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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와 자꾸 비교되는 나..

ㅇㅇ (판) 2017.07.17 13:52 조회5,94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시댁은 아들 둘이고 저는 결혼한지 5년되었어요

 

작년에 도련님이 결혼해서 동서가 들어왔어요

 

나이는 저보다 2살 어리고 성격은

 

동서: 엄청나게 활발하고 주위사람 모두에게 이쁨받는 스타일

 

저: 낯가림이 심하고 말주변 없는 스타일

 

이래요

 

동서 들어오고나서 활발한 어머님과 성격이 너무 잘맞고 취미 (에어로빅 등)도 잘맞아서

 

둘이 수영도 다니고 그러네요

 

저는 야외활동 보다는 집에서 십자수 하거나 이런 정적인 걸 좋아해요

 

사람들 많이 있거나 시끄러운 자리에 오래있으면 기빨려하는 스타일..ㅠㅠ

 

시댁 모임이나 친척 결혼식에 참석할때도 저는 말수가 별로 없는데 동서는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밝고 싹싹하게 분위기 띄우는 역할을 해요

 

주위 친척분들도 둘째 며느리 성격 너무 좋다고 부러워하고

 

아버님 어머님께서도 아니라곤 하시지만 동서를 더 예뻐하는게 눈에 보여요

 

그럼 안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묵묵하게 맏며느리 역할 해오다가 동서를 보고

 

나도 저런 성격 닮고 싶다, 시부모님들은 얼마나 예쁠까 하며 속으로 비교아닌 비교를해요

 

이런 성격 가지신 분 계신가요?

 

시댁 행사일정만 잡히면 우울해지고 시댁가면 표정관리가 잘 안되요

 

이런 저를 고치고 싶어도 타고난 성격과 살아온 세월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난 밝아! 난 활발해!

 

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이대로 가다간 시댁 행사에 다 불참하다시피 기피하게 될 것 같아요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하는건지..ㅠ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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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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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07.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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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성격이 더 낫고 그런게 어딨어요. 님 성격이 그런거고 그게 문제도 아니니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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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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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첫째 새언니가 조용한 편이고 둘째 새언니가 애교덩어리예요. 둘째언니 들어오고부터 집안 분위기 달라졌고 집안 행사 있을때마다 어른들도 둘째언니한테 너무 싹싹하고 귀엽다고 칭찬 한마디씩 하셔요. 앞에서 그렇게 애교부리고 귀엽게 행동하니까 한마디씩 칭찬해주세요. 근데 또 어른들만 계신 자리에선 첫째가 무던하고 사람이 진중해보인다고 칭찬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사실 집안 어른 칭찬이 뭐 중요한가 싶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싶은 것은 사람마다 각자 성격이 다른것이고 글쓴이분 성격도 문제되는 부분이 없잖아요. 오히려 맏며느리역할 잘 하고 계신데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받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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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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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고로 수영 같이다니고 에어로빅 같이 하고 한다는거는 쓴이는 거기 낄려고 하거나 그럴 성격이 안돼니 그냥 만나면 관심가져주고 근황 물어봐요~ "어머니, 동서~ 수영은 어디까지 배웠어요? 재밌어요? 동서가 딸같이 잘하니까 저도 보기 좋네요~^^" 이런식으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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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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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좀 비슷한 경우인데.. 처음엔 혼자 속으로 비교하면서 힘들었는데 거기다 동서가 먼저 임신까지해서 스트레스 말도 아니었죠ㅋㅋ 근데 그럴수록 티 안내려고해도 표정이나 말투에서 나오더라구요. 내 스스로가 못나지는 느낌.. 그냥 어느순간 맘을 접고 동서가 더 예쁨 받고 편한 며느리 되면 시부모님이 더 기대겠거니~ 그럼 난 좀 편해지겠거니~ 생각하니 진짜 편해졌어요ㅋㅋ 그리고 동서가 가지고 있는 장점 어른들 앞에서, 식구들 앞에서 많이 진심으로 많이 칭찬해주세요. 예를들어 식사 후 동서가 먼저 바지런하게 커피 뽑아 나르면 '아, 난 생각못했는데..ㅜㅜ' 하고 속으로 끙끙대지말고 대놓고 "어머 난 생각못했는데! 동서는 역시 센스있는거 같아요~ 그쵸 어머니? 동서 고마워~^^" 하고 칭찬해요ㅋㅋ 전 동서 만날때마다 신혼에 필요한 작은 선물같은거 많이 해줬어요. 내가 조금이라도 먼저 살아보니 알잖아요 뭐가 필요한지ㅋ 그러면서 둘이서 통화도 하고 했더니 엄청친해졌고 지금은 시부모님도 큰애가 참 생각이 깊다고 해주세요. 윗동서로써 차이를 받아들이고 쿨하게 인정하고 칭찬해주세요. 그럼 어느순간부터 동서도 잘 따를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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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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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성격이 더 낫고 그런게 어딨어요. 님 성격이 그런거고 그게 문제도 아니니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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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7.07.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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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남편이랑 같이 사는 것은 아니 잖아요? 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님이 행복해지는 것 아닐까요? 시부모가 예뻐하든 말든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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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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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밑에글처럼 그냥 님은 님 스타일로 행동하세요 괜히 따라하다보면 더힘들어요 쉽진않겠지만 그냥그런가보다 하고 계세요 동서가 잘하면 님이 더 편한것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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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7.07.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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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동서따라한답시고 그 성격 따라하면 나도 스트레스 받고 주위에서 보기에도 어색해보여요 님 나름대로 장점을 만드시는게 좋아요 살갑진 않더라도 책임감이 강하다거나 배려를 잘해준다던지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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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7.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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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마다 성품이 다르고 장점도 다른거에요. 시부모님이 비교하면서 눈에 띄게 차별하고 스트레스주시는게 아닌한은 나와 다른 사람인걸 인정하고 살면되요. 동서가 시부모님께 살갑게굴면 님은 그런 역할 안해도 되고 편하잖아요. 맏며느리로서 적덩히 도리하시고, 동서가 잘하는 부분은 같이 칭찬도 해주시고 마음 넓게 행동하세요. 괜히 동서 어설프게 따라했다가는 더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져요. 다름을 인정하고 포기할건 포기하시는게 맘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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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 2017.07.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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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성격이 있는거에요 님은 모르지만 님도 분명 나름대로 장점이 있어요 너무 기죽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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