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조언 좀 주세요...신랑이랑 같이 볼거에요

(판) 2017.08.12 13:54 조회5,43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신랑하고는 30살 동갑이고 3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2년 갓 넘었어요

제가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친정없고요 (가족은 친할머니와 삼촌, 1살 위 언니 1명)

시댁은 시아버님, 시어머님, 5살아래 남동생 있어요


저희집이나 시댁이나 형편이 좋지 않아서

손벌릴 생각도 없었을 뿐더러 바라지도 않았고  

서로 아무것도 하지말자 합의 후 결혼했습니다


저희 언니가 그래도 결혼식인데..라며 저한테 천만원 쥐어주길래

결혼식이 뭐가 중요하냐고~ 됐다고 괜찮다고 거절 했는데

그래도 지금 살고있는 집에 새 가전제품이나 가구 사라고

그냥 주는거 아니라고 잘살라고 주는거다 하면서 주길래 고맙게 받았어요

신랑도 저희 언니한테 고맙다고 말했고 정말 고마워 했습니다


솔직히 신랑하고 저 월급을 많이 작게 받고 일했었습니다

일하는 계통이 기술&전문직이라 배우는게 중요했고

당장 돈이 적어 힘들어도 미래를 보고 뛰어들었어요

내 가게 차리자는 목표를 가지구요

 

그렇게 열정페이같은 월급 받으면서 노력한 끝에 

드디어 올해 초 신랑과 저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일하고 피곤해도 꼭 미래에 대해 신랑하고 이야기하며 계획 세웠고

아이까지 늦게 가지자 생각하며 그렇게 노력한 것에 대가는 참 뭐라 표현이 안되더군요

매일 바쁜 나날이지만 행복했어요

 

근데.......요즘은 진짜 시부모님 안보고 살고 싶어요

 

1. 용돈&생활비 달라

작은 월급에 용돈을 잘 챙겨드리지 못했습니다

물론 특별한 날에는 적지만 챙겨드렸었고 주기적으로 드리진 못했어요

저희집도 마찬가지구요

용돈부분은 생각 안한 건 아니지만 너무 당연하게 말씀하셔서 좀 그래요...

장사가 잘 되는 편 인걸 알고 계셔서 큰 금액 바라시는게 티도 나구요

솔직히 도움받은거 하나없이 저희 힘으로 한것인데

마치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라는듯이 이야기를 하세요

시부모님 다니던 직장도 그만 두실거랍니다........ 

 

여튼 지금은 저희집하고 시댁하고 용돈 똑같이 주고 있어요

생활비는 안주고 있는상태

 

 

2. 도련님 직원으로 채용해라

도련님이 25살이고 대학다니다 휴학하고 군대갔다와서

대학안다니고 그냥 피씨방에서 밤샘 게임만 하거든요

아직도 시부모님한테 돈받아쓰고...

근데 도련님을 저희 가게에 직원으로 채용해서 가르키고 월급을 주래요...

남쓰느니 뭐하냐면서.........

가게가 바쁜 건 사실이지만 신랑하고 저하고 둘이서만 하는 이유가

인건비 때문인데....

한 시간 덜자고 밥도 마시다싶이 흡입하면서 그렇게 일하는데...

그리고 힘들게 배운 기술 알려주고 싶지도 않고요....

 

매일 전화와서 달달 볶으십니다 아주.........

전 죽어도 싫은데 신랑은 데려오고 싶은 눈치인데

저 때문에 말 안하고 있어요

 

 

3. 가게에 친구분들&지인 데리고 오세요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일주일에 2번정도는 꼭 친구분들이나 지인을 데리고 오세요

장사가 너무 잘되지 않냐~

우리 아들이 장사를 잘한다~ 이러면서 자랑을 막막 하시는데

네 그거까진 괜찮아요

근데 안그래도 북적북적한 가게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심지어는 계산도 안하고 가세요

처음에는 가게 홍보에 도움이 되겠지 싶어 넘어갔는데

시부모님이 자꾸 공짜로 먹고 가라고

내가 ㅇㅇ아빠니까 엄미니까 괜찮다고~ 우리 아들가게라서 괜찮다고 ㅡㅡ

시부모님께 한번 말씀드리니 노발대발 하시며 화내시더라고요;;;

저보고 매정하다고 그러시고...하

 

 

아직 저 3가지 중에 속시원히 해결된 건 없어요

신랑도 화내면서 막 뭐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부모님이라 그런지 열폭하다말고 열폭하다말고 이러더라구요

 

저희 친할머니와 삼촌 그리고 언니는 안그러는데

한편으로는 제가 부모가 없어서 무시하나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안보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라...참 난감하네요

 

서로 기분 안상하면서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 없을까요?

