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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동안 11kg 뺀 후기(+자세함 주의)

ㅇㅇ (판) 2017.07.26 02:07 조회23,377
톡톡 건강/다이어트 다이어트

+사진은 다이어트 자극장인 나은언니♡



안녕! 키 160cm에 61kg에서 48~49kg 로 진화한 중3이야! 아직 정확한 48kg는 아니지만 내 목표를 눈으로 봤기 때문에 난 만족해!
지금 시기가 딱 여름방학이고 방학이니까, 여름이니까 다이어트 하는 언니 친구 동생들 많잖아! 자극도 좀 받고 팁도 얻어가라는 의미로 글 써!
사실 내가 중학교 들어가기 전 초등학교 6학년때 중학교때 왕따가 되면 안된다는 순수한 생각에 2주에 5kg을 뺀 화려한 전적이 있어
아마 내 생각엔 내가 살이 쉽게 찌고 쉽게 빠지는 체질인것 같아! 하지만 남들보다 쉽다는거지 정말 쉽게 빠지진 않았어!
내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옷장을 정리하다가 내 여름티들이 다 크롭티라는 걸 깨닫고 살을 빼기 시작했어
우리에게 크롭티란 뱃살이 없는 이쁜 언니들이 입는 티셔츠이잖아, 그렇다고 완전 짧은 티가 아니라 만세하면 배꼽이 보이는 정도의 크롭티였는데 아무튼 충격을 먹었어
내가 이렇게 살이 많이 쪘구나, 예전의 나는 옷을 입을때, 살때, 고민이란게 없었구나. 그래서 이 악물고 살빼기로 결심했어!
다이어트 명언 중에 그런말 있잖아 먹고 싶은 만큼 다 먹고 운동하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
나는 이 말이 제일 명언이라고 생각해 다이어트가 아무리 운동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나는 밥이 다이어트에 80% 비중을 차지한다고 봐.
우선 난 학생이니까 학생의 식단으로 말할게! 지금은 방학이지만 평소에는 급식을 먹잖아!
나는 태생적으로 아버지한테 좋지 않은 위를 물려받아서 아침에 뭘 먹으면 그 날 하루종일 속이 안좋아 차가운 물 마저도 속이 안좋아서 먹어봤자 미지근한 물? 이게 전부야
그래서 다이어트 하는 동안 먹은건 점심, 저녁이 전부라고 보면 돼. 이때 제일 중요한건 급식이 눈 앞에 딱 놓이잖아 무조건 물부터 뜨러가.
나는 태생적으로 음식만 보면 흥분하는 돼지여서 음식을 먹을 때 좀 빨리 먹게 되더라고 그래서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물부터 뜨러갔어
그리고 그 자리에서 물 2컵을 마신 뒤에 물을 떠서 제자리로 돌아갔어. 내가 이 말을 하면 나 같은 친구들은 내 친구들이 내 고기반찬 뺏어갈까봐 패스. 하는 친구들이 있을꺼야
명심해! 너가 먹어야 하는 분량이 담긴 그 식판은 너 식판이 아니라 친구 식판이라고 생각해야해 소풍 왔는데 도시락을 놔두고 와서 친구꺼 얻어 먹는 눈치밥이라고 생각 해야해! 친구가 내 반찬과 밥을 뺏어가서 내가 먹을 분량이 줄어들면 친구에게 고마워 해야해! 니 년이 사서 지방을 저축하는구나ㅎ 하고 웃어 넘기면 돼! (그냥 식탐을 버리라는 얘기야)
그리고 밥 양 생각하지말고 많이 먹게 되더라도 무조건 15번을 씹어. 두부, 달걀 이라도 15번은 꼭 씹어 처음엔 양이 줄어든걸 느끼지 못할꺼야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먹는 양이 줄어들꺼야 이건 정말 단시간에 되는게 아니니까 꼭꼭 씹어도 먹는 양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기서 이득인건 똥이 잘나와bb) 그리고 이게 배가 부른건지 안부른건지 애매하다 싶을때 숟가락을 놔. 그리고 아까 떠온 물 한컵을 마셔. 그럼 배가 불러 진짜 정말 ㄹㅇ 팩트야 제발 배 터지기 전에 물 한번 먹어봐ㅠㅜㅠㅜ진짜 물 한컵에 배가 터질거 같아ㅠㅜㅜㅠ정말로!!
