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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신랑이랑 같이 볼거예요. 조언부탁드려요.

흐아 (판) 2017.07.17 15:48 조회112,71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아이는 아직 x

 

어제 있었던일을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운전중에 블랙박스로 대화한 내용이 다 녹음이 되어 있어서

영상에 녹음된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신랑과 연애할 때 새로 뽑은 신랑의 외제차는 본인이 7개월정도 타고

친누나가 이명으로 귀가 아프다며 누나가 타던 디젤 SUV와 바꾸자며 딜.

남동생인 남편은 흔쾌히 바꿔줌.

36개월 할부 매달 70여만원은 본인이 계속 냄.

결혼 후에도 36개월까지 본인이 완납함

 

 

 

연애기간, 그리고 신혼기간에 본인이 타지도 않는 새차값을 왜 누나가 안내고 본인이 내는지

이문제 때문에 몇번 실랑이는 있었지만 큰 싸움은 없었음.

취직하기 전에 누나가 자기에게 도움을 많이 줬다며 이해해달라고 함.

결혼전에 이미 둘 사이의 거래였기 때문에 그대로 둠.

 

결혼 1년 6개월 후 분양받은 새집으로 이사갈때 누나가 차값명목으로 3천만원 보태줌.

이로써 차값의 딜은 끝났음.

 

 

그런데 갑자기 어제 신랑이 누나 차를 본인이 바꿔줘야겠다고 함.

 

 나: 왜?

 신랑: 외제차니까 3년 넘으면 수리할때 수리비 많이 나와. 그니까 바꿔야돼.

 나: 이제 언니차니까 언니가 알아서 하겠지

 신랑: 누나는 차 관리 못하잖아. 내가 바꿔줘아돼

 

더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서 그 이후로는 대답 안함.

누나는 비혼자임.

 

 

 

 

 

 

 

 

그러던 중 나도 모르게 깊은 한숨을 내쉼.

 

이하 대화글부터는 신랑은 신. 나는 나 라고 기재하겠음.

 

 

 

 

신: 왜 한숨을 쉬어?

나: 뭐???

신: 아니, 왜 한숨을 쉬냐고

나: 내 마음이야

신: 아니, 니 마음이긴 한데..

나: 한숨쉬는데 이유가 있어? 왜 숨쉬는것도 뭐라고 해

신: 아니,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나: 이유가 없어

신: 너 공황장애야?

나: 그래 공황장애다!
신: 병원좀가봐라. 김구라 다니는 병원좀 가봐라

(여기서부터 부글부글)

 

 

나: 말이라고 해?

신: 야, 그럼 내가 뭐라고 해야하냐?

나: 한숨쉴수도 있지!!!!

신: 아니, 한숨쉴수도 있는데 뭔가 이유가 있을거아니야

나: 이유없어! 그냥 숨쉰거야

신: 그래, 그냥 쉰거라고 해도 그게 좋은건 아니잖아

나: 하아... 이러니까 한숨이 나오지

(내가 운전중이기 때문에 더 큰 싸움벌어지는게 싫어서 누나 차때문에 한숨나온거라고 거론하고 싶지 않았음.)

 

 

신: 나 가만히 있었는데????

나: 아 그러니까! 내가 한숨쉬는데 이유가 없다고 계속 말하잖아! 이유가 없는데 이유를 대라니!!!

신: 아 그러니까아~

나: 뭐가 그러니까야. 별것도 아닌걸로 그래

신: 너는 자연스럽게 한숨이 나오잖아. 그게 정상적인건 아니다 이거지

나: 나도 모르겠다고!!! 나도 모르겠는데 이유를 찾으라고 하니까 갑갑해!!

신: 내가 그랬잖아!! 너 병원한번 가보라고~

나: 뭐 이런걸로 병원을 가보래!!!

신: 아 혹시 모르니까~ 진단만 받아보라는거지

나: 오빠 성격이상하니까 오빠나 가봐라!!!!!!!

신: 너는 내가 병을 예방하라고 가보라는건데 내가 니 성격 이상하다고 가보라는 줄 아냐?

나: 안가도 된다고~

신: 안가도 되면 안가도 된다 이렇게 말하면 되지 뭘 짜증을 내면서 말해

나: 아까부터 계속 한숨을 그냥 쉬었다고 얘기했잖아! 그럼 그걸로 된거지 왜 자꾸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냐구. "그래? 그냥 쉬었어?" 이러고 넘어가면 되는거잖아.

신: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까 가보라는거지!

나: 이상이 없다고 내가 계속 얘기하잖아

신: 왜 니가 더 짜증을 내면서 말하냐고!!! 내가 이상한거냐 니가 이상한거냐?

나: 오빠가 이상한거지!!!!!

 

 

 

 

 

 

 

 

 

 

 

어제이렇게 말싸움 한 이후부터 오늘까지 냉전입니다.

