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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대기업 퇴사할까 고민됩니다..

소나기 (판) 2017.06.19 21:34 조회2,94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본가가 외국에 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하고 내년 중순이나 연말에 결혼할 예정입니다

운이 좋아서 저는 3개월전에 외국에 있는 미국 백대기업에 입사하고 현재 해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인거 알지만 저는 가기 싫었고 갈 생각도 아예 안했다가
남자친구도 보내주기 싫었지만 아주 좋을 경력일거라고 저를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그대신에 저는 정말 딱 일년만 다니고 다시 한국 들어가기로 얘기했습니다
연봉 4500 벌어서 한국들어가서 결혼 준비하고 다시 취업할 예정입니다

지금 일의 특성상 3~4주마다 한국 출장 가지만
한국에 있을때 평일에는 일해서 남자친구하고 잘 안 만나고 주말에만 하루이틀 만나고 다시 출국합니다
저는 외국 오고나서 3개월동안 이유 모르는 불안정으로 인한 우울증도 걸릴 뻔 했고 울다 잠드는 날도 많았습니다 (다시 본가에서 지내고 있는데도...)
처음에 일년은 꼭 버텨라는 남자친구도 제가 너무 안쓰러워서 언제든지 힘들면 일 관두고 몸만 오라고 합니다

이제 경우 3개월 다녔는데.... 연봉도 한국보다 어마어마하게 쎄고 1년이상 다니면 좋은 경력되는것도 잘 알고 있지만
제 이기적인 결정으로 보내준 남자친구한테 미안하고 한국갈때마다 늘 잘해주신 남자친구의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 무엇보다 남자친구하고 자주 못 보는게 너무나도 아쉽고 힘듭니다...

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지금이라도 일 관두고 한국 들어가서 사는게 맞는지
9개월 더 버티는게 맞는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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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2017.06.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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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친구랑은 헤어지게되어도 나중에 한국 가서 붙잡을 수나 있지.. 더 괜찮은 남자 찾을 수나 있지.. 지금 그 자리 버리면 다시 올 것 같나요? 백퍼센트 후회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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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요 2017.06.20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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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만 참으세여ㅠㅜ 저는 이직준비하다 결혼하게돼서 알바하면서 이직준비하다 생각지도 못하게 계획보다 빨리 임신이돼서 알바도짤리고ㅠㅠ 집에 현재는 전업으로 있는 임산부인데 아 죽겠어요 일 꼭 하세요 집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해서 좋지만 제가 없어진 느낌이 벌써부터 드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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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2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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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사람아 남친은9월만 참으면 평새우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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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6.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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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힘들어서 그만둬놓고 나중에 "내가 너를 위해 대기업을그만뒀어.너땜에 내 커리어가 망가졌어 계속 다녔으면 돈을 얼마를 벌었을텐데" 이런 드립 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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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7.06.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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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라는건 언제든 떠날 수도 있고 변할 수도 있지만, 내 커리어는 날 배신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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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017.06.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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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버텨야죠. 내 평생의 인생이 달린 시점 아닌가요? 힘내요~~ 일 말고 다른 맘 붙일 취미나...뭐 다른 것도 함 찾아봐요...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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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7.06.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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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텨요 내딸이라면 딴나라 쫓아가서라도 버티게 도와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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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6.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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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지할사람이 없나요? 부모님 계시지않나요? 만약저라면 9개월더버틸것같아요 채용 면접볼때요 저는 좀 한군데서 오래일한사람을 뽑게되더라구요.. 퇴사사유도 물어보고요 물론힘들긴하지만 그만한기회가 한국에서 쉽게또올까요? 9개월만 지나면 님말대로 경력직이고요 미래가 보장되는 기회를 포기하기엔 좀 아까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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