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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애기낳고 첫 추석을 챙겨야 할까요?

ㅇㅇ (판) 2017.07.17 12:13 조회9,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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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된 신혼부부에요.
신랑과 황금연휴 얘기하다가..
아기낳아보신 분들 의견을 좀 들어보고자 익명의 힘을 빌어 글 남깁니다.

제가 첫아이를 임신중이고 9월초에 예정일입니다.
예정대로라면 9월초에 낳고 산후조리원 2주 후,
친정집에서 2~3주를 더 있다가 저희집으로 오기로 얘기가 되어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신랑이,
친정에 있다가 연휴전에 집에 오랍니다.
이유인 즉,
아기 데리고 차로 4시간씩 걸리는 시댁에 갈수없으니
시부모님이 오신다고 했다는거에요.

저희 신혼집이 좁아요ㅠㅠ
방 2개 거실 있는 아파튼데 방 하나는 저희부부 침실이고, 시부모님이 오시면 한분은 거실에서 한분은 작은방에서 따로 주무시더라구요... 휴우..
근데 시부모님이 계시면,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모유수유를 어찌하란 것이며, 한달 된 애기 있는집에 시부모님에 아주버님네 부부까지 와서 추석을 지낸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드는건,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내용추가 ; 제사를 지낸다고 오시는건 아니구요.. 애기볼 겸 오신다는 건데 어쨌든 저희집으로 오시면 음식이며 뭐며 한상차림이 벌여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ㅠㅠ
그리고 다행히 시어머님은 저보다도 신랑을 일을 더 시키세요. 시댁가도 신랑이 어머님 일 다 돕구요~ 저는 거들기만 합니다. 일 하는 문제는 아니에요ㅠㅠ
아주버님보다 저희 신랑을 더 편하게 생각하시고, 그래서 저희집이 더 편하신 듯 해요.)


물론 친정에 있어도 추석지내러 언니내외도 오긴 하겠지만,
친정집은 평수도 넓고, 시집 가기전에 제가 쓰던 방이 비어 있어서 식구들이 많더라도 지내기엔 마음이 훨씬 편할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첫애라 지식이 없고 맘카페 같은 곳은 한군데도 가입안했어요, 그래서 물어볼 곳이 없네요.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그건 말도 안된다고 아주버님댁으로 시부모님 가시라고하고 저희부부가 애기데리고 인사만 드리고(아주버님댁과 저희집 거리는 1시간내외에요) 저녁먹고 집으로 다시 오라는데,,


