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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제발 조언해주세요ㅠㅠㅠㅠㅜ

고된 (판) 2017.08.10 23:38 조회12,802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저는 흔한 반도의 여고생입니다.
제게는 엄청 큰 고민이 있는데요
제 나이대에 다들 격는 진로 고민인데요
(바쁘신분은 밑에만 보셔두되요)(제가 필력이 안좋아요..이해해주세요슬픔)
저는 지금 바이올린을 하고 있어요
전공을 생각하고있는데 전공하려는 사람 치고는 늦게 시작한 편이에요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에 시작했는데 제가 처음 배울때 가르쳐주신 선생님께서 사실 바이올린 전공이 아니여서 잘못 가르쳐 주셔서 다른선생님께 배우는데 처음배울때 생긴 안좋은 습관 고친다고 시간이 좀 많이 걸렸었어요. 하여튼 지금 전공을 생각하고 있고, 부모님께서도 제가 바이올린전공을 할거라고 아시고 계세요.
근데 전 사실 바이올린 전공을 할 자신이 없어요. 바이올린은 좋은데 전공으로 생각하면 바이올린을 하고 싶지 않아요 부담감도 너무 많아지고, 항상 하면서도 내 실력으로 진짜 전공으로 가도 될까 싶기도 하고.. 요새 좀 복잡해요.
솔직히 악기하는데 돈이 싼건 아니잖아요..

일단 다른 꿈(?)에 대해서 말씀해 드릴게요
전 초등학교4?5?학년??때 쯤부터 무대에 서는걸 되게 좋아했어요. 초등학교때는 야영이나 수학여행등등 뭐 그런 곳이 있으면 항상 무대에 나갔었고, 학예회때 치어댄스?한적이 있는데 잘해서 제일 앞에 서서 했었어구요.. 저는 어릴때부터 무대서고 춤추는게 너무 좋았어요.
중학교 올라가면서 노래들에도 관심이 많아졌고요, 중2때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가수하고 싶어 하는 친구였어요 그친구를 만나면서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게 뭔지 알게 되었고요.
저희 엄마가 엄청 보수적이여서 엄마몰래 오디션보러도 갔었어요. 지방에 살아서 처음 갔을때는 걸렸었어요..ㅎ 전 그때 엄청 진지한 마음이었는데 엄마는 그냥 가서 오디션본줄알고 그렇게 진지하게 안해주시더라고요.
그뒤로도 엄마 몰래 서울에 가서 오디션 한번정도 봤었어요. 떨어졌지만요ㅎ

제 고민의 핵심은 그거에요
바이올린전공의 꿈은
부모님도 그렇고 다들 바이올린쪽으로 가면 돈벌수있는?그런게 더 넓어진다고 그쪽으로 가라고하고요, 제가 지금까지 거의 4~5년 정도 배우고 있는데 이번년도 부터 바이올린 전공 하라고 약간 그러셔서 바이올린을 일주일에 두번정도 하는데 악기도 이번에 사고 해서 돈이 장난아니라는 거에요.근데 저희 집이 잘사는게 아니라 엄마는 어린이집 선생님이시고, 아빠는 택배하셔서 두분다 일이 힘드세요 몇달전에는 엄마가 허리디스크?처럼 약간 그러셔서 수술도 하셨었고요, 아직 완치안되셨는데 생활 때문에 다시 일나가시고 계세요 아빠도 일이 힘드시고요 이런상황에 엄마는 항상 엄마가 돈많아서 너 바이올린 시키는 거 아니다. 열심히 해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기도 하고요.근데 사실 바이올린쪽으로 가도 여러갈래가 있잖아요. 음교과가서선생님을 하던지 바이올린 학원이나 과외하던지 연주회 등등 에 서는 사람이 도ㅣ거나 근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가수의 꿈은
제가 지금도 원하고 제일 가슴뛰는 일이에요
이번년도에도 학교 체육대회에도 나갔었구요 저는 춤추는게 너무 좋아요 노래 부르는 것도 너무 좋지만 춤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무조건 좋다고 가수 될 수 없는거 알아요.
