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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식당에서 만난 애 엄마

헐ㅡㅡ (판) 2017.08.11 02:25 조회13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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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맘충이란 단어가 유행아닌 유행인듯??
그런거 같아요.
저도 6살 딸키우는 엄마여서 그런지
맘충이란 단어 엄청 싫어하고
아이니까 내새끼 처럼 많을걸 이해하려고 했었어요.

전 시댁과 같우 아파트단지 살아요.
어머님은 오래전 사별하시고 혼자 계세요.
그래서 저녁도 1주일에
4일이상 어머님과 같이 먹고 그래요.

10일 남편 월급날이여서
어머님에게 항상 밥 차려주시는거
감사하지만 더운데 힘드시니까 같이
외식 하자고 했어요.

집 근처 추어탕집이 있는데
어머님이나 남편 둘다 좋아해서
그집으로 갔어요.

저흰 어머님과 남편은 추어탕
전 갈비탕 딸은 돈까스
가끔가지만 항상 이렇게 시켜서 먹었어요.

저희보다 옆테이블이 성인4명
서너살로 보이는 아이하나 총5명이
먼저와서 주문을 하더라구요.
추어탕4개 공기밥하나 추가요~
누구나 들을법한 큰소리로 시켜서
그런가보다~
이러고 저희도 시킨메뉴 나와서 밥을 먹었어요.

딸애가 돈까스보다 갈비탕에 밥말아 먹고
싶다해서 밥주고 돈까스도 먹어야지~
하면서 먹여주는데 옆테이블 아이가
갑자기와서는 아~~~~ 이러고 입을 벌리더라구요

처음엔 귀여웠어요
한입주고 나니까 더 줘~ 나도 줘~ 저거줘~
이렇게 계속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아이가 계속 달라니까 우리딸애가
이거 내껀데~
엄마 이거 내꺼니까 나 먹을래요~
쟤는 친구도 아닌데 왜? 내꺼 나눠먹어요?
밥 그만먹고 돈까스 먹을래요~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처음본 아이한테 조금 나눠 줬으면
제 나름대로는 잘했다고 생각해요.
약간 당황해하고 있었는데 저희 어머님이
옆테이블 아이엄마에게
여기 아이좀 데려가서 밥 먹여요~
울 손녀딸 밥 다 뺏어먹네~
이렇게 말하니까 애를 데려가더라구요.

그아이가 가고나서 딸아이가 배는 불렀는데
엄마가 다른애한테 밥 주는게 싫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질투가 났었나봐요

그런데 옆 테이블 아이엄마가 접시를 들고와서는
애가 배부르단 소릴 들었다면서 남은돈까스를
달래요.
그말로만 듣던
애기가 먹을껀데 조금만 나눠 달라구ㅡㅡ

순간 같은 애엄마지만 어떻게 저럴수있지?
이런게 맘충?? 이런거구나 느꼈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 며느리도
돈까스 좋아해서 남길일 없으니까
애기껀 따로시켜요
민폐끼치지 말고~
한마디하니까 얼굴 씨뻘개져서는
속삭이듯이 누굴 거지로 아냐면서 중얼중얼ㅡㅡ

그러더니 보란듯이
여기 돈까스 하나 빨리주세요.
이러구 아이한테는
남기기만해봐~ 괜히 공기밥하나 더 시켰네

이러더라구요.
거지 맞는듯ㅠ 처음부터 아이꺼까지 시키던가
기분좋게 밥먹으러 갔다가 체한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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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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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ㅎㅎㅎ 2017.08.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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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시어머니 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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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런이런 2017.08.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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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님이 똑부러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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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7.08.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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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왠지 자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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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8.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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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작 왜 하지? 하나 남은 친구마저 저번주에 결혼한 노처녀가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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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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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식당을 정할 때 아이가 먹을만한 메뉴가 있는 곳으로 정하는게 당연한데
애가 뭔 수로 매운 추어탕을 먹는다고 거기로 정해서 공깃밥만 시켜주지??
저도 네 살 키우지만 아무리 밑반찬에 먹인다고 해도 뭐가 나올 줄 알고 공깃밥만 시키고
그리고 추어탕 가게면 뜨거운 국물 나오는 곳인데 애 혼자 돌아다니게 했다구요?
그리고 얻어먹게 했다구요?또 남은 걸 얻어올려고 하고?????????