저보다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좀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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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11 2017.07.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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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래 미친놈이ㅡㅡ 애낳고 100일지난것도 아니고 엄마 몸 회복된것도 아닌데 한달막 지난애기를 보러온다고요? 뇌는 어디 하수구에 박아놓고 빈머리통만 들고다니나 기본적인상식이 시자만 붙으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왜저래 진짜ㅡㅡ 그냥 그러든가 말든가 친정에서 올라오지 마세요 지랄하면 친정부모님한테 똑같이 말하시고 탈탈탈탈 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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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7.07.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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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히 신생아있는집에 자고가는건 오바구요 그리고 시부모님 맘님이 챙길생각하지마시고 시부모님은 아주버님댁에 자는게맞아요 그리고 그때상황보고 (애기컨디션등등) 애기데리고잠깐가는게 아주버님댁에 맞을듯요 그것도안되면그냥 몸조리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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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7.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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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미친건가 산후조리가 중요한대 뭔 추석을 챙겨 제가 시누였으면 들고 찼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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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2017.07.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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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산후조리 때 우리집에 친정엄마가 와서 조리해줌. 왕복ㅈ4시간 거리 시부모님 아기 보러 오셔서 아기 좀 보고 바로 감. 자고 갈 공간도 없고 나도 산후조리 중이라 인사만하고 다른 방에 누워있었음. 남편만 옆에서 얘기함. 근데 우리 엄마가 시부모님 밥 차려줌 좀 빡쳤음. 나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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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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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석을 왜챙겨요 저도 작년 추석 5일정도 앞두고 제왕으로 애낳았거든요 추석을 병원에서 보냈는데 ..조리원까지 있다가 집 온 주말부터 매주 시부모님 아주버님내외 친정부모님 손님등등 .. 다행히도 좁은집이라 자고 가진 못하셨죠 시부모님은 집이 가까우니 애보고 식사까지 같이 하고 가신날이 많았구요 그리고 신생아땐 흔들림으로 뇌가 쉽게 충격받을수 있어서 차 오래타는건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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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17.07.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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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 8월 20일에 아기낳앗어요. 조리원 퇴소하고 친정집 들어간게 9월 6일이네요. 그뒤 추석에 신랑한테 먼저 그래도 가야겟지? 햇더니 신랑이 가긴어딜가냐고. 쓸데없는 소리말고 처갓집에 잇어. 이러더라구요. 시댁이 보통 주말기준 5시간이고 명절은 더 걸리네요. 속으론 좋긴하지만 눈치보여서 시어머니한테 얘기햇더니 시어머니도 손주 못봐서 아쉽긴 하지만 내려오는건 무리라고. 친정에서 편히쉬라함. 덕분에 친정에서 편하게 몸조리햇어요. 신랑도 시어머니도 그렇게 말해주니 감사해서 내가 먼저 시댁다녀오자하네요. 게다가 친정은 가까워서 자주가니 지난 설에 아기데리고 연휴 내내 시댁에 잇고 연휴땐 무조건 시댁가자해요. 처음부터 고맙게 생각해주니 저도 기분좋게 해드리게되네요. 신랑분 머리를 좀 써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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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 2017.07.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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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고민할 필요없어요~ 애 낳으면 걱정할 필요없이 안가게 될거예요^^ 저 애낳고 한달은 도넛방석 없이 앉지도 못했고 애가 50일 되었을때도 10분거리도 차타고 조마조마해서 갔어요.50일에 10분거리 차 타고 이동했다 분수토하는거 한번 경험하고, 전 백일까지 반 시체였어서 어디 나가지도 손님 맞지도 못했어요. 애 낳고나서 반 시체가 된 와이프한테 몸조리보다 시가 챙기는게 우선이라고 하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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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7.07.1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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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낳고 못해요 괜히 해서 몸상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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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7.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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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첫째 8월 둘째 7월 생입니다. 1-2달 뒤에 추석 있었구요. 전 친정에만!!! 있었구요. 몸조리도 첫째 특수상황이라 8개월 둘째 100일정도 있었어요. 시부모님 애둘다 애기 낳을때만 친정집에 왔다가셨고 그뒤로 쭈욱 못보시니 밴드에 사진 동영상 매일 올려드렸구여. 첫 명절은 친정에만 있었으니 담명절 설에는 시댁에만 있었고 그 담 추석부터는 다시 반반갔습니다. 무슨 한달도 안되 애기를 데리고 가까운 거리라도 여기저기를 왔가갔다합니까?? 애 낳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 산모는 어디를 왔다갔다 하구요?? 신랑새끼도 상황봐가면서 지집 챙기라 하세요. 이래도 될까? 이러는게 어때? 도 아니고 무슨 명령하나. 보는 사람 빡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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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7.1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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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내용은 애 낳아서 힘들다인데 첫줄엔 황금연휴라고 써있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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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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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생아뇌흔들림증후군~ 친정에서 집에갔다 혼자 조리 어찌하려구요; 그냥 친정집에서 몸풀때까지 계시구요 정 보고싶으면 친정집으로 잠깐 들리라하세요. 남편ㅅㅐ끼가 뇌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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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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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아직 새신랑이라 기본을 모르는거 같네요 아님 눈치가 없든가~이렇게 말하는거봄 나이도 많아야 30초네~신혼초고 아이도 낳아줬으니 하나씩 가르치세요!평생 끌려다니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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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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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랑 지금 상황 똑같으세요. 저는 남편은 그냥 친정에서 쉬라는데 시부모가 추석때 할아버지할머니한테 아기보여줘야된다고 부르는 상황인지라ㅡㅡ 저 이거 댓글들 신랑한테 보여주고 다시 지부모 단도리 좀 시키게 글 안지우시면 안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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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미미 2017.07.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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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계실지 확인해 보세요.
잠깐 볼거면 친정에 오시라고 하세요. 모처럼 사돈끼리 인사라도 하시라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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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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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때쯤에 아기낳었는데 그냥 잠깐 오셔서 한시간도 안보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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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飛流c 2017.07.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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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는걸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우리나라 여자들은 애 낳는게 정말 어마어마어마하게 엄~청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네.