한번씩 제가 무대에 서는 상상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진짜 심장이 터질거 같아요. 무대에 선것도 아닌데 상상만으로 벅차고 행복하고 그래요.
바이올린연습을 하루종일 하라고 하면 못할거 같은데 춤 하루종일추라고 노래하루종일 부르라고 하면 할 수 있을거 같을 정도에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부모님께 진짜 제 꿈을 말씀드리고 이쪽으로 지원을 해달라고 해야될지 아니면 바이올린을 그대로 할지 사실 이때까지 드린 돈이 있고 해서 갑자기 가수하겠다고 하면 부모님께서 허락해주실지도 모르겠고 엄마가 무서우셔서 이때까지 말 못하고 있었거든요..
어떡해 해야할까요..?
그냥 바이올린쪽으로 갈까요?아니면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학교성적은 전교에서 딱 반정도해요..)

진지하게 조언해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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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진로,바이올린,,노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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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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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곧사십 2017.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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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면 허락 안할거.엄마도 어릴때 가수의 꿈이 있었을거임. 그만큼 누구나 갖는 흔한꿈. 날 보고 환호해주는 상상에 누가 기분좋지않겠음? 티비 나오는 아이돌 상상말고 미사리 라이브카페에서 노래해도 그렇게 가슴뛰는지 상상해봐요 무대 서는건 바이올린 연주자도 그 번쩍이는 조명이 아닐뿐이지 환호받긴 마찬가진데 무대에 서는 가수가 되고싶단게 어불성설이거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는게 자신없어서 회피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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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7.08.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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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악기든 춤이든 노래든 무대에 서는건 좋은데 일정량 이상의 노력은 안하고 결과만 바란다는것 아닌가요? 그럼 답 나왔네요. 어떤 진로를 결정하든 글쓴이는 제대로 결과를 보지 못하고 후회합니다.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한다면 누가 뒷바라지 해주길 바라지도 않고 자기가 투잡 쓰리잡을 뛰어서라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대에 서는것이 좋다구요? 그럼 꼭 TV같은데 나오거나 큰 무대여야만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작은 무대든 지방행사 무대든 하다못해 버스킹공연하듯 자기가 공연하는곳은 다 무대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어떤 환타지를 가지고 꿈을 얘기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현실의 꿈과 상상속의 꿈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가 아는분 한분은 무대에 서는것을 좋아하십니다. 지방 행사와 호텔디너쇼 라이브를 많이 다니다가 지금은 재래시장에 라이브까페를 차리고 오전에는 재래시장을 위한 시장 내 라디오를 하시고 오후에는 까페운영하시며 스스로 라이브 공연 하십니다. 노래 부르실때도 있고 기타연주하실때도 있고 색소폰 부르실때도 있고 다룰줄 아는 악기도 많더군요. 다양한 모습 질리지 않고 즐기면서 하는것 볼때마다 정말 하고싶은것 하면서 산다는게 즐거워보이고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큰 무대는 아니더라도 무대에 서는것이 꿈이라면 방법과 길은 많아요. 글쓴이는 힘든건 싫어서 투정부리는 배부른 사람처럼 보여집니다. 정말 진지하게 되돌아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꿈이라고 생각했던것이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것인지 그나마 남들이 잘한다 해주니까 계속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놓지 못하는것인지... 정말 본인이 좋아한다면 자신을 주눅들게하는 실력자가 기를 죽여놓아도 자기도 저렇게 되어야지 맘다잡고 더 노력하게 됩니다. 남들보다 못해도 좋아하는것을 한다는거 즐긴다는거 그게 제일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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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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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대생이구요. 졸업했어요 바이올린 자신없다고 하셨죠? 그럼 일찌감치 포기하세요 어찌저찌해서 음대 갔다고 칩시다 2년혹은 4년내내 악기만 붙들고 연습해야해요 연습만하면 다행이게요? 악기에관련된 전공수업도 들어야하고 실기도 해야해요 안와닿죠? 남들 대학축제때 놀동안 님은 연습해야해요 중간고사요? 연습해야해요 실기철 다가오죠? 연습실 자리가없어요 피터져요 지금 상태로는 절대 못버텨요 나는 그냥 악기랑 물아일체가 되야해요 그리고 바이올린.. 사실 까놓고 말해서 피아노보다 일거리 없어요 개인레슨은 많이받는데 그거 구하기도 힘들구요 어짜피 취업해봐야 레슨쪽인데 음악은 취미로하는 경향이 많아서 대부분 피아노만 시켜요 취미로요. 