아, 에미가 되어서 그렇게 애 먹는게 아까우면 숨은 왜 쉬고 밥은 왜 처먹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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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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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애한테 누가 먹다 남긴거 먹이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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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타ㅡ리 2017.08.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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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네....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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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퉁불엇다 2017.08.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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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 보니까 키즈까페 갔을때 생각나서 댓글 달아요 그날 휴가 갔다와서 조금 피곤하지만 아이가 가고 싶다하여 갔지요 과자를 딱 펼쳐서 놓고 먹고 있었어요 어떤 아이가 오더니 먹어도 되요 물어보지도 않고 먹길래 당황스러웠지만 아이가 그러는거니까 그러려니하고 먹으라고 했어요 조금먹다말겠지 하고 있는데 계속먹드라구요 그래서 전 아~ 엄마가 안사주나 했는데 저희아이가 놀고 와서 어떤남자애가 먹으니까 엄마 누구냐고~ㅋㅋㅋ 엄마도 모른다고 ㅋㅋㅋ 시간이 조금 지났나 어떤 할머니가 오시더니 "아유~아무데서나 자꾸 먹지마" 하면서 데려가시더라구요 ~ 그러구선 조금 시간지나고나서 저희자리로 왔는데 모르는 과자봉지가 있길래 저희 신랑한테 누가 놓고갔냐고 하니까 모르겠다고 하드라구요 알고보니 그 어르신 할머니가 놓고 가신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그 할머니께 괜찮다고 아이 먹이시라고 하니 할머니께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순간 되려 제가 미안해지더군요~ 요즘 맘충맘충하는데 남한테 피해를 주면 사과라도 하던 미안해하는 모습만 보여도 괜찮을듯요 자기아이만 생각하지말구요 근데 저 애엄마는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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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녀 2017.08.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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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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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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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말로 자기새끼가 어디가서 구걸하고 다니는건데 그냥 두고 싶나??? 진짜 이해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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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2017.08.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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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충은아닌것같은데.. 그냥 거지같아요 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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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8.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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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년전에 나도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 애가 테이블에 바짝붙어서 계속 맛있겠다 거리면서 밥도못먹게 계속 방해..하는데 애엄마가 그냥 보고만 있길래 참다가 빡쳐서 내가 애한테 저리꺼져ㅡㅡ이러니까 와서 왜 애한테 욕하냐고 애가 좀 달라는데 좀 주지 하면서 지x하더라구ㅋㅋ그래서 내가 아줌마 거지예요?왜 내돈주고 사먹은 남의걸 탐내요?여기 식당이잖아요?먹고싶으면 돈주고 사머거요ㅡㅡ이러니까 아무말 못하고 가던데..얘넨 그래도 좀 약한거고 글쓰니가 만났던 그 맘충은 지x했을듯ㅋㅋ그러게 애초에 한입을 왜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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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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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기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애가 엄마보다 똑부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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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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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러니 맘충이란 말이 나오지. 맘충들은 그 단어 쓰지 말란 말하지 말고 차라리 제발 개념없는 엄마들 맘충짓좀 하지 말라고 하는게 먼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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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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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로부터 남긴밥은 사람이 먹는게 아니라 강아지 밥주는 용도로 쓰지 않았나요... 요즘세상에 뭔 별개지랄을 다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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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맘대로하세요 2017.08.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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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글 보면 생각나는 일이 있음 어릴때 엄마 언니 나 이렇게 목욕탕을 갔는데 엄마가 언니랑 나 때를 다 밀어주시고 먼저 나가서 옷입고 음료수 사먹으면서 놀고 있으라고 하셨음 그리고 사먹을 음료수는 가족들 모두가 좋아하는 쿨피스 복숭아맛이었는데 목욕가면 큰 사이즈를 하나 사서 셋이서 나눠먹는게 일상이었는데 그날도 언니랑 먼저 탈의실로 나와서 쿨피스를 달라고 해서 마시고 있는데 어떤 맘충이 오더니 니들끼리 마시기에는 양이 많다며 자기애 조금만 주자고 한컵을 따라서 지가 먼저 쳐먹고 또 한컵을 따라서 가져갔음 ㅋㅋㅋ 우리가 우리 엄마 먹을거라고 했는데 무시하고 두컵을 쳐먹음 ㅋㅋ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황당함 ㅡ ㅡ 어디서 사는지 모르지만 평생 구걸하면서 빌어먹어라 거지같은년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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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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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이라 믿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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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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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식당하는데 저런 사람들 많이 옴ㅋㅋ
차라리 노숙자들은 지들이 거지인거 알고 공손히 달라고 하기나 하지..ㅋㅋ
저건 돈도 있으면서 저 지랄이니...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우리 엄마도 초기엔 불쌍하다고 줬었는데 나중에 당연히 더 달라고 하고
더 요구해싸서 이제는 단호하게 안 줌...ㅋㅋ진짜 고마움을 권리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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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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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오목조목 말 잘 하신 듯..ㅋㅋ
민폐 끼치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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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간지짱21 2017.08.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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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하지마라 요새 거지도 안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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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 2017.08.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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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자식 교육 잘도 시키겠다 거지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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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8.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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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꼬마애가 추어탕먹기는 어리고 너무매운데 저걸 공기밥하나로 때우려하다니 아동학대네요 애초부터 구걸해서 먹이려했다는거잖아요 그래놓고는 존심상해서 시키고 다안먹기만해보라고 협박이라니 애가너무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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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7.08.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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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이랑 삼겹살에 소주한잔 먹고있었는데 어떤 꼬맹이쉐리가 막 뛰어다니면서 먼지피우길래 마 일로와바라 하고 꿀밤 한대 쾅 쳤더니 엉엉 울더만 애엄마가 와서 우리애 왜때려요 하면서 소리지르길래 자리에 일어서서 아지매 자식 단속 똑바로해라 하면서 째려보니 움찔하더만 내키가 188 98키로에 팔뚝에 용한마리 키우고있어서 그런지 아무말도 못하고 남편쳐다보더만 ㅋㅋㅋ 그래도 내가 잘못했으니 울고있던애한테 천원주면서 마 이걸로 까까사무라 했더니 고맙습니다 이 ㅈㄹ하고 좋게 마무리된 기억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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