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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예비시모가 차려준 미역국 안먹어서 싸움;

나는 (판) 2017.07.17 00:07 조회286,79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본글]
27살 여자입니다
뭐 이글에 제직업 남자친구의 직업
이런게 하나도 중요한게 아니라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제대로된 상견례 전,
7월16일 오늘은 제 생일 이였습니다.
예비시모되시는분이 챙겨 주신다고
집으로 오라하셔서 퇴근후 저를 데리러온
남자친구와 함께 예비시댁에 갔습니다

(지금 대판 싸워서 예비신랑이라고 하고싶지않네요
예비시댁 문제가아니라 남자친구 문제라 남자친구 호칭만 이렇게 하겠습니다.)



문열자마자 맛있는냄새 가득했어요
어머니 요리하시다말고 달려나오시고
아버님도 일어나셔서 아가 왓누 하시고
굉장히 반겨주셨어요


진짜 상다리 휘어진다는게 뭔지 알거같은
식탁이였습니다.
어머니가 심지어는 요리솜씨도 좋으시고
요리에 관심이많으셔서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좋았죠

문제는 미역국이였습니다.
저는 조개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홍합 바지락 가리비 등등
심지어는 굴도 못먹습니다
먹으면 호흡곤란과 발열증상
두드러기는 아니지만 빨갛게 몸이 붓는데

어머니가 해주신 미역국이 홍합미역국이였습니다

떠주시면서
" 아가 엄마가 홍합 좋은거 사왔어
소고기 미역국 끓여줄려다가 다른음식에 소고기 많으니까 국은 맑게 끓였다" 하시는데
저는 사람좋은 미소만 지엇죠

제 국그릇에만 유난히 홍합이 많았고
저는 난감했습니다.

아버님도 드시지않고 저먼저
숟가락 들으라고 국떠먹어 보라고 하시니
그냥 밥 한숟갈 먹었습니다
미역국은 최대한 피하면서 다른반찬과 먹는데
어머님이 "ㅇㅇ이는 밥먹을때 국안먹누~?"
하셔서 당황타고잇는데 남자친구가 억지로 떠서 제입에 먹여줄려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제 알레르기를 알고 있는 상태고 데이트할때도 유념잘해줬으면서
계속 억지로 먹일려고해서
제가 "어머님 제가 사실 조개류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죄송해요 제생각해주셔서 만드신건데 "
이러니 어머님이 더 미안해 하시더라구요
그후로 남자친구 표정은 계속 꿍해있었구요

남자친구와 싸움은 저를 데려다주는
차안에서 터졌습니다


(너는 우리엄마가 니생일이라고 끓여준 미역국을 어떻게 한입을 안먹냐?)

<알레르기 있는거 알면서 오빠는 내입에 떠먹일려고 했어 그럼?>

(국물은 괜찮아 국물은~)

<혹시모르는거잖아 조심하고 조심해야지 >

(에휴 니생일 챙긴다고 장보고 다닌
울엄마가 불쌍하다)

<그럼 먹고 숨 못쉬어서 니네집에서 송장이라도 치룰껄 그랬어?>

(뭘 그렇게 오바를 하냐 한입먹는다고 죽는것도아니고
나였으면 먹었어~ )

<차돌려 그럼 지금이라도 가서 먹을게 그럼>

(누가 애 아니랄까봐 생각이 어리네 어려 오빠는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거다 얘기한거지~결혼하고 나서는 그런생각 고쳐야 한다~)

이러면서 그후로 말걸지도 대답하지도 않고
그냥갔습니다.
짜증나게 말투를 자꾸 끝을 늘리면서
애다루는 마냥말하는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 3살차인데 ..
제가 내릴때도
(다음부터는 어른이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다먹어~)
이러고 가는데 얄미워서...후
그냥 차문을 꽝 닫고 바로뒤돌아 집들어가는걸로
제화남을 표현했네요