제 생각만 신랑한테 말하자니 이기적인거 같아서

여러 의견을 보고 싶습니다

물론 신랑에게도 보여줄거구요

22
1
태그
신규채널
[화남주의] [꼰대인가요]
1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7.08.12 14:43
추천
1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 싸우고 좋게 해결 못 함 돈문제니까 할거면 제대로 이혼할 각오하고 해야함 좀 참고 있다가 반 갈라도 가게 새로 차릴 수 있을때 터트리는데 최고고 시부모 용돈 30정도씩은 어쩔 수 없다 치는데 생활비 쳐 돌았나 왜 남동생까지 3식구를 님이 거두는데 애는 무조건 낳지 말고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에혀 2017.08.12 14:51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을 좀 보셨으면 잘 아실텐데? 몇번을 말씀드려요~~? 서로 기분 안상하게 거절하는 방법따윈 이 세상에 없어요. 네버절대결코 없어요. 한번 뒤집는단 마음으로 선 긋는 수밖에요. 두분이 그렇게 고생하시면서 일군 자린데.. 멍청하게 손놓고 계시게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lotte04... 2017.08.13 12: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근성들. . . . 진짜 한마디만할께요. . . 평생을 그거지근성들한테 등꼴뺄꺼에요?? 이혼이답이네요. . . 후회할짓말아주세요. . . .
답글 0 답글쓰기
너는내운명 2017.08.13 12: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업 궁금하다 기술 전문직이 요리하는 가게를 차린게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7.08.13 07:5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폐업딱지 붙이는날 가까워졋네요 그냥 다버리세요 남편새끼도 똑같은 거지집구석에서 자라서 대가리 똥찻네요 거지집구석은 썩어버려서 복구하기 힘들어요 그러니 그냥 다버리세요 남편새끼부터 내다버리세요 거지집구석붙잡고잇음 조만간 폐업해요 돈 아무리 모을려고해도 남편새끼 빼돌릴거니까 같은 거지피를 못속여요 그러니 남편새끼돈을 빼돌려서 거지들한테 바치는 꼴보고 암걸려 죽기싫음 이혼하세요 그것이 정답같은데 거지들 절때 변하지않아요 이혼만 살길이니 후닥 버리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7.08.13 07:4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새끼들은 몽둥이로 뚜들겨패서라도 촞아버려야되 집구석이 썩어빠졋네 이혼하세요 장사가 평생 잘될거같아요 평생 잘된다고 쳐도 돈 모으지 못할걸요 거지들 옆에 붙어서 다빨아처먹고 잇으니 그냥 남편새끼도 같이버려요 그것이 평생 행복하게 살수잇는길이니 잘생각해보세요 암걸리기 직전 같은데 몸다망가지고 나면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그런 거지 집구석 최대한 멀리하는게 좋아요 부자들 왜 거지들 촞아버리는지 몰라요 거지들은 일안하고 처먹기만 하잔아요 그러니 모으지못하고 없어지기만해서 거지들 촞아버려요 이혼하세요 자기몸 다망가져가면서 거지들 거두어주면 효자상준대요? 준다고해도 안하겟는데 자기죽으면 멀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ㅁㅊ거지들 버려요 남편도 같이버려요 연끓고 살면 좋겟지만 거지들 계속 찾아올건데 동네방네소문내서 결국 장사도 못하게 될수잇어요 그러니 이혼하세요 그게 살길 남편새끼도 똑같은 거지같아요 자기동생 생각하고잇다면 분명거지편들고 돈빼돌릴거니까 그냥 이혼정답 아님 시부모들과 대판 전쟁해도 소용없어요 거지들은 왜 거지들이라겟어요 염치가없죠 대가리 똥만차서 앞뒤분간 못해요 조만간 장사 폐업 딱지 붙이지 말고 이혼 ㄱㄱ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7.08.13 01: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게새결하려면 시부모님이 배려라는걸 해야되는데 안하실것같네요. 일단 시동생은 쓰지마세요. 다컸으면 지가 벌어야지 빌어처먹으려고들어? 정신글러먹은건 어디가도 안되요. 절대쓰지마요. 시부모님도 대판싸우든 뭐든 영업시간에 절대 오지마라고 하시구요. 진상도아니고 뭐에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7.08.13 00:0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2년이면 혼인신고는 했을테고 그럼 아기는 절대 가지지마세요 시모나 남의편이나 쓰니앞날 뭉개려는게 내눈에 보이는데 그게 안보이나요?
답글 0 답글쓰기
