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귀여운 시부모님 자랑

내놀래미 (판) 2017.06.17 21:28 조회36,325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3주밖에 안된 새댁입니다.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종종 남편과 함께 페이스북에 캡쳐돼서 올라오는 네이트판 글들을 읽곤 하는데, 남편이 우리집 이야기도 한 번 써보라고 해서 들어와봤어요.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은 많은지라 말도 안되는 시부모님들이며, 시누이며 판에 넘쳐나던데.. 저희 시부모님들은 엄청 엄청 좋으시거든요~ 
결혼전에 네이트판을 보며 겁먹고 불안해하시던 여러분들, 세상엔 이런 좋은 분들도 있답니다!

일화들 몇 개를 풀어볼게요~
--------

(일단 우리 시부모님은 두 분 다 60대이심. (우리 부부는 30) 무척 과묵하고 점잖기로 소문나신 분이고(양반이시라고 횡단보도나 빗길에서 뛰지도 않으심ㅋㅋㅋㅋ), 어머님은 사랑스러움 끝판왕에 주변에서 천사님 소리를 들으시는 분임. 결혼 전에도 양가에 왕래가 많았고 서로의 집에서 자주 자고 감.)

 

1. 아버님과 셀카.

결혼 전에 시부모님과 여행을 간 적이 있어요. 도로 휴게소에서 어머님은 화장실을 가시고, 남편은 편의점을 가고 저랑 시아버지 둘이서 까페에 앉아 커피를 기다렸죠. 심심해서 핸드폰을 켜고 셀카를 찍자하니 바로 얼굴을 제 옆에 쓱 갖다대주심ㅋㅋㅋㅋㅋ

절대 이러시는 분이 아닌데 예비 며느리가 하자니 해주심ㅋㅋㅋㅋ 근데 제가 좀 앞으로 나와 있어서 머리가 크게 보이길래 아버님~ 이럴 땐 남자가 앞으로 나와주는거래요~ 여자 얼굴 작아보이게~”라니까 그래? 다시 찍자!” 이러시더니 한참 앞으로 나가주심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덕분에 작아졌어요.


다음번에 또 함께 셀카 찍으면서 이번엔 엽사를 도전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표정을 지으니 어머님이 앞에서 홍홍 시며 당신도 해봐~”하시니까 저랑 똑같은 표정지어주심ㅋㅋㅋㅋ

한 장 찍고나서 찍힌거 보시더니 ? 한 장 더 찍자. 내가 앞으로 나가야해~”이러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찍을 때 앞으로 나가달라고 한 거 기억하시고 ㅋㅋㅋㅋ


결혼 후에는 미용실에 같이 가서 아버님 순서 기다리며 나란히 앉아 스노우 어플로 사진을 찍는데 정말 열심히 찍어주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엔 근엄한 표정만 지으시는데 곰돌이 나오고 입을 벌려야 하는거라니까 입을 뻐끔뻐끔 ㅋㅋㅋㅋ 하지만 다 찍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쿨하게 신문만 보시는데, 제가 찍은거 돌려보며 깔깔거리면 허허하고 몰래 웃으십니다ㅋㅋㅋㅋ

 



2. 우리 집 가난해요?

어머님이 부엌일을 하실 때 부엌 불 켜는 걸 자주 깜빡하셔서 제가 켜면 어머 이렇게 환한걸 홍홍홍하십니다ㅋㅋㅋㅋ 요즘엔 저도 까먹고 불을 안킴ㅋㅋㅋㅋ 

결혼 전에 한 번은 제가 어머님, 아버님, 남편 다 있는 자리에서 부엌일을 하다가 또 불을 안켠걸 인지하고 으앙 우리집 가난해요? 왜 불 안켰지~?”하면서 켰더니 다들 엄청 웃으시더라고요.


그 뒤로 제가 집에 가고 어머님이랑 아버님 두 분만 계실 때 또 어머님이 불 안켜고 부엌일 하시는데, 아버님이 불 켜주시면서 우리집 안가난해 허허하셨다 함ㅋㅋ

 



3. 어머님의 요리솜씨

우리 어머님은 요리를 썩 좋아하지 않으세요. 예를 들면 김치찌개에 미더덕을 넣으시거나, 샐러드에 불고기에 넣었던 무른 시금치를 넣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이거 몸에 좋아 홍홍홍이라는 마법의 문장으로 우리의 입을 막으십니다 ㅋㅋㅋㅋ


