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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고민중입니다

Ssss (판) 2017.05.18 01:05 조회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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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겨우 결혼한지 두달된 새댁입니다.
연애는 3년정도 하다 결혼 하였구요.
결혼이 이런건줄 알았더라면 하지않았을텐데 하고 후회 중 입니다.
결혼전 혼자 타지에서 자취생활을 하던 저는 자영업을 하시는 시부모님 일도 도와드릴겸 남자친구와도 같이 있고싶어 남자친구 집에 자주갔었습니다. 집안도 화목해 보였고 무엇보다 젊은 부모님이었기 때문에 트이신(?)분들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습니다. 하시는 일이 바빳고 제가일을 도와드렸을 때는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제직업이 조금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직업이라 자주방문하며 도와드렸죠. 첨엔 안그래도 되는데..그럼 이것좀 해줄래?이런식이셨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친구 아버님께서 야 뭐좀 가져와라, 야 저것좀 치워라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길래 기분이 좀 얹짢더라구요.아무리그래도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직 손님이나 마찬가지 인데 말이죠. 또 아버님 성격이 굉장히 직설적이고 툭툭 말을 하시는 편이라 그부분에서 상처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일 때문에 기분이 나쁘고 하더라도 어른께 그렇게 말해서 기분나빳다 라고 할수가 없어 저는 남자친구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아버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좀 기분이 나빳다 라고 말이죠. 그런데 남자친구는 뭘 그런걸 가지고 기분이나쁘냐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라는 식으로 넘기는 겁니다. 그것도 굉장히 예민한 말투로요.
그리고 남자친구에겐 여동생이 있었는데 4년정도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이었는데 시아버님은 남자 직장이 어떻네 너무말랐네 등등을 대며 결혼을 반대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남편도 결혼 직전 직장을 그만둬 버리면서 무직인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시아버지는 니남편 책임감은 강하다 너하나 못먹여살리겠냐 너네 부모님껜 걱정말라 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전 속으로 본인딸은 남편직장이 맘에 안든다면서 반대 하셔놓곤 나한테는 저렇게 말씀하시니 그말이 좀 서운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이야기도 남자친구한테 했죠. 아버님 여동생은 그렇게 결혼반대하고 하시면서 나한테 그렇게 말한건 좀 아닌것 같다 역지사지로 생각해야하는거 아니냐라구요. 하지만 역시 돌아오는건 날선 반응 이었습니다..너 우리아빠 싫어하냐? 라구요..전 단지 서운한걸 이야기했을 뿐인데..어쨌든 원래 그런 성격이겠거니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는 사람통해 전혀 해보지 않은 현장일을 하게되었고 저는 꾸준히 다니던 직작에서 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벌이는 제가 더 좋았습니다. 여자치고 연봉 4천이상 받으며 모아둔 돈도 있고 직장도 꾸준히 다니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죠. 요즘 하도 취업하기 힘드니 말이죠..어쨌든 벌이가 남편보다좋다보니 거의 모든 비용은 제가 처리 했습니다. 결혼직전 집얻을때도 남편은 무직이라 대출이 안되 시댁에서 일부보태주고 나머지 2억가까운돈은 제가 대출을 하였습니다. 저는 직장생활에 만족하는 편이고 아이를 낳더라도 일은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아이를 낳게되면 1년간 쉬게 해준다고 하였고 꼭 복귀하라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승진한지도 얼마안됐고 나이도 어려서 아직 아이낳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댁식구와 식사를 하던도중 시아버지께서 야 니남편 몇년안에 돈벌어올만큼 벌어오면 직장 때려치고 집에서 살림하면서 애나봐라 라구요. 여잔 결혼하면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애키우면서 살림하는거라구요. 남편이 벌어올만큼 벌어오는데 니가 뭣하러 나가서 일하냐구요. 전그래서 애기 낳아도 일하고싶어요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시어머니까지 합세해서 그래 일그만둬야지 애낳음 애때매 어떻게 일을하냐라구요. 그래서 전 다시 그래도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라도 일계속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인정해주고 있다구요. 그때까지도 남편은 아무말도 하지 않더라구요..속으로 화가 났습니다. 이럴때 중제좀 잘해주지 하구요..그런데 또 시누가 옆에서 그래 애기낳으면 일어떻게 해 라고 하더라구요.참고로 남편여동생은 남편보다 시집도 일찍가서 최근에 첫째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무직이구요. 그래서 저는 일년 제가보고 맡길꺼라 했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니애 낳아보면 그렇게 안될껄?이라구요..그렇게 식사마무리를 하고 밖에나가서 남편에게 회사그만두라고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 라고했더니 또 대뜸 화내면서 뭐 그런거 가지고 그래 너지금당장 애날꺼야?그냥 흘려들어 라구요..그래서저도 참다참다 왜 부모님 얘기만 나오면 예민하게 반응하냐 아닌건 아닌것같다 얘기할수 있는거 아니냐 그럼내가 오빠한테나 이런얘기하지 누구한테 하겠냐구요..그렇게 감정싸움이 격해지다 집에도착했는데 저한테 지랄한다고 하네요..하.. 전 왜 결혼했나 후회됩니다. 두서없게 쓰긴했는데 이것말고도 싸운게 많습니다. 술먹고 방에토한것 때문에, 술마시면 떡이되게 마시는것 때문에,떡이되게 마시면 저한테 격하게 대하는 것 등등 술문제도 많습니다. 결혼전에도 시부모님 저한테 전화해서 야 이번주바쁘니까 와서 도와줘라,결혼후에 야 받아적어라 돌아가신분들 한복사와라..등등 이래이래해서 필요하니 사오라고 할수 있는거아닌가요? 대뜸대뜸 말하고 하는거에 저는 상처받습니다.