제가 그자리에서 미역국을 먹는게 맞았나요?
제 문제도 있는건가요?
저는 잘못한개 없다고 생각하는
제가 잘못한게있다면 조언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바로 집와서 씻구 누워서 분풀이겸 한풀이겸
제편들어주세요 하고 글쓴거 인정해요
댓글읽어보았습니다
어제는 화난상태로 글을써 조언해주신 분들의
인상을 찌푸리는 글이였던거 같아요
제잘못도있고 남자친구의
잘못도 있는게 결론이구요
왜 바로 알레르기 있다는걸 말하지 않아서
싸움을 만들었나 어머님을 무안하게 만들었나 싶고.
당시에는 싱글벙글 웃으시는
어머님을 보고 못말했던거 같아요
미역국을 못먹는대신 다른반찬 복스럽게 맛있게 먹자
이생각으로요
남자친구 차를 타고 집에 간건
택시 타고 가겠단 저를
오빠말고 아버님이 태워다 주실려고 하셨어요
오빠도 그때 저한테 꿍해있는상태라
데려다 줄려는 생각 없었구요
거듭 사양을 했지만
아버님께서 차키들고 부랴부랴
어머님 슬리퍼 신으시고
데려다주시겠다해서 오빠가 데려다준다고 했고
저도 오빠 차 타겠다고 했습니다.
오빠차 타고 멀리 가는거 보고 그러고 집들어가시겠다고 하셨고 어쩔수 없이 오빠차를 타고 출발했어
저희는 말없이 그냥 가다가
저희집 거의 다와가는 신호 에서 말다툼을 한것이구요
화남을 문닫는것으로만 표현 한것은
오빠가 차를 굉장히 애지중지 해서
유치하게 그런거 맞구요
지금까지 오빠 연락은 다 무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외동딸이고 어머니는 새어머니라 큰 애정은 많이 못받았으나 여러분들이 제 어머니 제 언니 여동생
이라고 생각하고 댓글 다 읽고 명심 하겠습니다
댓글로 조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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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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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7.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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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판단이 안돼서 글 올리는 당신도 짜증나. 생명과 관계있는건데 내가 잘못한거냐니.
한 입먹는다고 안 죽으면 먹어야한다는 저런 놈을 대체 왜 만나니?
고작 화낸 표시를 차문 닫는걸로 하다니.
알러지 있는거 뻔히 알면서 먹으라는 미친놈이나 자기하나 지킬줄 모르는 멍청이나 둘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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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ㅅㅇ 2017.07.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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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넘이네요. 결혼 하지마세요. 당연히 알러지가 있음 그 국물도 안되요.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위험합니다. 그 새끼는 지 부모가 알러지가 있어도 국물 떠먹인대요? 아니죠. 님이 만만하니까 그런거죠. 당장 헤어지시고 여기 링크나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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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baboya 2017.07.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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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미친놈을 왜 만나요? 알러지 있는걸 알면서 억지로 먹이려 들었데. 지엄마가 만든 음식이라고 ㅋㅋ 결혼하면 남의 편인 남편 때문에 안 봐도 헬게이트겠네요. 그런 ㄷㅅ 만나는거 아닙니다. 아니면 남친은 알러지 없어요. 쓰니 엄마한테나남친 알러지 있는 걸로만 음식해서 초대하라 해요. 유치하지만 꼭 지가 겪어봐야 아는 ㄷㅅ들이 있음. 만나지 마요. 그 놈 못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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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7.07.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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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때문에 죽는사람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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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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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놈이랑 안헤어지고 여기 글올리는거 보니 쓰니도 참 쓰니 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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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7.07.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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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알러지 아니라도 배부르면 시댁식구들이 입에 넣어줘도 안먹어요 위가 안좋기도 하고 내 건강인데 다른사람이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남편도 옆에서 얘는 원래 배부르면 못먹어 하고 편도 들어주고요 음식알러지 엄청위험한데 남친이 배려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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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2017.07.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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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답해서 왠만하면 댓안다는데 달아요~ 제 아는 지인은 견과류알러지가있는데, 철저하게 아몬드1/10쪽짜리 쥐똥만큼이라도 안먹어요 먹는순간 기도가 부풀어올라 숨이 안쉬어지고, 피부에 발진이 올라온다하더라구요 근데 ㅋㅋㅋ 세상에 아몬드들어간 초코바있죠? (자유시간같은거) 그거먹은 남자친구랑 시간이 조금 지난후에 키스를 했는데 거기서 호흡곤란이 왔답니다ㅋㅋㅋㅋ 글로보니 헐 황당하고 웃기네 싶죠? 걘 죽는줄알았대요~ 알러지는 어떤식으로 반응 일으킬지몰라요!! 남자친구란사람이 뻔히 알면서 지엄마끓인 국 먹으라고 지껄이는게 사람새낀지 모르겠네요~ 정상적이라면 우리 쓰니는 알러지땜에 못먹으니 대신 내가 더 많이 먹을게 엄마! 쓰니는 다른음식 많이먹어~ 했겠죠 진짜 개념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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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7.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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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ㅁㅊㄴ이 아낙필락시스 쇼크를 우습게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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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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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분이 개념이 전혀 없는데 누가 누굴 가르치고 있는지... 3살 많다고 유세라..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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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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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가 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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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7.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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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나도 남자지만 남자 진짜 찌질하네... 남자가 지 부모 욕 다 먹이네 으휴... 