그리고 저녁은 처음엔 닭가슴살, 달걀, 오이, 두부 등등 시도를 해봤는데 나한텐 다 안맞더라고 그래서 밥을 아예 안먹었어
여기서 포인트는 우린 성장기잖아 우리가 저녁을 안먹겠다고 하면 엄마가 어떻게 해?
밥 먹으라고 뭐라 하시잖아 그럼 그때 엄마가 주는 몇숟가락만 얻어먹어 단, 그 숟가락이 4숟가락을 넘겨선 안돼!
그렇게 먹고 나서는 물 이외엔 안먹었어 근데 물이 진짜 중요한게 우리가 밥 말고 과자가 먹고 싶거나 뭔가 입이 공허해질때 있잖아
그럴때 다른거 말고 물을 마셔 군것질 생각이 없어질때까지 마셔. 그럼 배가 물배가 차서 배가 부를꺼야 난 이렇게 물배가 차도 입이 심심할땐 자일리톨 껌을 먹었어!
달달한 껌 먹으면 군것질 하고 싶어지는거 알지? 그래서 그나마 제일 안 달달한 껌을 먹었어 이렇게 물-밥-물-밥-물-껌 을 반복하다 보면 배가 줄어들어!
그럼 이제 운동을 얘기해 볼까? 사실 그냥 밥안먹고 말지 운동은 안해 빼액! 모드가 내 마인드였어 난 진짜 움직이는거 싫어했거든
그냥 어딜가든 누울곳이 보이면 눕고 앉고 뒹굴고 그냥 돼지처럼 살았어 근데 굳이 운동을 안하더라도 살은 빠지더라고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운동은 유튜브에 마일리사이러스..? 그 막 운동영상 찾아보면서, 헬스장 가면서 운동하는걸 말하는거야
솔직히 마일리사이러스인가 그거 효과 좋다고 해서 따라했다가 일주일동안 움직이질 못했어 온몸이 땡겨서... 그걸 통해서 운동은 내길이 아니구나를 자각했지.
그런 내가 했던 운동은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무조건 안앉았어 무거운 걸 들고 있다고 해도, 7시간 동안 걸어다녔어도 절대 앉지 않았어
그리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대신에 계단을 이용했고(내 생각엔 계단 이용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 집에 와서 절대 네버 잠잘때 말고는 눕거나 엎드리지 않았어!
그리고 엄마가 시키는 심부름, 오빠가 시키는 심부름 욕하지 않고 하나하나 다했어 물떠와라, 불 좀꺼라, 밥 준비 좀 도와달라 등든 그냥 심부름이란 심부름은 다 했어!
그러다보니까 엄마도 좋아하고 오빠랑 싸울일도 없었고 일석이조였어! 아 그리고 이건 오빠랑 친한 여동생들 꿀팁인데 한동안 슬럼프가 오잖아 살이 안빠지고 그대로 멈춰있을 시기.
그땐 정말 우울하고 의지도 없고 그러거든 그땐 오빠란 놈을 조카 약올리면 돼 그리고 손에 배개를 쥐어줘 그럼 자연스럽게 배개싸움을 하게 되고 의외로 거기서 체력소모가 ㄷㄷ해
이건 어디까지나 오빠와 친한 여동생에게만 해당 되는 내용이고 진짜 내가 도움이 많이 됬다 싶은 운동은 티비 볼때 할 수 있는 운동인데
일단 우리가 제일 잘하는 드러눕기를 한 다음에 다리를 공중에 올려 그리고 그대로 크로스를 하던 자전거를 차던 계단을 오르던 올라갔다 내려갔다 벌렸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던 상관없이 일단 바닥에 내려놓질 않았어
이거 진짜 효과좋아 이렇게 하다보면 허벅지랑 배가 어마무시하게 아플꺼야 그 고통이 사라질때까지, 이젠 다리로 트위스트를 쳐도 배랑 허벅지가 요동치지 않을 만큼 반복해 난 아는형님이랑 신서유기 보면서 운동하니까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고 언니 친구 동생들도 추천♡
3달에 11kg 감량했다고 해서 엄청 빡시게 운동하고 할줄 알았겠지만 정말 별거 없어 운동이라곤 엉덩이 사용 안한거랑 다리 노동 시키기, 티비 집중 안되게 친오빠 시야 방해하기 정도? 밥양 조절은 좀 힘들꺼야 난 좀 힘들었거든...ㅎ
아 추가로 6학년때 2주동안 5kg 뺀거 알려주자면 일단 난 ㄹㄷㅂㅂ여덕이야! 절대 ㅂㅌㅅㄴㄷ 팬이 아니야!