지금은 이혼하고싶은 생각밖엔 없네요..돈도 제가거의 다쓰고 남편통장에 월급이 얼마가 찍히는지도 모릅니다.돈도 각자관리하구요..맨날돈이없다네요 제가거의 다쓰는데도..그리고 결혼후 정수기나 김치냉장고 구매했는데 가전은 여자가사는거아니냐 할부금니가 내라 그러네요.그럼집대출금은 제가대출받아 반반 대출금납부하는데 그런 논리라면 집은 남자가사는거니까 남자가 내는거아니냐 했더니 그런게 어딧냡니다..휴..정말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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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7.06.1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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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이 답이네요 남편이 완전 남의편이네 아내를 사랑할줄 모르고 시가쪽도 또라이네 사랑받을수있는 여성분이신데 남편 잘못 만나 고생이네요 애없을때 이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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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17.06.0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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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리 생각만하고있다가 어찌어찌해서 애들어스면 걍 살더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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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공부방 2017.05.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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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인 갈등으로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혼을 할때 하더라도 배우자만 탓하며 하소연과 고민하지 마시고 혼자 하루만 노력하여 보시면 해결 되는 새로운 방법이 탄생되어 알려드립니다. 방법은 누가 뭐라해도 부부가 대화로 알아서 해결해야합니다. 그러나 대화가 되면 다행이겠지만 대화가 안될때 방법은 결혼공부방의 멘토가 있는 부부솔루션 질문지에 의지하여 혼자 집에서 비밀로 답변만하여 보시면 해결 될것이며 인셍에서 가장 중요한 대화보다 좋은 소통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혼자 노력후 해답을 못찾거나 불만족시 책임지고 배상하는 세계 최고의 노벨상 조건이 탄생되어 도와 드립니다..혼자 하루만 노력하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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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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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으로 제이야기랑 너무비슷하네요 지나치려다 댓글남겨요ㅜㅜ 전 이혼했어요 결혼후 1년만에 근데사람절대안변해요 저도 시댁때문에 이혼결정한 케이스인데 생각해보면 남편이 중간역활을 못했기때문에 시댁과도 감정이 생기는겁니다 애기없을때 이혼하세요ㅜㅜ.. 처음엔 많이 힘들고 후회되겠지만 시간 지나면 잘했다고생각될거예요ㅜ 지금 좀 힘들다고 남은 인생힘들게살필요도 그럴이유도 없어요~ 내인생이니 소중히생각하고 어떤게 덜 후회되는 선택인지 잘생각해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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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여우 2017.05.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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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의 말을 조금만 들어주면 되는데... 큰걸 바라는건 아니잖아요. 어르신들이 바뀌기는 어렵고~~ 같이사는 아내마음을 이해못해주면... 그것만큼 서운하게 없죠.
님도... 어른들이 이상하다고 말하기보다 나 그말때문에 서운하고 속상하다고 말해보세요. 근데요.... 남편이 아내 맘을 이해못해주면.. 결혼생활 유지가 힘들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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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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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을 때 이혼하셔야 합니다. 시댁은 바뀌지 않으며 남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애 낳기 전에 , 결혼 초에 아닌 걸 알았을 때 이혼하지 않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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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 2017.05.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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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누구나 자기 집 안좋게 얘기하는거에 예민함. 쓰니도 그럴걸? 그리고 확실한건 애낳아도 쓰니가 그 회사에서 정년까지 꽉채워 일할것 같으니 퇴사걱정은 안해도됨. 결혼전 시아버지가 그랬다지. 남편은 책임감이 있다고. 진짜 책임감있는 남자였다면 쓰니가 적어놓은대로 저런 행동은 안해. 애없을때 헤어지라고 하고 싶지만 또 내가 모르는 남편의 좋은점이 있을것만 같아 조심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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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17.05.2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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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부모님께서는 아무말도 안하시나요? 이렇게 호구취급당하는거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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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5.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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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호구 노예 씨받이 취급인데 잘 견디시네요 저라면 진작에 엎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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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녀 2017.05.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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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을.. 시부모 자리에다 '이건 좀 아닌거 아니냐' 라고 하셨는지.. 그냥.. 그런얘기 들을때 마다 서운하다라고 했스면 좀 나을라나요.. 내부모를 '이건 좀 아니다'라고 말하는 배우자에게.. 맞장구를 치는것도 좀 아니지않나요? 여튼.. 한계점 넘어선것 같은데.. 이혼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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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엉아 2017.05.1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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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보니 잘못 결혼 하신거 같네요 이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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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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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이혼 쉽지않겠지만 본인의 지금 행복하지않다면 이혼이 답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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