마마보이도 아니고 무슨 정신빠진 소릴 하고 자빠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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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7.2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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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못먹고한번뒤집어져야 그제서야잘못했다할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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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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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지네엄마 음식할거 알테니 알레르기있는음식 미리귓뜸해줘야지 국물은 괜찮아? 지가 의사야? 님 목숨보다 지네엄마 음식 정성이 더 아까워하는 사람과 함께하실건가요? 어른이 주면 (목숨이 위험할수있지만) 다받아먹어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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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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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아이엄마인데도 편식하거든요. 생선류를 안좋아해요. 그래도 자식이라고 생선발라주느라 한번씩 먹긴 하는데.. 원래는 생선은 아예 안 가져다 먹어요. 어려서 아빠가 잘 못발라먹는다고 구박해서 아예 건들지도 않거든요. 근데 시댁은 생선요리를 좋아해요. 근데 남편이 얘는 원래 생선 안 좋아한다며 고기요리로 해달라고 그러고.. 시어머님은 제가 발라주는건 먹어도 발라먹는걸 싫어한단걸 아셔서 잘 권하지도 않으시고 종종 발라주시기도 하세요. 아마 여느집이었으면 너때문에 우리 아들이 생선 못얻어먹는다. 어른이 해줫는데 먹어야지 이런 소리 들었을거에요. 편식도 인정받는데, 어째서 알러지가 그런취급 받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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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ㅉㅉ 2017.07.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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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빡대가리 반려 만나지 마라. 아무리 뇌가 우동사리여도 그렇지 알러지 있는사람한테 국물은 괜찮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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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2017.07.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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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잠시 가려운 정도도 아니고 호흡곤란이면 진짜 죽을 수도 있음. 근데 그걸 숟가락으로 떠먹이려 했다고? 아주 자기 체면 위해서라면 여자친구 목숨도 끊어버릴 인간이네. 저게 청산가리 타먹이는 거랑 뭐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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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1004 2017.07.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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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님 . 잘 들으세요 . 결혼하면요 상상하지도 못할 이딴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질만큼 고통받을거예요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지만 저놈에게서는 미래가 보여요. 남자는 결혼한순간 엄마편 뭐요새는안그런남자도 많지만 대부분그렇습니다~ 근데 저 등신은 결혼전에도 엄마체면이 최고인 효자네요?? 효자가 나쁜것은 아니지만ㅋㅋ저놈은 고부갈등이 왔을때 님을 외롭게 할 놈 입니다. 무조건 엄마편 할 놈이라고요ㅋ지옥보고싶지않으면 결혼접으세요 뭐가아까워서 그러고있어요 참 바보야뭐야 울신랑은 효자는아닌데 시부모한테 서운한일있어서 말하면 역성들어요 ㅎ그걸로 이혼직전까지갔죠ㅋ여보세요 . . 효자아닌 신랑도 이러는데 저놈은 . . 어떤결혼생활이될지보이네요ㅎ궁금하면 결혼해보세요ㅎ그리고 판에 글 또 올리시고요ㅎㅎ왜그랬냐고 질타해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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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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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댁 전라도 전주라 게장 세우장 잘함 난 갑각류 알러지 심함 신랑 만나고 이야기함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그걸 첫 시댁 인삿날 전에 신랑이 시댁에 이야기 해줌 결혼 2년 넘었는데 아직도 어머님이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식탁에 갑각류 안올림 식당가도 멀리 치워버림 신랑이랑 둘이 고기집 가도 서비스 나오는거 정중히 치워줌 알러지니까 목숨이랑 관련있는거니까 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님은 목숨이 위태로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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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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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차려주셨는데 못먹는다 말하기 죄송해서 말 못하고 있으면 뻔히 지도 아는사실 여자친구 알레르기 있다고 말도 못해주냐 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한입만 먹지 그랬냐고? 저놈 제발 공기 알레르기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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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2017.07.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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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체면 때문에 여자친구 목숨 달린건 아랑곳하지 않다니;; 제정신인가;;;; 나같음 저 순간에 정털려서 결혼 다시 생각해볼 듯- 글쓴이는 어머니 마음 불편하실까 티 안내려고 했는데 그걸 편들어주면 얼마나 좋게 넘어가; 그리고 사람을 초대할 예정이면 당연히 미리 알러지 있는건 센스있게 알려드려야지- 나도 우리 남편 갑각류 알러지 있어서 인사올 때 엄마한테 신신당부를 했는데 이건 뭔 지랄쌈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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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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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미쳤넼ㅋㅋㅋㅋ 내친구는 단백질 알레르기. 컨디샨 안좋아면 상짝만 스쳐도 올라오던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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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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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토마토 알레르기있는데 진심 알레르기로 사망할 수 도 있음 한번 제대로 죽을뻔 했다가 냄새만 맞아도 거부 반응까지 일어남 헤어지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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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3ㅎ 2017.07.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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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걸 인간이라고 결혼을 하시겠단다 ㅋㅋ 덜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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