결혼 전, 다 같이 집에서 밥을 먹는데 남편이 어머님 요리솜씨에 대해 흉을 조금 봐서 어머님이 살짝 삐지셨는데 그거 풀어주려고 남편이 아냐! 엄마 요리는 짱이야!” . 풀어주려는건지 더 놀리려는 건지 알수가 없었음. 그런데 그 순간 평소에 말씀이 정말 없으신 아버님이 갑자기 엄지 척을 하시며 ! 캡이지!”하고 껄껄 웃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도 놀리는 투였음ㅋㅋㅋㅋ 그뒤로 계속 남편과 짱이지!”“캡이야!”를 반복하며 식사를 하시더군요. 어머님은 계속 홍홍홍

 




4. 밴지

요즘 무슨 모바일게임 광고에 반지의 제왕 할아버지가 ~~”하는 그거 있죠?

이거욬ㅋㅋ

아버님은 거실에, 어머님은 부엌쪽에 계시고 저희는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님이 ~~~”하심. 남편이랑 저는 읭? 이러고 있는데 어머님이 또 ~~~~~홍홍홍하시고 번갈아가며 몇 번 ~~”를 주고 받으심. 티비를 보니 저 할아버지가 뙇! 남편이 왜들 이래~~”하니까 어머님은 홍홍홍 아버님은 허허 하시며 나를 보심. 아마 저를 웃겨주시려고 하신거 같아요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5. 아침잠

저는 아침잠이 많아요.... 사실 그냥 잠이 많아요.... 아버님은 5시에 일어나시고, 어머님은 650분쯤 일어나시는데 저는 7시에 일어나서 아침준비를 돕습니다. 주말엔 늦잠자도 아무 말도 안하시는 정말 천사같은 시부모님이세요.


결혼 전 주말 아침, 늦잠을 자고 9시쯤 방문을 여니까 어머님이 홍홍홍홍 웃으시며 아버님께 잔소리를 하십니다. “홍홍홍 여보 홍홍 그러니까 조용히 하랬잖아~”

아버님은 골프채를 들고 토끼눈을 하고 저를 보시며 나땜에 깬거야?”하고 울상ㅋㅋㅋㅋ 저 때문에 기침도 숨어서 하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골프공 굴러가는 소리 정도로 안깨요ㅋㅋㅋㅋ 지금도 주말에는 아침에 까치발 들고 다니시는 우리 시부모님들~ 귀여워용

 




6. 너무 귀여운 시어머니

다 같이 저녁을 먹다가 남편이 저한테 에일리언 개봉했는데 보러갈래?”라고 물었어요. 그러니 어머님이 ! 나 그거 보고 싶더라 홍홍홍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대부분 어머님이랑 남편이랑 셋이 영화보러 가거든요ㅋㅋㅋㅋ

영화관 가면 제가 가운데 앉고 어머님이랑 남편이 양쪽으로 앉아요. 제가 징그러운것도 못보고 놀라는것도 못보는데 에일리언이 이런 영환줄 전혀 모르고 따라감. 전편 본적 없음ㅋㅋㅋㅋ 그래서 보면서 놀라가지고 어머님과 남편한테 번갈아 파고듬ㅋㅋㅋㅋ 어머님도 놀라셔서 제 팔을 잡고 연신 어머어머하시고 제가 놀라면 홍홍 거리며 놀리심ㅋㅋㅋㅋ


영화끝나고 나와서 셋이 같이 치킨에 맥주 마시는데 어머님이랑 남편이 저를 계속 놀리더라구요. 어머님도 놀라셨으면서......ㅋㅋㅋㅋ 심지어 어머님은 에일리언 전편을 다 보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편은 좀 너무 징그럽고 별로라며~


요즘 아이돌부터 래퍼들까지 주르륵 꿰고 계시는 신세대 어머님이신데 이런 영화들까지 섭렵하셨을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귀여우심ㅋㅋㅋㅋ

 




7. 하이파이브

몇 일 전, 아버님이 회사에서 골프대회가 있어서 다녀오셨어요. 아침에 배웅하면서 파이팅해드렸더니 그 파이팅은 뭐 상타오라는 그런거 아니고 그냥 잘 치고 오라는거지?” 라셔서 ! 재밌게 치고 오세요!”이랬더니 갑자기 하이파이브 하는 팔모양으로 손을 내미심ㅋㅋㅋㅋ 이게 맞나 의심하며 하이파이브를 짝!하고 해드렸더니 허허허 하며 좋아하시더군요. 옆에서 어머님은 또 홍홍홍~

 



 

더 많은 일화들이 있지만 글이 길어져서 요정도만 써야겠어요~

 


