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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실제로 본 헨리, 엠버와 종현(JR)

ㅇㅇ (판) 2017.07.17 14:54 조회33,327
톡톡 엔터톡 뉴이스트

 

  

 

+ 170718

어제 종현이 만나고 하루종일 설레서 좋았다가 오늘 출근했더니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사진 1도 없는 후기인데 다들 같이 설레줘서 고마워요........

 

 

좀 진정하고 다시 회상해서 떠오른 기억 몇개 더 말하자면,

종현이 청셔츠에 대해서 물어본 사람이 있어서 답 해볼게요.

 

 

 

종현이가 이런 단색 셔츠를 입은 사진을 못찾아서................민현이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이런 느낌의 파스텔빛 단색인데 청빛이고, 긴팔이었어요!

얼굴 보고 눈 마주쳐서 상의밖에 기억이 안나지만....

약간 비가 그쳐가는 와중이라 빛나게(?) 오는 비를 배경으로 파란 셔츠를 입고 하핫 웃던 종현이 ㅠㅠㅠㅠㅠ

그 자리에서 꽃피어나고 주변에 스프라이트 뿌리는 줄 ㅠㅠㅠㅠ.. 청량감.....

 

 

 

이런 청량감......................

 

 

그리고 첨에 애가 놀랐다가 긴장풀려서 웃을 때.....

그 환하게 웃는것보다 부기 특유의 그 슬며시 짓는 미소 있잖아요

 

 

이렇게 다정하게 씨익 하는거 ㅠㅠㅠㅠㅠ 이거이거이거거든.....

애가 실제로도 이렇게 웃더라고요

뒤에서 파이팅!하니까 가다가도 다시 한번 뒤돌아서 인사하고 웃어주고 같이 파이팅해주고 감 ㅠㅠ

원래 곧 만날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하면서 헤어지는 와중이었거든요....

난 걍 끝까지 응원인사한건데 거기다가 대고 뒤돌아서 또 인사하고 웃어주고 가는 김인성.....

얘기하는 내내 인성에 치였음...

 

다들 많이 많이 계타세요!!! 

 

 

 

 +

아 지금 기사 보고 안 건데....

종현이가 곧 볼 수 있어요 한게 이 말이었나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을 해야하는데 종현이 때문에 설레서 일을 못하겠네 아이 참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평소에 네이트판을 네이트온 맨 밑 팝업때문에 간간히 봐온 회사원입니다.

매번 눈팅만 하고 혼자 기억하다가, 오늘 받은 좋은 느낌에 잊기 전에 글 남겨요.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그냥 남기는 거니까 인증샷 없어도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이제부터 걍 친구한테 하듯이 대화체로 할게요.

 

원래 판에 글 남길 생각도 없었고, 여기 특유의 글쓰는 법도 잘 모르지만,

내가 실제로 엠버, 헨리랑 종현이랑 잠깐이나마 대화나눠보고 그때 받은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냥 잊어버리기 전에 메모같이 글 남긴다.

 

 

 

나는 성수역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인데, 다들 알지 모르겠지만, 요새 성수역이 좀 힙한 동네임.

점심시간에 밥먹으로 나가면 흔히 보는게 쇼핑몰 모델 촬영이고 (진짜 널려있음. 1주일에 1번은 꼭 보는듯?) 연예인 밴들도 수시로 왔다갔다하고.

여기서 오래 근무한 내 상사말에 따르면 근처의 공장들이 스튜디오로 많이 바뀌어서 화보촬영하러 많이 온대.

(맨투맨에서 박해진 비밀집 있잖아. 그것도 성수 이마트 본사 바로 뒤에 있어 점심먹으러 갈때마다 지나가는데 맨투맨에서 나와서 개신기했음)

 

 

<헨리>

그런 내가 헨리를 본건 꽤 된 일인데... 친구들한테 말한 카톡 뒤져보니까 정확히 4월 10일이었네!

점심시간에 밥먹고 성수역을 지나쳐서 다시 회사로 오는 길인데....

성수역 가본 사람을 알겠지만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꽤나 길어.

회사 사람이랑 둘이서 내려오는데 아무생각없이 옆을 봤다가 한명이 눈에 딱 들어오는 거야..

초록색 모자에 얼굴형도 작고 진짜 예쁜 남자애가 어떤 남자랑 성수역 앞 약국 앞에서 서있는데....

