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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노릇하려는 아줌마

속상합니다 (판) 2017.08.11 08:58 조회291,19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결혼 5개월차 새댁이에요
시댁이랑은 같은 아파트단지라 찾아뵙기도 자주 찾아뵙고 만나는횟수도 많아요

시부모님 두분다 너무 좋으신분들이라 저도 시댁가는거 싫지않고 좋아해요
근데 시댁에 있는 도우미아줌마때문에 스트레스고 저도 좀 사이다로 받아치고싶어요

시어머니도 안하시는 시어머니노릇을 본인이 하려하세요
저희시어머니 저 항상 예쁘다해주시고 못해도괜찮다, 너가못하면 우리아들이 대신하면된다 라고 말하세요

제가 생선요리를 한번도해본적이없다하니까 괜찮다고 그럼 남편이 대신하면되는거라 하셨구요
설거지는 잘할필요 없다고 무조건 남편시키라하시는 분이세요

근데 도우미아줌마가 저더러 뭐라하세요
생선못먹는것도 아니면서 뭘 못만진다고 유난이냐며 저번엔 죽은생선제앞에다 들이밀면서 봐?? 안물지?? 안무섭지?? 이랬어요

설거지도 시부모님이 가만히계시는데 저를 시키려하세요 은근히
며느리가 이런거해야 어른들한테 사랑받는거라고요
시어머니가 그런거 안해도 충분히예쁘다고 하시니까 웃으면서, 아휴 이런시어머니가어딨어 엎고살아야겠네~ 이러시대요

과일깎는것도 본인이 하셔야하는일이면서 집에가서 남편 과일도 안깎아줄거냐고 한번 깎아봐라. 이러는데 기가막혔네요

시댁에서 식사할때는 저도 아줌마 밥차리는거옆에서 어느정도는 도와드리려요
반찬통에서 나물을 접시에 담았는데 갑자기 제 손을 찰싹 치시면서 수건으로 그릇 주변을 깔끔하게닦아서 내야지! 이러길래 너무놀라서 보니까 다시 웃으면서, 이러면서배우는거야~ 하더라고요
제가무슨 주변에 질질 흘린것도아니고 엉망으로 담은것도아니였어요
무슨 붉은양념나물이면 이해라도하죠, 콩나물이였어요 빨간게 아니라 참기름이랑 소금으로 무친거요.

저번엔 저희집에가는데 반찬챙겨주신거를 저한테 주시길래 그걸 남편이옆에서 대신받아들었어요
그러니까 혼자 웃으시면서 마누라예뻐서 이런것도 못들게하는거보라고 너무 오냐오냐 해주면안되는데~ 이러십니다
이런거라뇨, 김치통이였는데요.

어제는 낮에 어머님이 삼계탕하셨다고 먹으러오라하셔서 시댁다녀왔어요
다 먹고 거실에서 아이 얘기를 좀 했었어요
저희는 2년정도 신혼즐기다 천천히 가지고싶다고 하니까 어머님은 그러라고 너희가준비될때 가지는거라고 하셨어요
근데 아줌마가 빨래 정리하시다 옆에서 또 한마디했어요
나이든 자궁에서 나온 애는 머리가안좋다고요

어머님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언제태어나던 분명히 예쁠거라 하시는데 진짜옆에서 끝까지 뭐라하더라고요. 빨리나아라, 애멍청해진다 등등
그리곤 저희 어머니더러 시어머니가 이렇게 순둥하니까 며느리가 잘 모르는거라며, 이런건 시어른들이 재촉을 해야하는거랍니다

제가 마음상한게 보였는지 저 집에갈때 시어머니 밑에까지 따라내려오셔서 달래주셨어요
원래 말이 저런사람이니 너무마음쓰지말라구요

저도당연히한마디하고싶죠
근데 어머님 아버님이 아무말안하시는데 제가 뭐라하나요
남편한테 말하니까 그럼 나중에 따로 얘기를하래요, 선을 많이넘으시는것같으니 조심해달라구요

어머님 아버님 두분다 너무좋으신데 저분땜에 시댁가기가 싫어요요즘
어머님이랑 얘기하고있으면 옆에서 일하며 듣고있다가 어느새 옆에앉아서 저희대화에 끼어들어요
얘기할수있어요 근데 왜 자꾸 저한테 막말을 하시냐구요

조언부탁드려요ㅜ


+)
아줌마가 어머님앞에서는 잘 안그래요
어머님앞에서는 웃으면서 갈구는 느낌?
그래서 제가 대놓고 뭐라말을 못하겠어요
웃으면서 막말했다가 그다음엔 장난이야~ 이러니까 화내기도 민망한느낌이에요

