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내가 이상한거야? 잘 하고 있는 걸까?

민빠답 (판) 2017.07.18 02:55 조회139
톡톡 10대 이야기 조언부탁해

편하게 반말할게. 10대지만 이해해줘!

안녕 일단 소개하자면 지금 18살 고2이고 그냥 평범하게 인문계 다녀.

문제가 뭐냐면 지금 우리 반 상황이 좀 불편해서 ㅠㅠㅠㅠ

 

내가 밥먹는 무리가 원래는 나 빼고 4명이었어.

1,2,3,4라고 할게. 사실 난 1,2,3이랑만 밥을 먹어.

점심 때 얘네랑 먹는데 점심에 4가 급순이 하거든.

석식때는 따로 먹는 친구가 있어서 난 4랑은 잘 안친해.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급식만 같이 먹는 친구고 1,2,3,4는 원래 그냥 친한 무리! 난 무리는 따로 있어. 내 무리 3명인데 2명다 점심 급순이라 석식만 먹는거야.

 

1,2,3과 나는 연옌 덕후야. 보통은 아이도루 팬질하지만 부업으로 배우도 파고 그래.

특히 1이랑 나는 중딩때부터 친하고 항상 같이 팬질해서 취향도 똑같고 추억도 많고 그래서 친한 사이야. 2,3도 엄청난 덕후들이고.

근데 문제는 4는 연예인에 관심이 전혀 없어. 엑소 방탄 세븐틴 등등 유명한 그룹도 멤버가 누구 있는지도 정확히 모르고 배우는 정말 아예 관심이 없어. (관심 없는게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우리가 덕후이다보니 4가 소외감을 느낀다는 소리야.) 그러다 보니 우리가 연예인 얘기를 할땐 끼지 못해ㅠㅜㅠㅠ 근데 우리도 연옌 얘기를 아예 안할 수는 없어 내 가수들 컴백하거나 떡밥 풀리면 다음날 난리나는거 아는 판녀들 많잖아 ㅠㅠㅠ

 

그것도 그렇고 내가 무리에 들어오기 전 문제로는 1,2,3은 놀러다닐 수 있는데 4만 외박금지라던가, 4가 자주 아파서 종종 같이 못노는 경우가 많았대. 이건 내가 잘 모르는 사건이니까 패스.

 

난 근데 사실 4랑은 별로 안친해. 그냥 같은 반 친구 정도.

반면에 앞서 말했듯이 1이랑은 중딩때부터 엄청 친했고

2,3 이랑은 같은 초 출신에 초딩때 덕질 같이하고 친했어서 거리낌 없는 사이야.

 

난 어차피 그 친구들이랑 거의 점심시간에만 노니까 상관이 없었어.

근데 나 없을 때 일인데 4가 소외감 느껴진다고 말을 했나봐.

1,2,3이 사과는 했는데 한가지 어떤 일에 대해서는 왜 잘못인지 잘 모르겟다고 했고 4가 화난거야

왜 잘못인지도 모른다고. 하여튼 난 잘 모르니까 자세히는 모르고 걔네끼리 살짝 분열이 일어나서 4가 그냥 밥 따로 먹겠다고 했대. 1,4랑 내가 같은반 2,3은 다른반이라 1,4가 원래 반에서 둘이 무리였거든. 근데 둘이 사이가 별로이게 되서 무리가 없었나봐 1이 우리 무리 애들이랑도 친해서 반에서 같이 다니기로 했어.

근데 1이랑 대화한 그날 야자시간에 4가 나한테 할말있다고 불러서 갔더니 싸운 얘기를 하면서 나보고 같이 다니자고 하는거야. 자기 혼자라고.

 

난 1,4한테 같은 상황 다른 이야기를 들었고 둘다 자기가 말한게 비밀이라길래 둘 중 누구한테도 그 이야기 알고 있다고 말 할 수가 없었어. 그치만 난 이미 1한테 같이 다니자고 했고 1이랑 많이 친해서 1이랑 다니고 싶었단 말이야. 그래서 4가 같이 다니자고 했을 때 미안했지만 대답안했거든,

그리고나서 그냥 1이랑 다니니까 4도 별말없었고 보니까 이미 반에 무리를 만들었더라고.