소름 돋더라구 ㅠㅠㅠ 강남 케빈 헨리인거야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원래 헨리가 음악 잘해서 엄청 좋아했거든.. 팬하고 머글의 중간?

(나혼자산다는 헨리 나오는 거 챙겨보지만, 앨범은 안사고 음악은 가끔 듣는 그런 사람 있잖아)

회사 동료 말에 따르면 내가 에스컬레이터 내려가자마자 무슨 뭐에 홀린듯이 ㅋㅋㅋㅋㅋ

헨리한테 가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홀린듯 가서 질문했지 ㅠㅠㅠ

 

나 = 혹시 헨리...아니세요?

헨리 = 아닌데요 원빈인데요!

 

나 혼자 산다 본 사람은 알거야 ㅠㅠㅠ 왜 3얼 형제가 놀러가서 애들이랑 방방 탈 때,

애들보고 자기 이름 원빈이라고 원빈으로 부르라고 하잖아 ㅠㅠㅠ

그거 내가 먼저 들었어!! ㅠㅠㅠ 그래서 나혼자 산다 볼때도 완전 반가웠는데 ㅠㅠ

어쨌든, 원빈이라고 하는 거 보고 나는 완전 확신에 차서

 

나 = 헨리잖아요 ㅠㅠㅠ!!

헨리 = 원빈이라니까요~

 

하면서 헨리가 씨익 웃는데 아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고 ㅠㅠㅠㅠ

말에서도 장난기가 넘쳐서 생글생글 웃는데 넘나 예쁘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는거에 덕통사고 당해서 숨멎했다가, 혹시 사진 같이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이것도 나혼자산다에서 같이 찍어주는 거 봐서 ㅠㅠㅠ)

그런데 옆에서 가만히 있던 매니저가 사진은 안된다고 막 그러는거야 ㅠㅠ

헨리가 찍어주려고 그러다가 매니저가 안된다니까

 

헨리 = 아 진짜 미안해요....사진은 안되겠네요

 

이러면서 막 엄청 미안해하면서 웃는데 거기에 또 한 번 치이고 ㅠㅠㅠ

초록색 원색 캡 모자가 너무 예쁘더라고 ㅠㅠㅠ 내가 썼으면 아마 난쟁이같았을 그럴 모자인데...

막 허리 굽혀가면서 미안하다고, 정작 안된다는 매니저나 나는 아 그렇구나... 했는데

혼자 미안해서 막 그러더라 ㅠㅠ

 

내가 은근히 이상한 복이 있어서, 연예인을 자주 만나는데

(타임스퀘어에서 수시로 보고(내한한 헐리웃 배우들도 꽤 봤어)... 

엠버나 샘 해밍턴은 해외에서 만나서 얘기도 오래하고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

샘은 아이돌이 아니라서 사진도 찍어주고 그랬지만,

엠버는 해외에서 매니저 없이 놀러갔을 때 만났을 때도 싸인은 해줄 수 있지만 사진은 소속사에서 금지한다고 매니저 허락받아야한다고 했었거든

그래서 매니저 있는 헨리한테 사진 요청한거였는데 ㅠㅠ 까여서... 좀 슬펐지만 그러려니 했거든?

매니저도 당연한 일이라는 듯 고자세였고, 나도 그냥 아 그러려니... 했는데 혼자 미안해하면서 막 애교떨듯이 나한테 고마워요 미안해요 하는데 진짜 느껴지더라고..

 

왜 엠버랑 절친인지 그때 깨달았어. 아 이 사람들은 진짜 착하구나...하고

자기 연차도 있고 어느정도 잘 알려진 연예인인데도 어쩌다 지나가다가 아는척하는 사람한테도 이러는 거 보면 정말 착하다.. 하고 그냥 몸으로 확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나도 씩 웃으면서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손 내미니까

헨리가 웃으면서 손 꽉 잡아주더라...그렇게 쿨한 척 악수하고 바이바이하고 회사로 복귀했었어.

 

 

<엠버>

헨리 만난거 회상하다가 엠버 만난게 생각나서 그것도 적어봐...

2013년 추석에 친척들이랑 필리핀에 놀러갔었어.

