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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가족 식사자리에서 시누이 때문에 기분 잡쳤어요

ㅇㅇ (판) 2017.07.16 21:29 조회7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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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저희 시누때문에 짜증이 나고 분이 안풀려서 여기다가 주저리 글 써봐요 글에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저랑 저희 신랑은 결혼한지 막 3년이 다 되어 가고요 아이를 두 차례나 유산해서 더 이상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고 싶지 않아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사람이 참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제가 되게 많이 좋아했어요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변함없는 신랑 모습에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있잖아요 결혼을 할땐 사람만 보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시부모라던지 형제들까지 보고 결혼 하는 거라고요 시부모님은 많이 뵀는데도 제게 항상 잘해주시고 제 유산소식을 들었을 때도 가장 슬퍼해주시고 제 기분 전환 시켜주시려 노력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이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죠 그런데 하나밖에 없는 시누는 자기 부모님을 뺏겼다고 생각하는 건지 시누짓을 하네요
예전부터 명절만 되면 자기는 손 하나 까딱 안하면서 전 부치면 옆에서 먹고 제사상 좀 꺼내달라고 부탁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버리고 얄미운 짓만 쏙쏙 골라하고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신랑도 그런 시누를 알기에 저한테 늘 명절이 끝나거나 시누를 보는 날이면 자기 전 제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요 그럴 때마다 왜 자기가 미안하냐고 잘못한건 시눈데 왜 자기가 사과하냐고 한소리하면 또 신랑은 자기가 잘못한 줄 알고 입 다물고 그게 항상 반복되서 이젠 시누를 만나기 조차 꺼려집니다 아니 혐오스럽기까지 해요
그런데 어제는 시아버님 생신때문에 시댁 식구들(시부모님, 아주버님, 형님, 조카들, 저, 남편, 시누)이 모여서 식당에서 저녁 한끼하기로 했습니다 시누를 만나는 것 자체로도 짜증이 났지만 아버님 생신이신데 안갈수도 없고 최대한 시누랑 안부딪히려고 했어요
식사 도중 어머님께서 제게 요즘도 야근 많이 하냐면서 몸 상할까 걱정이 된다, 보약 하나 지어줄까, 걱정섞인 말투로 물으시길래 저는 괜히 밝은 척 하며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시누가 갑자기 밥 먹다 말고 저를 보면서 "언니는 늘 괜찮은가봐요 저번에 유산 했을때도 밝은 척, 괜찮은 척 다 하더니 이번에도 또 괜찮은가보네요 너무 가식적인 거 아녜요? 맨날 괜찮은 척 하면 병나요~ 유산한 것도 맨날 괜찮은 척 해서 그런거 아닌가몰라" 어이가 없더라고요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미친거 아니예요? 어떻게 면전에다 대놓고 저런말을 하죠? 제가 너무 화나고 제 상처까지 건들이길래 "뭐라고요? 혹시 아가씨 미친 거 아니예요? 돌았어요?" 라고 했더니 얻다대고 미친년 취급이녜요 제가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아버님께 죄송하다고 하고 식사자리 나와버렸어요 신랑도 뒤따라와서는 괜찮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그 땐 신랑 얼굴도 꼴뵈기 싫어서 택시타고 친정 와버렸네요 지금도 사실 친정집입니다 남편한테는 친정에 며칠만 있을거라고 미안한데 아침은 알아서 사먹던지 하라고 하고 그냥 집에 있네요 엄마는 무슨 일 있냐하시는데 차마 말씀드리기엔 엄마가 너무 속상하실 것 같아서 그냥 쉬고 싶다고만 했어요
신랑도 시부모님도 너무나 좋으신 분들인데 시누 하나때문에 속상해 죽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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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7.07.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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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가 정말 좋으신 분들이면 앞으로 시누이 볼 일이 없겠네요.

죄송한데 글쓰신분하고 남편분이 집에서 어떻게 취급받는지가 보이네요.