 

정말 문제가 터진게 이때야.

3이 원래 남자관계가 좀 있어서 노는 무리 애들이 별로 안좋아해.

근데 우리반에 노는 무리애들이 좀 있거든?

4가 친했으니까 모든 이야기를 알잖아 그걸 걔네랑 친하게 지내게 되면서 다 말했나봐.

잘 모르지만 최소 나한테 한 얘기만큼 했을거아냐

그날 그 노는 무리중 한 명이 3에 대해서 저격글을 얼굴책에 올렸고

우리도 당연히 아니까 화가 났지.

그리고 그 무리 애들이 1만 지나가면 욕하는거야.

우연인줄 알았지만 선생님까지 알 정도로 좀 배척했어.

한 두명이 아니었고 심지어 자기 친구 썰을 풀면서 학폭해도 반성문만 쓰더라며

들으라는 듯이 반 협박도 하고 1이 발표 등등 앞에 나가는 일 있으면 노려보고.

 

그래서 4한테 따지니까 걔네가 1을 싫어하는건 자기랑 관련 없다고

애들이 다른 문제로 싫어한다면서 말을 돌리더라고.

4가 노는 무리랑 친해지기 전에는 그 무리가 1한테 전혀 안그랬거든.

1이 4랑 친할 당시 노는무리 애들 욕을 했는데 애들 생각엔 그걸 말한것 같기도 해.

노는 무리 뿐만 아니라 우리반 무리 2,3무리 이상한테 다 말한것 같더라고.

애들이 3 지나가니까 욕하고 그러더라.

 

근데 나는 정확히 걔네 무리가 아니라서 4는 아직도 나한테 연락하고

1,2,3이랑도 잘 지내는데 4가 나한테 3 욕을 하고 원래 별로 안친한데 자꾸 나한테 자기랑 같이 놀자고 하는게 뭔가 1을 반에서 소외 시키려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거야.

난 정확히는 관련이 없는 사건인데 휘말려서 지금 상황 너무 불편하고 ㅠㅠ

잘 하고 있는건지 정말 모르겠다.

우리반 안그래도 학교폭력 사건 최근에 일어나서 그 사건 인성부로 넘어가고

반 분위기 불편한데 자꾸 애들이 1한테 은근 그러니까 그 분위기도 더 얹혀지는거지 ㅜㅜ

(나근데 제일 어이없는건 그 사건 피해자 애도 지금 1한테 그러고 있어. 자기가 당해봐놓고 왜 똑같이 행동하는지..)

 

욕은 자제해주고 조언이나 의견 부탁해 ㅠㅠ 나 잘하고 있는거야?

4가 점점 좋지 않게 보이는 나 이상한걸까?

0
0
태그
학교,친구,친구문제,학교문제,학교폭력
신규채널
[거의다됨] [박빙의대결] [페북장인와] [와와오어] [봄그녀] [뮤서워] [ㅈㅂ플리즈]
2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7.07.18 09:3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지금 친구들이랑 어울려. 4는 진짜 아니야. 4같은 애들은 또 언제 어디서 누구말을 하고 다닐지 모르니까 거리를 둬. 그리고 4가 누구 뒷담하면 들어주지도 말고 난 이런 이야기 싫어.라고해. 4같은 애들은 듣고만 있었어도 너도 동의했잖아.라는 식으로 나올 애니까 들어주지마. 그냥 거리둬.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7.07.18 03:0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가 맞는것 같아 그냥 1이랑 다녀 반 애들이 그럴 때 옆에 있어주는거 그거 진짜 큰 힘이 돼. 반 애들이 뭐라 해도 옆에서 1한데 신경쓰지말라는둥 잘 위로해줘. 근데. 18살이나 먹고 그러고 싶을까. 애 하나 괴롭히고 좋다고 낄낄대고 내년 수능이나 준비하지 참.
답글 1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