위에도 말했지만 나는 머글과 덕후의 중간...? 유튜브에서 아이돌 신곡 나오면 뮤비 한번씩 보지만,

앨범을 사거나 팬싸를 가거나 그러지는 않는 그런 애매모호한 회색분자야.

그런데 첫사랑니 컨셉이나 음악이 너무 내 취향이라서 멜론에서 음악 받아서 매일 듣고 있었거든.

 

필리핀 **섬에 갔는데, 흔히 사람들이 많이 가는 흔한 섬이 아니라 정말 안 흔한 섬...

아빠 취미가 스쿠버다이빙이라서 한국인 거의 없고 정말 조용한 섬으로 놀러갔거든

(아직 관광지 개발도 덜 되서 할 일도 없고, 리조트도 몇개 없어서 리조트안 비치나 풀에서만 놀 수 있는 그런 섬)

보라카이같이 좀 개발되고 그런데는 바나 클럽이라도 있지, 워낙 깡촌이라서 할 것도 없어가지고

밤에 저녁먹고 부모님이랑 리조트 내의 탁구대랑 당구대에 놀러갔어 (둘이 붙어있고 걍 한 공간이었거든)

나는 탁구 당구 둘 다 할 줄 모르는데, 밤에 할 거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이미 탁구를 치고 있더라고.

그래서 우리 부모님도 옆에서 당구를 치고 나는 아무생각없이 그걸 쳐다보고 있는데,

내 발 밑으로 탁구공이 굴러오더라.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주워서 건네주려는데.........

순간 숨멎..... 화장도 안하고 농구선수들 입는 그 스포츠 민소매티? 뭐라하는지 모르겠어

그 루즈한 민소매있잖아 그거에 반바지 입은 엠버가 공받으러 오는거야

덜덜 떨리는 손으로 건네주니까 감사합니다 하더라고

(생각해보면 왜 영어로 안하고 한국어로 했지, 싶었는데 아마 나랑 우리 부모님이 대화하는게 들렸나봐. 바로 옆에 있어서 나도 엠버랑 친구들이랑 영어로 대화하는 거 다 들렸거든)

 

그리고 다시 탁구 치러 가는데.... 그때부턴 그냥 홀린 듯이 흘끔흘끔 쳐다봤어...

엠버도 추석 휴가 맞이해서 친구들이랑 놀러온걸텐데

내가 괜히 아는 척하고 팬이라고 막 그러면 불편할 것 아니야?

일부러 한국 사람 피해서 온건데 ㅠㅠㅠㅠㅠㅠ

필리핀인지 아니면 다른 국적인지 모르겠지만, 동남아시아인종의 남자 친구 한 명이랑, 동양인 여자 한 명 이렇게 세 명이서 놀러왔더라구.

세 명이서 영어로 막 말하는데 일부러 안듣고 걍 엠버 얼굴만 슬쩍 슬쩍 보았어..

ㅠㅠㅠㅠㅠ 프라이버시 침해할까봐 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렇게 옆을 신경쓰니까 우리 부모님은 얘가 왜 이러나 싶으시잖아?

왜 그래??? 그러길래 엠버가 알아차릴까봐 방으로 가자고 그냥 모시고 들어왔어 ㅠㅠㅠ

 

내가 실물을 보다니 ㅠㅠㅠㅠ 공을 건네주다니 ㅠㅠㅠㅠ 이러면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조식뷔페 먹으러 갔는데 엠버가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왔더라구 ㅠㅠㅠㅠㅠㅠ!!

밥먹으면서도 멀리서 조금씩만 쳐다보다가 ㅠㅠㅠ

부모님 식사 다 하시자마자 걍 또 나왔거든 ㅠㅠㅠㅠ 밥먹는데 계속 쳐다보면 불편하잖아....

두번이나 만났다 꺅꺅 하면서 속으로만 좋아하고

몇 안되서 아껴뒀던 관광지 돌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밤에 부모님이랑 풀을 갔어.

그 다음날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라서 마지막 밤을 즐기고 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동남아 가면 흔히 있는 풀 바 있잖아 ㅠㅠㅠ 그 수영장 안에 바가 있어서

칵테일이랑 비어 마시면서 수영할 수 있는 데... 거기에 엠버랑 친구들이랑 앉아있더라구 ㅠㅠㅠ

수영복 위에 또 민소매티에 반바지 (세 번 다 농구 민소매에 반바지였어)입고 술마시고 있는데

세 번째 볼 때는 고민 계속 하다가 결국에는 다가갔어 ㅠㅠ

휴가를 즐기는데 진짜 진짜 진짜 미안했는데, 3번이나 그냥 보내긴 너무 아쉬웠고,

내일 나는 돌아가니까, 엠버도 신경 안써도 되지 않을까...하고 그때 이기적인 마음으로 가서 말걸었어.(지금 생각해도 참 미안함...)