소녀시대 다만세+방탄소년단 아니쥬+방탄소년단 쩔어+방탄소년단 런+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1세트로 3번 반복했어
솔직히 방탄소년단 안무가 살빼는데 최적합이야...진짜 힘이 안들어 가는 안무가 없어
난 댄스부라 춤 외우는데 힘 들진 않았지만 춤 잘추지 않는 친구들이 이 춤들을 외우려고 한다면 조금 힘 들꺼야!
하지만 오히려 난 몸치들이 부러운게 몸치들은 춤을 못추잖아 그럼 눈에 보이는대로 따라하려고 용쓰잖아 그게 칼로리 소모가 ㄷㄷ해 진짜 몸치 박치라고 춤은 내 길이 아니야. 마인드는 버렸으면 좋겠어! 식단은 그냥 집밥 먹고 저녁을 굶었었어.... 그때 내 몸무게가 (중1때) 155에 44kg....리즈였지...☆
지금도 난 만족해 이건 정말 깜짝 놀랐던건데 상이 빠지니까 내가 어좁이가 됬어 진짜 항상 어깡에 승모근이 씨름선수라 오프숄더는 꿈도 못꿨는데 살빼니까 승모근이랑 어깨살(?)이 줄어들더라
이젠 오프숄더원피스 입고 다녀! 그리고 팔뚝 살은 수지가 한 운동이 정답인거 같아 그냥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그 운동 했어!
살을 빼니까 셀카 찍는 횟수도 늘어났고 제일 좋은건 단체사진, 전신사진 찍을때 두려움이 없어! 이건 진짜 좋은거야 그리고 조금 타이트한 옷을 입었을때 조금 남는 부분 있으면 묘한 쾌감이 막 든다?
진짜 살을 빼면 하루하루가 행복해! 다들 내 글 읽고 다이어트 자극 받아서 얼른 여신 됬으면 좋겠어!
만약 지금 손에 음식을 쥐고 있다면 내려놓고, 잠들기전에 내일 뭐 먹을까 생각하지 말고 무슨 옷을 살까 고민 했으면 좋겠어! 다들 옷 살때마다 몸매 신경쓰이는건 같잖아? 이상으로 궁금한건 댓글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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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2.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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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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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뒷북이지만자극받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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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성공ㅣㅣ 2017.08.0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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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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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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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학년때 불타오르네 춰서 살 뺐다고?ㅋㅋㅋㅋㅋㅋ 201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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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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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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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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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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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단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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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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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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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부럽. 수고했어 난 울언니가 먹고있는 플레이틴 먹을려고 함. 배고픈건 절대 못참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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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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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3도이렇게하는데 난뭐냐.....수고했어 참고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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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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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쓰니야 진짜 수고했어ㅠㅠ 그냥 저렇게 글로 써놓으면 정말 별거 아닌거같이 보이는데, 실제로 식욕도 참고 운동하는거 진짜 사소한것처럼 보여도 실천하기 힘든데... 진짜 진짜 수고했어 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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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7.07.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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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필요없고 그냥 일반식으로 적당량 먹으면 살빠짐... 다들 과식 폭식 간식많이 야식많이 먹어서 살찌는거라우.... 난 162 45키로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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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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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고했어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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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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