 전으로 돌아왔고 그것 보다 더 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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