 

나 = 저기 엠버...아닌가요...?

엠버 = 아 네네, 맞아요.

나 = 진짜 쉬는데 방해해서 너무 미안해요..ㅠㅠ 그런데 팬이어서 ㅠㅠ 이번 첫사랑니 너무 좋아해요 ㅠㅠㅠ

엠버 =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지금 와서 비교해보면, 둘이 절친이어도 헨리가 씨익 웃으면서 능글능글한 스타일이면, 엠버는 정말 계속 고마워하고 고마워하고 또 고마워하더라구..

서로 미안하다 고맙다 이러고 있는데, 그 때는 내가 사진이 안되는 줄 모르고

 

나 = 사진 같이 찍어줄 수 있어요?

엠버 = 아 죄송해요... 회사에서 사진은 금지해서, 매니저 허락 받고 찍어드려야 해요 죄송해요....

 

이랬어 ㅠㅠ 그런데 내가 너무 아쉬워서 ㅠㅠㅠㅠ

엠버랑 같은 성별이니까 진짜 큰 용기를 냈어

 

나 = 그, 그럼 저 한번만 안아봐도 될까요!! ㅠㅠㅠ!

엠버 = 네네

 

하고 한 번 허그 꽉 해주는데, 나 진짜 계탄 거 맞지....? 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그 때의 착한 엠버한테 완전 감동임... 술마시다가 내가 가서 민폐인데도 어쩜 그리 상냥하고 착한지 ㅠㅠㅠ

옆에서 엠버랑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친구 두명이 막 웃더라고

남자 친구가 무슨 일이냐고 다른 여자 친구한테 물으니까 그 여자친구가(한국계였나봐) 막 영어로 설명해주더라?

엠버랑 내가 포옹하고 악수하고 이제 아쉬움에 가려니까, 여자 친구가 엠버한테 싸인은 해줘도 되잖아 싸인해줘 하고 한국어로 그러더라고 ㅠㅠㅠㅠㅠ(하 착한 사람 옆 착한 사람....)

 

 

 

내가 친구한테 감동받아서 이러고 있는데, 엠버가 어 종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 막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눈치로 웨이터 불러서 빌지랑 펜 좀 달라고 ㅠㅠㅠㅠㅠ 그러더라?

그래서 엠버가 마시던 칵테일 영수증 뒤에 내 이름 물어봐서 싸인해줬어 ㅠㅠㅠㅠ

 

내가 막 덜덜 떨면서 싸인 기다리다가 못참고

 

나 = 저 어제부터 계속 봤는데, 휴가 방해할까봐 차마 말 못걸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엠버 =  아, 알아요 배려해주신거..... 저희도 너무 고마웠어요

나 = !!!!!!!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내일 가니까 걱정마세요 이제 방해안할게요 ㅠㅠㅠㅠ

엠버 = 아 저희 괜찮아요~ 조심히 귀국하세요

엠버 친구 = 어제부터 고마웠어요~ 잘가요~

 

이러면서 싸인해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딴에는 그냥 조심조심 봤다고 생각했는데

탁구공 넘겨주면서 이미 망한거였음.......

내 반응 보고 아 팬이구나 망했다 싶었는데 내가 말도 안걸고 조용히 있다가 사라지니까

자기들끼리 말이 나왔었나봐 ㅠㅠ 엠버친구가 그걸 엄청 좋게 봤었던 것 같고.

그래서 싸인 해주라고 막 적극적으로 옆에서 그런거였어 ㅠㅠㅠ

 

싸인 받고 진짜 고맙다 미안하다 추석 휴가 마저 잘 보내라 하고 돌아서는데

내가 수영장 쪽에 있었고 엠버들이 바쪽에 앉아서...

그 약한 영수증 종이가 물에 젖을까봐 까치발 들고 하늘높이 영수증 쳐들고 돌아오는데....

수영하다가 날 바라보시던 우리 부모님이 날 엄청 비웃었어..........