무대서는것 좋아하고 노래하는것 좋다고 하셨죠? 그래도 집에서는 음악쪽으로 아얘 반대하는 집은 아닌것같으니 성악하는것을 추천해볼게요 제생각엔 가수를 반대하시니 보컬도 반대하실 가능성이 클것같네요 발성법이 다르긴 하지만 성악전공하고 오페라나 뮤지컬로 빠지는애들도 더러 있어요 가수의길을 반대하신다면 유사한쪽의 길로 빠져보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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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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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오히려 가수말고 너가 정말 좋아하는게 뭔지 더 둘러보고 찾아봤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사람들 10대 20대가 보면 원하는 꿈이 항상 다들 비슷비슷한거같아 공무원 선생님 아니면 아이돌... 정말로 가능성이 제일 넘치는 10대에 고를수 있는 선택이 저게 전부일까? 너가 학교와 주변상황에 둘러싸여서 상당히 제한되고 한정된 기회와 경험만을 겪었다고 생각하지 않니?? 정말로 너가 뭘 할때 가슴이 뜨거워지고 설레고 행복한지를 생각해봐 그게 정말로 가수라면 알겠지만... 다른 정답을 찾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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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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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고 싶은 일 하고 살라고는 솔직히 말 못하겠음 특히 우리나라는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잘 살기 힘드니까 근데 이거 하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음 하기 싫은 일은 하지마 평생 후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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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7.08.1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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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해.. 나는 글쓴이처럼 생각해서 춤 전공까지 했었는데 결국 돈 못벌고 부상 입고 슬럼프 빠져서 그만 두고 현재 다른 업종 일하는 사람임. 그리고 꼰대같겠지만 네가 바이올린이든 음악이든 춤이든 뭐든간에 공부 무조건 해야한다. 공부 놓으면 어떤 계열로 가더라도 하층으로 가게 될거야. 네가 어딜 가든 모든게 포화고 경쟁이거든. 연예인 되겠다는 사람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지 되뇌어보고 또 그렇게 예쁜 연예인들 많은데 서울대나온 김태희가 왜 여신의 대명사로 불리는건지 잘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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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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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년에 나오는 가수 수 봤어?? 가수로 데뷔 한 얘들중에 평균 연습생 기간이 어느정도인지는? 일년에 나오는 수많은 그룹중에 인기가 있는 그룹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고등학생이면 이미 연습생으로 해도 힘든데 힘들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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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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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꿈이 가수여서 진짜 쓰니 글에 공감된다 난 엄마한테 내가 가수한다고 하면 어떨거같냐고 슬쩍 떠봤는데 완전 반대하시더라구... 그래서 그 뒤부터 가수 하고싶다는 말을 아예 못꺼내고있어.. 댄스학원도 다니고 싶은데 댄스의 댄 자도 못꺼내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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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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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실적인 조언해드리자면 1년동안 오디션을 미친듯이 알아보면서 다 지원해서 오디션을 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올꺼예요. 내가 될사람인지 안될사람인지 자연스레 알게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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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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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고생이라고 햇는데 여고생이면 17 18 19 나이인데 솔직히 지금 연습생해서 데뷔까진하기엔 외모나 몸매가 완전 특별하거나 실력이 뛰어나지않고서야 나이가 많고 요샌 중학생이 데뷔하는시대인데 좀 늦은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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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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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새 가수지망생엄청 많은건 알고있지? 