어머님이 가끔심할땐 그만하라하시죠
근데 저희어머님성격이 강하신분이아니에요
말하시는것도 조근조근말하시고 굉장히 유하신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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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주의] [꼰대인가요]
26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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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8.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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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댁 이모님 같으신분 여기도 있네. 초반에 날 자기 스텝으로 착각한건지 이거저거 시키고 반말하고 말 함부로 하다가 우리 어머님한테 걸림. 그 자리에서 어머님이 내가 없을땐 새아기가 우리집 안주인이니 작은 사모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심. 그 뒤로 눈치는 빨라서 서로 존대하고 조심하며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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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8.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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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웃으면서 제가 알아서 할게요~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뭐라하면 저희 시어머니는 아니시잖아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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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우린호구가아... 2017.08.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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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분간 시댁에 발길을 끊어보심이 아니면 님네 집으로 오시라하세요. 왜 그러냐하시면 도우미아줌마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어머님한테가도 불편하다 솔직히 도우미아줌마한테 시집살이 당하는 느낌이라고 얘기하세요. 그러면서 당분간은 제가 저희 집에서 뵙고 싶다하세요. 그 아줌마 진짜 무개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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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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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차 손주도낳아줄 귀한며느리한테 감히 도우미 따위가.라고 마인드를 잡으시구요,생선을들이밀면 뺏어서 바닥에 내팽개치세요. 그리고 주워오라고시키세요. 안하면 다른도우미구해서 들이고 잘라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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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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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그러니 도우미일이나 처하고있지.. 못배워처먹어서 애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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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돼지토끼 2017.10.07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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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우미 아줌마 한테 시간 남을때 우리집 일도좀 도와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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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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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는 시월드에서 고생하며 살았는데 쓰니님 공주대접 빋는거보니 배아픈가봐요 ㅋㅋㅋㅋ 쓰니님도 맘이 넘 유하신 듯. 속상해하지마시고 똑같이하세요. 웃으면서 말 덧붙이고 비꼴때마다 일일이 다 친절히 대꾸하지마시고 그냥 무시하거나 짧게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라고 쌀쌀맞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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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10.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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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키우던 개 버릇 잘못들이면 지가 주인인줄 아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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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7.10.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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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고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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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0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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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렸을 때 집에서 일하는 식모할머니가 저한테 하는 짓이네요.
식모가 둘이있었는데,,자기가 나이가 많으니 하도 저한테 잔소리를 해대서 일벌리고
싸워서 나갔는데 그리고 엄마가 넘 고생하는 걸 보고,,,,그 담부터 일하는 사람한테
꼼짝 못했거든요,ㅎ 남동생이 셋이라 엄마는 엄청 고생하고 있어서,,,,,
암튼 일하는 사람 좋은 사람 만나는 것이 제일 고민일 때라 ,,더 심했죠.
어머니도 아마 그러실 것 같아요. 그냥,,어머님께 아줌마 때문에 안왔으면 좋겠다.
아줌마 안계실 때 불러주시면 안되요?하고 말씀드리셔요.
무식한 사람을 바꿀 수는 없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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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궁금 2017.10.0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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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응 바로 야 이 ㅅㅂ년아 뒈지고 싶냐..향냄새맡기싫음 조용히 할망구 니 할일이나 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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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궁금 2017.10.0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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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성깔을 보여줘야지..완전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해줘야 되는데..똥오줌 못가릴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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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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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그런 상황에 자주 쓰는 방법인데요.. 속으론 쌍욕을 하고 싶은데 상황상 그렇게 못할때요. 그리고 괜히 말 잘못했다가 시어머니한테 험담할수도 있고... 선넘을 때마다 속으로 "이런 xx년이 얻다대고 간섭질?"이런 생각을 하며 표정을 3초간 싸하게 정색합니다. 속으로 생각을 하면 표정이 더 잘나와요. 그럼 알아서 눈치껏 하더라구요. 그리고 험담이나 고자질 하기도 애매 하거든요. 무슨 말을 한거도 아니고 표정인데.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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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10.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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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진심 그런거 있음 웃낌 직장에서도 신입인데 나보다 나이 많으면 나한테 엥길수 있음 정색하고 싸워야 내 위치 선점함 안그럼 그분 시다바리 되는건 순간이죵 내가 더 직급이 높고 한데도 자기 자리는 자기가 차지하고 만드는건 맞는거 같음 전부 평등하다 생각하다가도 나한테 일시키는거 보고 빡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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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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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시어미라면 니 도우미가 며느리한테 몇번 그랬을 떄 그냥 며느리한테 사과만 하고 넘어가겠냐, 아니면 두번 다시 선 못 넘도록 주의 주거나 해고하겠냐. 식모가 지 할 말 다 해주게 놔두고 점잖은 척 하는 거야. 식모도 그걸 아니 더 의기양양하게 하는 거고. 상황 봐도 모르겠냐. 시모가 아무리 착해도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그에 대해 못하게 조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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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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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한달 전 톡 다시 올리고 휴가 갔네 연휴 되면 항상 이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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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7.10.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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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배워먹어서 그래요 저도 우리사무실 청소부아주머니께 커피타드리고 잘해드렸더니 머리는 묶고다녀라 커피는 어떻게 타라 이건 어떻게버려라 저한테만 뭐라하더라고요. 그뒤로 쌩까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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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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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도 일단 맘이 여린거 같은데... 서로 맘상하지 않는방법으로 해결하는게 좋을거 같아요ㅠㅠ 사람관계는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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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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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놓고 말씀하세요. 뭐하시는거냐고 어머님댁에서 오래 근무하신건 알겠는데 이건 경우가 아닌거 같다고 죄송하지만 앞으론 아주머님 혼자 다하시라고 좀 쎄게 나가세요. 상차림할때도 그냥 어머님하고 같이 계시고 식사후에 그릇만 싱크대에 가져다 두시고 아주머니 과일 먼저 내 주시고 설거지 부탁드려요 하고 어머님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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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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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어머니도 안 시키는 시집살이를 왜 아주머니가 하려고 하시냐고 . 시어머니는 좋은데 아주머니의 며느리하대하는 교양없는 행동이 절 힘들게 해서 시가 오기가 싫은데 시어머니께 이렇게 말씀드려도 되냐고. 둘 있을때 조근조근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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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7.10.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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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일 깎으라고 하면 아주머니가 계신데 제가 왜요~^^? 라고 하세요 유치한 이야기지만 서열정리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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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10.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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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주머니 일이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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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간지짱21 2017.10.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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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헬조선 50~60대 원래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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