제가 상식적이지 못한 행동을 한건지,

둘 사이의 문제이지만 제 3자의 입장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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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머머 2017.07.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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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무슨 차가 한두푼도 아닌데 뭘 자꾸 사주고 대신 돈을 갚고 난리야~그렇게 누나 뒤치닥거리 할꺼면 본인집으로 돌아가요!(남편) 그렇게 마누라 공황장애 취급하고 한숨쉬며 살으라고 장인장모가 곱게 키워 님한테 시집보냈겠어요? 이제 결혼했으면 내식구(와이프,자식)를 0순위로 생각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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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7.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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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는 내가 답답해서 한숨이 절로나오네ㅡㅡ 내가 저 상황이였으면 진짜 미친ㄴ처럼 개소리지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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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XO 2017.07.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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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한숨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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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7.07.21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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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한데요,,,,저도 좀 불만있고 어이없을 때 한숨쉬는 버릇이 있었나 보더라구요.
자꾸 주위에서 왜 그렇게 한숨을 쉬냐,,물어도 전 한숨쉰게 머 어떤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우울증이었더라구요. 혹시 몰라서,,,,답글 드려요.
답답한 맘에 한숨을 자꾸 쉬었는지,,요즘 치료하곤 한숨 안쉬어요.
가족들도 신기하다고 하네요,. ,,,이건 내용과 다른 답글이긴 한데
넘 맘에 담아두지 마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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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2017.07.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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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 부인과 상의를 하세요. 통보하지말고! 본인이 누나에게 도움 받았으니 갚고싶은 심정 이해한다만 부인도 당연히 해야한단 생각 이기적이네요. 배려는 한쪽만 하는게 아니에요. 부인이 날 이해해주고 같이 시댁에 잘 해드리면 본인도 처갓댁에 신경써드리는 모습 보이고 서로 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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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Hohoya 2017.07.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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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쓰려다 보니 밑에 36세 남자분과 의견이 같네요. 글쓴이 분이 너무 간단하게 3000으로 차값 딜 끝났다라고 적으셨는데, 잘 생각해보면 결국 누나의 차와 남편의 차 모두 누나가 사신게 되네요. 남편분은 SUV를 선물받은거고요. 취업전에도 도움 받았았다고 쓰여있고..결국 남편이 누나를 챙기려는 이유는 보이는데요? 솔직히 아내분 이 글쓴부분 처음에는 합리적으로 보였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니 약간 이기적(?)으로 보여요ㅠㅠ 다시 한번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남편이 본인 가정에 좀 더 헌신하시길 바라신다면, 받은 부분은 돈을 보태든지 해서 돌려드리는게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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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rrang 2017.07.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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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하겠다~~이집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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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7.1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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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은 먹으라고만 달린게 아니라 말도 하라고 달린거다 왜 불만을 말 못해 못할거면 표시도 내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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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7.07.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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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결혼했으니 할말없다만 연애기간에 누나차값을 내주던 뭐든 무슨 상관이냐?ㅋㅋ 글고 3천받아 퉁쳤다면 시누도 경우없는 사람도 아니구만 이래서 집에 여자가 잘들어와야돼 남매사이 가르기 딱좋네 친정집도 칼같이 하고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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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 2017.07.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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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남편도 님네 남편 이상하대요,, 단순히 생각해도 삼천만원짜리 외제차 삼년마다 교환해줄건데 내가 바꿔줘야겠다 이러면 한숨나오는거 당연한듯. 쉽게쉽게 그돈 퍼줄수있으면 할부도 할필요 없고 이사할때 삼천만원 받을 일도 없었겠죠. 자기도 자기주장이 합당하다 생각되지 않으니까 방귀뀐놈이 성낸듯. 아니면 무시당했다 생각해서 눈뒤집혀서 무시당한 자존감 회복을 위한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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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 2017.07.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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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전 차는 쓰니가 가타부타 얘기할건 아닌데다가 시누이가 3천 줬으니 된거고...그 전제하에 남편이누나차 바꾼다 어쩐다 한거는 남동생으로써는 그럴수 있다고 봄. 그럼 쓰니 입장에서 이제 결혼도 했으니 다른 가족에게 돈을 쓰지 않길 바란다면 그렇다고 얘기하면 되는거임. 저런 식으로 빙빙 돌려서 짜증을 낼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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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2017.07.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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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남편 넌씨눈인거 알겠는데 글쓰니도 그닥...아니 한숨가지고 저리 싸울게 아니라 조곤조곤 차 얘기를 하면 되지. 굳이 얘기도 안 하면서 내가 숨 쉬는건데 어쩌고 저쩌고 싸워서 득 될게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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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7.07.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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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걍 누나한테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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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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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주소가 어디죠? 신랑 뚜까맞고싶어서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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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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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차종을 알아봐주고 돈은 누나가 내면 되지요 누나차 바꿔줄거면 처가형제도 똑같이 비슷한 금액으로 뭐 해주면 되겠네요 여유가 많으신가봐요 몇천짜리 막 바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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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7.07.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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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숨쉰이유를말해주면댈거아냐 이여편네야 답답하네 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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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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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7.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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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사람들은 너무 계산적이다 부모나 형제 남매 또 친구 관계도 ~ 내가 넉넉하면 도와 주는 부분도 있어야 좋고 내가 건강하면 남을 위해 좀 도와주고 살아야지 내껀 내꺼니껀 니꺼 뭐 이딴식으ㅡㅡㅡ로 부모도 없고 형제 자매도 없고 친척도없이 살면 너무 삭막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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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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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숨이 안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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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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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놈 쓰니가 왜 한숨 쉬었는지 다 알면서 꼬투리 잡을게 없으니 공황장애로 몰아간것같음 지가 생각해도 누나 차 바꿔준다는게 썩 이해가능한 일은 아니기에 미리 입막음 하려고 시비거는 것 같음 남편 약아빠졌다ㅡㅡ날도 더운데 대박 짜증 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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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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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분 진짜 별로네요... 누나가 빌 붙나 거지같이? 차 바꾸고 싶다고 자꾸 그러나보네요.. 성인이 되었으면 심지어 결혼했으몀 좀 각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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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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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어이가없어서 한숨 쉬었다고 하는게 나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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