일단 너가 가수가 되고싶으면 아이돌가수라고 치면 춤.노래.외모.몸매 다되고 공개 오디션을 본다고치면 큐브,울림,wm 이정도 소속사는 공개오디션때 정말 적어도 300명 많게는 600명까지 보고 대형 sm,yg,jyp는 정말 1000명은 넘어갈정도로 경쟁률이 엄청높아 이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잘할 수 있을것같아? 아니면 비공개오디션방법이 있는데 아이돌가수지망생들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을 다녀서 비공개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이 되는방법인데 학원비가 적어도 70에서 많게는 훨씬 높히 올라가 경제적인 여건이된다면 돈을 들여 학원을 다녀서 연습생이 되는 방법도 뭐 나쁘진않아 여기까지가 연습생이되는 과정이고 그이후엔 더 힘들꺼야 데뷔조에서 떨어지면 나중에보면 남는것도 없고 심적으로도 힘들꺼야 .. 아무리 주변에서 말려도 하고싶으면 하는게 대부분이여서 내가 뭐라 하지말라 하라 정해줄순없는데 그냥 참고해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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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7.08.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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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가 하고싶은거 해야되요 무조건!! 그래야 힘들어도 버텨요 재밌으니까. 하고싶던거니까. 현실따라 가잖아요? 힘들때 바틸 이유들이 없어요 취직잘되니까 돈잘버니까 사람이 돈버는 기계에요? 아니잖아요 의미없는 하루하루 살게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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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7.08.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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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 쓰시는 분 90%는 비전공자 입니다. 다 듣지말고 잘 생각해보시고 돈만 되시면 음악 끝까지 하세요 마음 먹으셨으면 이런 댓글이나 주변 사람들 부정적인말은 듣지 말고 그냥 열심히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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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7.08.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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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중학생 고등학생 애들이 자기 적성에 대해 깨닫고 진로를 정한다는건 대단한거임

사실상 대학생들도 대부분 꿈도 없고 자기가 뭘 좋아하고 잘할지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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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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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제얘기인줄 알았어요..저는 쓰니님보다 한참 어린(?) 중 1인데요..전 5살때 시작했었는데 선생님을 잘못만나서인지 이상한 습관이 엄청 많이 들었거든요..전 그렇게 예중 시험을 봤는데 떨어졌어요.입시보기 전에 부모님과 떨어지면 전공 안하기로 약속했었는데 말이죠.근데 막상 떨어지고 나니 하기 싫더라고요.악기하려면 한번 큰 콩쿨 나가면 선생님들이 악기도 빌리라 하시고 입시 할때면 더 비싼걸로 바꾸라 하시잖아요..레슨비도 들고..저희집도 그렇게 부자는 아니어서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돈있어서 바이올린 시켜주는거 아니니까 열심히 하라고 하셨어요. 사실 제 꿈은 배우거든요. 저는 아직 오디션을 본적도 없고 연기학원을 다녀본적도 없어요.부모님한테는 아직 말도 못꺼냈고요. 예중 입시본지 아직 1년도 안됐는데 또 갑자기 공부 안하고 연기하겠다고 하면 부모님 입장에선 당황스러우실 것 같기도 해서요. 제가 피아노도 5살때부터 배웠었는데 저희 피아노 선생님이 가르치는 다른 언니가 있었어요. 그언니는 피아노도 되게 잘쳐서 예중도 나름 쉽게(?) 들어갔고 들어가서도 잘했대요. 근데 그언니는 자신의 꿈에는 피아니스트가 없다고 지금은 예중 자퇴하고 공부한대요. 쓰니님도 쓰니님의 꿈에 바이올리니스트가 있는지 잘 생각해보고 용기내서 한번 부모님께 말씀드려보세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쓰니님의 미래를 결정지을 문제인데 그런 용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님께서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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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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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케, 예를 들면 서울시립교향악단이나 충남시립교향악단 등 같이 지역별로 있는 오케들의 연주자들 대부분의 주수입은 절대 오케스트라가 아닙니다. 