수영도 안하고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고이고이 지퍼락에 모셔놓았는데....

내가 고향집에 잘 모셔놨는데 집 대청소하면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 ㅠㅠㅠㅠ

이번에 내려가면 생각난김에 찾아야지....

 

 

<종현>

아 길고 길었는데, 내가 오늘 글을 쓰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 ㅠㅠㅠㅠ

바로 오늘! 종현이를 만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12시 경에!!!!!

프듀 1화를 보고 플디즈의 아련함, 안쓰러움에 빠져서 한결같이 플디즈한테 투표했던 나거든...?

 

오늘도 점심을 먹으러 12시에 1층으로 내려가는데...

우리 회사 건물이 2층부터 사무실이고, 1층은 사무실이 없이 화장실이랑 리프트만 있고,

건물 밖 주차장 앞에 스튜디오랑 카페가 있거든?

그 스튜디오가 제법 유명한 스튜디오라서 쇼핑몰 촬영하러 엄청 오더라고

그런데 뭐 그게 나랑 무슨 상관...ㅇㅇ.... 이래서 한번도 안을 본 적이 없어.

입구만 나와있고 내부는 잘 보이지도 않거든.

우리 회사 건물의 1층 공용화장실을 옆의 스튜디오랑 카페가 쓰는 형식이어서

1층에서 리프트 기다리고 있으면, 화장실 쓰는 쇼핑몰 모델이나 카페 손님하고 마주칠 수 밖에 없는 구조야.

 

오늘 마침 혼자 밥먹을 일이 있어서, 1층에서 내려와서 아 오늘은 뭐 먹지 이러고 나가려는데.

나를 지나쳐서 어떤 남자가 화장실쪽으로 가는거야.

순간 나 얼어붙어서.................

그 남자가 너무너무너무 어니부기를 닮았거든!!!!

부기 닮은 그 사람이 화장실에 딱 들어가서 쇠문을 찰칵 잠그는데, 나 그상태로 완전 굳었어.

 

설마 부기인가? 아닌데 부기가 왜 여기있지, 설마 설마...

하고 생각해봤더니 1층 스튜디오가 화보촬영으로 유명하잖아?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한 번 더 보면 알지 않을까 하고 그냥 그자리에서 멈춰있었어

화장실 바로 앞에서 기다린 건 아니고, 화장실 앞 = 1층 엘리베이터 앞 = 건물 입구

이래서 그냥 우편함 앞에서 서있었는데,

 

여자 스태프가 스튜디오에서 나와서 무슨 소품같은거 들고 와서 씻으려고 하더라고

그런데 화장실 문이 잠겨있으니까 여러번 열려고 막 시도했어.

그러다가 안열리니까 그냥 다시 스튜디오 가더라구.

그렇게 조금 있다가 문이 열리고 나오는데...... 우편함 앞까지 나오는 거 기다렸다가

 

나 = 혹시 김종현님이세요....?

종현 = 아, 네네

 

그 순간 나 또 바로

 

 

 

그런데 부기는 그 문 철컥철컥을 내가 한 줄 알았나봐 ㅠㅠㅠㅠㅠ

약간 겁먹은 그런 눈치였어 ㅠㅠㅠㅠㅠ

나는 그렇게 친구들이랑 열심히 투표를 했는데도 부기가 워너원에 못들어가서

미안함+아쉬움+안쓰러움 이런 감정이었는데,

실제로 부기를 보고 오니까 기쁨+좋음보다 미안하고 안쓰럽고 또 미안한거야

 

가뜩이나 미안해 죽겠는데 부기가 겁먹어있으니까 더 미안해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멀리서

입틀어막고 미안해요 친구들이랑 투표 열심히 했는데 부족했어요 미안해요 ㅠㅠㅠㅠㅠ

이러니까 부기가 막 당황해서 아니라고 감사하다고 막 그러더니

나한테 90도로!!;;;;;;;;;; 인사를 하는거야 정말 감사하다고

그래서 나는 너무 놀라고 당황하고 더 미안해서 더 원숭이에 빙의되서 미안해요 ㅠㅠㅠ 울먹울먹하는데

 

아까 그 여자 스태프분이 우리 사이를 씡 지나가면서 어머 팬이에요~ 이러고 쿨하게 화장실로 소품들고 들어가더라...