간혹가다 남자 애 낳아준다는 개념 없는 소리도 하고..

좀 적당히 하면 안되나..

이 글은 뭐 남편이 생각이 좀 없어 보이긴 하지만,
댓글들 보면 너무 오버하는거 같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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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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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번 명절은 그냥 뛰셔야할듯해요 저는 8월중순이 예정일인데 10월초면 한달반정도 되네요 시댁은 집에서 10분거리라 가까워요 그래서 다녀올 생각이지만 일은 안시키시고 애기보여드리고 밥먹고 올 생각이예요 시집살이도 없는 시댁이라...저번 명절때 제가 입덧이 심했는데 그때도 못오게 하셨거든요 혹시나해서 명절연휴전날 어머님이 음식 다 하셨고(명절날 아침에 오면 냄새날까봐) 명절날 가서 아침만 먹고왔어요 저는 친정도 10분거리인데 친정이 더 불편해요 명절엔 ㅜㅜ 싫어하는 친척들이 다 엄마집에서 모이니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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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7.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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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8월출산 추석까진 친정에서 조리할건데 시댁에서 남편도 오지말고 연휴내내 처갓댁가서 장모님이나 도우라고 하셨는데요. 보통 애낳고 얼마안되면 산모랑 애기 힘들게 안하는 방향으로 하시는게 맞죠. 친구들 말처럼 정 오고 싶으시면 아주버님댁에 계시고 잠깐 다녀오거나, 아니면 그쪽에서 와서 잠깐 애기보고 가시거나(식사 없이)하는게 최선이에요. 좋은 거절은 없어요. 힘들고 불편할거 같다고 이야기하시고 단호히 거절하세요. 남편이 거절하는게 젤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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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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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부모야 이해하겠지만 아주버님네까지ㅋㅋㅋㅋㅋㅋㅋ추석 한번 그냥 넘기자고 하면 기절들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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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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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동생도 9월에 출산예정인데 시부모님이 추석에도 오지말고 몸조리하라고 했다네요. 신생아 돌보는게 밤낮없이 힘든거라면서요. 그리고 신생아는 면역성이 약해서 사람 많이 드나드는거 안좋다하셨다네요. 쓰니님 시부모가 유난스러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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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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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이야기를 좀 쓰자면 저는 아기 낳을때 양가 부모님 안부르고 조리원도 면회 5분 정도만 신생아실 밖에서만 볼수 있는데서 했어요. 나중에 볼일 많으니 아기 좀 크면 보여드리려는 생각에요. 조리원 나와서 집에서는 엄마가 조리 도와주셨는데 아빠는 바빠서 집엔 못와보셨구요. 아기 50일쯤 명절이었는데 50일 밖에 안된 아기 어딜데려가나 싶어서 집에 있었어요. 인터넷에선 다들 백일 안된 아기 데리고 가는거 아니다 해서요. 근데 명절 다음달에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지금도 너무 후회돼요. 그냥 데려갈걸.. 남들이 뭐라하든 그게 뭐라고 우리 아빠 손주 한번도 못안아 보시고 가셨는데..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고 한스러워요. 그냥 이런 일도 있다구요. 물론 이런 일이 없을 가능성이 더 크고 없길 바라지만 보여 드릴수 있을때 보여드리는것도 생각해 보시라구요. 글쓴분은 시부모님이라 내부모만큼 애틋하진 않으시겠지만 남편분 한테는 또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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