주수입은 대부분 강사출강이나 개인레슨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강사출강이나 개인레슨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필요로 해야 나가는 거니까 그만큼 실력이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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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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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서울에 있는 사립대(중경외시 중 하나) 음악대학 관현악과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음악을 3살때부터 시작했구요. 영재라서가 아니라 부모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듣고 알고 시작하게 된것같습니다. 저도 솔직히 말해 아무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던터라 다른 길은 생각도 못했던것도 있지만 예고를 다니고 레슨을 받으러 다니면서 주위에 모두 음악하는 친구들뿐이라 다른 생각 안했던것도 있네요. 댓글에 <<실용음악 학원 다니는데 진짜 이쁘고 잘추는 언니들도 나이때문에 안뽑히거나 더 잘하는 사람들 많아서 안뽑히는 사람들도 많아 하고싶다고 하는거면 다하게?? 너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조금 기분 나쁘다... 바이올린 열심히해>> 이런글이 있었는데 저희야 말로 되게 기분나쁘네여. 이때까지 음악을 하면서 악기란게 열심히 하면 느는건 늘겠지만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날고 기는 애들이 많은데다가 고등학생때 바이올린을 시작하는건 너무 늦은게 맞습니다. 바이올린족의 현악기들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초등학교 입학전에 악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여건도 중요한건데 지금이야 레슨비가 다겠지만(솔직히 레슨비도 만만치않음. 타임당 12~20. 새끼레슨 타임당 6~12. 교수레슨 어휴ㅋㅋ30~40) 입시때되면 고가악기 렌트하고 레슨을 더 많이 가니까 레슨비에 반주비(연습 회당 6~10. 입시, 콩쿨 당일 x2) 연습실대여료(월 25~50) 콩쿨나갈때 비용 등등 이만저만 돈이 드는게 아니에요. 대학들어가면 오브리, 레슨 등등으로 돈을 벌기도 하지만 입학하기 전에 쓴 돈에 비교하자면 겨우 용돈벌이정도? 그리고 보통 현역으로 가는 친구들도 많지만 요즘에는 재수, 삼수 많게는 오수, 육수까지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런 열정들을 이길 자신이 없다면 진짜 하고싶은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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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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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냉정하게 얘기할게. 아줌마는 예고 음대 오케스트라에 있었던 사람인데 , 바이올린하면 돈을 많이벌거란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고 . 음악은 자기가 즐기지 못하고 어떤 목적을 갖고 하면 절대 안돼 . 아줌마도 지금 애기 낳고 잠깐 쉬면서 레슨 쉬엄쉬엄 하지만 , 솔직히 음대를 나오면 좋은남자 만나서 시집갈 확률이 높은데 이것도 집이 잘 살아야 끼리끼리 만나는거고 . 아줌마는 평범한 중산층에서 어렵지않게 레슨받고 대학갔지만 . 그래도 힘들었어 . 클래식 음악계의 벽은 높고도 높아 . 아줌마의 추천은.... 공부 열심히 하렴... 공부해서 일단 좋은 대학을 가고 거기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르 하던지 밴드 동아리를 하던지 그렇게 취미를 하도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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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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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바이올린도 말리고 공부하라고 하고 싶은데 ㅋㅋ 예고 나오고 한예종 다니는 일인임. 나도 나름 예술계 엘리트 코스 탔지만 여기는 진짜 운빨도 장난 아니고 찰나의 순간에 망할 수 있어서 너무 불안정함. 자기 확신을 가지고 내달려도 될까말까한데 그렇게 어영부영하다가는 둘다 안됨. 글보면 바이올린도 엄청난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한거 같은데 그 와중에 실용음악으로 전과라... 공부하셈. 자기확신도 없이 할만한 녹록한 세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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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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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고 싶은 거 해 다 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비꼬는 거 아냐 니 인생이잖아 한 번 사는 니 인생인데 행복해야지 하고 싶은 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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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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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꿈ㅇ 있다는게 중요한거잖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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