(같은 스튜디오여도 마주치기는 힘든가? 왜 그런 인사를 했는지 모르겠어.. 그런데 걍 쿨내쩔었어..)

그 스태프는 이미 뒷모습 보이는데도 거기다가도 네네 감사합니다 종현이 꾸벅꾸벅 하고 있고

ㅠㅠㅠㅠㅠㅠㅠ

 

화보촬영하러 와서 풀메이크업 상태였는데, 애가 너무 잘생겼고 빛나고 말랐고 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여자치고 키가 크거든? 나랑 눈높이 고려하면 한 175~6 되는 거 같아

내가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키가 크지도 않은데 애가 비율이 장난 아니더라 ㅠㅠㅠ

청셔츠같은 거 입고 있는데 너무 상큼해 ㅠㅠㅠㅠㅠㅠ

비오고 그러는데도 너무 상큼해서 죽는 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엠버랑 헨리를 겪어서 이미 아이돌은 사진 못찍는 거 알아가지고.....

사진찍자는 말은 아예 꺼내지도 않고, 저기 악수만 하면 안될까요? ㅠㅠㅠㅠ 하고 물어보니까

네네 그러면서 악수 해주고, 이제 긴장한게 풀렸나 웃는데 ㅠㅠㅠ

하 ............... 말안해도 알 듯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회사원이라 밥먹으러 가야하고, 종현이도 일하러 가야하니까 보내는 시늉을 하면서

 

나 = 뉴이스트 기다리고 있어요 계속 응원하고 있어요 ㅠㅠㅠㅠ

종현 = 하핫 곧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나 = 네네 파이팅!

 

하니까 종현이가 그 포즈 있잖아 ㅠㅠㅠ 특유의 파이팅 포즈 그거 해주고 스튜디오로 들어가써 ㅠㅠ

 

자기한테 스치듯이 말거는 사람한테도 나한테도 90도로 인사하던 종현이가 잊혀지질 않는다 ㅠㅠㅠ 김인성 ㅠㅠㅠ

오늘 5분 정도 일찍 밥먹으러 나온 나님의 현명한 결정에 찬사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건 좀 불쾌했던거...

막 설레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밥먹고 온 다음에,

스튜디오 창문 조그맣게 있는 거에 종현이 보이나 하고 슬쩍 보니까

카메라 플래쉬 터지는 것만 계속 보이고 안에 하나도 안보이길래 바로 포기하고

회사로 들어가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저기요! 하고 남자 스태프 2명이서 막 쫓아오더라고?

 

나 = 무슨일이세요?

스태프 = 사진 찍었어요?

 

내가 여태까지 사진때문에 안된다고 한 경험이 있잖아? 그래서 바로 알아듣고

 

나 = 안찍었어요. 갤러리 보여드릴까요?

스태프 = 사진 찍었잖아요 핸드폰으로.

 

이렇게 완전 시비+단정 조로 말하는데 그 때는 나도 좀 빡치더라고.

사진찍으면 안되는 거 알아서 내가 종현이한테도 찍어달라고 말 안했는데...

그래도 스태프들이 그걸 어떻게 알겠어? 그러고 스태프들은 그거 단속하는 게 일이니까 내가 꾹 참고 아예 갤러리 열어서 보여줬어

 

나 = 안찍었어요. 갤러리 보여드릴게요 자 보세요. 아까 화장실 앞에서 종현님 마주쳐서 혹시 밖에서 얼굴이나 한 번 더 볼 수 있나 하고 슬쩍 본거에요.

 

그러니까 꼼꼼하게 내 갤러리 보더라고. 내가 사진 찍은 거 1도 없으니까 물러나면서

 

스태프 = 아, 알았어요.

 

하고 걍 뒤돌아서 가버리는데, 와 그때 진짜 빡쳤어. 종현이때문에 기분 좋았던거 삽시간에 확 가라앉더라...

팬들이 사진 찍어서 올리면 화보에 지장있을 수 있으니까 스태프들이 단속하는 건 알겠고 이해해서 나도 협조해준거고 일부러 안찍은 건데.

사람을 무슨 도둑 마냥 그렇게 몰아세우고 그랬으면 적어도 미안했어요 이렇게 빈말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니야..?