염치없다 2017.08.12 17:1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치앞도 모른것이 장사인건 아시죠? 지금잘될때 바짝 자금 모아 쓴이도 사람답게 누리고 사실려고 고생하는거 아닌가요?시부모께 목돈좀 빌려달라 해봐요. 체인점 내봐야겠다고!!도와준거 없음 피해는 안줘야하는게 부모아닌가요? 남편이 젤 답답해요.그런 가족들 공사 구분도 못해주면 동지가 어떻게 일할맛이 납니까?? 부인아닌 지인과 동업했다면 칼부림날 상황이네요. 누굴직원으로 쓰기는 개소리집어치고 선명확히 긋고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Saterda... 2017.08.12 16:08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해결할 수 없겠는데요? 사로 한 발씩 양보할 맘이 있어야 좋게 해결이나는거지 시부모님은 전혀 그럴 생각 없으신 듯 보이는데 좋게 해결 나겠어요? 용돈문젠 남편이랑 상의 하시고...가게가 잘 된다하는데 조금 올려드려도 되지 않나요? 그러면서 세번째 문제 해결하시고요...용돈 올려드리는 대신 제대로 식사값 내시라고...식구나 친척들이 몰려와서 그렇게 무전취식 하는 거 가게 망하는 지름길 이에요. 공사는 구별해야죠. ..시동생 고용은 반대합니다. 지금 대학도 안다니고 겜만 하는데 분명 형네 가게라고 거들먹거리면서 일 대충대충할 거에요. 자기가 해야할 본분을 저버리고 게임에 빠진 페인들은 다른 일도 게임하느라 내팽개치는 경우가 많아요.
답글 0 답글쓰기
baboya 2017.08.12 15:30
추천
1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 용돈달랄 때, "어머님, 저희 결혼할 때 양가에 손벌린 적 없습니다. 용돈은 지금 드리는 금액이 저희 최선입니다." 2. 시동생 고용하랄 때, "어머님, 가족이 같이 일하면 의 상해요. 형제들끼리 원수되는거 보고 싶으세요?" 3. 가게에서 공짜로 먹으려 들 때, 지인들 다 있는 앞에서 "어머님, 00000원입니다." 시어머니가 야박하게 뭐하는 짓이냐 하면 "어머님, 저희가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매번 지인들 모셔다 공짜로 드시고 가면 어떡해요. 한두 번도 아니고 정말 힘들어요." 앞에서 딱딱 대놓고 말해요. 없이 사는건 용서가 돼도 염치없는 건 약도 없음. 남편 잘 봐요. 장사라는거 잘 될 때 있고, 안 될 때 있을 거에요. 잘 된다고 가족 데려다 일 시키면 잘 되는 경우 거의 못 봤어요. 특히 동생 같은 스타일의 경우는 더더욱이. 아내가 함께 피땀흘려 일했는데 왜 남편 가족들에게 휘둘려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해요? 정 남편 부모님 보태주고 싶으면 본인 용돈에서 해요. 남편만의 사업체가 아니라 아내의 사업체이기도 하니까요. 왜 먹고 살만해지면 정신머리들이 외출하는지 모르겠네. 왜 아내가 잠도 못자고 일해서 번돈을 남편 가족 때문에 허망하게 날려야 합니까? 염치 좀 챙깁시다.
답글 0 답글쓰기
2017.08.12 15:07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되도않는 가족들 빌붙으면서 망조가 드는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에혀 2017.08.12 14:51
추천
1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을 좀 보셨으면 잘 아실텐데? 몇번을 말씀드려요~~? 서로 기분 안상하게 거절하는 방법따윈 이 세상에 없어요. 네버절대결코 없어요. 한번 뒤집는단 마음으로 선 긋는 수밖에요. 두분이 그렇게 고생하시면서 일군 자린데.. 멍청하게 손놓고 계시게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7.08.12 14:43
추천
1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 싸우고 좋게 해결 못 함 돈문제니까 할거면 제대로 이혼할 각오하고 해야함 좀 참고 있다가 반 갈라도 가게 새로 차릴 수 있을때 터트리는데 최고고 시부모 용돈 30정도씩은 어쩔 수 없다 치는데 생활비 쳐 돌았나 왜 남동생까지 3식구를 님이 거두는데 애는 무조건 낳지 말고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지lol 2017.08.12 14:01
추천
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영돈이야 뭐 돈버는 자식 입장에서 드린다 치는데.. 2,3번 묹는 시부모랑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 말하고 거절해야 합니다. 두사람 가정을 꾸린 거고 그간 임신계획까지 늦추며 고생해서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는데.. 눈치없는 시부모 때문에 망칠 작정인가요? 글쓴이 남편분도 앞으로의 미래 생각하세요. 두분 화목한 가정 이루어야 하는데 댁 부모님이 지꾸 훼방 놓네요. 가정도 직장도!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부모님께는 용돈 드리고 어버이날이나 명절에 찾아뵙고 자식노릇하는 걸로 만족하길. 옆에 있는 와이프 놓치지 마요.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