아직도 아버님 출근하실 때 어머님이랑 뽀뽀하시고 어머님은 여보 파이팅 이런거 해드리는 귀여운 부부세요. 제가 뭐 먹고 싶다고 하면 어머님 아버님 두 분 다 그것만 찾으러 다니시고~ 어머님은 저랑 둘이 데이트 다니는거 제일 좋아하시고(예를 들면 커피숍가기, 점심먹기, 네일받기, 산책가기 이런거), 아버님은 아침마다 저한테 머리 만져달라고 하신답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건지 저희가 얹혀사는건지 분간이 안가요~

아들만 둘인 집이라 딸이 필요했다고 너무 좋다고 해주시는데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세상에는 이런 시부모님들도 있어요~ 다들 너무 겁먹지 마시길!


110
32
태그
신규채널
[선택부탁] [혼후여성] [개빡치네씨]
7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저기 2017.06.17 21:35
추천
109
반대
1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도 낳고 최소 결혼 3년은 지나고나서 다시 올리세요.. 3주차라니..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7.06.18 01:49
추천
83
반대
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평생 같이 사시는거죠-? ㅋㅋ 결혼 3주차에 웃고 갑니다.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2017.06.19 12:47
추천
75
반대
1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자만웃긴듯..
답글 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어떡해요 2017.06.26 02: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이 좋은분이든 착한분이든 같이 살기 싫음.... 불편..
답글 0 답글쓰기
ㅜㅜ 2017.06.22 00:3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년 살고 글 올리셔요
답글 0 답글쓰기
지나가다 2017.06.20 18:0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써보라고 한 글 말고 본인 솔직한 얘기를 해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6.20 08:29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꼬였네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예진 2017.06.20 07: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시댁분들 같네요~~ㅎㅎ 하지만 애 낳기전과 후는 확연히 다르더군요. 물론 글쓴님의 시부모님들은 좋아보이지만 저희 어머님은 성격 파탄자라서..ㅎㅎ 좋은 결혼생활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7.06.20 06:09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3주에 시비어천가를 부르네 ㅋㅋㅋ장담컨데 3년 뒤에 이 글 찾아보고 5년뒤에 이 글 다시 읽어봐라ㅡ스스로 분노를 할거야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2017.06.20 00:23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꼬였다.. 딱봐도 시부모님 좋은분들 맞는 거같은데..남이 행복하니까 깎아내리고 싶나봄
답글 0 답글쓰기
ㄷㄷ 2017.06.19 22:04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솔직히 이제 3주된 새댁한테 희망의 소리, 듣기좋은소리 할 수도 있긴하죠~ 근데.. 저희 시어머님.. 진짜진짜 엄청 천사같은분이에요~ 매번 생선사서 손질해서 얼려서 센스있게 팩킹해서 보내주시고 오실때마다 며느리 생각났다면서 귀여운수먼바지며 덧신, 양말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쏙쏙 사다주시고 딸이라 부르시고 궁디팡팡, 안아주시기도 잘 안아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진짜로~ 근데도 그게 결정적인 순간엔 어머님이 저한테 잘못한게 아닌데도.. 아.. 시는 시구나 싶을때가 있어요!! 그분의 인성과는 별개로 진짜 딸과 엄마사이가 될 수는 없는거라서 어느정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어머님이 일부러 손주 궁금하신데도 저 싫어할까봐 전화도 잘 안하시고(저는 오히려 전화주시면 진짜 반갑고 좋은데ㅠㅠ) 너무 조심하시니까.. 암튼 여기 계신분들이 꼬여서 그렇게 얘기한다기 보다는 앞으로 여러가지 일들에 부딪히면서 실망아닌 실망을 하게될거라고 확신하기때문에 그런걸꺼에요~~^^ 저도 진짜 단 한번도 어디가서 시댁 욕 해본적 없어요~ 근데 그게 시댁이라서 친정부모님이랑 똑같이 해주셔도 아무것도아닌게 2배는 서운하게 느껴지고 그렇더라고요.. 쓰니가 지금처럼 좋은마음으로 앞으로도 효도하면서 잘 사시면 전혀 문제될꺼는 없죠~!! 늘 그렇게 알콩달콩 자랑거리 가득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당^.^홧팅!!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6.19 20:22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주차에서 코웃음 픽하고 스크롤 내림.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환장카리스마 2017.06.19 20:08