남편분도 한번 뒤집어 엎으셔야지...
시누가 그러는건요.
남편분하고 글쓴이가 만만해서 그러는거에요.
만만하게 생각 안하면 그런말 입에 못담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당신 회사 상사나 어려운 사람한테 그런 말 할수 있겠어요?
못해요. 시누도 아무리 돌아이라도 그냥 정상적인 사람 범주에 잇으면 그런말 못해요
그냥 만만하게 보는거에요.
남편분한테 잘 생각해보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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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7.07.1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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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사람들도 같은 생각인가보네.딸년,동생이 저런 돼도않는 소리 주절거릴때 귓방망이라도 날려야 되는거 아님??? 나같음 저런 시댁 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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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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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론 시누 있는자린 가지마세요. 생신이라고 해도 시누랑 따로 챙기면 됩니다. 시누 들어오면 쌩까고 그냥 가방 들고 나오세요. 난널 사람 취급 안한다 팍 느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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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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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좋은 시부모님이나 좋은 남편이라면 시누이가 그렇게 나오는데 따금하게 혼내지도 않고 방관하는지 말리는척 하는거에요 아들 때문에 불똥 튀길까봐 그리고 님 친정에서 뭐라고 할까봐 집안 싸움 일어날 가능성이 높잖아요 시누이도 문제긴 하지만 시부모님도 은연중에 유산을 님 탓으로 할수도 있어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시누이가 님 무시하고 그러는걸 보면 방관도 폭력에 속해요 님 시누이가 언어 폭력을 쉽지 않게 내뱉는데 시부모님이요 님 남편이요 그런 소리 했을때 뭐라고 따금하게 했나요 저는 그렇게 안보이던데 그냥 말리는척 했을뿐 눈치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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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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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방관하고 있구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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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7.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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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리 긴말을 하는데 가족들이 입다물고 다 듣고 있던가요? 그게 좋은사람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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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7.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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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 남편이란 사람이 등신이니 그런수모당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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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헐헐 2017.07.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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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참 너네들은 완벽하세요?
시댁이든 처가댁이든 다 완벽한 사람입니까?
하나만 부족해도 다 싸잡아서 욕하기 바쁘니 참 완벽한 사람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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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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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난 여자지만 내 여동생이 저런 미친말하면 바로 머리끄잡고 방에 끌고가서 가둬둘거임. 얼마나 지 오빠랑 쓰니를 만만하게 봤음 ㅋㅋㅋㅋ 아이고 시부모도 참도 잘 위해주시네요~ 그런짓 하는 딸내미를 가만놔뒀다구요? 그리고 님 남편이 젤 문제임. 아무리 착하다지만 지 와이프가 저꼴을 당하는데 가만 있는다고요? 아이고 답답.
착각은 니 자유지만, 속은줄 알았지? 좀 더 정성들여 써와봐. 너무 심플한 주제에 주변설명이 너무 부족함. 쏘울을 좀 추가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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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7.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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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말하는데 남편과 시부모님이 가만 있었다니. . .님 남편도 그래요. 내 여동생이 너한테 개념 없게 굴어서 미안해 근데 어쩌겠어 걔는 나랑 핏줄로 이어진 가족인데 끊어낼수도 없자나. 이번에도 내가 미안해. 어쩔수없는거니깐 너가 이정도에서 풀어~~~이런뜻으로 들리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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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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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가재는 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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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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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좋으면 뭐합니까 딸년 성격이 개차반인데 사회생활 아주 잘하겠네요 우리집에서 저러면 삭발당하고 쫓겨날텐데 시부모님 성격 참 매우 좋으시네요 시부모님께 시누이 없을때 뵙는다고 하세요 매번 저러니까 꺼려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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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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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가 좋은 남편 좋은 시부모인지 모르겠네요 동생 딸년이 뇌를 거치지않고 막말해대는데 뭐했대요?내 동생였음 물싸다구 날렸을거에요 주둥이 관리좀 하라구요 시누가 사과하기전까진 안간다고 하고 버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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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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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돌려서 보약이라도 해줄테니 몸챙겨서 아기낳아라고 말했는데 그걸 쓰니가 눈치없이 괜찮아요 하니깐 그걸 보고 시누가 빡쳐서 돌직구 날린거네용~ 쓰니없을때 시댁에서 오고간 말이 있을 것 같네요 제가보기에는~ 그러니깐 남편도 자기동생한테 찍소리도 못하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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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여 2017.07.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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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그런말할때 주위 정황 표현이 없고.. 너무 단조로운데.. 자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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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2017.07.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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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가 다 모인 자리에서 그렇게 말했다라는건, 님과 남편분이 없었을때 그런비슷한얘기를 나눴다는거.....(반대로 저라면 이번에 시누이 꼬투리로잡고, 시댁과 선을 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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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7.07.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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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잘써 ㅋ 티 나잖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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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2직장인男 2017.07.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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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정신 못차리는데 .. 그냥 마냥 사람만 좋고 중간에서 조절 못하는거 같은데
내 여동생이나 누나가 저러면 난 절대 가만히 안있는다
다 뒤집어 엎지 어디서 미친소리 하냐고 그딴 소리 한번만 더 하면 입 뭉개놓을테니
뇌청소좀 하고 주둥아리 함부로 놀리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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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7.07.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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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가족간에 서로 거리를 두고 지내야된다는거. 그래야 무시도 안하고 서로 실수도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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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7.07.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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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그런 자리에서 대 놓고 막말을 한다는건 평소에도 시누이가 시부모는 물론
글쓴이 남편에게도 그런식으로 말을 했었지만 아무도 시누이를 야단 치지 않았거나
시누이 말에 동조를 해줬다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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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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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자리에서 억지눈물이라도 쥐어짜내야죠 유산한게 괜찮을것같냐고 어떻게 남의 상처 아무렇지 않게 후벼파냐고 사이코패스냐고...그리고 죄송합니다 하고 떠나면 시누는 미운털 제대로 박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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