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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큰형수의 갈등....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123 (판) 2017.07.17 18:04 조회6,75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최근 결혼을 했습니다.

남들처럼 성대한 예식은 올리지 않고, 간단하게 집안간 인사와 회식 정도로 마쳤죠.

 

부모님간 상견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 집안 형제들 모임이 있다길래 처음으로 따라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중 중년의 여성 한사람이 등을 돌리고 앉아있더군요.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분 눈치를 보면서 저에게 데면데면하고요.

알고보니, 그사람은 남편의 큰형수였고, 큰형수와 남편은 3년전 쯤 다툼이 있어서 그 후로 서로 대화를 안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쨋든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서 너무 당황스러웠고,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한 구석에 한참 앉아있다 돌아왔습니다.

 

그후 한두달이 지나 그 큰형수가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형편이 안되어 발인하는 날 찾아갔어요.

저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갔습니다.

남편의 형은 멀리에서 저와 어머니를 발견하고는 달려와서 인사를 하고, 주변의 가족을 소개해주었습니다.

큰형수와도 눈이 마주쳤지만, 그 사람은 아는척을 안하고 자기 일을 하더군요.

어머니를 잃은 사람이니, 힘들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또 한달이 지나, 이번에는 시댁의 가족이 상을 당해 전부 모이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장에 들어서며 모여있는 분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또 그 형수는 등을 돌려버립니다.

좋은 자리도 아니고 해서, 제가 나서서 말을 걸기가 더 애매했어요.

3일장 내내 그랬습니다.

잠깐동안 남편의 여자형제들끼리 모였을때에 다들 저더러 잘하라고 타이르시더라고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며, 니가 잘하면 된다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적어도, 자기 모친상에 왔던 저에게 인사는 할 줄 알았어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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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7.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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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무슨 죽을죄를 지었는지 궁금하네요. 님하고 상관있는 일 아니면 같이 생까요. 친척들은 무슨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고 잘하고 주접떨라고들 한답니까.남편이랑 풀면 푸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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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7.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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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형수가 쌩깔정도로 뭔가 남편이 잘못했을수도 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죠.쨌든 님이 뭘 어쩔도리는 없어보임.당사자들이 화해가 안되는데 제3자가 뭘 할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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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7.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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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기본적인 것만하구 남편의 형수가 뭡니까 그래도 집안사람인데 형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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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7.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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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싸웠는데 쓰니님이 왜 잘해야하나요 나서서 중재라도 해야하나요 ? ㅋㅋ.. 얼탱... 풀면 둘ㅇ이 풀어서 새로 가족이 된 쓰니님에게 잘대해주는게 순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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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뚱 2017.07.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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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어른들이 어떤식으로 말했는지 눈에 선하다... 싫다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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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2017.07.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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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나한테 그러냐 그래버려야죠 저도 형님이 몇년을 시댁이랑 등지고 살다가 얼마전부터 풀려고 하는데 속없는 시어머니 큰며느리한테는 암 말 못 하고 나한테 잘 지내라고.. 난 아무것도 한게 없고 내가 결혼하기 전부터 부모님이랑 갈등이 있었던건데 왜 나한테 그러나 잘 지내긴 무슨.. 뭔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아니죠 아무 잘못 없는 쓰니가 뭘 할 수 있는게 있겠어요 그냥 냅둬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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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2017.07.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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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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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기본적인 것만하구 남편의 형수가 뭡니까 그래도 집안사람인데 형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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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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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남편도 풀 생각 없는 거잖아요..뭘 어째요...쓰니는 딱 인사만 해요~ 인사도 안 하면 주위에서 잔소리 할테니 그거 듣기 싫어서라도 딱 인사만 하고 그쪽에서 그런 행동 안 할 때까지 그냥 쓰니는 쓰니 할 일 하면서 있어요..남편이랑 싸운거지 내가 싸운 것도 아니고 내가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 쪽이 무례하게 구는건데 아랫사람이라고 굽히고 들어갈 필요도 없고 형님이든 쓰니든 누군가 이혼하면 쌩판 남일 사이인데 아랫사람이니 잘 해라 하는 것도 웃기지도 않는 말이구요...시부모님이랑 다른 형제들이랑 친척들이랑 잘 지내면서 그쪽에서 인사 받아줄 때까지 무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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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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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무슨 죽을죄를 지었는지 궁금하네요. 님하고 상관있는 일 아니면 같이 생까요. 친척들은 무슨 웃는얼굴에 침못뱉는다고 잘하고 주접떨라고들 한답니까.남편이랑 풀면 푸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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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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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해봐야 본전 못 면할 듯 원래 이익 따지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투명인간 취급함이 나중에 병 안 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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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1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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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형수가 쌩깔정도로 뭔가 남편이 잘못했을수도 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죠.쨌든 님이 뭘 어쩔도리는 없어보임.당사자들이 화해가 안되는데 제3자가 뭘 할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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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7.07.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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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이 사랑 싸움이라도 한건가요? 왜 님한테 지랄이지 ㅋㅋ질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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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dkgk 2017.07.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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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싸움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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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7.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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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본인도리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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