추천
3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다들 부러워 하는 거예여~ 그냥 여기 댓글들 그러려니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17.06.19 17:41
추천
1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낙엽만 굴러가도 꺄르르 즐거워하시는 성격인가봐요. 긍정적인게 최고죠.
답글 0 답글쓰기
2017.06.19 17:18
추천
7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가 성격 진짜 좋은가봐요. 저희도 3년 넘게 같이사는데 저는 평일이건 주말이건 밥 먹기싫으면 안먹는거고 안먹을땐 도와드리지도 않아요. 아침요? 안먹기때문에 나가보지도 않음.. 저녁도 따로먹을때가 대부분이고 설거지 같은거 당근 각자해요. 글고 마트건 영화관이건 절대 끼지않으심.. 근데 남편이랑 둘이가는게 훨씬 좋고 편하지 않아요? 진심 미용실이고 어디고 같이다니는게 좋으세요? 헉.. 맞벌이 하는데 네살 딸 등하원 책임져주시고요 딸만 델고 자주 외출하시고 주말에 시골집 가시고 그러셔서 저희만의 시간을 정말 많이 보장해주세요 생활비 일절 안받으시고 저희 돈 모으게 도와주시고요.. 그래도 분가하고픈 마음이 있는데.. 글쓴이 시부모님보단 그런 마음 갖고있는 글쓴이가 천사네요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ㅎㅎㅎㅎ 2017.06.19 17:07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기 배배꼬인 악성댓글 쓰시는 분들.
다 하나같이 ,
몸에 화가 많은 분들이신듯..;;;
답글 0 답글쓰기
2017.06.19 16:59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왜 이렇게 화가 나셨어요ㅎㅎㅎ 여기 결혼한지 오래된 분 많으실거고 저도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은 8년차 유부녀예요. 처음엔 이렇게 알콩달콩 즐겁고 다 좋아보이고 그런게 대부분 아닌가요? 그럼 시댁식구들 보기 좋네요 새댁 마음도 곱네요 해주면 서로 기분 좋잖아요. 살아가면서 서운한 일이 생겨도 그동안 만들었던 추억으로 한번쯤 이해하며 넘어갈 수 있는거고, 미워도 하다가 맞추기도 하면서 그렇게 사람들이랑 오래 인연 이어가는 거구요. 시댁 뿐만이 아니라 모든 관계가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예쁘게 차린 음식 올리는 글, 시댁이나 신랑 좋다는 새댁 글 올라오면 거의 다 더 살아봐라, 애낳고도 똑같은가 보자 이런 벼르는 듯한 뉘앙스의 댓글들이 많아서 좀 속상합니다. 글쓴님 너무너무 좋아보여요 지금 마음처럼만 화목하게 잘 지내시면 앞으로도 행복할겁니다^^ 가끔 이런 즐거운 글도 올라오니 저는 좋네요. 더 행복하세요!ㅎㅎ
답글 0 답글쓰기
결혼5년차 2017.06.19 16:42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결혼초에는 주변에 이런시댁 없다며 자랑도 했었어요 ㅋㅋㅋ 어리석었죠 ㅎㅎㅎ
지금도 시부모님 싫지않아요 좋아합니다만 살다보면 뜨악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백프로 마음열고 방심?하면 상처받는 순간이 와요 그리고 마음을 많이 열었을수록 상처가 더 깊더라구요 여기다가 글쓰는 기혼자들도 그런마음으로 쓰는것이라고 짐작합니다 좋은 시부모님 생기신거 축하드리고 지금마음 변치않게 시부모님이 쭉 잘해주시길 바라요
답글 0 답글쓰기
2017.06.19 16:4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들 참... 보는 내내 즐겁게 읽었는데.. 3주든 3년이든 서로 잘맞고 행복하면 좋죠 행복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역시 2017.06.19 16:3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좋게좋게 봐주고 축하해 주면될것이지
배아픈것들 글이 배댓이네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7.06.19 16:35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엥 완전 보기 좋은뎅..!! 둥글둥글한 쓰니랑 시댁이랑 잘 만난 듯! 시어머니랑 셋이 영화 보고 이런 거 전 못할 것 같은데요 홍홍홍~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17.06.19 16:35
추천
1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는...남편이 영화보러 가자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나도나도!!!했다는 부분부터 그냥 내림..
결혼한지 3주밖에 안됐는데 거의 대부분 영화는 셋이보러 간다는 점에서 소름이....진짜 좋은 시어머니면 애기낳기전에 데이트 많이하라고 가자고해도 절대 안감...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7.06.19 16:22
추천
3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야 나 되게 흐뭇해 하면서 홍홍홍 따라 하면서 스크롤 내렿ㅆ는데 베댓 상태가,,? 보기 좋기만 한데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