내가 무슨 창문에 붙어서 계속 스파이 짓 한것도 아니고, 우리 건물 입구 현관 에서 창문쪽으로 고개 한 번 빼고 본 거 가지고 사진찍었다고 사람 막 몰아세우더니,

아닌 거 알았으면 미안하다고 해야할 거 아냐.

불러서 뭐라 한 마디 하려다가, 아.. 그냥 말자 저런 인성이려니... 하고 올라왔는데 진짜 열받더라.

성인한테 이러는데 10대 애들 팬한테는 어떻게 대할 지 뻔히 보이더라고.

그나마 내가 회사원이니까 존대해준 거겠지? 진짜 어이가 없더라...

 

 

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지?

나는 플디즈 팬이고, 종현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2픽이어서 그나마 진정했는데,

김종현 고정픽, 1픽이었던 내 친구는 이 얘기 전해듣고 거의 엉엉 울더라

"왜 덕후는 계를 못타는 것이야!!!" 하면서...

마지막에 예의없는 스태프때문에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그래도 종현이가 하핫 웃어준 걸로 힘내서 일해야지....

 

님들아 성수 많이 놀러와!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무대인사로 멀리서 연예인들 자주 보기 좋다면,

성수는 개인적으로 계타기 좋은 곳 같아!

다들 좋아하는 연예인 많이 만나고 행복한 기억 갖기 바랄게.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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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7.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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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아 후기 감사드려요ㅠㅠㅠㅠ 팬톡오라는 글은 절대 아니구 초대입니당 종현이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저희 팬톡도 좋아하실꺼에요!!! 우리 애기부기 후기 감사드립니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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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7.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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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맘씨가 넘나 바르신 분이다ㅠㅠ 연예인배려해주실 줄 알고ㅠㅠ 그러니 계를 타신 것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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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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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왕 추가글까지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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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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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종현이리얼후기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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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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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화점에서 엠버봤는데 엄청마르고 왜소하던데 진짜 엄청 뼈밖에 없어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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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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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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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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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역시....성..수....홀리워터.....요즘 제일 핫하신 분은 성수님 요즘 제일 핫한곳은 성수 암그렇고말고 충성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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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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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두 종현이 실제로 보고싶당ㅜ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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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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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엠버 실제로 본 적 있는데 엠버는 진짜 착해... 잠깐 본 거여도 착한게 바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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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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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ㅠㅠㅠㅠㅠㅠㅠㅠ청셔츠면 이런느낌...?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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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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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박명수밖에 본 적 없는데 쩨알이라니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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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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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나도 가로수길에서 헨리 만났는데 ㅋㅋㅋㅋㅋ 난 사진도 찍었옹 같이 사진 찍어도 돼요 ..? 했는데 흔쾌히 같이 찍어준 헨리 >< 총 3장 찍었는데 마지막장 찍을때 웃기게 찍자고 해서 내가 입벌리고 엄청 웃기게 찍었더니 나한테 엄지척하면서 추임새 넣어주곸ㅋㅋ 인사하고 자전거타고 가는 헨리 모습이 아직도 생생 개착해 진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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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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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종현님....ㅠㅠ 와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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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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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까지 살면서 만난 연예인 윤형빈 세븐틴 워너원... (세븐틴이랑 워너원은 멀리서밖에 못봄) 가까이에서 얘기 나눌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싶다... 덕계못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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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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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쩨알이 음성지원된다...부러워요...ㅠ 쩨알이 가까이서 보시다니...ㅠㅠ 역시 쩨알이 한결같은 인사성...ㅠ 오늘화보 찍나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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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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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지금까지 살면서 만난 연예인 JYP밖에 없는데..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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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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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헨리 본적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잘 몰라서 못알아봤지만 주변에서 알려줘서 알았어요ㅎㅎㅎ 귀여운 동네소년같았어요 너무 후리하셔서 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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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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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헨리,엠버 진짜 팬 아니여도 좋아할수밖에 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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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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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헣...나두 성수사는데... 난왜 한번도 못본거냐 ㅠㅠ 심지어 큐브애들도 한번도 못보고 맨날 큐브 직원들만 봄..ㅎ.... 역시 덕계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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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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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오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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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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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헉 쩨알이 생생한 후기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 한결같은 인사성ㅠㅠㅜㅠ 오늘 뭐 찍었나봐요ㅜㅜㅜㅜ세상에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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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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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발 어떡해 엠버 음성 지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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