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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가 좀 이상해요

123123 (판) 2017.07.18 02:28 조회88
톡톡 사는 얘기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는 처음 글을 쓰는 19세 여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제목 그대로 제 친구의 성격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친구를 처음 만난건 고등학교 입학을 하고, 1학년 때 같은반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그때는 친구의 성격과 하는행동이 정말 차분하고, 착하고, 배려심깊고 남을 위할 줄 아는 성격이였습니다. 중학교 때 왕따를 당해서 친구 사귀기무서웠던 저에게 좋은 버팀목이 되어주고 먼저 다가와 준 좋은 친구였지요.
이렇게 좋은 친구의 본성이 드러난건, 저와 친해지고 난 뒤 이제 막 3학년이 올라가고나서부터였습니다.
사람은 자고나란 환경이 다르면 성격도 당연히 다르지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친구는 다른 사람 모두 자신과 똑같다고 생각하는지, 저의 집에 놀러오면 일단 시끄럽게 들어오는 건 기본이구요, 양말신고 침대 위에 올라가거나, 제 물건을 함부로 쓰는 행동. 그리고 배고프다하여 밥을 차려주면 쩝쩝거리면서 먹고 절대 치우지않습니다. 뭐 손님이면 그럴 수 있다치는데요, 다른 친구네 집에 가도 똑같습니다. 같이 배달음식을 시켜먹어도 손 하나 까딱 안하구요 좀 와서 도와달라고하면 대답만 하고 도와주질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분나쁘지않게끔 좋게 부탁을 했죠. 양말 신고 침대 위에 올라가지말아달라, 물건 말하고 써달라 등등. 다 얘기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저는 내심 조심하겠다는 말을 기대했건만 돌아오는 말은 '그거가지고 그러냐? 치사하다, 쪼잔하다.' 라는 말과 '우리집에서는 원래 이런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아니... 뭐 친구네 집에선 물론 그럴 수 있겠죠. 그래서 그건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는 제가 친구가 뭐 먹고싶다거나 그러면 자주 사주는 편이에요. 그러면 친구는 처음에 되게 고마워했었죠. 이제는 아닙니다. 제가 돈 내는걸 당연하게생각하고 말로만 고맙다하고 한번도 저에게 무언갈 사준적이없어요. 또 그 친구가 돈이 생기는 날에는 딱 반반씩 더치페이하자고 그러거나 자기가 다른곳에 쓸 데가 있으니 저보고 사달라는 말들 뿐이에요. 그래놓고 남자친구한테는 엄청 잘써요... 너무 서운했죠. 그걸 또 서운하다고 말하면 도리어 자기가 더 서운하다그래요. 그래서 뭐 돈문제로 서운한것도 못말하겠어요...
이게 다가 아니에요.
요 며칠전에는 약속을 잡았는데 5시 약속이였으면 4시30분에 일어난거예요. 딱 약속시간 30분 전에..ㅋ 전화도 계속 안받다가 약속시간 다다랐을 때에 전화를 거니 방금 씻었다면서 금방 가겠다고해놓고 한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래놓고 나중에가서 하는말이 자기가 늦은건 미안한데 제가 우리 5시 약속아니였어? 라며 시간강조한게 기분나빴대요. 그래놓고 하루종일을 기분나빠해있었어요.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어느장단에 맞춰야되는지. 약속시간 늦은것도 한두번이아닙니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와 조금 거리를 둘까 생각중입니다. 저에게 별로 좋은 친구는 아닌 것 같아요. 절 막대하고있으니...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서 잠이 안오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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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kyun 2017.07.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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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무서운사람이라는거 알려주세요. 화나면 무서운사람.
무서운게 뭐냐면 무관심.. 그냥 그럼 자연적으로 멀어져요.
그친구 연락오면 받지마시고. 말도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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